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회장에 화이자 이동수 사장이 연임됐다.협회가 5일 발표한 새 이사진에 따르면 프리드리히 가우제(전 바이엘 헬스케어 대표이사), 야니 윗스트허이슨(전 한국릴리 대표이사) 부회장이 사임하고,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한국법인 김진호 사장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박상진 사장이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로써 협회는 연임된 이동수 회장(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과 장마리 아르노 부회장(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 선임된 김진호 부회장과 박상진 부회장으로 새롭게 회장단이 구성됐다.
미FDA기 지난 1일 독감 바이러스 4종을 예방하는 백신을 최초로 승인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메드이뮨(MedImmune)사에서 개발한 '플루미스트 쿼드리밸런트(Flumist Quadrivalent)'는 B형 인플루엔자와 A형 인플루엔자를 각각 2종씩 예방하며, 2~49세의 소아 및 성인들에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비강 스프레이 형태인 플루미스트 쿼드리밸런트는 임상시험 결과, 2종의 ‘플루미스트’ 3가 백신과 같은 수준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이 입증되었으며, B형 균주의 추가에도 다른 균주의 면역성에 간섭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FDA는 이번 4가 백신의 사용은 향후 인플루엔자 감염건수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박상진)이 혈관대사질환과 관련한 사전을 발간한다.회사는 혈관대사 질환의 인식증진을 위해 ‘혈관대사 질환의 기초! ABC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혈압, 급성관상동맥증후군, 고지혈증의 예방과 치료, 관리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담은 ‘ABC 생생사전’을 발간한다.100여명의 혈관대사 질환 전문의가 집필한 이 사전에는 전국 고혈압, 급성관상동맥증후군, 고지혈증 환자들이 전문의와 함께 올바른 치료 계획을 세우고, 생활 속에서도 보다 쉽게 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정보들로 구성했다.이번 ‘혈관대사 질환의 기초! ABC 캠페인’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From the Heart Campaign’을 한국에 맞게 기획한 것으로, 아스트라제네카의 대표적인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퇴원 후 1년내 사망률이 10명 중 1명으로 나타나 질환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서울시 심혈관연구원 이사장 장양수 교수(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사진]는 15일 발간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백서에서 이같이 밝혔다.백서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심근경색 환자의 퇴원 후 1년 내 사망률은 8.3% (2011년도 급성심근경색증 평가 결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다.장 교수는 "급성 심근경색 환자가 발병 이후 병원에 도착해 시술까지 90분 이내인 경우는 91.2%로 선진국 수준을 능가한다"면서 "하지만 이렇게 치료해 퇴원했어도 여전히 사망자가 10명 중 1명이라는 사실은 관리의 부재 탓"이라고 지적했다.그 원인으로는 질환에 대한 낮은 인식을 꼽았다. 백서가 2011년 11월부터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위장관에 영향을 주지 않는 새로운 관절염 증상 치료제 비모보를 출시한다.비보모는 나프록센(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과 넥시움(에스오메프라졸)을 결합한 약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았다.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를 복용하는 환자는 위장장애로 인해 약물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아 관절통증이 재발하는 등 악순환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비보모는 이를 위해 위장관 보호효과를 가진 넥시움을 병합시켜 위장을 보호해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준다.특히 나프록센은 장용캡슐(Entero-Coated)로부터 방출되기 때문에 비모보는 위장관계 부작용을 사전에 차단하여 지속적인 관절염 증상을 치료해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인 나트륨/글루코스수송체(SGLT)2 억제제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이 미국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을 거부당했다.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와 아스트라제네카(AZ)가 공동개발해 승인신청한 이 약은 작년 미FDA 자문위원회가 반대 9표, 찬성 6표로 거부된바 있다.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19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미FDA는 다파글리플로진의 득실에 대해 좀더 충분히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임상데이터를 요구했다.신청을 위해 제출된 데이터에는 19건의 임상시험에서 8천명의 2형 당뇨병 환자에 관한 결과가 포함됐으며 이 가운데 5천명 이상이 이 약물로 치료를 받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社의 성인 2형 당뇨병 치료제인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와 메트폴민 서방제를 복합한 제형인 콤보글라이즈(Komboglyze)가 29일 EU로부터 적응증 승인을 받았다.온글라이자와 메트폴민 복합제형은 이미 지난해 11월 FDA로부터 콤비글라이즈 XR(Kombiglyze XR)이라는 서방제로 허가를 받은 상태.콤보글라이즈는 2형 당뇨병환자 4,326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결과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이번 승인으로 콤보글라이즈는 메트폴민 단독복용으로 혈당수치 조절이 어려운 18세 이상 성인 2형 당뇨환자나 온글라이자나 메트폴민을 각각 복용해왔던 환자들에게 보조요법제로 사용된다.
폐암 치료제 이레사(성분명 게피티닙) 소송에서 도쿄고등법원이 피고인 일본 정부와 제작사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손을 들어줬다.이번 판결에 대해 원고측 변호인단은 "3월 지법 판결을 완전히 뒤집은 국가와 기업에 전혀 책임이 없다는 것은 부당한 판결"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2004년에 시작된 이번 소송은 지금까지이레사의 부작용과 관련해충분한 주의환기 조치가 이루어졌는지에 대해 치열한 공방을 벌여왔다.이번 소송에서 사망한 환자 3명의 유족 총 4명은 국가와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해 총 7,700만엔의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이번 판결로 허사가 됐다.도쿄고법은 "이레사의 부작용인 간질성 폐럼에 의한 사망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사가 충분히 알고 있었으며 환자에 대한 지시와 경고상의 부족이 있었다고는 할 수 없다"면
BMS와 아스트라제네카가새로운당뇨병치료제온글라이자(성분명 삭사글립틴)[사진]를 출시했다.국내에서는 3번째로 출시되는 온글라이자는 다른 DPP-4억제제 처럼 DPP-4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이번에 출시되는 용량은 , 2.5mg 또는 5mg이며, 단독이나 메트포르민, 설포닐요소(SU)제, 사이아졸리딘디온(TZD)계 약물과 병용할 수 있다.온글라이자의 장점은 하루 한번 복용으로 지속적인 혈당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다른 DPP-4억제제와는 달리 약물복용량이 적어 간 질환이 있는 환자, 신 장애 환자, 고령자들에게는 약물대사로 인한 부작용이 적다는 점이다.지금까지 국내에 출시된 DPP-4억제제는 MSD 자누비아(시타글립틴), 노바티스 가브스(빌다글립틴)이며 베링거인겔하
한국박스터와 한국와이어스에서 대정부 업무를 담당했던 김은 씨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Market Access부서 책임자(전무)로 영입됐다.신임 김 전무는 의약품 허가 등록·약가 및 대관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약력:1984년 서울대 약대 졸업, 1986년 동대학원 석사 취득.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릴리가 새로운 DPP-4 억제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를 비롯해 향후 당뇨병 치료제에 대해 마케팅 공동전선을 구축한다.양사는 6일 트라젠타의 국내 허가를 기념으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트라젠타를 비롯해 현재 임상 중인 엠파글리플로진 등을 공동 마케팅한다고 밝혔다.엠파글리플로진은 현재 아스트라제네카와 BMS가 공동개발한 다파글리플로진과 동일 계열의 약물이다.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지 않고 혈당을 조절하는 이 약물은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DPP-4 만큼 패러다임 쉬프트를 일으킬 매우 혁신적인 약물로 평가되고 있다. 양사 대표인 군터 라인케 사장과 야니 윗스트허이슨 사장이 직접 참석 향후 개발할 약물을 소개하고 당뇨병 치료약물의 공동 개발 및 상용화할 약물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가 2015년심혈관질환사망자는 2천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29일 제11회 세계심장의 날을 맞아 제약사들이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전개한다.심장의 날은 뇌졸중 및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의 발병원인 및 예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심장협회World Heart Federation)가 지정한 것으로올해로 11년째를 맞는다.바이엘헬스케어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좋은 생활습관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올해를 가족의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원년으로 삼고, 각 가정에서부터 심혈관질환 예방을 일상화할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가정에서 실천하기 쉬운 생활습관 4가지는 금연, 야채와 과일 충분한 섭취, 운동, 정상 혈압 및 체중 유지 등이다. 한국아
중년여성의 고지혈증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질환 인지도는 매우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3월 17일부터 5월 27일까지 전국 50개 병원에 내원한 심혈관 질환 위험요인을 가진 20~90대 환자 2,782명(40~60대 중년 여성 1,2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년 여성 중 20.1%만이 고지혈증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국내 중년여성의 고지혈증 진료 환자는 2005년 13만 명에서 2009년 28만 명으로 두 배 이상 급격하게 증가했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중년 여성의 경우 10.6%만이 죽상동맥경화증에 대해, 10.2%, 9.8%만이 각각 고지혈증과 죽상동맥경화증, 고지혈증과 심혈관 질환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차세대 당뇨병치료제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이 24주 성적에 이어 102주 성적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2일 부터 5일간 열린 제47회 유럽당뇨병학회에서 영국 애스턴대학 클리포드 베일리(Clifford J. Bailey) 박사[사진]는 메트포르민으로는 혈당조절이 어려운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102주간 다파글리플로진을 투여한 결과, HbA1c와 공복혈당(FPG)을 낮추고 체중 감소 효과도 유지됐다고 밝혔다.다파글리플로진은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를 억제해 인슐린 작용에 의존하지 않고 혈당치를 낮추는 기능을 갖고 있다.따라서 초기 당뇨병환자나 인슐린과 경구혈당강하제로 조절이 어려운 진행 환자에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베일리 교수는 200
이상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과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은 죽종 크기(PAV) 억제효과에서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아스트라제네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SATURN(Study of Coronary Atheroma by InTravascular Ultrasound: Effect of Rosuvastatin Versus AtorvastatiN) 시험의 주요 결과를발표했다.1차 평가항목으로 설정된 베이스라인과 그 이후 PAV의 변화는 크레스토가 리피토에 비해 컸지만 통계학적으로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이중맹검 병행군을 비교한 제IIIb상 임상인 이번 시험은관상동맥질환자 약 1,300명을 대상으로크레스토 40mg 또는리피토80mg을 투여하고 효과를 비교했다.1차 평가항목인 '혈관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가 다국적제약사 5곳과 국내사 1곳 등 총 6개 제약사에 리베이트 제공행위에 대한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총 110억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공정위는 이들 회사가 자사 의약품 처방을 늘리기 위해 병·의원 및 의사들에게 세미나·학회 명목의 식사접대, 골프접대, 강연료·자문료 지급 등을 통해 반복적으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약값 부담과 건강보험 재정 악화를 가중시켰다며 이같이 조치했다.회사별 과징금은 (주)한국얀센 25억 5천 7백만원, 한국노바티스(주) 23억 5천 3백만원, (주)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23억 9백만원, 바이엘코리아(주) 16억 2천 9백만원, 한국아스트라제네카(주) 15억 1천 2백만원, 씨제이제일제당(주) 6억 5천 5백만원이다.이들 회
아스트라제네카가 기대를 걸고 있는 항혈전제 브릴린타(성분명 티카그렐러)가 클로피도그렐에 비해 우수한 효과를 가진 것으로 입증됐다.아스트라제네카는 31일 유럽심장학회(ESC 2011)에서 "브릴린타가 관상동맥 우회술 후 사망에 직접적인 원인이 되거나 간접적으로 사망에 영향을 주는 심장, 출혈, 감염 관련 합병증과의 연관성이 클로피도그렐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 결과는 플라토(PLATO)라는 임상시험 결과에서 나온 것으로 이 시험은 브릴린타 투여군과 클로피도그렐 군으로 나누어 관상동맥 우회술 이후 사망 원인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실시됐다.이에 따르면 혈관 및 비혈관 관련 사망률이 각각 4.0%(25/632), 7.5%(47/629)와 0.6%(4/632), 1.7%(11/629)로 나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의 흡입형 천식치료제 심비코트 영업을 대행한다.양사는 2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이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마케팅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영업은 주로 대웅제약이 담당하게 된다.2001년 국내 출시된 심비코트는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흡입기 하나로 평상시 천식 조절(기도 염증 치료)과 응급시 증상완화(기관지 확장)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천식치료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박상진)의 항혈전제 브릴린타 (Brilinta, 성분명: ticagrelor, 티카그렐러)가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환자들의 혈전성 심혈관 사건의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약물로 승인 받았다.브릴린타는 아데노신 이인산염(ADP) 수용체인 P2Y12에 대사 없이 직접적으로 결합해 클로피도그렐 대비 더 빠른 활성을 보이는 새로운 화학적 계열의 경구용 항혈전제다.이번 승인은 실제 임상 현실을 반영해 43개국에서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 1만8천6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랜드마크 연구인 플라토(PLATO) 연구 결과가 바탕이 됐다.
미FDA가 아스트라제네카의 경구용 혈전용해제 브릴린타(Brilinta; 타이카그렐로)의 판매를 승인했다.이에 따라 브릴린타는 성인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의 심근경색과 사망위험을 감소시키는 약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브릴란타는 임상시험에서 저용량의 아스피린과 병용했을 때 플라빅스의 효능을 상회하였지만, 고용량의 아스피린과 병용시에는 그 효과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FDA는 브릴란타의 경우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부작용 블랙박스 경고문구의 삽입을 요구하는 한편, 고용량 아스피린과의 병용에 대한 위험성을 고지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