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공기와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은 피부 속 수분이 줄어든다. 그러면 신체는 피부 보호를 위해 피지 분비량을 늘리는데, 이 때 분비량이 과하면 모공을 막거나 염증을 유발시켜 여드름이 발생한다. 여드름은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만큼 흔한 피부질환 중 하나다. 그렇다보니 관리도 간단하다고 생각해 소홀한 경우도 많다. 하지만 부적절한 관리는 피부에 영구적인 흔적을 남기는 여드름 흉터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라마르 의원(영등포) 조용준 원장[사진]에 따르면 홈케어나 민간요법 보다는 숙련된 의료진을 통한 체
출산이나 급격한 체중증가로 복부 등 신체 여러 곳에 튼살이 생기기 쉽다. 튼살은 한번 생기면 쉽게 사라지지 않은데다 오래될수록 치료하기 어렵고 하얗게 변하면서 포기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통증은 없지만 미관상 보기 좋지 않아 오일과 연고 등 기능성 화장품으로 개선해보기도 하지만 개선에는 한계가 있다. 튼살 치료나 수술을 위해 피부과나 병원을 많이 찾는 이유다.튼살의 주요 발생하는 부위는 허벅지와 복부다. 등과 어깨, 무릎에도 생긴다. 초기에는 붉은 색이다가 점차 흰 색으로 바뀐다.차앤유클리닉 유종호 원장[사진]으로부터 튼살 발생 원인
알레르기 만성 피부질환 아토피 피부염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환자들이 앓고 있다. 현재 국내 환자도 약 100만 명에 육박하며 꾸준히 늘고 있다. 아토피 발생 요인은 유전과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면역체계에 문제를 일으켜 과민반응이 나타나는 피부질환이다. 극심한 가려움 동반해 고통스러울뿐 아니라 외관상으로도 좋지 않아 일상생활이 불편해진다.주요 증상은 극심한 가려움증, 홍반, 구진, 비늘과 같은 각질 등이다. 발병 초기에는 목과 이마, 손, 눈 주위 등 부위가 붉어지면서 약한 건조감과 가려움이 동반되지만, 점차 심해져 진물과 물집이
피부질환 및 미용질환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톤즈의원(동탄점) 1월 10일 정식 개원했다. 병원은 색소 질환을 비롯해 여드름과 모공 흉터, 리프팅, 스킨케어 등을 치료하며 이를 위해 최신형 레이저 장비를 다수 구비했다.200평 규모로 치료 관리실 모두 독립된 공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검증된 첨단 장비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정품 및 정량 준수, 고객 맞춤형 상담 및 케어를 통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피부과 시술 진행 시 1회용 해면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손 소독 등 철저한 위생시스템도 구축했다. 병원 관계자는 "
신체 피부는 외부 자극을 최우선으로 받는다. 겨울철에는 실내외 온도차로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고, 감기와 독감 등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이유다.대표적 피부질환 중 하나인 건선은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감을 준다. 겨울철에는 손발과 얼굴에 까지 증상이 나타나 스트레스는 더욱 심해진다. 건선은 만성염증성피부질환으로 극심한 가려움증과 각질이 쌓인 인설과 좁쌀 크기의 발진이 발생한다. 무릎과 팔꿈치에 주로 나타나며, 엉덩이와 두피 등 자극받기 쉬운 부위에도 자주 발생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전신으로 확산될 수 있다.건선 환
직장인 A씨는 잦은 야근으로 숙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던 가운데 갑작스럽게 얼굴이 붉어지면서 각질이 생기고 가려워지는 증상이 나타났다. 단순 피로라고 생각해 휴식을 취했지만 나아지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가 지루성피부염진단을 받았다.습진의 일종인 지루성피부염은 약 1~3%의 유병률을 보이는 흔한 피부질환이다. 주요 발생 원인은 체내 열이 제대로 순환되지 못해 피부온도와 수분 밸런스가 깨져 피지선 활동 증가하는 열성 피지 현상이다. 이외에도 스트레스의 누적, 음주 및 흡연, 외부 자극 등을 들 수 있다. 두피와 얼굴, 겨드랑이,
온천은 심신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고 알려져 있다. 세종과 영조, 정조 등 여러 임금은 피부병 치료를 위해 온천을 즐겼다는 기록도 있다.최근에는 고령자가 온천을 자주하면 우울증이 크게 줄어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규슈대학 연구팀은 고령자가 매일 온천을 하면 기분장애를 개선하고 우울증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영국대체의학회지(Complementary Therapies in Medicine)에 발표했다.온천욕은 아토피피부염과 창상 등 피부질환 비롯해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춘다고 보고됐다. 온천물을 마시면 혈당 조절에도 효과적이라는
각질이 쌓인 인설과 좁쌀 크기의 발진이 나타나는 건선. 자극을 많이 받는 무릎과 팔꿈치, 두피 등에 주로 나타나며 얼굴, 손, 종아리 등 신체 전 부위로 증상이 확산될 수 있다.가려움이 심해 긁다가 아니면 억제로 인설, 각질 등을 잡아뜯기도 하는데, 이는 피부에 자극을 주어 2차 감염 및 각종 부작용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건선에는 관절염을 비롯해 대사증후군, 급성심근경색, 중풍 등 심혈관계질환도 동반되며 일반인보다 발생률이 높다.전염되지 않은 질환이지만 외관상 좋지 못하다. 생기한의원(강남역점) 박치영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대
한파가 몰아치면서 연일 최저기온을 갱신하고 있다. 특히 칼바람속에 피부장벽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가려움, 홍조, 속 당김, 탄력저하 등의 피부질환 증상들이 악화될 수 있다. 피부가 건조해져 발생한 탄력 저하는 노화의 주 원인이다. 미앤미의원(부천점) 김혁찬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겨울철 건조함으로 인한 노화 예방에는 보습이 가장 중요하다.김 원장은 "세안 후 꼼꼼한 보습제 사용은 기본이며 가습기도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줘야 겨울철 노화가 가속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생활습관 개선과 홈케어로 피부 고민이 해결되지 않을 경
세계적으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은 어릴 때 겪는 피부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5세 이전 유아기 및 소아기에 나타났다가 나아지는 게 일반적이다.하지만 난치성 피부질환 특성상 재발률이 높아 성장기와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기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나이들어 발생하기도 한다.아토피 피부염은 목과 이마, 눈 주위, 손, 손목 등 전신에 나타날 수 있으며 발생 초기에는 피부가 붉어지면서 건조감이 발생한다. 처음에는 가려움 정도가 약하지만 증상이 악화되면 매우 심해진다.특히 초저녁이나 한밤 중에 심해져 무심코 환부를 긁는 경우가
피부 각질층이 인설이 뒤덮이는 질환이 있다. 특히 두피에 생기면 삶의 질의 저하는 떨어진다. 대표적인 질환으로 건선과 백선 지루성피부염 등이 있다.지루성 피부염은 피지의 과다 분비와 예민한 염증 성향을 동반하는 만성 습진성 피부질환이다. 보통 황색이나 백색의 인설을 동반한 홍반 증상과 약간의 가려움을 특징으로 한다. 얼굴, 두피, 귀, 목, 흉배부 등 상체에 잘 발생한다.유사한 질환으로 건선이 있다. 건선은 피부 재생주기 문제로 인한 각질층의 누적과 진피층의 염증 양상을 위주로 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외형상 은백색의 인설과,
건선은 대표적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다른 피부질환보다 발생과 재발이 잦다. 특히 겨울철에 증상이 심해진다. 건조해지면 각질과 염증 발생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반면 햇빛을 잘 받고 습한 환경에서는 호전되기도 한다.건선의 호발 부위는 얼굴이나 머릿속, 팔꿈치나 무릎, 엉덩이 등 쉽게 자극받는 곳이지만, 전신에 걸쳐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두피 속 건선은 비듬처럼 보이는데다 농포와 발진이 뚜렷해 대인관계가 어려울 수 있다. 심하면 대인기피, 우울증도 겪는다.건선은 피부 표면에 좁쌀 크기의 작고 붉은 발진이 나타나 점차 커지는 증상을 보인다
피부염의 유형은 발생 원인에 따라 달라진다. 그 중 하나는 피지선 활동이 증가된 부위에 건성 또는 지성의 인설이 생기는 홍반성 판이 특징인 지루(脂漏)성피부염이 있다. 주요 발생 부위는 두피, 얼굴 및 상부 체간 등 피지선이 많은 부위에 다발한다. 두피에 발생하는 지루피부염은 과다한 비듬 발생, 즉 두피의 인설을 특징으로 하며, 심해질 경우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지루성피부염의 발생 원인은 피지의 과다 분비와 말라세지아 진균 감염, 피부장벽 기능 이상 및 스트레스와 자극적인 음식 등으로 알려져 있다. 성인은 물론 영유아에도 발생
겨울이 시작되면 아토피환자들은 겁부터 난다. 실내난방으로 실내 공기가 건조해져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건조한 환경은 각종 피부질환의 발생과 악화의 원인이다. 특히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아토피는 큰 영향을 받는다.아토피 발생률은 전 세계적으로도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발생 원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아토피는 5세 이전에 증상이 나타나 성장하는 과정에서 증상이 완화되거나 사라지기도 한다. 하지만 좋지 않은 식습관과 환경오염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성인이 된 후에도 지속되거나 새로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아토피는 목과 이마,
지루성 피부염은 습진 피부염의 일종으로 머리, 이마, 가슴, 겨드랑이 등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에 발생한다. 가려움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홍반이나 가느다란 인설이 나타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1~3%가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다. 비교적 흔한 질환에 해당된다. 지루성 피부염 발생의 원인은 피지의 과다 분비와 진균 감염, 스트레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 때문으로 추정된다. 일부는 혈액순환 장애를 동반한 면역질환으로도 보고 있다. 생기한의원(광주점) 장혁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지루성피부염은 한의학적으로
햇빛은 비타민D를 생성하는 긍정적 효과도 있지만 과다 노출시 피부암을 비롯해 피부질환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눈 역시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각막 상피가 손상될 수 있고 백내장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또한 체내 수분 부족이나 건조한 날씨로 눈이 건조해지면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백내장은 눈 안의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빛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해 시야가 흐려지는 질환이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노화이지만 자외선, 당뇨병 등도 있다.증상은 초기 노안과 비슷해 혼동하기 쉽다. 수정체가 심하게 불투명하면 사물이 겹쳐보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 아토피는 유소아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이후 완화되거나 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현대사회에 들면서 성인기까지 지속되거나 성인이 된 다음에서야 발생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아토피 주요 증상은 가려움증, 열감, 진물, 발진 등이며 목이나 이마, 손, 눈 주위 등 전신에 발생한다. 증상 초기에는 붉어진 피부에 건조감과 약한 가려움이 동반되다가 가려움이 심해진다. 낮보다는 초저녁이나 한밤중에 가려움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 숙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자신도 모르게 긁다가 상처가 나고 진물과 염증을 유발해 2
아토피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면역학적 요인 등 다양하게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인스턴트 음식의 과다 섭취 등의 영향으로 아토피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고등학생 P 양은 최근 부쩍 심해진 아토피 증상으로 힘들어하고 있다. 초기에는 습진처럼 조그맣게 올라왔던 아토피 증상이 시간이 지나면서 눈 주변과 무릎 뒤까지 찾아왔다. 특히 무릎 뒤 아토피는 가려움증이 심해 수시로 긁은 탓에 진물이 마를 날이 없을 지경이다. 아토피는 팔꿈치나 무릎의 접히는 부위, 목, 얼굴, 복부, 등, 팔, 다리 주변 부위에 주로 발생
중년 이후 호르몬의 변화로 발생하는 질환은 많지만 특히 지루성피부염과 안면홍조는 얼굴에 나타나는 만큼 신경이 더 쓰이기 마련이다. 만성 습진성 피부염인 지루성피부염은 피지의 과다분비나 원활히 배출되지 못해 발생한다. 피지선이 발달한 이마, 코 옆, 두피 등에서 발생하며 명확하지 않지만 효모균, 면역학적 이상, 피지선의 활성,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임상에서는 피부장벽이 약해져 발생한 피부질환으로 본다. 생기한의원(분당점) 주지언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한의학적 관점에서 지루성피부염의 주요 증상은 체열과 순환에 교란이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에는 각종 피부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그중에서도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인 편평사마귀 환자수도 증가한다. 단순한 피부 트러블은 시간이 가면 호전될 수 있지만 편평사마귀 등 사마귀 질환의 경우는 다르다. 편평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의해 발생한 질환이다.직간접적으로 타인에 전염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하면 합병증도 유발할 수 있다. 편평사마귀 환자와 옷과 수건, 식기 등 용품을 개별 사용해야 하는 이유다.생기한의원(일산점) 송요안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증상 초기 1~4mm 이내 작고 편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