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1월 3일 부로 이세연(李世衍, 47세) 인사 담당 전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세연 전무 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인사부를 총괄 지휘하며 사내 임직원 채용 관리, 조직 개발, 인사 전략을 비롯한 사원 교육 등을 통해 조직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이세연 전무는 바슈롬 코리아, 한국애보트에서 인사 담당 임원으로 근무해온 헬스케어 분야의 인사 전문가로 이미 여러 기업에서 전문적인 인재 관리와 인적 자원 개발 업무를 통해 능력을 인정 받았다. 단국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이 전무는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다.이세연 전무는 “조화롭고 안정적인 조직문화를 자랑하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일하기 좋은 사내 환경을 구축하고,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해 조직의
연말을 앞두고 외자사는 신약을, 국내제약사는 블록버스터 제네릭을 줄줄이 내놓으면서 내년도 제약시장의 상황은 한마디로 외자사는 여유, 국내사는 치열한 경쟁 구도를 보일 전망이다. 다국적 제약사 중에서는 와이어스, 아스트라제네카, 한국MSD가 신약을 선보이는 반면 국내 제약사 대부분이 리피토와 액토스 제네릭에 이어 코자와 디오반 제네릭을 대거 출시했기 때문이다. 외자사의 신약 품목 가운데 가장 큰 주목을 끄는 것은 한국MSD의 자누비아다. 3,500억 규모의 당뇨병 치료제 시장을 겨냥하는 이 약은 DPP-4계열이라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 특히 기존 치료제에 반응이 없는 환자에도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블록버스터 1순위가 예상된다. 내년 상반기 쯤에 한국노바티스에서도 동일 계열인 '가브스'도 출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톰 키스로치)는 현재 소화기·호흡기 치료제 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박상진(38세, 의학박사) 상무가 11월 1일자로 아스트라제네카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마케팅 전략을 담당하는 ‘아·태지역 마케팅 총괄 이사’로 승진한다고 밝혔다.박 상무는 요하네스 구텐베르그 의과대학을 졸업한 의학박사로 하이델베르그 만하임 대학에서 보건의료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마인츠 대학병원에서 마취과의로, 뮌헨 LMU 대학병원에서 산부인과의로 활동했다.2002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합류한 박상진 상무는 유방암 치료제인 아리미덱스와 마취제 제품군의 브랜드 매니저를 시작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스페셜티 케어 브랜드 총괄 매니저를 역임한 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서 항암제 사업부와 소화기·호흡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진행성 유방암 치료제인 파슬로덱스(성분명 풀베스트란트)가 11월 1일 출시된다. 파슬로덱스는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의 폐경기 이후 여성으로서 타목시펜과 같은 항에스트로겐과 아리미덱스와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아로마타제 저해제 투여 후 질병이 재발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의 치료제로 지난 2007년 10월 국내 식약청의 허가를 받았다. 이 약은 아로마타제 억제제로 치료한 후에도 질병이 진행되는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약물이다. 현재는 아로마타제 억제제로 듣지 않는 환자에 대한 치료약이 없는 상태다. EFECT(Evaluation of Faslodex vs Exemestane Clinical Trial) 연구에 따르면, 이약은 이전에 호르몬 치료를 받은 후 질병이 진행된 여성의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암환자 가족을 위한 '희망샘 기금’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경기도 화성의 한 수련원에서 암환자자녀들로 구성된 희망샘 장학생들과 임직원, 사회복지사 등 100 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작은 올림픽을 개최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5일 경기도 화성의 한 수련원에서 암환자자녀들로 구성된 희망샘 장학생들과 임직원, 사회복지사 등 100 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또 하나의 감동이 물결 치는 작은 올림픽을 개최했다.희망샘 장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는 야외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희망 올림픽’은 부모님의 투병으로 인해 문화적 혜택과 사회적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암환자 가족 어린이에게 하루쯤 웃음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는 작은 체육대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아스트라제네카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톰 키스로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장은 “희망 올림픽을 통해 아이들과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마음껏 뛰놀고,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기쁘다”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제3기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 연구팀’으로 선정된 7팀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아스트라제네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 7월, 공고를 통해 동맥경화증, 당뇨병과 비만에 관련된 연구를 수행 할 ‘제3기 가상신약개발연구소 연구팀’을 모집했고 그 결과 동맥경화 치료 연구와 당뇨 치료연구 등 총 7개 연구팀이 최종 선정됐다. 동맥경화 연구과 관련해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노재규 교수팀(동맥경화 대립 표지자와 약물 효과 지표로서의 혈중 미세입자 분석 기술 개발)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과 박상욱 교수팀(PCSK9 발현 억제를 통한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개발), 가천의과학대학교 암당뇨연구원 박태식 교수(스핑고 일인산에 의한 지질 합성 저해와 HD
제약사에 근무하는 의사가 늘어나면서 이들의 출신과 전공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본지 조사결과 대체적으로 서울대와 연세대 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과는 가정의학과가 많았다.한국화이자제약의 경우 총 6명의 재직 의사 중 서울대 출신이 4명으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원식·이동수 전무와 김수정 부장이 서울대 출신이며 최근 합류한 이상윤 부장도 서울대 동문이다. [#IMAGE2#]그밖에 김지윤 부장은 영남대(비뇨기과)며 박요섭 부장은 카톨릭대(응급의학과) 출신이다. 전공과는 가정의학과가 3명이다.반면 한국노바티스는 연세대 출신이 많다. 최종태·정승원 상무가 연세대 출신이며 하경수 부장도 같은 같은 대학 출신이다. 그밖에 김은경 차장은 서울대(소아과)며 최은정 본부장은
“의사 본연 역할보다 인적네트워크 중시” 지적도다국적 제약사에 진출하는 젊은 의사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얼마전만 해도 40~50대 중 후반 의사가 진출하던 것과는 달리 30대 초반 의사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제약사 근무 의사에게도 세대교체 바람이 일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현상은 국내 제약사보다는 다국적 제약사에서 두드러진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 근무하는 의사는 총 10명. 그 중 60%가 30대다. 김혜진, 문준식, 손우현 부장을 비롯해 지난 3월 합류한 최현호 부장도 30대 중반의 내과 전문의다.한국화이자도 마찬가지다. 의학부 이원식 전무를 제외하면 모두 30대다. 김수정 부장을 비롯해 박요섭, 김지윤, 이상윤 부장 등 30대 초~후반이 포진하고 있다.아스트라제네카 역시 최현아,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17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우! 다이렉트 데이(Go! DIRECT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성분명 칸데살탄)이 당뇨병성 망막증의 발병과 진행을 억제한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다이렉트(DIRECT)연구’ 결과를 널리 알리고, 당뇨병성 망막증 체험을 통해 평소 당뇨합병증의 예방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한국유방암학회(이사장 이민혁 / 순천향대학병원 유방외과)는 오는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앞두고 유방암 환우와 가족, 의료진이 한마음으로 모이는 ‘핑크리본 희망애락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9월 28일(일) 오후 1시부터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마리아홀(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핑크리본 희망애락 콘서트’는 매회마다 유방암 환우와 유방암 전문의가 한자리에 모여 유방암 극복에 대한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주고 받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콘서트는 치료과정을 통해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된 환우와 의료진이 서로에 대한 감사를 되새기며 ‘가슴으로 만난 의사와 환자,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콘서트 장에 참석한
일부 고지혈증약과 고혈압약이 자체 시장에 만족하지 못하는 듯 당뇨시장까지 넘보고 있어 주목된다. 고혈압환자의 50%와 고지혈증환자의 40%가 당뇨를 갖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자연스런 변화다.이에 따라 약제들의 처방과도 넓어질 조짐이다. 하지만 아무약이나 처방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당뇨에 대한 임상적 우위성을 확보한 약만이 가능한데 현재 이러한 약들은 리피토(고지혈), 아타칸(고혈압), 디오반(고혈압) 등이 대표적이다.리피토의 경우 원래 이상지혈증환자, 관상동맥위험환자에게 주요 투여되는 약물이지만 심혈관계 위험성이 있는 당뇨환자에도 그 효과가 입증되고 적응증을 확보하면서 적지 않는 처량이 당뇨환자에 집중되고 있다.이와 중에 최근에는 TNT 서브 연구를 통해 신장기능이 저하된 당뇨환자에 대한 우위성
광동제약은 4일 전립선암 치료제인 ‘비카루드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카루드정’은 암을 치료하는 비스테로이드성 경구용 전립선암 치료제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바카루드정은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Androgen)을 불활성화시켜 전립선암의 진행을 억제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호르몬 치료에서 발생했던 성기능 감퇴와 골밀도 감소등의 부작용을 현저히 개선했다. 오리지널약은 아스트라제네카 카소덱스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바카루드정은 카소덱스와 동일한 효능을 보이면서도 약가는 20% 이상 저렴한 경제적인 약품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기존 독시플루리딘, 이리테신(Irinotecan), 옥사플린(Oxaliplat in)과 함께 ‘비카루드 정’으로 본격적인 항암 전문회사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속적인 성장과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9월 1일부로 신임 톰 키스로치(Tom Keith-Roach, 37세) 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1971년 영국 캠브리지 출생인 톰 사장은 캠브리지 대학 지저스 칼리지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하였으며, 영국의 모니터 컴퍼니와 앤트팩토리 그룹에 근무한 바 있다.이후 2003년 아태지역 전략 및 사업개발 담당 이사로 아스트라제네카에 합류하였으며, 2006년부터 최근까지 중국아스트라제네카의 스페셜티 케어(Specialty Care) 부사장을 역임했다.키스로치 신임 사장은 “뛰어난 연구 인력과 인프라로 아시아 R&D 허브로 자리잡은 한국에서 일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태지역 전략 및 사업개발 담당 이사를 역임하면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긴
한국와이어스가 매출 극대화를 위한 핵심 인력을 대거 영입했다. 9월 1일 단행된 대규모 임원진 인사에는 신임 이승우 사장과 동고동락을 같이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한국MSD의 측근인물이 대거 포함됐다. 우선 이중 가장 눈길을 끄는 인사는 단연 최종현 전무다. 최 전무는 최근까지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영업효율강화부서인 SFE(Sales Force Effectiveness Dept) 맡아오며 능력을 인정받았는데 이를 계기로 이 사장의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 SFE 부서는 과학적인 접근 방법으로 영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매출 증대 기여에 중점을 둔 부서로, 향후 영업활동 지원, 고객분석 및 관리를 위한 CRM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영업지역관리(Territory M
당뇨를 동반하고 있는 고혈압환자중 79%가 당뇨병성 망막증을 가장 두려운 합병증으로 꼽았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내과 전문의 239명과 30대~70대의 성인 남녀 고혈압 환자 4,741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망막증 등 당뇨성 합병증에 대한 인식과 당뇨병 동반 여부에 따른 삶의 질을 조사했다.조사 결과, 고혈압 환자 중 평균 46%는 이미 당뇨병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들에게 당뇨병성 합병증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 64%가 당뇨병성 합병증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 유형으로는 다리 절단의 위험이 있는 족부궤양에 대한 인식이 33%로 가장 높았고, 당뇨병성 망막증(19%), 당뇨병성 신증(16%), 시력 감퇴(13%) 등의 순이었다.가장 두려운 합병증에 대해서는 당뇨병성 망막증이 75%
이상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최근 스타틴 제제로는 최초로 죽상동맥경화증 적응증을 획득, 다시한번 주목받고 있다. 제조사인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적응증을 계기로 약가재평가 위기(?)를 떨쳐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추가 적응증을 획득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임상시험은 고위험 관상동맥질환자가 포함된 ASTEROID(A Study To Evaluate the Effect of Rosuvastatin On Intravascular Ultrasound-Derived Coronary Atheroma Burden) 연구. 여기에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낮은 초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 METEOR(Measuring Effects on intima medi a Thickness: an Evaluation
제네릭 등장으로 인해 액토스 등 주요 오리지널 7품목이 20% 인하되어 9월부터 적용될 전망이다.보건복지가족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검토하고 있는 약제급여 목록 및 상한금액표 개정안에 따르면, 액토스, 쎄로켈, 노바스탄, 파리에트, 디트루시톨, 일동엑소데릴, 카소덱스가 포함됐다.심의가 의결되면 한국릴리의 액토스정15mg은 1211원에서 968원으로 이하로 보험 상한가가 바뀐다.또 아스트라제네카의 쎄로켈정100mg은 1512원에서 1209원으로, 카소덱스정 7414원에서 5931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또 한국화이자제약의 디트루시톨SR캅셀2mg도 1128원에서 902원으로 가격이 조정된다.같은 이유로 한국얀센의 파리에트정20mg은 1996원에서 1596원으로, 현대약품의 노바스탄주는 3만1650원에서 2만53
효능 논란으로 미국과 유럽서 사실상 사용이 제한되고 있는 이레사(성분명 게피티니브)가 잇따라 동양인을 대상으로 가능성을 입증하면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이레사는 지난 6월 초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제 44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2차 치료의 표준요법의 가능성을 제시한바 있다.발표된 결과에 따르면한국인 161명을 대상으로 한 ISTANA(Iressa as Second line Therapy in Advanced NSCLC-KoreA) 연구에서 이레사가 도세탁셀보다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을 27% 더 연장시켰다.지난해 9월에 한국에서 열린세계폐암학회(WCLC)에서는 24개국 1,466명의 환자가 참여한 INTEREST 연구를 통해 이레사가 도세탁셀과 동일한 효과를 가졌다는 결과가발표됐다. 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철저한 혈압관리를 통한 고혈압 예방 및 치료 캠페인인 ‘A+ 혈압관리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천하장사 출신 이만기교수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만기 교수는 83년 민속씨름 초대 천하장사 등극을 시작으로 91년 은퇴 전 까지 천하장사 10회, 백두장사 18회를 비롯해 모두 42차례의 장사타이틀을 차지해 ‘씨름계의 전설’로 통한다. 은퇴 후 인제대 사회체육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배 양성은 물론 지속적인 민속씨름 활성화에 앞장서는 등 건강함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인물이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 마케팅팀의 박지영 과장은 “고혈압은 질병 자체만으로도 위험하지만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으로 발전해 돌연사에 이를 수 있다”고 말하며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 꾸준하고 철저한 혈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