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팜(대표이사 박정관)은 창업 3주년 기념으로 2001년부터 최근까지 세미나를 통하여 개최한 질환별 복약지도 내용과 소식지인 뉴스레터에 게재한 내용을 묶어 527페이지 분량의 "복약지도 모음집"을 발행,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무료배부에 들어간다. "복약지도 모음집"은 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아산서울병원, 이화여대약대, 충남대약대, 성균관대 약대 등에서 근무하면서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이 그간 위드팜이 개최하였던 세미나에서 실제 강의하였던 자료를 편집하여 모은 것.특히 고혈압, 당뇨, 아토피, 신장, 간장질환 등 약국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한 복약지도 내용으로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지방 등의 회원약국에서 실전 복약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위드팜은 8월29일부터
이번에 Joint National Committee on Prevention, Detection, Evaluation, and Treatment of High Blood Pressure(고혈압의 예방, 발견, 진단 및 치료에 관한 미국합동위원회)는 6년만에 제7차 보고(JNC 7)를 발표하고 고혈압의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 이번 새 지침은 혈압을 중요시하고 치아짓계 이뇨제(Thiazide type diuretics)의 추천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JNC 6보다 훨씬 간단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JNC 7의 핵심에 대해 류큐대학 임상약리학 교실 우에다 신이치로 교수와 후쿠오카대학 아라카와 키쿠오 교수에게 2회에 걸쳐 들어본다. 우에다 교수는 최근 시작한 일본 고혈압 환자에서의 이뇨제 안전성 검증
【뉴욕】 치매증이나 인지기능의 개선을 위해 중년 여성에 투여되는 에스트로겐·프로게스틴 합제요법은 소기의 목적 달성은 커녕 오히려 졸중 위험을 상승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JAMA(289:2651-2662,2663-2672,2673-2684)에 게재된 3건의 시험 성적에 따르면 한결같이 호르몬요법의 적용을 갱년기장애 치료에 한정시켜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 3건의 연구에서는 똑같이 복합 에스트로겐 0.625mg과 초산 메드록시프로게스테론 2.5mg의 합제를 사용했다. 웨이크포레스트대학 공중위생학과 Sally A. Shumaker 교수팀과 같은 대학 정신과·행동의학과 Stephen R. Rapp 교수팀이 실시한 시험에서는, 인지 및 행동상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지인(知人) 또는 가족을 지정하도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고혈압 치료제 성분인 펠로디핀 제제의 제조방법에 대해 특허를 획득했다.제조방법의 특징은 난용성의 펠로디핀을 각종 수용성 고분자를 이용하여 용해도를 증가시켜 체내 혈정농도를 유지시켜 치료효과를 높이는 것이다.펠로디핀은 하루 2∼3회 투여해야 하는 기존 칼슘 길항제와는 달리 1일 1회로 지속적인 효과가 있으며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유나이티드제약은 현재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이 진행중인 신제품 로딜정(펠로디핀 5mg)을 2004년 상반기에 발매해 고혈압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한국노바티스(www.novartis.co.kr 대표: 프랑크 보베)는 노바티스 뉴질랜드 1차의료사업부 책임자인 윌리엄 찰스(William Charles)씨가 최근 1차의료사업부 상무이사로 부임했다고 21일 발표했다.한국노바티스의 1차의료사업부의 대표품목은 현재 고혈압 치료제 디오반, 무좀치료제 라미실, 간질치료제 트리렙탈 등이 있으며, 앞으로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제 젤막과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 엘리델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윌리엄 찰스 상무이사는 2001년까지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에서 근무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16년간 제약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갖고 있다.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은 진료환경개선공사의 1단계로 산부인과에 대한 공사를 마치고 8월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진료환경개선공사는 지난 7월부터 삼성제일병원의 특화된 분야인 산부인과의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고유한 진료 및 대기공간 확보를 주요 골자로 실시되고 있으며 아울러 진료와 검사시설과의 이동의 편리성을 도모하여 시설재배치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1단계 공사는 먼저 외래센터 4층에 임신부가 임신 전기간에 걸쳐 이용하는 산전정밀검사에서 초음파검사 그리고 진찰 및 상담에 이르는 대부분의 절차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주산기센터를 설치했다.또한 종양 및 일반부인과가 위치한 외래센터 2층에는 자궁암 조기진단센터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여 기존의 검사 중심에서 담당 전문의와 전문간호사의 진료·상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이 19일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 마르코스고메즈)의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정(5mg, 10mg, 20mg)을 전문의약품으로 수입 허가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사용상 주의할 점으로 중증 간부전 및 신장질환자, 협심증 및 저혈압 환자는 절대 복용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한편 개발사인 바이엘사에 따르면 레비트라는 복용한지 15분만에 신속하게 작용이 나타나며 이는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인 PDE-5 억제제 중에서 레비트라의 주요성분인 바데나필 (vardenafil)은 복용 후 최고혈중 농도 도달시간이 가장 빠른 것으로 밝혀졌다.올해 3월에 영국에서 첫 발매된 이후 세계에서 46번째로 국내에서 허가된 레비트라는 지난해 1~6월 서울대병원 등 7개 병원에서 8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한
보령제약이 차세대 고혈압약제의 3상임상시험을 위해 임상시험환자를 모집한다. 이번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고혈압 환자는 무료로 고혈압진료와 각종임상검사(흉부X선, 심전도, 안저검사, 혈액검사 등) 및 투약을 받게 된다.대상범위는 만 30-74세로 확장기 혈압 평균이 95mmHg 이상 115mmHg 미만인 신규(1개월간 고혈압약 미복용) 환자라야 한다.●문의:02-708-8065 / 임상팀 최방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병원장: 남옥윤 수녀)이 오는 9월 1일 심장혈관조영기와 최신 인공 심폐 펌프 등의 최첨단 디지털 장비를 갖춘 심장혈관센터(소장 김철민 교수)를 열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센터는 최첨단기종의 심장혈관 조영기 및 인공 심폐 펌프 등을 설치했으며, 심장초음파검사, 24시간 생활 심전도검사, 운동부하 심전도검사, 24시간 혈압 측정, 기립 경사판 검사 등의 비침습적 검사 체계도 구축했다.더욱이, 심혈관 질환의 예방과 치료 및 재활을 망라한 포괄적인 진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난도의 심장 수술을 시행할 계획이다.센터는 특히, 독일 지멘스사에서 최근에 개발하여 국내 최초로 수입된 장비로 기존 장비에 비해 혈관의 선명도가 개선되어 환자의 시술이 더욱 용이한 심장혈관조영기를 도입했다.아울러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은 신경과 주최로 지난 7일 본원 2층 임상강의실에서 환자와 보호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떨림증과 파킨슨병에 대한 건강강좌를 가졌다.이날 강의는 무료 혈당검사와 혈압측정과 떨림증과 파킨슨병의 진단(신경과 김중석 교수), 파킨슨병의 치료(신경과 이광수 교수), 파킨슨환자의 자기관리(간호대학 송경애 교수) 의 특강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한국노바티스는 현재 시판중인 고혈압 치료제 디오반 80mg 필름코팅정과 코디오반 80/12.5mg정에 이어 고용량 제형인 디오반 160mg 필름코팅 정과 디오반 160/12.5mg 정을 8월부터 발매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디오반 (성분:발사르탄) 160mg을 초기 용량으로 사용함으로써 경증에서 중증 고혈압 환자들에게는 강력한 혈압강하효과를, 디오반160mg~320mg을 주 유지용량으로 하는 심부전환자의 경우는 복용의 간편함과 더불어 치료비 절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대표적인 ARB (안지오텐신수용체 차단제)계 고혈압치료제인 디오반 160mg정은 기존의 디오반 80mg 제제와 유사한 내약성을 보이면서도, 초기용량으로 디오반 160mg을 투여 시, 두 자릿수의 강력한 혈압강하효과가 있어 중증 고혈압 치료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이 120년산 국내 천연 산삼배양근을 원료로 건강기능식품, 천연물의약품 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대웅제약은 11일 국내 산삼배양근 생산 1위 업체인 (주)비트로시스와 원료 공급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였다.이번 제품 개발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효능효과가 입증된 건강기능식품과 노화방지 및 각종 질병치료 의약품을 개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주요 개발 제품은 고혈압·성기능장애·면역/항암·비만 등에 효과적인 건강기능식품과 피로회복·혈류개선 등의 일반의약품, 고혈압·당뇨 등의 전문의약품, 항암·치매치료제 등의 천연물신약. 특히 암·당뇨·고혈압·고지혈증·치매 등 노화로 인한 질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산삼을 배양하여 천연물 신약을 만드는 것이 주요 전략이다.제품 발매 후 첫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북경동인당보령(주)가 신청한 중국북경동인우황청심환(사향 미함유)에 대해 6일 시판허가를 했다고 밝혔다.이 약은 중국 동인당제약에서 수입한 제품으로서 중국에서 실시한 임상시험자료 등을 국립독성연구원이 안전성·유효성 심사하여 ▷화담식풍(고혈압, 현훈, 두통), ▷진경안신(가슴두근거림, 심계항진), ▷익기양혈의 보조(기혈부족)의 효능을 인정하였다. 이 중국산 우황청심환은 국내 우황청심원과 달리 사향을 비롯한 대두황권, 영양각, 용뇌등 4종의 성분이 함유되지 않았으며, 그 함량도 국산 우황청심원과는 차이가 있다. 식약청은 국민들이 국내산 우황청심원과 중국산 우황청심환을 혼동할 우려가 있어 이를 구분할 수 있도록 금번 시판허가한 중국산 우황청심환의 상품명을 중국북경동인우황청심환(사향 미함유)으로 허
【프랑스·리용】 성장호르몬분비 부전환자의 병인과 성장 호르몬에 대한 반응성 사이에 나타나는 상관성에 대한 2건의 연구가 제6회 유럽내분비학회에서 보고됐다. 이 연구는 화이자(구 파마시아)가 대사질환 데이타베이스(KIMS)를 통해 얻은 데이터에 근거하여 실시됐다.Erciyes의과대학(터키) Fahrettin Kelestimur 박사팀이 실시한 연구에서는 시한증후군으로 인한 성장호르몬 분비 부전환자(128례)를 연령을 일치시켜 비기능성 하수체 선종에 의한 성인 발병 성장호르몬분비 부전환자와 비교했다.그 결과, 비기능성 하수체 선종에 비해 시한증후군이 인슐린양 성장촉진인자 1 (IGF 1)의 표준 편차 스코어(SDS)가 유의하게 낮으며, 보다 중증인 성장호르몬분비 부전 경향을 보였다. 신장·체중도 상대적으로 적고
【미국·댈라스】 하버드대학(보스턴) Christine M. Albert 교수는 심장돌연사(sudden cardiac death, SCD)로 사망하는 여성의 약 70%는 심질환의 과거력이 없지만, 사망여성의 대부분이 흡연,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 심장 관련 위험인자를 하나 이상 가지고 있다고 Circulation(107:2096-2101)에 발표했다. SCD는 매년 40만례가 발생한다. 대표 연구자인 Albert 교수는 “SCD는 일반적으로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기때문에 여성을 대상으로 한 SCD의 연구는 많지 않다”면서 “그러나 여성에서는 SCD에 대한 위험인자가 남자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30∼55세 여성 12만 1,701명을 대상으로 한 간호사보건연구에서 얻어진 데이터를 이용했다.
【미국·볼티모어】 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스) 내과 Arleen Brown 박사는 “고령 당뇨병 환자는 청년 환자와는 다른 방법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미국노인의학회(AGS)에서 보고했다. AGS의 전문위원회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Brown 박사는 고령 당뇨병환자의 약 60%가 고혈압이다. 따라서 고혈압과 고 콜레스테롤혈증의 치료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심질환이나 뇌졸중의 빈도를 줄일 수가 있다라고 말했다.이 위원회는 캘리포니아보건의료재단과 함께 임상의를 위한 고령자당뇨병 치료가이드라인을 발행했다.박사가 보고한 가이드라인에서는, 체력이 떨어진 고령자에 공통적으로 당뇨병 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몇가지 상황(우울, 기억력, 치매, 전도, 요실금, 동통 등)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또한 고령자는 많은 약제를
【미국·댈라스】 고령여성에서는 전체적인 비만보다 복부 등 체내 심부(深部)에 과잉 축적돼 있는 중심성지방(central fat;CF)이 아테롬동맥경화를 유발시킨다고 덴마크 임상·기초연구센터 부인과학 Laszlo B. Tanko 박사팀이 Circulation (107:1626-1631)에 발표했다. Tanko 박사팀은 60∼85세 여성 1,356례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아테롬 동맥경화증의 발병은 주로 사지나 허리 부위 등 말초에 지방이 과잉 축적된(peripheral fat;PF) 여성이 CF 여성에 비해 적다고 밝혔다.가장 중요한 결과는 PF조직이 CF조직의 유해작용을 없애 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는 박사는 고혈압증,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합병된 경우에는 PF여성이라도 심혈관의 건강상태를 자세히
【샌프란시스코】 당뇨병환자가 아닌 고령자의 망막장애는 고혈압과 관련이 있으며, 고혈압과 높은 맥압이 위축형 및 삼출형의 가령황반변성(AMD)을 비롯하여 황반에 이상이 발생할 확률이 증가할 수 있다고 싱가포르대학 Tien Yin Wong 교수팀이 Ophthalmology(110:658-666)에 발표했다. 2개로 나누어 보고된 이번 연구는 당뇨병에 걸리지 않은 남녀 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비당뇨병 고령자의 망막장애는 고혈압과, 망막증은 관동맥성심질환, 뇌졸중, 경동맥 비후와 관련은 있다. 하지만 동맥경화의 일반형인 아테롬성동맥경화와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심혈관건강연구의 대표연구자인 Wong 교수는 “이러한 망막장애는 뇌속의 모세혈관과 혈액이 관련하는 질환의 지표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
비타민 보충으로 homocyst(e)ine 농도 정상화2003 제31차 대한노인병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5월 3·4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제를 정리했다.뇌 노화 서울 의대 신경과 김상윤최근 뇌 자기공명영상(MRI)과 양전자 방출단층촬영(PET) 등과 같은 영상 기술의 발달로 각 연령에 따른 뇌의 각 부분의 활동성을 연구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러한 연구 등으로 밝혀진 뇌의 노화에 따른 물리적 변화는 다음과 같다.1) 뇌의 중량과 용적의 감소: 평균적으로 90대의 연령에서는 20대의 뇌에 비해 뇌의 무게가 5∼10%정도 감소한다.2) 대뇌의 표면에 있는 고랑(sulcus)이 넓어지면서, 이랑(gyrus)이 작아진다.3) Neurofibrillary tangle
소화관 호르몬 인크레틴 신약 타겟【미국·뉴올리언즈】 혈당 조절에 관련하는 인자로서 최근 인크레틴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인크레틴은 인슐린 분비를 증강시키는 소화관 호르몬의 총칭으로, GIP(gastric inhibitory polypeptide)나 GLP-1( glucagon-like peptide-1) 등이 알려져 있다. 양쪽은 췌 β세포에 발현하는 수용체를 개입시켜 글루코오스 응답성 인슐린분비를 일으키고, 식후 혈당의 상승을 억제시키고 당대사의 항상성을 유지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제63회 미국당뇨병학회(ADA 2003)에서는 GLP-1을 타겟으로 하여 개발된 신규 당뇨병 치료제의 임상 성적에 대해 소개됐다.DPP IV 억제제 1일 1회 투여로 당대사 개선룬드대학(스웨덴) 내과 Bo Ahr교수는 GL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