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7일~2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유럽고혈압학회(ESH)가 열렸다. 이번 학회의 구두발표에서 2형당뇨병을 동반한 고혈압환자에서 안지오텐신II수용체 길항제인 텔미사르탄(상품명:미카르디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신혈관내피 기능장애 개선효과를 검토한 TRENDY시험 결과가 독일 에어랑겐의대 롤랜드 슈마이더 교수에 의해 발표돼 주목을 끌었다. TRENDY시험의 개요와 의미에 대해 알아본다.The University of Tokyo Toshiro Fujita ESH2005 TRENDY시험에서 얻어진 텔미사르탄(미카르디스)의 증거 TRENDY 시험 개요 RA계 억제제에 의한 혈관내피기능 개선효과 증명 TRENDY시험은 당뇨병성 신증의 초기 단계에서 텔미사르탄의 혈관내피기능에 대한 영향을 ACE억제제 라미프릴
식약청 “지정 아니면 사용 불가”앞으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정한 제조소 외에서 생산되는 원료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식약청은 원료의약품의 품질 확보를 위해 생물학적동등성이 인정된 의약품 성분 ‘글리클라짓(당뇨병치료제)’등 77개를 정하고, 다음달 1일부터 식약청장이 인정한 제조소의 원료가 아니면 사용(수입)이 불가하다고 밝혔다.또한 원료의약품신고(DMF) 대상 성분을 점차 확대시켜 국내 원료제약 산업을 지속적으로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원료의약품신고제도(DMF) 미국와 유럽은 이미 오래전에 실시됐으며 일본에서는 올해 4월부터 시작됐다.신고대상 성분으로 선정될 경우, 해당 제조소는 공장시설내역, 상세한 제조공정, 불순물허용기준, 제조번호별 시험성적서, 검체 등을 식약청에 제출하여야 한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내분비대사내과 당뇨교육실이 지난 17일부터 3박 4일간 제9회 삼성서울병원 당뇨인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당뇨병과 함께 즐거운 인생을-감사하는 당뇨인’이라는 주제로 80여 명의 당뇨환자들과 가족, 당뇨교육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약사, 운동처방사)이 함께 모여 진행됐다.올해로 7회 연속 캠프에 참여한 안부성(여, 서울시 서초구)씨는 “매번 참여할 때마다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끼리 고민을 나누는 것이 좋고 이 곳에 오면 항상 새로운 희망을 갖게 돼 다음 캠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내분비대사내과 김광원 교수는 “당뇨는 식이요법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상태에 따라 혈당치가 크게 변하기 때문에 항상 감사하는 태도로 마음의 평화를 찾아야 하며 이런 차원에서
26일 제주도 라마다프라자호텔당뇨병 치료제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아마릴(글리메피리드)에 메트폴민을 추가한 아마릴M의 발매를 앞두고 한독약품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당뇨병치료에서의 복합제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가톨릭의대 윤건호 교수가 ‘OAD병용요법의 현황과 전망’을, 인제의대 고경수 교수가 ‘OAD병용요법의 장점’을 강연한다.당뇨병학회장인 삼성서울병원의 김광원 교수와 학회 이사장인 연세의대 이현철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당뇨병 치료에서 복합제의 필요성과 그 역할을 알아보고 향후 치료약물 처방의 새로운 대안의 가능성을 알아본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제정식습관의 서구화로 인한 고지혈증에 대한 폐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내달 4일이 콜레스테롤의 날로 제정됐다.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회장 박정의 삼성서울병원)는 이번 콜레스테롤에 대한 정보를 좀더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여 지질관리가 고혈압이나 당뇨병 관리만큼 중요하다는 인식을 강화시킬 계획이다.현재 우리나라의 콜레스테롤 평균 수치는 10년마다 10mg/dL씩 높아지고 있다. 또한 1990년부터 2002년까지 10여년간 동맥경화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인구 10만명 당 10명에서 25명으로 급증해 더 이상 방치할 경우 심각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특히 3대 성인병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어 고지혈증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고혈압과 당뇨병을 동반하는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고혈압환자는 당뇨병 발생이 2.5배 높다. 단백뇨가 없는 당뇨환자에서는 71%, 미세 알부민뇨 당뇨 환자에서는 90%가 고혈압을 동반하고 있다. 당뇨병환자가 고혈압을 동반하면 심혈관 및 신장 합병증은 더 잘 발생하며 고혈당의 조절보다 고혈압의 조절이 이들 합병증을 막는데 더 효과적이다. 따라서 당뇨병환자는 생활습관의 개선과 약물요법으로 엄격히 고혈압을 치료해야하며 130/85mmHg 이상의 높은 정상혈압이라도 약물 치료를 권장하고 목표혈압도 130/80mmHg 미만으로 낮게 잡아야 한다.가톨릭의대 순환기내과 김재형 교수대한고혈압학회-메디칼트리뷴 공동특별기획7 고혈압환자 당뇨발생 2.5배 높아전체 인구집단에서 고혈압과 당뇨병을 둘 다 가진 환자의 숫자가 증가
중증도는 연령에 비례【뉴욕】 요실금은 성인여성의 전체 연령대에서 골고루 많이 나타나며 중증도는 연령에 비례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워싱턴대학 제니퍼 멜빌(Jennifer L. Melville)박사는 여성 6천명(39~90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5;165:537-542)에 발표했다.이 연구는 또 30~39세 여성의 25%는 월 1회 이상 요실금을 경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가장 젊은 연령군의 데이터를 조정해도 요실금 유병률은 45%나 되는 것으로 판명됐다.요실금 유병률은 30~39세에서 28%, 50~59세에서 48%, 80~90세에서는 55%로 연령에 비례하여 증가했다.고령, 높은 체질량지수, 의학적공존증, 현재의 대
【미국·댈라스】 흉통 또는 심근경색(MI)으로 입원한 급성관증후군(ACS)환자에서는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며 퇴원 후에도 위험이 계속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폴란드 글로코우스키병원 심장병학 안드세이 부다이(Andrzj Budaj) 교수가 Circulation (2005;111:3242-3247)에 발표했다.공동연구자인 에딘버러 로열진료소 심장병학 키스 폭스(Keith A. A. Fox) 교수는 “ACS환자의 뇌졸중위험은 현재 치료를 받고 있어도 일반인보다 매우 높다”고 설명한다.치료중에도 위험 높아AHA 통계자료에 의하면 2002년 미국에서 입원 치료 후에 퇴원한 ACS환자는 약 170만명이었다. 여기에는 퇴원시의 1차 진료 또는 2차 진단에서 ACS로 나타난 환자가 포함돼 있다. MI환자에서는 뇌졸중 위험이
최적치료법 결정·환자가족 위험판정에 중요【뉴욕】 글리코겐 대사에 결함이 있을 경우 초기의 뚜렷한 징후로서 심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좌실비대의 원인을 확인하려면 임상평가 외에 유전자 분석도 필요하다. 하버드대학 마이클 아라드(Michael Arad)박사는 이러한 유전자 분석의 소견이 환자에 최적의 치료방법을 결정하거나 환자가족의 유전적 위험을 판정하는데 중요하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2005;352:362-372)에 발표했다. 박사는 “이번 연구는 사람의 글리코겐 대사에서 나타나는 결함이 확실한 초기징후로서 심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비대형심근증과 글리코겐 저장성 심근증은 매우 다른 임상경과를 보이기 때문에 관리
유럽심장병학회 새 가이드라인서 제시【뉴욕】 유럽심장병학회(ESC)가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에 관한 유럽의 새 가이드라인을 European Heart Journal(2005; 26:804-847)에 발표했다.가이드라인은 기술과 약리학의 발전으로 급성관증후군(ACS)환자에게 PCI를 제1선택법으로 간주할 수 게 됐다며 제시 이유를 밝히고 있다. 또한 심근경색(MI)에 대한 혈전용해제 투여는 흉통 발병 후 90분 이내라야 하지만 카테터 검사실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흉통 발병 후 3시간 이내까지만 투여해도 좋다고 설명한다.●미국 가이드라인과 차이점 = 가이드라인에서는 혈전용해를 최종 처치 단계로 생각해선 안된다고 지적하고 있다.혈전용해에 성공했어도 침습적진단과 치료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혈전용해 후에는
한국과 미국 비만특성차 뚜렷당뇨병 유병률 미국보다 높아허리둘레 등 비만진단기준 낮춰야고도비만시 당뇨병 5배 이상 높아져 한국인 고도비만의 정의가 아직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보건복지부는 체질량지수(이하 BMI) 30㎏/㎡ 이상일 때를 고도비만이라고 부르고 있다. 199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고도비만의 유병률은 남자가 0.9%, 여자가 0.7%이었고, 199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의하면 남자 1.7%, 여자 3.3%로 증가했으며 여자가 남자에 비해 약 2배에 달한다. 65세 이상의 노인에서는 여자에서만 고도비만이 나타났다. 식습관에 있어서 성인 남자의 경우 고도비만자의 식사시간이 저체중자에 비해 더 불규칙했고 외식 빈도가 높았다. 생화학적 지표에 있어서도 고도비만자는 정상 이하는 물론 경도비만자보다도
당뇨병성 신증은 1형 당뇨병의 30%, 2형 당뇨병의 20%가 발생하는데 환자마다 차이는 있지만 결국은 말기 신부전증에 이르러 투석 또는 신장이식을 받아야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당뇨병의 발생자체를 방지하고, 최대한 정상혈당을 유지토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는 조기 진단과 함께 혈당 조절, 규명된 매개 물질들의 생성 억제 또는 작용의 차단, 추가적 악화 요인들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치료약제는 효과에 차이는 있지만 약 70%정도의 방지 효과를 보이며 혈당 조절과 추가적인 노력에 따라 상당부분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세알부민뇨가 없는 당뇨병 환자에서 이러한 약제의 투여 효과에 대해선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연세의대신장내과 최 규 헌 교수 당뇨병성 신증은 당뇨병의 미세혈관 합병증의 하
【일본】알츠하이머병은 현재 고령화 또는 고령사회에 접어 든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향후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질병이다. 환자수는 전세계에 1,500만명에 이르며 국내에서도 약 28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한 한국은 절대적 수치는 낮지만 인구 대비로 보면 미국과 비슷한 발병수준을 보이고 있어 이 알츠하이머병의 치료방법이 절실한 상황이다. 최근 47회 일본 노인의학회에서는 ‘노인의료의 토론’이라는 주제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알츠하이머병을 혈관병으로 치료해야 하나’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발표된 찬반양론의 근거와 내용에 대해 알아본다. 찬성:AD에서 다발하는 무증후성 뇌경색은 독특한 혈관장애일본 토호대학 연구팀은 “AD는 혈관병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주장한다.AD환자는
제15회 유럽고혈압학회(ESH 2005)【이탈리아·밀라노】 제15회 유럽고혈압학회(ESH 2005)가 지난 6월 17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됐다. 총 5,861명이 참가한 이번 학회에서는 아시아에서만 600명이 참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최근 주목되고 있는 메타볼릭신드롬에 관련한 내용이 많이 발표됐으며 열띤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ALLHAT, VALUE, ACTION시험의 서브분석 결과 3건을 골라 소개해 본다. 이들 스터디 모두 증례수가 많은 만큼 서브분석 역시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ALLHAT/메타볼릭신드롬례Ca길항제, ACE억제제에 우위성 없어러쉬장로교 성누가의료센터 헨리 블랙(Henry R. Black)씨는 메타볼릭신드롬의 여부에 따라 ALLHAT
합병빈도 높고 신질환 진행 촉진【일본】 일본 센다이보험병원 신장내과 연구팀이 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수면시 호흡이상을 검토한 결과 “신부전환자의 경우 수면시 호흡장애 합병빈도가 높으며 이러한 장애가 신질환 진행을 더욱 빠르게 진행시킨다”고 48회 일본신장학회에서 발표했다.연구팀은 센다이보험병원의 신질환자 477례를 대상으로 펄스옥시미터로 산소포화도 저하횟수를 측정한 결과, 베이스라인에서 4% 헤모글로빈의 포화농도가 낮아지는 횟수가 1시간 당 5회 이상이면 수면시호흡이상이 있다고 간주했다.그 결과, 신기능이 나쁜 증례(24시간 크레아티닌 클리어런스가 30mL/분 미만)일수록 수면시호흡이상이 많았다[그림].이러한 증례의 배경인자로는 입원시 평균혈압, 심흉비(CardioThoracic Ratio), 인슐린저항성이 유
당뇨병 발병 가능성 미리 파악앞으로는 자신의 당뇨병 발병 가능성을 미리 파악하여 미리 대비할 수 있을 전망이다.서울대학교 병원/(주)SNP Genetics(대표 : 신형두 박사)에서는 당뇨 위험도와 관련된 유전자인 NRF(nuclear respiratory factor)1 유전자의 haplotype 변이를 발견했다고 당뇨(Diabetologia) 8월호 게재될 예정이다.(인터넷판 8월 5일 게재)이번 연구결과는 미래의 당뇨병 발병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어 학문적 의미 외에도 경제적 효과도 기대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NRF1은 유전자의 일배체형(haplotype) 변이로서 haplotype 2를 가진 사람은 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낮지만 haplotype 4를 지닌 사람은 당뇨병 발병 가능성이 높다.세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이 안과전문병원 시범기관 지정을 기념해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총 10회의 안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실명의 주요원인인 당뇨병성 망막증, 녹내장, 황반변성, 백내장, 눈물 관련 질환, 라식 등이 다뤄진다.특히 이번 강좌에는 김안과병원의 각 질환별 해당 전문의들이 나서 질환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질의 응답시간도 주어진다. 김순현 원장은“이번에 준비한 공개강좌가 전문병원 시범기관 지정을 기념해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안과 전문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개강좌는 김안과병원 본관 지하 1층 강당 오후 3시에 시작된다.공개강좌 일정 백내장 김병엽 8월 10일당뇨병성 망막증 이태곤 8월 26일 라식 등 근시교정수
코르티졸 증가와 관련【미국·샌디에이고】 폐경 후에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지는데 그 원인에는 또다른 호르몬인 코르티졸이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오리건보건과학센터(OHSU) 내분비과 베타니 클로펜스타인(Bethany Klopfenstein) 박사는 폐경후 여성의 복부지방축적의 원인과 비만억제 방법에 대한 새로운 지견을 미국내분비학회(ENDO2005)에서 보고했다.ERT안받은 여성에서 높아클로펜스타인 박사는 지방축적에 유망한 치료법인 에스트로겐보충요법(ERT)에 관한 최초의 시험을 시작. “미국의 비만문제는 위기에 직면해 있음이 여러 증거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박사는 또 “비만의 확산은 허리둘레의 증가 뿐만아니라 2형당뇨병, 심혈관질환 등의 합병증도 급격하게 증가시키고 있다. 여성의 경우
日 심혈관계질환 예방효과 검토【일본】 아스피린에 의한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의 초발예방효과를 검토하는 임상연구가 일본에서 시작된다.JPPP시험으로 명명된 이번 시험에서는 뇌혈관, 관상동맥을 비롯해 동맥경화성 질환으로 진단되지 않은 고혈압증, 고지혈증 또는 당뇨병을 가진 60~85세 고령자를 대상으로 아스피린장용정 투여군과 비투여군으로 무작위로 나누어 아스피린의 뇌·심혈관계사고의 초발예방 효과를 검토한다.양쪽군 모두 기존의 치료는 그대로 계속한다. 증례수는 1만례(각 군 5천례)이며 관찰기간은 5년(2010년 9월)이다.이 시험은 일본후생노동성과학연구와 일본바이엘사로부터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게이오대학 이케다 야스오 교수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시험에서 아스피린의 효과가 인정되면 연간 12만명이 발병위험에서 벗어
식사요법과 운동요법 권장심리사회적 평가와 지질관리도 자세히 설명【뉴욕】미국당뇨병학회(ADA)가 신규 당뇨병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여기에 들어있는 당뇨병환자 관리에 관한 새로운 임상진료 권장안에 대해 ‘ADA권장안을 판단하는 최고의 정보원’이라는 평가를 내리고있다.이 가이드라인에서는 대상범위를 좀더 넓혀 당뇨병환자에서의 식품내 탄수화물, 비만의 예방과 관리 및 지질관리 등의 역할도 검토하고 있다. 또 임신당뇨병(GDM)의 진단에 대해서도 많은 설명을 하고 있다. 아울러 2형 당뇨병예방, 심리사회적 평가와 관리, 입원중인 당뇨병환자, 탁아소의 유아, 수감자에 대한 대처 방법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최적의 영양요법 필요 = 새 가이드라인에서는 영양요법(Medical Nutrition Thera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