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를 자주 마시는 초등학생은 독감 예방효과 뛰어나다고 일본 시즈오카약학대학 연구팀이 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했다.시즈오카현 키쿠가와시내 초등학교(9곳, 2,663명)를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독감 증상은 녹차 음용량이 하루 1잔(200ml) 미만인 초등학생에 비해 1~2잔에서는 38%, 3~5잔에서는 46%나 낮아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2008년 11월~09년 2월 6~13세 초등학생에게 2차례에 걸쳐 무기명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2회 모두 응답한 2,050명(77.0%)에 대해 녹차 음용 횟수(매주 1~2일, 3~5일, 6일 이상) 및 하루 소비량(하루 1잔 미만, 1~2잔, 3~5잔, 6잔 이상)에 따라 그룹을 만들어 분석했다. 모든 그룹에서 절반
청소년기에 우유를 많이 마시면 성인이 되었을 때 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고 미국 하버드대학 바산티 말릭(Vasanti S Malik) 교수가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했다.교수는 37,038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식습관을 조사한 후 2형 당뇨병과 우유 소비와의 관계를 조사했다.조사결과, 청소년 시절 하루 2잔 이상 꾸준히 우유를 마신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3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상대위험(RR): 0.62; 95% CI: 0.47, 0.83; P-trend = 0.0006]. 이같은 결과는 성인 2형 당뇨병에 대한 위험요인을 조정해도 비슷했다(RR: 0.73; 95% CI: 0.54, 0.
[시카고] 소주나 위스키 등 증류주를 하루 3잔 이상 마시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췌장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유의하게 높다고 미국암협회(ACS) 역학연구프로그램 수전 갭스터(Susan M. Gapstur) 박사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바꿀 수 있는 생활습관 인자인 음주는 구강, 인두, 후두, 식도, 간, 대장, 유방 등을 유발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췌장과의 관련성은 과음이 급성 또는 만성 췌장염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지만 췌장암에 대해서는 결정적인 관련성은 아직 없다.갭스터 박사는 이번 ACS가 지원하는 암예방연구II(CPS-Ⅱ)의 데이터를 이용해 음주와 췌장암의 관련성에 대해 검토했다.CPS-Ⅱ는 30세 이상 미국성인 약 100만명을 대상으로 한 장기
고령자에서는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 위험이 높지만 80세 이상 초고령자에서는 의사가 적절한 혈압 조절을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하지만 2008년 초고령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한 HYVET시험에서 강압치료는 확실한 효과가 나타나 화제가 됐다.미국심장병학회(ACC)와 미국심장협회(AHA)는 지난 25일 고령자에 대한 강압치료를 권장하기 위해 고령자 고혈압 조절 가이드라인을 Circulation에 발표했다.ACC/AHA집필위원장인 윌버트 아로노우(Wilbert S. Aronow) 교수에 따르면 2008년 이전에는 초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거의 없었다.그러나 HYVET시험에서 80세 이상 고혈압환자에 적극적인 치료를 하면 뇌졸중은 30%, 심혈관사망은 23%, 심부전은 64%, 전체 사망은 21
하루에 1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은 전혀 마시지 않는 여성에 비해 뇌졸중 발병위험이 낮다고 스웨덴 스톡홀름 소재 국립환경의학연구소 수잔나 라르손(Susanna C. Larsson) 박사가 stroke에 발표했다.박사는 심혈관질환이나 암의 병력이 없는 건강한 여성 34,670명을 대상으로 10여 년동안 추적조사한 결과, 1,680명에게서 뇌졸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뇌졸중이 발병한 1,680명 중 205명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거나 하루 1잔 미만의 커피를 마신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구결과 하루 1잔 이상 5잔 정도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하루 한잔 미만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보다 뇌졸중 발병위험이 22~25% 낮게 나타났다. 흡연이나 BMI, 당뇨나 고혈압 등의 뇌졸중 위험요소를 조정한 후에도
하루에 소량의 술을 마시면 오히려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캐나다 캘거리대학 윌리엄 갈리(William Ghali) 교수와 수전 브라이언(Susan Brien) 교수가 BMJ에 발표했다.갈리 교수는 알코올 소비와 심장병의 연관성을 다룬 연구논문 84편을 분석한 결과, 와인이나 맥주 등 술의 종류에 상관없이 하루 한 잔의 술을 마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심장병 발병위험이 14~25% 낮아졌다고 밝혔다.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양을 마시면 오히려 심장병 위험이 높아졌다고 말했다.같은 대학의 브라이언 교수는 심장병 유발요인과 알코올과의 연관성에 대한 63편의 연구논문을 분석한 결과, 하루 최대 한 잔이나 15g의 알코올을 마시는 여성이나 최대 2잔이나 30g의 알코올을 마시는 사
과당이 많이 들어있는 음료를 많이 마시는 여성은 통풍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고 미국 보스턴 대학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가당탄산음료와 오렌지주스 등 과당이 많은 음료는 혈청요산치를 높여 통풍 위험을 높일 가능성이 있지만 이러한 관련성을 조사한 전향적 데이터는 부족하다.연구팀은 Nurses' Health Study에 참가한 통풍 경험이 없는 여성 7만 8,906명의 데이터를 분석. 과당이 많은 음료 및 과다 섭취과 통푸의 관련성을 검토했다.1984~2006년 22년간의 추적에서 778명에서 통풍이 발생했다.분석 결과, 가당탄산음료 섭취가 월 1잔 미만인 군(대조군)에 비해 다변량 보정 후 통풍 발생 상대위험(RR)은 하루 1잔 군이 1.74, 하루 2잔 이상군이 2.39였다(P<0.001).
송년회 등 모임이나 회식이 잦은 요즘 술 마신 다음 날 숙취 등으로 업무에 지장을 받지 않으려면 간의 알코올 해독 능력을 감안하여 1일 알코올 섭취가 50g이 넘지 않도록 자제할 필요가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연말연시 잦은 모임으로 건강을 해치기 쉬운 직장인을 위하여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회식자리 현명한 음주법'을 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식약청이 권장한 알코올 50g 미만은 맥주(500cc) 2잔, 또는 막걸리(760㎖) 1병, 소주(360㎖) 2/3병, 위스키 3잔에 해당하는 양이다. 최근 유행하는 소주와 맥주를 혼합한 폭탄주의 경우 3잔을 마시면 1일 알코올 적정 섭취량에 이르게 된다(폭탄주 1잔 알코올 함량: 소맥 폭탄주 약 17g).또한 술은 공복상태에서 마시면
탄산음료나 비타민음료 등 설탕이 함유된 음료를 하루 한 병 이상 섭취하면 2형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미국 하버드 보건대학 영양학과 바산티 말릭(Vasanti Malik) 교수가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말릭 교수는 24~44세의 여성 9만 여 명을 8년 동안 추적조사한 결과, 가당음료를 하루 1~2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하루 1잔 미만 마시는 사람보다 2형 당뇨병 위험이 26% 높았으며, 대사증후군의 위험도 20%나 높게 나타났다. 또한 하루 1잔 미만으로 마시는 사람도 한 달에 한 번 마시는 사람보다 당뇨병 위험이 25% 높았다.이에 대해 교수는 "가당음료의 과다섭취가 체중증가를 유발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당뇨병의 위험 뿐만 아니라 복부비만이나 고혈압 등의 대사이상도 초래하는 것 같다
캐나다 해밀턴-지구력운동(웨이트트레이닝) 등 근육에 부하를 가해 근력을 증가시키는 운동 이후에는 무지방 우유를 1리터 마시면 근력을 더욱 증강시키고 지방 감소 효과도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맥매스터대학 운동학 스튜어트 필립스(Stuart Phillips) 교수는 근력운동 후 우유를 마신 여성과 탄수화물이 주성분인 영양드링크를 마신 여성을 비교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Medicine and Science in Sport and Exercise에 발표했다.영양드링크 마신 여성과 비교필립스 교수는 "저항성 운동은 여성을 위한 운동은 아니지만 건강에 매우 좋고 근력 증강 효과는 물론 뼈와 근육, 그리고 대사면에서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효과는 다른 운동에서는 얻기 어렵다"고
인공감미료가 들어있는 탄산음료를 하루 2잔 이상을 11년간 마시면 추산 사구체여과량(eGFR)이 30% 이상 낮아질 위험이 2배라고 미국 하버드대 브리검여성병원 신장내과 줄리 린(Julie Lin), 하버드보건대학원 개리 쿠란(Gary C. Curhan) 교수는 Clinical Journal of American Society Nephrology에 발표했다. 이 연구는 간호사건강연구(Nurses's Health Study; NHS)의 데이터 분석에서 밝혀졌다.가당 탄산음료는 위험 상승 유의하지 않아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NHS에 참가한 여성 가운데 탄산음료 섭취 및 알부민뇨의 데이터가 있는 3,318례. 이 가운데 3,256례에서는 1989~2000년의 eGFR 변화에 관한 데이터도 있었다.
고혈압환자가 폭음하면 심혈관 사망 위험이 평소의 12.7배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오희철 교수팀은 약 21년간 추적한 강화군 코호트 연구를 통해 이같이 나타났다고 Stoke에 발표했다.남성습관적 음주68.5%지금까지 혈압치와 관상동맥질환(CHD)사망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고돼 왔다.그러나 폭음(binge)과 고혈압의 복합적인 위험이 CHD사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토되지 않고 있다.연구팀은 강화군 코호트 연구 참가자 가운데 1985년에 조사에 참가 의사를 밝힌 6,371명 가운데 6,100명(남성 2,600명, 여성 3,500명, 평균 66.3세)을 대상으로 폭음시 혈압수치 차이에 따른 CHD사망 위험을 분석했다.베이스라인에서 ESH-ESC(유
과당을 하루 74g 이상(가당 청량·과즙음료 2잔 반에 해당)을 먹으면 그보다 적게 먹은 경우보다 수축기/확장기혈압(SBP/DBP) 160/100mmHg 이상인 스테이지 2 고혈압이 될 위험이 77%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콜로라도대학 다이아나 잘랄(Diana I. Jalal) 교수팀은 미국민보건영양조사(NHANES)에서 고혈압 기왕력이 없는 4,528명의 데이터를 이용한 이번 연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발표했다.지금까지 역학연구에서는 과당(fructose)을 많이 먹으면 혈압이 높아진다는 일관된 보고는 없었다.SBP위험은 2배 이상 상승과당은 감미료로서 설탕 및 콘시럽과 함께 청량음료나 과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미국립알코올남용알코올의존연구소(NIAA) 역학 예방연구부 로살린드 브레슬로우(Rosalind A. Breslow) 박사는 "음주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과일 섭취량이 적고 알코올음료와 지방과 당류 함량이 많은 식품을 같이 먹기 때문에 섭취열량도 많아진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Dietetic Association에 발표했다.음주량으로 HEI점수 낮아져1만 5천명 이상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NIAA와 미국립암연구소(NCI), 미농무성(USDA) 연구자가 실시한 이번 연구에서 알코올음료의 섭취량 증가와 식사의 질적 저하 사이에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NIAAA소장 대행의 케네스 워렌(Kenneth R. Warren) 박사는 "과음과 식사의 질적 저
일본-녹차가 간암 위험을 낮춰준다고 일본 도호쿠대학 구리야마 신이치 교수가 제20회 국제역학회서태평양지역학회에서 발표했다.녹차의 간암 억제효과는 세포 및 동물실험에서 많이 보고됐지만 사람이 대상인 연구는 많지 않다.간질환 비기왕력군은 뚜렷해일본에서는 녹차와 간암 위험에 관한 전향적 코호트연구는 많지만 명확한 결론은 얻지 못하고 있다.구리야마 교수와 공동연구자인 우이 아카네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한 40~79세 4만 1,761명(남성 1만 9,748명, 여성 2만 2,013명)을 분석.1995~2003년 추적조사에 따르면 간암 이환은 247례(남성 164례, 여성 83례)였다.대상자는 녹차 하루 섭취량으로 1잔 미만(A군), 1~2잔(B군), 3~4잔(C군), 5잔 이상(D군)으로
하루 약 2잔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C형 만성간염 등 간질환자의 간섬유증을 억제한다고 미국립보건원 연구팀이 Hepatology에 발표했다.커피는 간질환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 효과가 커피와 카페인 어느쪽 덕분인지는 알 수 없다. 그리고 간섬유증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서도 밝혀져 있지 않다.연구팀은 카페인 섭취에 관한 6개월간 3회의 조사를 완료하고 간생검을 받은 간질환자 177례(이 중 121례가 C형만성간염)를 대상으로 카페인 섭취와 간섬유증의 관련성을 검토했다.분석 결과, 이 집단의 75퍼센타일 수치를 웃도는 카페인 1일 섭취량(308mg=커피 2.25잔에 해당)이 간섬유증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오즈비(OR)0.33, P=0.015). 이러한 관련성은 나이, 성별, 인종, 간
커피를 마셔도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또는 사망위험은 높아지지 않는다고 미국과 스웨덴 공동연구팀이 American Heart Journal에 발표했다.앞서 발표된 연구에서는 하루 5잔 이상 커피를 마시면 심부전 발병을 늘린다고 보고됐었다.연구팀은 심근경색, 당뇨병, 심부전 병력이 없는 스웨덴 남성 3만 7,315례를 1998~2006년까지 추적. 커피와 심부전에 의한 입원, 사망의 관련성을 조사했다.9년간 추적에서 784례가 심부전을 일으켰다. 미보정 분석에서 1만인년 당 심부전 발병은 커피가 하루 1잔 이하에서는 29.9례이고 1일 2잔에서는 29.2례[발병률비(RR) 0.87], 3잔에서 25.1례(RR 0.89), 4잔에서 25.0례(RR 0.89), 5잔 이상에서도 18.1례(RR 0.89)
뉴욕 - 커피를 마시면 뇌졸중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마드리드 오토노마대학 에스더 로페즈 가르시아(Esther Lopez-Garci) 박사팀은 8만 3,076례의 여성을 24년간 추적한 전향적 코호트연구 결과를 Circulation에 발표했다.카페인 아닌 다른 성분이 작용로페즈 가르시아 박사는 “이번 지견은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이외의 다른 성분이 뇌졸중 위험을 줄인다는 가설을 재확인한 것이지만 확인된 관련성은 절반 정도다. 생물학적 기전은 아직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하루 2잔 이상 커피가 뇌졸중을 약 20%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박사에 따르면 나이, 흡연여부, 비만지수(BMI), 운동, 음주, 폐경상태, 호르몬보충요법, 아스피린복용, 식사인자로 조정한 후 다변량
녹차와 우롱차에는 뇌경색 예방효과가 있다고 호주와 중국 공동연구팀이 Stroke에 발표했다.지금까지는 차가 뇌경색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실험적인 연구에서만 나타났지만 역학연구에서는 일치된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연구팀은 중국 남부 포샨(佛山)지역에서 뇌경색 환자 374례와 대조군 464례를 대상으로 한 증례대조연구를 실시했다(양쪽군 평균 69세). 차를 마시는 빈도와 기간, 사용하는 건조차엽의 양, 차의 종류와 뇌경색 위험의 관련성을 조사했다.분석결과, 차를 거의 마시지 않는 군에 비해 적어도 1주에 한잔 마시는 군에서는 뇌경색 위험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5). 위험 감소가 가장 컸던 경우는 녹차 또는 우롱차를 매일 1~2잔 마시는 군이었다. 또 마시는 기간과 건조차엽
【보스턴】 60세 이상의 남성과 폐경여성을 중심으로 음주와 골밀도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 정기적으로 중등도의 음주를 하면 골밀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터프츠대학 케더린 터커(Katherine L. Tucker) 교수팀은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이같은 관찰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여기서 말하는 중등도 음주란 여성의 경우 1일 한잔, 남성은 2잔을 말한다.(미연방정부 발표 2005년 식사가이드라인)이번 연구에서 골밀도와 밀접한 관련성을 보인 것은 맥주와 와인이었다. 위스키 등의 증류주는 1일 2잔만 마셔도 남성의 경우 골밀도가 유의하게 낮아졌다. 이번 지견은 1~2잔의 맥주나 와인을 정기적으로 마시면 뼈를 보호하지만 과도한 음주는 골량을 감소시킨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