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장학회가 29일 세계심장의 날을 맞아 심혈관질환 예방 생활수칙 10계명을 발표했다.학회는 최근까지의 임상연구를 통해 학문적으로 증명된 권고안을 중심으로, 실제로 행동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생활양식 분야의 권고안을 제시했다.가장 먼저해야 할 것은 금연이다. 동맥경화증 및 암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밝혀진 흡연은 하루 반갑을 피워도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약 3배 증가할 수 있다. 간접흡연 역시 심혈관질환을 약 2배 증가시킬 수 있다.학회에 따르면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13~14년 일찍 사망하며, 하루에 담배 1개비를 줄여 1년이 경과하면약 67시간의 수명연장과함께 5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두번째는 적정한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다. 한국인의 복부비만의 허리둘레 기준은 남자는 90cm(35.5인
하루 1~2잔의 음주가 고혈압환자의 심혈관질환과 사망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우한대학 치치앙 헤(Qi-Qiang He) 교수는 고혈압환자 9건의 선행연구결과(총 40만명)를메타분석한 결과, 하루 1~2잔 술마신사람은 심혈관질환 위험이 가장 낮은 것으로나타났다. 그 이상을 마시거나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서는 위험이 더 높았다.한편 이번 결과는 평소 술을 마시지 않는 고혈압환자에서 나타난 효과로가끔 술을 마시는사람에서는 심장 보호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마운트사이나이의대 프란즈 메셀리(Franz H. Messerli) 교수는 "알코올은 적은 양이라도 고혈압 위험을 높인다. 이번 연구결과만으로 술을 마시지 않는 고혈압환자에게 음주를 권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이번 연구결과는 M
하루에 커피를 1잔 이상 4년 동안 마신 사람은 이후 당뇨병 발생 위험이 11%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반면 1잔 미만인 경우 위험이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하버드보건대학원 실파 부파티라주(Shilpa N. Bhupathiraju) 교수는 커피 및 홍차와 2형 당뇨병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대규모 코호트 연구 Nurses' Health Study(NHS)와 NHSⅡ, Health Professionals Follow-up Study (HPFS) 참가자 166만인년을 추적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Diabetologia에 발표했다.디카페인, 홍차와는 무관부파티라주 교수는 NHS(1986~2006)의 4만 8,464명, NHSⅡ (1991~2007)의 4만 7,510명,
임신 초기 술을 마시면 조산이나 저체중아를 낳을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영국 리즈대학 자넷 캐이드(Janet E Cade) 교수가 Journal of Epidemiology & Community Health에 발표했다.교수는 18~45세 임신여성 1,303명을 대상으로 임신 중 알코올 섭취량을 조사했다. 참가 여성 중 70%는 임신 초기 음주 경험자였다.출산한 아기의 체중과 알콜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임신 초기인 3개월 내 일주일에 2잔 이상 술을 마신 여성의 아기 중 13%가 저체중아였으며 그 중 4.3%는 조산아였다.또한, 영국 보건부 권고대로 임신 초기 음주 지침(일주일에 1~2회 미만)을 준수해도 전혀 음주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저체중아 출산이나 조산할 위험이 높았다.캐이드 교수
임신초기 음주가 태반의 성장을 억제하고 기능을 손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PLoS One에 발표됐다.영국 맨체스터대학 실비아 루이(Sylvia Lui) 교수는 임신초기 알코올이 태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시험관 속 태반조직에 알코올을 노출시킨 결과, 하루 반 잔이나 1~2잔에 해당하는 소량의 알코올은 태반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하지만 2~3잔 이상의 알코올은 태반의 성장을 억제하고 기능을 손상시켰다. 태반 성장이 억제되면 태아의 성장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특히, 알코올은 신경발달에 중요한 타우린이 모체로부터 태반을 통해 태아에 전달되는 양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루이 교수는 "연구결과는 알코올에 의한 손상이 임신초기에 일어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임신중이거나 임신을 계획
커피가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 하버드의대 프랭크 후(Frank B. Hu) 교수는 커피소비와 2형 당뇨병의 위험에 대한 메타분석 결과를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교수는 1966~2013년 PubMed와 EMBASE 등 총 28건의 연구에 등록된 1,109,272명에 대한 코호트 연구결과를 분석했다.총 추적기간은 10개월에서 20년이었으며, 그 기간 중 45,335명이 2형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전체적인 분석결과,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이들에 비해 당뇨병 발병률이 낮았다.특히, 하루 1잔 마신 경우당뇨병 발병 위험이 평균 8% 낮았으며, 2잔은 15%, 3잔은 21%, 4잔은 25%,5잔 29%, 6잔은 33%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
알코올 섭취가 통풍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와인도 통풍 재발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결과가 The American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됐다.미국 보스턴대학 터히나 네오기(Tuhina Neogi) 교수는 2003~2012년 통풍환자 725명을 대상으로와인과통풍의 관련성을알아보았다.알코올 종류와 양, 재발성 통풍발작의 정도를 평가한 결과, 알코올 소비가 많을수록 재발성 통풍발작 위험이 49%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24시간 내 1~2잔의 술을 마신 사람의 통풍 발작위험은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1.36배 높았으며, 2~4잔을 마신 사람은 1.51배 더 높았다고 밝혔다.특히 와인은 남성의 통풍 발작위험 요인 중 하나로 밝혀졌다. 와인을 규칙적으로 마시는 남성일수록 통풍
코코아를 자주 마시면 노인들의 기억력 감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미 하버드대학연구팀이 Neur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치매가 없는 평균연령 73세의 노인 60명 중 절반에게 하루 2잔씩 30일간 코코아를 제공하는 이중맹검시험을 실시했다.그리고, 시험기간 동안 초코릿 성분이 있는 다른 식품의 섭취는 제한했다.연구기간 중 참가자들의 기억력과 사고력을 테스트한 결과, 코코아를 마신 노인들 중에서 나타난 신경혈관 손상률이 연구 끝나는 시점에서 8.3%의 개선율을 보였다.기억력 테스트에서도 시험 시작 전 167초가 걸렸지만 끝난 시점에서는 116초로 51초가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하루에 2잔의 코코아를 꾸준히 마신다면 노령기 기억력 감퇴 등 두뇌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음주는 다양한 질병 위험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지만 파킨슨병 발병 위험과의 관련성은 밝혀져 있지 않다.이런 가운데 미국립환경위생과학연구소(NIEHS) 뤼 리우(Rui Liu) 박사는 "맥주는 마시는 양에 상관없이파킨슨병 발병 위험이 줄어들었다"고 PLoS ONE에 발표했다.하지만 소주나 양주 등 증류주는많이마실수록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리우 박사는 '미국립보건원(NIH)과 미국퇴직자협회(AARP) 식생활 건강조사' 등록데이터로 주종(酒種)별 음주량에 따라 파킨슨병 위험을 검토했다.대상은 1995~96년에 50~71세이고 음주 관련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30만 6,895명(남성 18만 235명, 여성 12만 6,600명). 파킨슨병 발병 기준은 2000년 이후에 새로 진단된 경우로 했다
커피가 유방암 치료제 타목시펜을 복용중인 환자에서 유방암재발위험을 더 줄여준다고 룬드대학 헬레나 젤른스트르븜(Helena Jernstrvm) 교수가 Cancer Causes Control에 발표했다.교수는 유방암 수술을 받은 634명의 환자의 의료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중 타목시펜 처방을 받은 여성은 310명이었으며, 이들을 4.92년간 추적조사했다.그 결과,매일 2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타목시펜 복용 여성은2잔 미만으로마시는 여성에 비해 유방암 재발 위험이 50%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젤른스트르븜 교수는 "커피와 타목시펜의 상호작용 방식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암 예방에 커피가 효과적이라는 선행연구결과가 많다"며 "추가연구를 통해 보다 명확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커피와 녹차가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일본 국립순환기병연구센터 요시히로 코쿠보(Yoshihiro Kokubo) 박사가 Stroke에 발표했다.박사는 건강한 성인남녀 82,369명(45~74세)을 대상으로 커피와 녹차 섭취와 뇌졸중 발병의 연관관계에 대해 13년간 추적조사했다.분석결과, 녹차를 매일 2~3잔 마시는 사람은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14% 낮았으며, 4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2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커피도 매일 1~2잔 마시는 사람은 19%, 3~6잔 마시는 사람은 20%로 뇌졸중 위험이 낮았다.특히, 커피와 녹차 섭취는 뇌졸중의 하나인 출혈성 뇌졸중 예방에 더 큰 효과를 보였다.참가자의 연령이나 성별, 흡연, 식습관 등을 조정해도
성장기 어린이가 하루 2잔 이상의 우유를 마시면 오히려 빈혈위험이 높아진다고 캐나다 토론토 성미카엘병원 조나단 맥과이어(Jonathon L. Maguire) 박사가 Pediatrics에 발표했다.박사는 2008~2010년 2~5세 어린이 1,311명을 대상으로 혈액 내 비타민D와 체내 철분 함유량을 알리는 페리틴 수치를 분석하는 한편, 부모에게 자녀의 하루 우유 복용량을 조사했다.그 결과, 하루 2컵(500ml) 분량의 우유가 비타민D와 페리틴 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하는 반면, 3~4컵을 마실 경우 비타민D수치는 더이상 증가하지 않았다. 오히려페리틴 수치가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맥과이어 박사는 "겨울철 성장기 아이에게 비타민D 공급은 매우 중요하지만 연구결과 2잔 이상은 비타민D 수치를 증가시키지
날마다 4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면 구강암이나 인두암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암학회 자넷 힐더브랜드(Janet S. Hildebrand) 박사가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했다.박사는 1982년 Cancer Prevention Study II에 참여한 968,432명을 추적조사했다.연구초기 참가자는 모두 암이 없었으며 26년간의 연구기간 동안 868명이 구강암과 인두암으로 사망했다.분석결과,하루에 4잔 이상 커피를 마신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거나 가끔 마시는 사람보다 구강암이나 인두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49%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효과는매일 2잔 이상의 디카페인 커피를 마신 경우에도 비슷했지만 통계적으로는 미미한 수준이었
매일1~2잔의 음주도 두뇌세포 생성을 감소시킨다고 미국 럿거스대학 트레이시 쇼(Tracey J. Shors) 교수가 Neuroscience에 발표했다.교수는 쥐를 대상으로 에탄올 4%를 2주간 복용시킨 후 지켜본 결과, 적당한 정도의 음주라도 해마의 신경세포 수를 약 40% 가까이 손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일주일에 여성은 3~4회, 남성은 5회 정도 적당한 음주를 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일상생활이나 학습에 큰 영향은 주지 않았지만, 역시 해마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적당한 음주가 단기적으로 뚜렷한 증상이 없어 피해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학습능력이나 기억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쇼 교수는 "연구결과 적당한 음주나 중독성 음주 모두
중등량의 음주가 심혈관 사고를 줄여준다는 보고가 있지만 심방세동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확실하지 않다.강압제 임상시험인 ONTARGET,TRANSCEND 연구자들은 이 시험에 등록된 55세 이상 심혈관질환자 또는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중등량 음주라도 심방세동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CMAJ에 발표했다.여성 하루 2잔, 남성은 3잔이 중등량과음은 뇌졸중, 심혈관질환, 총사망을 증가시키지만 중등량이면 이러한 위험을 낮춘다는 보고가 과거에 발표된 바 있다(Drug & Alcohol Review, JAMA)심방세동은 나이가 들면서 증가하는데 심혈관질환을 가진 고령자에 중등량의 음주가 심방세동 발병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확실하지 않다.이번 연구 대상은 안지오텐신II
위식도역류성질환(GERD), 비미란성위식도역류질환(NERD)도 마찬가지커피를 마셔도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식도역류성질환(GERD), 비미란성위식도역류질환(NERD)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도쿄대학병원 소화기내과 야마미치 노부타케 교수는 약 1만 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코호트연구 결과를 제16회 일본커피과학세미나에서 보고했다. 커피는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만큼 위장질환 발병과 관련이 지적돼 왔지만 이번 분석에서 확실히 부정된 것이다.20~87세 8,013명 대상 관련성 검토최근 커피를 마시면 암이나 심장마비 등의 발병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위장질환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일정한 견해가 나오지 않고 있다. 또한 비교적 새로운 질환인 GE
녹차가 몸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 고령자의 기능장애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도호쿠대학 츠지 이치로(Tsuji, Ichiro) 교수는 Ohsaki 코호트 2006 연구 결과를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했다. 한편 우롱차, 홍차, 커피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츠지 교수는 2006년 65세 이상이고 기능장애가 없는 1만 3,988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3년간 녹차의 섭취 횟수와 기능장애의 관련성을 Cox 비례 위험 모델로 분석했다. 녹차 섭취는 건강행동 및 사회요인과 관련하기 때문에 나이, 성별, 뇌졸중, 심근경색, 고혈압, 관절염, 골다공증, 골절기왕력, 교육수준, 흡연, 음주, BMI, 인지활동, 정신적 고통,
시카고-1주에 와인 3~6잔 정도의 적은 음주량이라도 유방암 위험은 높아진다고 브리검여성병원 내과 웬디 첸(Wendy Y. Chen) 교수가 JAMA에 발표했다.음주량에 비례해 위험도 상승연구에 따르면 음주와 유방암 위험의 상관성은 여러 연구에서 나타났지만 소량의 음주가 유방암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연구는 없었다.또 음주 횟수와 과음 등의 음주 패턴, 음주 시기에 의한 영향에 관해서도 충분히 해명되지 않았다.첸 박사는 이번에 여성간호사보건연구(NHS) 참가자 10만 5,986명을 대상으로 알코올 섭취량과 음주횟수, 음주시기와 유방암의 관련성을 평가했다.추적기간은 1980~2008년, 주요 엔드포인트는 침윤성 유방암 발병의 상대위험으로 정했다.추적기간 중에 7,690명이 침윤성 유
커피가 여성의 자궁내막암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하버드대학 에드워드 지오반누치(Edward Giovannucci) 교수가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에 발표했다.교수는 자궁내막암 환자 672명을 포함한 30~55세의 여성 67,470명을 대상으로 26년에 걸쳐 추적조사했다. 조사결과, 하루 4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은 자궁내막암 위험이 25% 감소했으며, 하루 2~3잔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은 위험이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카페인이 없는 디카페인 커피는 하루 2잔 이상만 마셔도 자궁내막암 위험이 22%나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자오반누치 교수는 "연구결과 정확한 인과관게는 알 수 없지만 카페인이 아닌산화억제제
하루에 두 잔 미만의 물을 마시는 사람들은 비정상적으로 혈당이 높아질 수 있다고 프랑스 국립리서치연구소 리즈 반커(Lise Bankir) 박사가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박사는 정상혈당인 중년남녀 3,615명을 대상으로 9년에 걸쳐 추적조사했다.조사결과, 참가자의 19%는 하루 두 잔 이하(0.5리터)의 물을 마시는 반면, 나머지 참가자는 하루 1리터 이상의 물을 마신 가운데 총 565명에서 고혈당증이, 202명에서는 2형 당뇨병이 발병했다.또한, 전체적으로 매일 하루 0.5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는 사람은 그보다 적은 양의 물을 마시는 사람들보다 고혈당증 발병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물 섭취량과 당뇨병 발병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반커 박사는 "수분 부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