【미국·베데스다】 고지혈증치료제인 스타틴약물을 고용량 투여하면 심혈관사고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잭슨빌임상연구센터 Micahel J. Koren박사는 고용량의 아토르바스타틴을 투여하면 심근경색 발생률이 일반 치료를 받는 환자보다 1년에 약 1% 이상 낮아진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2004:44;1772-1779)에 발표했다. Koren박사는 “연구대상이 된 시험 대부분은 연구기관이 아니라 매니지드케어단체에서 실시해 임상시험 센터에서 환자를 포함시킨 경우보다 실제적인 결과다. 최종적으로는 실제 임상에서 적극적인 항고지혈증약 요법을 실시했을 경우 비적극적인 요법보다 심혈관사고가 유의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한다. 연
Evidence-based medicine(근거중심의학) 원칙에 근거하여 작년에도 고혈압과 관상동맥질환 영역에서 다양한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가 밝혀졌다. 최근의 대규모 임상시험은 baseline의 치료내용이 충실할수록 유의차가 나타나기 어려운 경향을 보이고 있다. VALUE, CAMELOT, PEACE, ACTION 등의 주요 대규모 시험에 대해서 일본 류큐대학 우에다(植田) 신이치로 교수에게 들어본다. 심근경색 리스트 감소엔 강압이 효과적VALUE study(Valsartan Antihy-pertensive Long-term Use Evalua-tion) (Lancet 2004;363:2022-2031)는 고위험 고혈압환자 1만 5,245명을 안지오텐신II 수용체길항제(ARB)인 valsartan군과 Ca
【미국·볼티모어】 전통적인 심질환위험인자의 스코어를 이용한 예측방법인 프래밍검 위험예측(FRE)으로는 관상동맥질환이 매우 높은 여성 대부분을 발견할 수 없다고 존스홉킨스대학 시카론심질환예방센터 Roger Blumenthal교수의 연구가 지적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Blumenthal교수와 Kurram Masir, Erin Michos 박사가 심질환의 초기징후가 없는 2,447명의 여성 심질환위험을 평가했다. 대상자는 모두 여성에서 관상동맥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연령인 45세 이상이었다. FRE에 의한 전통적인 위험인자 스코어로 평가한 결과, 대상자의 90%가 매우 낮은 위험(10년 이내에 심근경색을 일으킬 위험이 10% 미만)으로 판정됐다. 현재의 가이드라인에서는 FRE에 의한 위험판정이 이렇게 낮은 경우 아스
【미국·볼티모어】 존스홉킨스대학 시카론심장병센터 Roger Blumenthal소장은 형제자매의 조발성 심질환 기왕력은 부모의 기왕력, 그리고 기존의 위험인자 점수보다도 관상동맥성 심질환 발병 가능성을 더 확실하게 예측할 수 있는 인자라고 Circulation(2004;110:2150-2156)에 발표했다. 따라서 형제 중에 조발성 관상동맥성 심질환자가 있을 경우 조심해야 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내과의사 판단에 도움 연구책임자인 Blumenthal 소장은 “이번 지견은 어떤 환자가 조발성 관상동맥성 심질환에 걸려 있는지 그리고 어떤 환자에게 식생활 개선, 운동량 증가, 금연, 아스피린요법, 콜레스테롤 강하요법, 강압요법 등의 적극적 치료가 필요한지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심장협회(AHA)
【미국·베데스다】 미국콜레스테롤교육프로그램(NCEP)의 새로운 임상 가이드라인이 심질환에 대한 고위험, 중등도 고위험 환자에 보다 강력한 치료를 권고했다. 또 LDL콜레스테롤(LDL-C)은 좀더 낮은 수치일때부터 항고지혈증 치료를 시작하는게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자세한 내용은 Circulation(2004;110:227-239)에 발표됐다.대규모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최신 가이드라인은 미국립보건원(NIH) 산하 미국립심폐혈액연구소(NHLBI), 미국심장병학회(ACC), 미국심장협회(AHA)에 의해 승인됐다. 새 가이드라인은 ATP(성인치료 패널) III 레포트로 알려져 있는 NCEP의 콜레스테롤 가이드라인(2001년) 발표 이후 실시된 5건의 스타틴요법의 대규모 임상시험 검토 결과에 근거하고 있다. NHLB
【뉴욕】 백혈구 제거 적혈구의 수혈로 인해 23명이 WNV에 감염됐다는 최신 보고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349:1236-1245)에 발표했다. 이러한 감염 문제로 인해 미국에서는 헌혈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연구는 Lisa N. Pealer 박사가 이끄는 미질병관리센터(CDC), 미국적십자사, 미시간주 지역보건국이 공동참여하는 웨스트나일바이러스(WNV) 감염 조사팀이 실시했다.수혈로 감염되는 질환 일반적으로 수혈은 안전하고 생명을 구하기도 하지만, 수혈에 동반하는 위험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1980년대에는 HIV 감염 가능성이 있는 헌혈을 배제시키기 위해 미국에서는 동성애 남성에게는 헌혈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이 제시되기도 했다. 그 후 B형 간염 바이
【독일·홈부르크】 50세 이상 여성의 약 30%가 걸려있는 골다공증. 이를 예방하기 위한 많은 발전이 있었으나 치료제는 아직도 한정돼 있다. 4건의 연구서 골절위험 ‘저하’ 증명신속한 검사 보급에 기대최근 HMG-CoA환원효소저해제(스타틴)을 투여하면, 골아세포 활성을 강하게 항진시키는 골형성 단백질(BMP)-2의 생산이 촉진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현재 임상적연구가 4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스타틴계약제의 투여로 골밀도가 상승하며, 골절위험이 유의하게 줄어든다는 데이터가 나오고 있다. 이 4건의 연구에 대해 자를란트대학병원 제3내과(독일) U. Laufs박사팀이 Deutsche Medizinische Wochenschrift (126:565-568, 2001)에 소개하고 있다. 첫번째 연구는 브리검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