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관우 교수가 4월 8일 열린 2021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GSK 젊은 의학자상을 받았다.이 상은 신경정신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와 업적을 이룬 40세 이하 젊은 의학자에게 주어진다.최 교수는 양극성장애와 관련된 뇌이랑 감소 연구, 우울증 및 자살위험군 환자에서의 신경염증 연구 등 다수의 논문을 국내, 국외 유수 학술지에 게재한 점을 인정받았다.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박용천)가 공동제정한 제 6회 윤도준 의학상의 수상자로 함웅 계요병원장이 선정됐다.함 병원장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장 등 주요 직무를 두루 역임하며 우리나라의 신경정신의학을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아울러 수많은 논문을 발표해 정신질환자의 치료와 재활을 위한 권익과 인권 보호 및 정신보건사업의 질적 향상에도 큰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평가됐다.
연세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김어수 교수가 4월 8일 열린 64차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기총회(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제23회 환인정신의학상 학술상을 받았다. 아울러 젊은의학자상에는 가천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강재명 교수가 받았다.학술상은 최근 3년 이내 학술 활동 및 학술 업적을, 젊은의학자상은 만 40세 이하로 최근 3년 이내 정신의학분야에 관한 저술 및 학술지에 게재된 원저를 심사한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태영 교수 연구팀(중앙대병원 배수진 교수·대구가톨릭대병원 원근희 임상강사·우경수 전공의)이 10월 30일 열린 2020년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여자 청소년 비자살적 자해 행동에 대한 뇌 영상 연구 : 대뇌피질 두께 분석'이라는 논문으로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박용천 이사장(한양대 구리병원)이 10월 16일 열린 세계정신의학회(WPA) 총회에서 WPA 동아시아 지부 대표로 당선됐다.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가 23일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13기 회장에 김동욱 회장이 선출됐다.김 신임 회장은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에서 보험이사·총무이사·부회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남서지부 회장, 개원정보이사를 담당했다. 현재는 가람신경정신과의원을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우울, 불안, 짜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소위 ‘코로나 우울’라고 불리는 현상이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야 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지금까지의 사회적 관계가 모두 깨진 탓이다.일례로 피부 접촉을 통해 서로의 친근감을 확인했던 악수는 주먹을 부딪치는 ‘주먹 악수’로 바뀌었다. 회사에서는 재택근무와 비대면 회의가 증가했고, 학교에서도 원격강의 비중이 커졌다. 이전까지 당연히 직접 만나서 했던 많은 일들이 모바일이나 인터넷 등을 활용하는 소위 ‘언택트
대구가톨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태영 교수가 7월 9일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 컨벤션)에서 '한국판 히키코모리 설문지의 신뢰도 및 타당도 연구'를 발표해 ‘지산 이세종 문화정신의학 연구기금 연구비를 받았다.
인제의대 박선철 교수[왼쪽]와 충남의대 조철현 교수가 7월 9일 열린 제63차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기총회(스위스 그랜드호텔) 환인정신의학상에서 각각 학술상과 젊은의학자상을 받았다.
국내 80세 이상 노인 5명 중 1명은 불면증을 겪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석훈·울산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심창선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2005~2013년)로 불면증 유병률을 분석해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정신의학연구저널(Psychiatry Investigation)에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불면증 유병률이 가장 높은 연령은 80세 이상으로 18%였다. 이어 70대 15%, 60대 10% 순이었고 나이가 적을수록 낮았다.전체 불면증 유병률은 2배 늘었으며, 여성에서 더 많이 증가했다. 불면증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정기현)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박용천)이 난임환자 및 임산부의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연계체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업무협약은 2018년 6월 체결한 북한이탈주민의 치료인프라 구축 사업을 확대하여 난임환자, 임신부, 양육모까지 포함된다.
한국판 불면증 진료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불면증의 치료와 관련된 15가지 핵심 질문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근거 중심의 진료지침을 제시한 한국판 불면증 임상진료지침(책임연구자 서울아산병원 정석훈 교수)을 2019 추계학회(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발표했다.불면증은 밤에는 잠들기 어렵거나 한밤중에 자주깨는 증상으로 유병률은 30~48%로 흔하다고 알려져 있다.하지만 불면증으로 병원을 찾았을 때 진료과목과 의료진에 따라 관련 검사와 약물, 복용지침에 다르다. 치료만족도 역시 달라질 수 밖에 없다.한국판 불면증진료가이
대구가톨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혜정 전공의(3년차)가 10월 18일 열린 2019 대한신경정신의학회추계학술대회(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이 전공의는 자살시도로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들의 정신건강의학과적 치료 연계 유무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자살시도 과거력이 없어도 향후 치료 연계가 이루어지지 않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충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지익성 교수가 10월 18일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회장에 취임했다.
소아청소년의 대표적인 정신건강 10개 주제를 선별해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30가지에 대해 설명했다.김재원 교수를 비롯한 저자 9명은 모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청소년특임위원회 위원이다.한편 김 교수는 '두근두근 불안불안'(번역본)도 출간했다. 어린이에게 친근한 용어로 불안을 설명해 부모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왔다.
게임중독은 질병이라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에 국내의학회가 지지 의사를 밝혔다.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한국역학회 등 5개 단체는 10일 "지난 5월 열린 세계보건기구회원국총회에서 게임사용장애(gaming disorder)가 포함된 국제질병분류체계 11판의 만장일치 승인을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 학회는 "게임의 중독적 사용에 따른 기능 손상에 대해 건강서비스 요구를 반영한 적절한 결정"이라고 평가하고 "게임과 게임산업 전반의 가치에 대한 찬반이라는 흑백논리에
동화약품(대표이사 박기환)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권준수)가 공동 제정한 제 4회 윤도준 의학상의 수상자로 고(故)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의학과 교수가 선정됐다.고 임 교수는 우울증과 불안장애 환자 치료, 직장인 정신건강관리 등을 통해 국민들의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내외 100여편의 논문 발표와 여러 학회의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정신의학 발전에 공헌했다.특히 의학자로서 예기치 않은 사고의 순간에도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숭고한 희생정신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 임세원 교수의 유족이 안전한 진료환경과 마음 아픈 사람이 편견과 차별없이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며 대한정신건강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향후 추가로 성금을 조성해 임세원 상 등을 제정, 후학을 격려하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진료현장안전 위한 의료법 개정, 범사회적기구 구성 등 요구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 및 전문학회가 지난해 말 의사사망사건에 대해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이번 사건으로 우리 사회와 정부, 국회가 의료기관에서의 폭력 근절 대응책이 여전히 부족하고 미흡해 실효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났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정부, 국회, 의료계, 시민사회단체 모두가 안전한 진료환경 마련에 공동의 책임 의식을 갖고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다음 4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우선 진료현장 안전에 대해 의료법 개정을
의료단체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위한 지원 필요""강제입원제 폐지", "지역사회 돌봄 시설·인력 확충"진료 중 환자로부터 의사가 피살당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의료인 보호를 위한 법적 및 제도적 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1월 1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회의를 갖고 이번 사건이 정신질환자가 위험하다는 사회적 인식으로 이어지지 않아야 하지만 정신과 진료 특성상 안전관리 대책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우선 일선 정신과 진료현장의 안전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안전실태란 진료실 내 대피통로(후문) 마련, 비상벨 설치, 보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