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심리적 불안 해소를 위해서는 믿을만한 정보에만 봐야 한다는 지적이다.대한정신건강재단 재난정신건강위원회(위원장 채정호)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재난특임위원회(위원장 조인희)는 5일 감염병 스트레스에 대한 정신건강 지침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학회는 우선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하는 행태를 보이는 만큼 정확한 정보의 선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학교 선생님이나 회사의 관리자, 보건의료전문가들은 자신이 속한 집단이나 만나는 대상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만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덧붙였다.아울러 감염병에 대한 일반적인 수준의 스트레스는 정상적인 반응인 만큼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며, 다만 증상이 일상적인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정신건강의학과 송지영, 김종우 교수가 지난 4월 3일(금)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15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송지영 교수는 ‘최신해의학상’을, 김종우 교수는 ‘동화의학상’을 각각 수상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영민 교수가 최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58차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Psychiatry Investigation Award’를 수상했다.이 상은 최근 2년간 SCI급 국제학술지와 관련된 인용 횟수가 높은 연구자에게 주는 상으로 박 교수는 ‘항 우울제 치료로 관해되지 안은 우울증 환자에서 BDNF 수치의 저하’, ‘우울증 환자에서 D형 인격 성향의 자살 시도 예측 가능성’, ‘혈중 지진 수치와 세로토닌 활성도 및 자살 사고와의 연관성’ 등 총 13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가 최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15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GSK 학술상’을 수상했다.GSK 학술상은 우울증 및 불안장애 연구에 탁월한 성과를 나타난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 교수는 2011년에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GSK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4년 만에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행복하다고 느끼는 우리나라 국민은 64%이고 나머지는 행복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4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20~59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국민정신건강과 행복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전체 대상자의 3분의 1은 우울, 불안, 분노 등 정서적 문제를 경험했다.또한 이들 가운데 28%는 우울증이, 21%는 불안장애가 의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분노조절장애 대상자도 11%에 달했다.이러한 우울증상를 비롯해 건강상태가 행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나타났다.우울증 점수, 분노 조절장애 점수, 스트레스 정도는 행복에 유의하게 부정적인 영향을, 건강상태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결혼은 행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변호사협회가 인터넷게임 중독 예방안내서를 공동으로 제작했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감수한 이 예방서는 인터넷과 게임중독에 대한 최신 현황과 전반적 예방 대책 및 법·제도 측면에서 본 인터넷 중독 대응 등을 간결하게 정리하고, 향후 건강한 이용을 위한 컨센서스를 제안하고 있다.양 단체는 이번 안내서에 대해 "인터넷·컨텐츠의 과다사용과 중독현상은 충분히 우려할 만한 문제이며, 건강한 인터넷·컨텐츠 이용이 가능한 법적, 제도적 사회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예방과 완화에 목적을 두고 제작했다"고 제작 취지를 설명했다.안내서에는 인터넷중독에 대한 정의와 현황과 사례 등을 Q&A형식으로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인터넷 게임중독의 치료와 예방을 알고리즘으로 제시해 한 눈에 알아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김영훈)이 진도 여객선에서 구조된 학생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무료상담을 제공한다.학회는 18일 진도 여객선 참사 피해학생과 실종자 발생에 대해 애도하고 보건복지부, 소방방재청, 교육부 및 다른 유관 전문가단체와 협의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상담에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100인 위원회와 대한불안의학회,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도 참여한다.학회는 "대형참사는 신체적 외상뿐 아니라 정신적 외상까지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학생들을 포함한 피해당사자 뿐 아니라 피해자의 가족과 친지, 친구, 그리고 구조인력에도 심각한 스트레스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며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실제로 대구지하철 참사 등 대형 재난사고 이후에 나타나는 PTSD는 오랜
고려대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교수가 지난 4월 10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GSK학술상’을 수상했다.한창수 교수는 ‘Aripiprazole augmentation, antidepressant combination or switching therapy in patients with major depressive disorder who are partial- or non-responsive to current antidepressants: A multi-center, naturalistic study’를 비롯한 다수의 논문을 국내 및 국외 유수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활발한 학술 연구활동과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GSK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우울증을 가진 직장인은 업무 수행도가 20%나 감소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김영훈)은 직장 경험자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 내 우울증 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직장인 우울증 유병률은 실제로 47%이며 인지능력장애를 겪어 업무 생산성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 환자 4명 중 1명(26%)은 회사를 그만뒀으며, 31%는 휴직했다.하지만 휴직 사유를 우울증이 아닌 '직장생활의 위협'과 '개인문제'로 보고한 경우가 35%로 나타났다. 우울증에 대한 직장 내 편견이 병을 알리는데 가장 큰 방해요인으로 드러난 셈이다.이번 연구에서 응답자들은 질환 인지도에서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장애 다음으로 우울증을 꼽았지만 회사에 우울증
국립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가 지난 13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국가정신건강사업과 치매극복을 위한 대국민 사업발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김영훈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향후 치매정보365 홈페이지를 공유하고, 정신건강의 날 행사, 치매극복 심포지움 등을 함께 주최하며 치매관련 인식개선 및 지식정보 확산에 공조하기로 협의했다.또 이러한 대국민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및 교육 사업에 대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국가치매관리 사업의 선진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권위있
대한조현병학회(구 대한정신분열병학회)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정신분열병의 조현병 개명 내용이 Lancet에 게재됐다.이 논문에서는 개명의 이유를 정신분열병이라는 병명이 환자들에게는 사회적 편견과 낙인받지 않을까라는 걱정에 병원을 일찍 찾아가지 않는다는 점을 들었다.조현병이란 '현악기의 줄을 고르다'라는 뜻으로 병으로 인한 정신의 부조화를 치료를 통해 조화롭게 하면 현악기가 좋은 소리를 내는 것처럼 정상 생활이 가능하다는 의미다.아울러 조현병이 뇌신경망의 이상에서 발병한다는 점에서 뇌신경망이 느슨하거나 단단하지 않고 적절하게 조율돼야 한다는 뜻도 있다.이는 정신분열병이라는 병명이 주던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고 인식을 개선하는 시금석이 됐다는 평가다.권준수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
경희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송지영 교수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산하 학술학회인 ‘한국정신병리-진단분류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한국정신병리-진단분류학회'는 정신질환의 진단과 정신병리 등을 연구하는 단체로, 지난 6월 21일 중앙대학교병원 동교홀에서 개최된 춘계학술대회에서 새임원진 구성을 발표하고 송지영 교수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13 폴얀센 조현병 연구자상'을 수상했다.수상 논문은 '조현병(정신분열병)환자에서 얼굴 감정 사진 자극에 대한 감소된 사건유발 전위 반응(Reduced source activity of event-related potentials for affective facial pictures in schizophrenia patients)'이란 제목으로, 조현병(정신분열병)환자가 정상인에 비해 다른사람의 얼굴에 나타난 감정을 인식하는데 이상이 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연구결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섭식장애클리닉에서 오는 5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섭식장애 현황과 예방'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날 심포지엄에는 섭식장애 분야의 세계최고 권위자 영국 킹스칼리지 Janet Treasure 교수가 참석해 영국의 섭식장애 현황과 예방에 대해 강의한다.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의 '청소년 저체중의 현황과 문제점'과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의 '한국의 섭식장애 현황과 예방'에 대해 발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후원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한다.문의는 서울백병원 섭식장애클리닉(Tel. 02-2270-0557 / Fax. 02-2270-0344).
고려대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호경 교수가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13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GSK젊은의학자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Behavioural Brain Research’에 게재된 논문 ‘Impact of tryptophan hydroxylase 2 G-703T polymorphism on anger-related personality traits and orbitofrontal cortex’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서울의대 김기웅 교수와 박수빈 교수, 국립춘천병원 최종혁 병원장이 4월 11일 제56차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기총회에서 환인정신의학상 학술상과 젊은의학자상,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환인정신의학상은 환인제약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제정하여 운영중으로 올해 15회를 맞는다.
"정신분열증이라는 병명이 조현병으로 교체된지 오래됐지만 그간 노력이 부족한 점을 인정한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 이민수 교수가 25일 15차 환태평양정신의학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이사장은 "일본에서도 정신분열증을 통합실조증으로 바꾸었다가 통합과 실조라는 용어가 어울리지 않다고 하여 개명을 시도하기도 했다"면서 병명 교체는 상황이 변하는 만큼 인식이 어려운게 사실이라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조현병 알리기에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산하 정신분열증학회에서 상당한 노력을 해왔지만 메인 학회로서의 홍보 노력이 부족했다는 점은 인정한다"고 말했다.한편 1984년과 1999년에 이어 세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15차 환태평양정신의학회에서는 사상 최대의 전, 현직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이 강연자로 나서는 등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문제해결과 예방의 취지로 보건복지부 후원 하에 “학교 폭력 안돼! 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학교폭력의 피해자, 가해자 또는 관찰자로서 우리의 삶에 미친 영향과 극복 과정 등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전국의 초·중·고 학생이며, 응모기간은 2012년 7월 1일∼9월 15일까지다.시상식은 10월 27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붕년 교수가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백합학술상을 수상했다.김붕년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논문 ‘Prenatal Exposure to Phthalates and Infant Development at Six Months: Prospective Mothers and Children’s Environmental Health (MOCEH) Study’은 국제저명학술지인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 지난해 10월호에 게제되었다.
고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함병주 교수가 지난 4월 12일~13일 양일간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과 춘계학술대회’에서 ‘2012년 GSK 학술상’을 수상했다. GSK 학술상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우울증 및 불안장애 연구에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함 교수는 현재까지 50여편의 SCI 논문을 발표하는 등 우울증의 뇌영상 및 유전 연구 분야에서 많은 연구성과를 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