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학교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수업 참관 하는 날. 대부분의 아이들이 부모님과 선생님을 의식해서 평소보다 더욱 수업에 집중하는데 한 아이가 자리에서 일어나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계속 다른 소리를 하고 친구들에게 말을 걸기도 하고, 급기야 뒤에 있는 나를 향해 뛰어오는 우리 아이 덕에 나도 화끈, 선생님도 화끈. 집중력이 약하고 항상 과잉행동을 보이는 우리 아이의 ADHD, 어떻게 해야 할까?ADHD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주증으로 하는 신경정신 질환으로 한국의 부모들은 특히 아이들의 학업능력이 저하되지 않을까 걱정을 많
아주대병원 마약류취급학술연구자가 지난 23일 학술연구기간을 초과돼 연구과제를 진행하면서도 변경사유를 신청하지 않아 경고 처분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아주대병원 마약류취급자에게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부티르펜타닐 등 16개 물질이 마약류 및 원료물질로 신규 지정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임시마약류 중 의존성이 입증된 부티르펜타닐 등 16개 물질을 마약류 및 원료물질로 지정하는 내용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16일 개정, 공포했다.이번에 지정된 16개 물질은 마약 1개(부티르펜타닐), 5-엠에이피비 등 향정신성의약품 13개, 엔피피 등 원료물질 2개다.이번 추가 지정으로 우리나라에서 지정된 마약류는 마약 122개, 향정신성의약품 245개, 대마 4개이고, 원료물질은 33개가 됐다.
한국먼디파마의 마약성통증치료제 옥시넘주사 10mg/ml가 1개월 수입정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1일 옥시넘주사에 대해 자사 기준서를 준수하지 않았다며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및 약사법위반으로 수입금지 1개월의 처분을 내렸다. 수입금지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다.한국먼디파마가 지난 2013년 출시한 옥시넘주는 옥시코돈 성분의 주사제로 수술 후 통증과 암성 통증 등 마약성 진통제 사용이 필요한 중등도~중증 통증 조절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
마취제 케타민(ketamine)이 편두통 증상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케타민은 마약의 일종으로 전신 마취제로 분류된다. 주로 수술을 위한 마취유도나 통증경감에 이용된다. 환각과 혼란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마약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으며 두통이나 졸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올 4월 식약처로부터 임시마약류로 재지정됐다.미국토마스제퍼슨대학 연구팀은편두통 및 난치성 두통환자 61명을 대상으로 케타민의 통증완화 효과의 분석 결과를미국마취학회에서 발표했다.케타민 주입군과 비주입군으로 나누고 1일 통증등급 척도와 케타민 주입, 부작용 여부 등을 조사한 결과, 비주입군의통증 등급은 7.5 ± 0.2로 주입군(3.4±0.3)보다 약 2배높았다. 케타민 투여기간은 평균 5일이었고 4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신 불법 사용되는 신종물질 '5F-AB-FUPPYCA' 등 6개 물질을 18일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했다.이번에 지정된 물질은 대마초의 주요 활성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과 유사한 향정신적 효과가 있는 합성대마 계열이다.임시 마약류로 지정되면 마약류로 지정되기 전이라도 마약류와 동일 수준으로 관리하는 제도로 해당 물질과 함유 제품의 소지,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 알선 및 수수가 전면 금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대전지방청이 최근 일반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온라인 의약품 불법 유통 인식 전환 캠페인’을 지난 11일 한밭종합운동장(대전광역시 중구 소재) 인근에서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불법 마약류와 의약품 온라인 불법 유통에 대한 소비자의 경각심을 일깨워 오‧남용에 따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캠페인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국소비자교육원 대전광역시지부’와 함께 개최했다.대전식약청은 앞으로도 관내 소비자 단체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경인지방청은 마약류 안전관리에 적정을 기하기 위해 ‘2017년도 상반기 마약류취급자 및 원료물질취급자 교육’을 오는 5월 31일 국립과천과학관 창조홀(경기도 과천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경인식약청 관내 마약류취급업소 354개소, 원료물질취급업소 71개소의 마약류 제조업자‧수출입업자‧원료사용자‧취급학술연구자‧원료물질수출입업자‧원료물질제조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주요 내용은 ▲마약류 제조․판매 및 취급에 관한 사항 ▲사고마약류의 처리 및 보고에 관한 사항 ▲원료물질 수출입 승인 및 기록정비 등에 관한 사항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마약류 관리사항 등 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가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는 신종물질 'RTI-111'을 임시마약류로 신규 4월 20일 지정·예고했다.RTI-111는 코카엽추출물인 엑고닌과 구조가 유사하며 심박수 증가 및 기관지 확장 등의 부작용이 있어 일본에서는 최근 판매와 소지를 금지시켰다.이와함께 식약처는 5-MAPB 등 29개 물질도 효력기간(3년) 만료 등으로 4월 20일 재지정·예고했다.재지정된 29개 물질의 계열은 암페타민이 21개, 피페라진 2개, 트립타민 1개, 합성대마 1개, 케타민 1개, 기타 3개이다.임시마약류로 신규·재지정된 물질은 신규·재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는 만큼 불법 소지할 경우 1년 이상의 징역을, 수출·입, 제조, 매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의 지급 대상을 기존 사망, 장애·장례에서 진료비까지 확대하기로 했다.또한 국제표준코드 기반의 의료기기 통합정보시스템(UDI)을 구축해 의료제품 안전관리 체계를 선진화한다. 아울러 마약류통합관리 영역을 넓혀 생활화학제품까지 아우른다.식약처는 1월 9일 오전 2017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업무 보고(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같이 밝혔다.업무 보고내용에 따르면 식약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신청자의 편의성과 지급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부작용 피해구제 시스템을 이용해 온라인 접수부터 급여결정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한다.의약품 피해구제 제도란 의약품의 정상적인 사용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부작용 피해에 대해 소송없이 보상하는 제도를 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는 신종물질 W-18 등 6개 물질에 대해 11일 임시마약류로 지정했다.6개 물질은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어 소지, 매매 등이 전면 금지되며, 이번 지정 물질은 메스케치논 계열 1개, LSD 계열 2개, 기타 3개이다.식약처에 따르면 W-18의 진통작용이 모르핀의 10,000배, 펜타닐의 100배 이상 높아 소량만으로도 사망 위험이 높다. 최근 캐나다, 스웨덴에서도 판매 및 소지 등을 금지됐다.임시마약류로 지정되면 마약류 지정되기 전이라도 마약류와 동일한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해당 물질과 함유 제품의 소지,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 알선 및 수수가 전면 금지된다.불법소지자는 1년이상의 징역, 수출·입,
앞으로 의약품용 마약의 취급 과정은 당국의 시스템에 모두 보고해야 한다.식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약품용 마약, 향정성신성의약품, 동물용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의원, 약국, 도매업체 등 마약류취급자가 마약류 취급의 모든 과정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보고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이를 위해 식약처는 시행일정 등을 주요내용으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이날 입법예고했다.주요 개정내용은 ▲마약류 취급 보고 의무화 시행일정 ▲마약류의약품 취급내역 보고 시점·방법·서식 마련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보고 의무화에 따른 중복된 행정절차 개선 ▲마약류의약품 용기 또는 포장의 기재사항 정비 등이다.내년 6월부터 마약을 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합성대마 일종인 JWH-030이 심장 부정맥을 일으켜 돌연사 유발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연구결과를 Toxicology research에 게재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JWH-030은 동물실험에서 심장세포, 심장, 심장조직 등에 미치는 심장세포독성이 다른 합성대마(JWH-210, JWH-250, RCS4)보다 10배 이상 높았다. 심장기능 저하와 심전도 이상도 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처에 따르면 JWH-030 합성대마는 대마초와 유사한 약리작용을 가지고 있어 2014년부터 마약류로 지정‧관리돼 왔으며,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신종 마약류 중 가장 많이 해외에서 국내로 밀수된 합성마약이다.
프로포폴, 졸피뎀, 미다졸람 등 마약류 관리법에 의해 엄격히 관리돼야 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이 무분별하게 처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성일종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향정신성의약품 처방 현황' 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상위 6개 품목 처방건수가 약 3천 6백여건에 달했다. 상위 약제 품목은 디아제팜, 알프라졸람, 졸피뎀, 에티졸람, 미다졸람, 프로포폴 등이다.문제는 이같은 향정신성의약품이 마약류 관리법에 의해 엄격하게 관래돼야 하는데도 동네 내과나 의원, 가정의학과 등 의원급에서 대부분 처방되고 있다는 것이다.성 의원에 따르면 2013~2015년에 이들 상위 6개 품목의 의원급 병원의 처방건수는 총 2,357만건으로 전체의 약6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가 기존 허가된 의약품 등의 안전성과 유효성 재평가를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의약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하여 항바러스제, 항암제, 마약류 등 3,247품목을 2017년 의약품 재평가 대상으로 공고했다.이번에 공고한 재평가 대상 품목은 허가받은 효능‧효과 및 용법‧용량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 등을 올해 말까지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품목은 판매업무 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는다.재평가 결과, 집중검토 품목으로 선정된 경우 임상시험자료 등 추가 자료를 제출하여야 하며, 유용성이 인정되지 않은 경우에는 판매중지 및 회수조치한다.식약처는 2017년 생물학적동등성 재평가(생동재평가) 대상으로 당뇨병치료제 성분 글리벤클라미드 함유제제 등 139품
디아제팜 등 14개 물질이 임시 마약류로 지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관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공고하고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 관리돼 소지와 매매 등을 전면 금지했다.이번에 지정된 물질은 벤조디아제핀 계열 1개, 암페타민 계열 2개, 케타민 계열 1개, 펜사이클리딘 계열 1개, 합성대마 계열 1개, 펜타닐 계열 1개, 기타 7개이다.디클라제팜의 경우 마약류로 지정된 디아제팜을 변형한 신종 물질로서 최근 최근 독일, 스위스에서도 판매 및 소지 등을 금지하고 있으며 국내 반입이 확인된 바 있다.이번 공고에 따라 이들 물질을 불법으로 소지하는 등의 경우 1년 이상의 징역을,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알선, 수수하는 경우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을 받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디클라제팜(diclazepam)' 등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 14개를 임시마약류로 신규지정·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지정 물질은 벤조디아제핀 계열 1개, 암페타민 계열 2개, 케타민 계열 1개, 펜사이클리딘 계열 1개, 합성대마 계열 1개, 펜타닐 계열 1개, 기타 7개로, 이 중 디클라제팜은 마약류인 디아제팜(diazepam)을 변형한 신종 물질이다. 최근 독일, 스위스에서도 판매·소지가 금지됐으며 국내에도 반입된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다.이번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된 14개 물질은 신규 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어 소지, 소유, 사용, 관리,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의 알선 및 수수 행위 등이 전면 금지되며 압류될 수 있다
법무부 치료감호소에 근무 중인 서용석 간호조무사(주무관)가 지난 24일 서울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제30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마그미상을 받았다.마그미상은 UN이 정한 세계마약퇴치의 날의 의의를 살리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2003년부터 마약류 수요 감축에 기여한 공로자를 매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의료용 마약관리시스템이 더욱 강화된다. 정부(식약처, 법무부, 대검찰청, 관세청, 경찰청)는 26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회 법질서‧안전관계장관회의에서 '마약류 범죄 근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우선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현재 마약류에 대한 제조,수출입,유통,투약,폐기 등 취급 내역 전체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을 활성시킨다.아울러 제약사․병원․약국 등 마약류 취급자 전체를 대상으로 취급내역 보고를 의무화하도록 한다.
마약류인 코카인을 사용하면 24시간 동안 뇌졸중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메릴랜드대학 스티븐 키트너(Steven J. Kittner) 교수는 1992~2008년 15~49세 허혈성뇌졸중 환자 1,090명의 사례를 분석해 Stroke에 발표했다.뇌졸중 경험이 없는 1,154명과 비교한 결과 두 집단의 코카인 사용 이력은 비슷했다.코카인 사용 경력은뇌졸중 발병 위험과 무관했다. 하지만 전날 코카인 사용 경력이 있는 참가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졸중 발병 위험이 최대 6.4배 높았다.뇌졸중 환자 중 24명은 코카인 사용 24시간 내 뇌졸중을 경험했으며 14명은 6시간 이내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키트너 교수는 "연구결과가 뇌졸중 발병의 정확한 원인을 증명해주지는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