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위원장에 권준수·박용천 교수, 학회 홈페이지 추모 공간 마련고 임세원 교수의 피살사건 대책위원회가 구성됐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2일 안전하고 완전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한 현황 조사 및 정책방안들을 논의하고 추진하기 위해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위원장에는 권준수 현 학회 이사장과 한양대병원 박용천 교수가 동동으로 맡는다.아울러 전 회원이 임 교수를 애도할 수 있도록 학회 홈페이지에 추모 공간도 만든다.학회는 "고인의 동생으로부터 안전한 진료환경와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편견과 차별없이 언제든 쉽게 도움받을 수 있는 사회 조성
고 임세원 교수 추모과정 별도 마련안전한 치료시스템 마련하는데 노력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지난 12월 31일 진료환자의 흉기에 찔려 사망한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세원 교수를 애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학회는 임 교수를 가리켜 "그 자신이 통증으로 인한 우울증의 고통을 경험한 치유자로서, 본인에게는 한없이 엄격하면서 질환으로 고통받는 많은 이들을 돌보고 치료하고 그들의 회복을 함께 기뻐했던 훌륭한 의사이자 치유자였다"고 말했다.또한 "직장정신건강영역의 개척자였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국형 표준자살예방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의
대한의사협회・대한의학회・전문학회가 29일 의료과오 사건을 이유로 구속한 해당 의료진을 즉각 석방하고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환자와 의료인에 대한 수술실 CCTV 시범 운영의 즉각 중단을 강력히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의료계는 단합된 행동으로 강도 높은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며 총파업 가능성도 내비쳤다.이번 성명서에 참여한 전문학회는 대한가정의학회,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대한내과학회, 대한마취통증의학회,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대한병리학회, 대한비뇨기과학회,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성형외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뇌·뇌혈관 MRI 급여화에 대해 합의했다.의협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대한소아과학회 등 8개 학회가 복지부의 뇌·뇌혈관 MRI 급여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의협이 배포한 학회의 입장에 따르면 복지부에서 급여 기준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 예비급여의 형태를 일률적으로 적용하지 않고 필요에 따라 비급여를 유지해 보다 유연하고 현실성있는 제도로 운영하려는 정책판단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하지만 뇌·뇌혈관 MRI 급여의 저수가 책정은 우리나라의 적정 의료수가 실현에서 또다른 왜곡현상을 누적시킨 결과인
국립중앙의료원이 14일 통일시대를 대비한 '한반도 건강공동체를 위한 길잡이'를 출간했다.이 책은 6·15 남북공동성명 18주년과 국립중앙의료원 설립 60주년을 기념하고 남북의료 교류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이 책에 따르면 현재 북한주민의 건강상태는 좋지 않다. 현재 북한주민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는 정확한 통계치는 없다. 오로지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상태로 파악하는게 유일한 방법이다.국립중앙의료원 조준성 호흡기센터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우선적으로 관리해야 할 질환으로 결핵, 호흡기계, 소화기계 및 기생충 질환 순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전문의 윤리교육 강화 계획을 밝혔다.최근 학회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연예인의 정신과적 소견을 언급해 물의를 빚은 회원을 제명한 바 있다.학회는 19일 춘계학회 기자간담회에서 "정신건강의학과만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교과성 편찬 및 인권교육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특히 2020년도 전문의 시험부터 윤리와 관련된 객관식 문항을 포함시킨다는 계획이다. 전체 문항의 약 20%가 윤리 관련 문제로 할당된다.한편 이번 춘계학회의 슬로건으로 '전환의 시대, 마음과 뇌'로 정하고 청소년 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노대영 교수가 4월 19일 2018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학술상을 받았다.노 교수는 '강박장애의 행동 감시 뇌활동 신호의 조절효과' 연구 등 2015년부터 20여 편의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에 발표해 학문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마른사람은 비만한 사람보다 삶의 만족도가 낮고 자살 위험이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는 18~74세 한국인 약 6천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정신건강역학조사를 실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영문학술지 Psychiatry Investigation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의 평가항목은 △자살 고려 및 시도 여부 △하루에 스트레스 느끼는 정도 △삶의 만족도 등이다. 이를 체질량지수(BMI)별로 나누어 자살 관련 행동과의 관련성을 분석했다.그 결과, 저체중군(BMI 18.5kg/㎡ 미만)의 자살 시도 가능성은 정상
특정 배우에게 경조증이 의심된다면서 빨리 조치해야 된다고 말해 물의를 빚은 의사 A씨가 해당 학회에서 제명됐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권준수)는 24일 상반기 정기대의원회에서 A씨의 회원 제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학회는 또 자체 윤리위원회의 조사를 거쳐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에 관련 조치를 통보할 예정이다.학회는 A씨의 발언에 대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특정 사회적 이슈에 대해 개인적 의견을 말할 수는 있으나, 자신이 직접 진료하지 않은 인물의 정신적 상태에 대한 전문가적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은 비윤리적인 행위"라고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원은수 교수가 다음달 19일 열리는 2018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그랜드힐튼서울)에서 GSK 젊은 의학자상을 받는다.원 교수는 우울증 환자에서 세로토닌 수송체 유전자의 후생유전학적 변이와 대뇌 백질 경로의 연결성 간의 상관 관계를 밝히는 등 다수의 논문을 국내·국외 유수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활발한 학술연구 활동을 인정받았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함병주 교수가 다음달 19일 개최되는 2018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릴리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함 교수는 우울증 환자에서 뇌손상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를 밝히는 등 다수의 논문을 국내·국외 유수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학술연구 공로를 인정받았다. 함 교수는 2012년에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GSK 학술상, 그리고 2014년에 대한생물정신의학회의 룬드벡신경과학연구상을 받았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선철 교수가 최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공식 영문학술지이자 SSCI/SCIE 등재학술지인 '정신의학 연구(Psychiatry Investigation)'의 부편집인으로 위촉됐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용천 교수가 11월 25일 63빌딩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의원 총회에서 차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원근희 전공의가 최근 경주 현대호텔에서 진행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17년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원 전공의는 '신경 이완제를 투여한 적이 없는 조현병 환자에서 신경생리학적 표지자로서의 세타-감마 동조현상'이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어린이에 반항 및 불안 장애 등 정신질환이 많다고 알려진 가운데 뇌전증이나 내분비 대사질환 위험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박기정 교수팀은 정상 소아청소년에 비해 ADHD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뇌전증과 내분비 대사질환 등 신체질환의 동반 가능성이 높다고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국제영문학술지(Psychiatry Investigation) 온라인판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의 대상어린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2011년) 병원 치료를 받은 만 6~18세 소아청소년 22만여명(ADHD환아 2,140명, 정상아 219,410명).이들을 ADHD 관련 가능성이 있을 특정 질환 유무를 분석했다. 그 결과, 뇌전증을 포함해 사시, 만성 편도염
보건복지부가 국내에서 열린 국제포럼 행사에서 국내 특정학회 연자의 참석을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정한용)는 지난 28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열린 '정신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국제포럼'에서 학회 추천의 좌장과 연자를 복지부가 교체 요청하는 바람에 불참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학회는 이러한 복지부 담당자의 부당한 압력에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이번 국제포럼에는 내외국의 많은 법적 전문가, 사회복지 전문가, 당사자단체 등이 참여했다. 대만, 호주, 일본의 정신과전문의들도 연자로 참여해 각국의 정신보건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우리나라 정신과 전문의만 참석하지 못한 것이다.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한국후견신탁연구센터 등의 단체가 기획했다. 대한
정신질환자의 인권 보호와 복지지원 등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정신건강복지법)이 시행된지 한달이 지났지만 일시 퇴원 등 예상됐던 혼란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5일 발표한 1개월간의 법 시행 결과에 따르면퇴원 환자는 하루 평균 약 227명으로 법 시행 전 약 202명(심평원 자료 추계)에 비해 다소 높아졌다.자의(自意)입원을 포함한 전체 입원·입소자 수는 법 시행 후인 6월 23일을 기준으로 7만 6,678명이었다. 이는지난해12월 31일에 비해 2,665명, 올해 4월 30일에 비해 403명 줄어든 것이다.자의입원 입소율은 약 54%로 크게 높아졌다. 자타해의 위험이 없는 환자의 경우 의료진이 치료 필요성 등을 환자와 그 가족에게 설득
조현병 가운데 약 15~30%는 치료약물의 효과가 없다는 '치료저항성 조현병'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발견됐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의태 교수(제1저자)와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교신저자)팀은 도파민의 방출 및합성량의 차이로 치료저항성 여부를 알 수 있다고 Neuropsychopharmacology에 발표했다.치료저항성 조현병 치료에는 클로자핀(clozapine)만이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1차 항정신병약물 반응이 없을 경우에만 처방이 가능하다.연구팀은 조현병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치료저항성환자 12명, 1차 약물 반응 환자 12명, 건강자원자 12명 등 총 3개군으로 나누고 DOPA PET 스캔으로 도파민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용천 교수가 4월 13일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총회(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PI Award를 받았다.PI Award는 정신과 학회 영문잡지인 PI(Psychiatry Investigation)에서 주저자 논문 피인용 횟수가 제일 높은 사람에게 수여된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 정신건강의학과 김문두 교수가 지난 13일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서울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GSK 학술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Prevalence and correlates of bipolar spectrum comorbid with ADHD features in nonclinical young adults(비임상적 젊은 성인에서 주의력 결핍 행동장애 양상이 동반된 양극성장애 스펙트럼의 유병율과 상관관계)”를 포함한 다수의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에 발표해 학문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