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콜레스테롤혈증은 관상동맥질환의 주요 위험인자의 하나이며,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의 엄격한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들이 계속 보고되고 있다. 이번에는 고콜레스테롤혈증환자, 특히 당뇨병 등 다른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고위험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 대한 치료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Toyoaki Murohara : Nagoya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Medicine Michihiro Yoshimura : Faculty of Medical and Pharmaceutical Sciences, Kumamoto University 관상동맥질환 발병에 대한 위험인자의 관여 Murohara : 우선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인자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세요. Yoshimur
지난 2∼3일 AAHRPP 및 미국연방생명윤리위원회 마조리 스피어스(Marjorie Speers) 회장[사진]이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회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 국제심포지엄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에 마조리 스피어스 회장이 생각하는 세계적인 임상상황과 국내 수준에 대해 일문일답식으로 들어봤다. ▶ 한국을 방문한 이유는?일단 미국 이외의 국가중 가장 먼저 임상시험 국제인증신청서를 제출한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해 인증과 관련된 예비심사와 조언을 하기 위해서다. 동시에 임상시험과 관련한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하기 위해서 방한했다.▶ AAHRPP은 어떤 단체인가?AAHRPP(Association for Accreditation of 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 ; 임
경희대학교 동서의학연구소가 ‘통합적 스트레스 관리가 자율신경계 조절과 심혈관계 통합성에 미치는 효과’ 연구를 위한 임상시험참가자를 모집한다. 최근 1년 이내 급성심근경색증이나 협심증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40세 이상 70세 미만의 성인 남녀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참가자에게는 4주간의 연구기간 중 사상체질검사, 스트레스 측정 및 스트레스관리를 위한 바이오피드백, 뉴로피드백, 이완요법, 침 치료를 무료 제공한다. 참가신청 02)968-6077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이석구)가 내달 2∼3일 병원 대강당에서‘제1회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 국제심포지엄’(1st Samsung International Symposium on Clinical Trials)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임상시험의 관리와 운용’을 주제로 관련 분야의 세계적인 임상시험 전문가들이 참석해 선진 임상시험실시기관에서의 효과적인 임상시험 관리 및 운용 기법을 조망한다.특히 미국, 호주 등 주요 선진 임상시험 실시국가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한국의 임상시험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치게 된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 첫날에는 ▲Marjorie Speers 박사(Association for Accreditation of Human Research Protection pr
지난달 해외에서는 메타볼릭신드롬의 진단기준이 잇달아 발표된바 있다. 일본에서는 동맥경화학회 등 8개 학회 합동의 진단기준검토위원회의 기준에 따르면 복강내지방(내장지방) 축적의 지표로서 허리둘레를 필수항목으로 하고 추가로 3개 항목 중 2개를 만족하는 것을 요건으로 하고 있다. 국제당뇨병연맹(IDF)이 발표한 진단기준 역시 허리둘레+2개 항목으로 하고 있어 진단항목이나 기준치의 차이는 있지만 허리둘레를 필수항목으로 한 점은 일본판 기준과 일치한다. 이 신드롬은 각종 위험인자가 존재함으로써 심혈관질환이 발병하기 쉬워진 상태를 말하지만 이번 새 진단기준을 통해 핵심요소가 내장지방의 축적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보여준 것이다. 더구나 진단기준의 판단에 근거하면 내장지방의 축적을 타깃으로 한 치료, 즉 항비만요법이 심
rt-PA 정맥내투여 권장【뉴욕】 미국심장협회(AHA) 뇌졸중위원회와 미국뇌졸중협회(ASA)는 2003년 Stroke (34:1056-1083)에 발표한 ‘허혈성뇌졸중 초기관리 가이드라인’의 개정판(2005년판)을 발표했다(2005;36:916-921). 아스피린 효과 적어 새 가이드라인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I~V범위의 증거에 맞춰 치료법을 권장하고 동시에 권장강도가 높은 순으로 A, B, C를 매기고 있다. 2005년판 가이드라인에는 최신과 과거의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다음과 같은 권장을 하고 있다. 새 가이드라인에는 혈전용해요법의 적용 유무와 확장기·수축기혈압의 일정 상승에 기초하여 급성 허혈성뇌졸중에서 고혈압을 치료하는 새로운 접근법도 포함돼 있다. 혈압치에 따라 치료 예를들면 혈전용해요법을 적용할 수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존스홉킨스대학 내과 및 심장연구소의 조슈아 헤어(Joshua Hare) 교수는 심근경색(MI)에 의해 손상된 심근 수복에 성인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하는 미국 최초의 임상시험을 시작한다. 줄기세포연구의 중요한 전기 이 제1상 시험은 최근 MI를 일으킨 환자에 다양한 용량으로 성인줄기세포를 이식했을 경우 안전성에 대해 검토하기 위해 디자인됐다. 현재 약 700만명의 미국인이 적어도 1회는 MI를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를 위해 만성심부전, 심돌연사 또는 치명적인 결과가 될 가능성이 있는 다른 MI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헤어 교수는 “이 치험은 심혈관계 치료효과를 높이고 성인줄기세포의 연구에 대한 기대를 현실화시키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 치험에 참여한 존스홉킨스병
【뉴욕】 항안드로겐요법(antiandrogen treatment, ADT)을 받은 전립선암환자의 골절률은 받지 않은 환자보다 유의하게 높다고 텍사스대학의학부 내과 바하칸 샤히니안(Vahakan B. Shahinian)박사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05;352:154-164)에 발표했다.상대골절위험 약 50% 증가 샤히니안 박사는 전립선암으로 진단받은 후 5년 이상 생존한 66세 이상의 남성 5만 613명의 기록을 분석한 결과, 진단 후 12~60개월 동안 골절을 경험한 사람은 ADT 비실시군에서 12.6%인데 비해 ADT실시군에서는 19.4%였다. 또 진단 후 12개월간 고나도트로핀방출호르몬(GnRH)작동제 투여 횟수와 그 후의 골절위험 사이에도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관
【미국·뉴올리언즈】 암이 뼈에 전이되어 심한 통증을 일으킨 환자에 사용되는 비외과적 치료인 동결융해괴사치료, 라디오파소작술, 골성형술 등의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제30회 인터벤셔널 래디올로지학회에 보고됐다. 동결요법으로 최대 74~98% 완화 미국 메이요 클리닉 매튜 칼스트롬(Matthew Callstrom) 박사는 뼈의 통증을 비외과적으로 치료하는 최초의 전향적 임상시험 결과를 보고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비외과적요법을 통해 골전이 종양으로 인한 심각한 통증이 74~98% 완화됐다. 현재 진행 중인 이 시험에서는 30명 환자에 경피적 동결요법을 12개월간 실시할 계획인데 이번에는 이 중 10명의 결과에 대해 보고됐다. 피험자는 전신마취하에서 동결-해동-동결이라는 사이클을 통해 치료받았다. 10명 중 4명
아주대학교의료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천경기강원지역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선정됐다. 아주대학교의료원은 이에 따라 향후 5년 동안 정부 40억, 의료원 부담 50억, 경기도 5억, 기업 5억3천만원 등 모두 101억원을 투입, 선진국 수준의 국제 임상시험센터 설립를 추진하게 된다. 이번 임상시험센터 선정으로 아주대학교의료원 임상시험센터는 ▲ 유효물질 검증 ▲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 임상시험센터 기반구축 ▲ 임상시험 기술개발 ▲ 산학연 지역 협력체제 구축 ▲ 국내외 임상시험실시 등을 수행하게 된다. 박해심 임상시험센터 소장은 “향후 5년간 국내에서 개발한 신약의 임상시험을 비롯해 다국적 제약기업의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선진국 수준의 국제 임상시험센터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역임상시험센터는 지역의
전남대학교병원이 충청ㆍ호남ㆍ제주권역 지역임상시험센터에 선정됐다. 전남대병원은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정부 40억원, 병원 40억원, 전라남도 7억5,000만원, 관련 기업 17억원 등 총 104억원을 투입해 선진국 수준의 임상시험기술개발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임상시험은 인체를 대상으로 신약후보 물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신약개발의 핵심단계 연구로, 특히 선진국을 중심으로 바이오ㆍ의약산업 활성화와 국제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경쟁이 치열한 분야다. 정부도 2005년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가운데 역점 사업의 하나로 지역임상시험센터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연세대의료원, 아주대의료원, 경북대병원이 함께 선정됐다. 윤진상 임상시험센터 소장은 “앞으로 국내외 및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조성
통계청 연보에서 알 수 있듯이 뇌졸중은 대한민국 국민의 중요 사망요인중의 하나며,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향후 중요한 의학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뇌졸중은 심각한 신경학적 손상을 동반하여 환자에게 단순한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안겨다 줄 뿐 아니라 가족과 사회에 심각한 문제를 가져온다. 뇌졸중의 가장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치료는 위험인자의 관리를 통한 예방에 있다. 그러나 모든 질환의 원인을 단 하나의 요인이 결정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며 뇌졸중의 예방도 이와 같다. 김용재(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 죽상동맥경화증의 역학과 임상 특별기획시리즈 6뇌졸중과 고지혈증많은 역학연구 및 관찰연구들에서 뇌졸중과 혈중 콜레스테롤과의 명확한 연관 관계를 찾지 못했다. 하지만 관상동맥질환을
유방암 젊은환자만큼 견딜 수 있어 【시카고】 버몬트암센터 하이먼 머스(Hyman B. Muss) 박사는 “건강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하다면 고령이라는 이유로 화학요법에서 제외시켜선 안된다”고 JAMA (2005;293:1073-1081)에 발표했다. 연령과 무병생존은 무관 미국에서는 유방암 이환율이 연령에 비례해 높아지고 있으며 유방암 신규환자의 약 반수는 65세 이상의 고령여성이다. 머스 박사는 “초기유방암 여성에 대한 전신적 술후 화학요법은 50~69세 여성의 무병생존과 총 생존률 모두 유의하게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70세 이상 여성에 관한 데이터는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기존 데이터에 따르면 고령환자에서는 술후 화학요법을 적용하는 횟수가 크게 줄어들거나 비효과적일만큼 지나치게 용량을 낮추는
【런던】 미질병관리센터(CDC) 미국립선천성이상·발달장애센터의 로렌조 보토(Lorenzo D. Botto)박사는 엽산섭취의 권장만으로는 신경관 결손 발생률을 확실히 낮출 수 없다고 BMJ (2005;330:571)에 발표했다. 식품 보강이 효과적 이 결과는 보충제 사용 권장 외에 식품에 엽산을 보강하려는 움직임을 적극 지지하는 것이다. 10년전 임상시험에서 엽산은 이분척추 등 신경관결손의 발생률을 50% 이상 억제시키는 것으로 나타난바 있다. 그 이후 여러 나라에서 엽산을 식품에 첨가하거나 대부분 보충제를 복용하도록 권장해 왔다. 또 지금까지 실시된 연구에서는 소맥분(밀가루)에 엽산을 첨가하는게 효과적으로 나타났지만 단순한 권장만으로는 소기의 성과를 얻을 수 없었다. 보토 박사는 유럽과 이스라엘에서 1988
오는 8월 출시 예정 업계 긴장토종브랜드, 강신호 회장의 힘, 가격경쟁력으로 무장국내발기부전시장이 동아제약(유력명칭-자이데나)과 화이자(비아그라)의 양강(兩强)체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오는 8월말 경 판매될 것으로 보이는 동아제약의 발기부전치료제(성분명 DA8150)가 기존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폭풍의 핵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그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4가지를 들고 있다. 첫째 애국심에 호소한 토종마케팅 전략이 효과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점이다. 기존 발기부전치료제는 모두 외국에서 수입한 제품이기 때문에 순수 국내기술로 만들어낸 약물이라는 프리미엄이 작용할 것이라는 이야기다.두 번째는 최근 3상 임상결과에 따르면 효과면에서는 기존제품과 유사하거나 우수하고 부작용이 적은 것
아시아태평양감염연구재단(이사장 송재훈)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5회 항생제와 항생제내성에 관한 국제심포지엄’(ISAAR 2005)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항생제 내성의 도전과 극복을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40여개국 2,500여명의 의학자와 보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재훈 교수는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아시아국가들의 항생제 내성의 현 주소와 이에 대한 범 아시아 차원의 정책대안도 제시했다. 항생제내성 아시아 가장심각아시아항생제내성전망다국가 공동대처 필요매년 전 세계에서 사망하는 5,700만명의 사망자 중 약 20 % 인 1,100만명이 각종 감염질환으로 사망한다. 이는 심혈관계 질환에 이은 두 번째 주요 사망원인으로 현대 첨단 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2002년 11월에 발표된 사상 최대 규모의 임상 시험 ALLHAT에서는 Ca길항제 노바스크(amlodipine besylate, 화이자社)가 이뇨제나 ACE억제제와 동등한 관상동맥질환(CAD) 억제 작용을 갖고 있음이 입증된바 있다. 또한 2003년에는 WHO/ISH가 실시한 메타분석 결과에서 Ca길항제가 기존 약제나 ACE억제제와 동등한 CAD 억제 작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특히 일본인에서는 심근경색(MI) 후에 혈관이 쪼그라드는 관상동맥수축이 많이 발생하고 관상동맥 수축에는 β차단제가 나쁜 영향을 미치며 이뇨제가 대사계에 미치는 영향 등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 볼 때 Ca길항제는 CAD 억제 치료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강압제라고 생각할 수 있다. 「amlodipine besylate의
대한내분비학회(이사장 김영설 교수) 춘계학술대회가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롯데호텔(소공동)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내분비학회의 주요질환인 갑상선, 골대사, 골다공증 외에도 당뇨병과 비만, 노화 등 전반적인 내용이 발표됐다. 특히 부갑상선 질환의 내과적 치료와 외과적 치료, 골밀도와 골질, 호르몬 치료의 허와 실 등 양면성을 가진 치료기법들에 대한 토론과 함께 보다 나은 치료법 모색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갑상선 미세유두암 “모든 환자 수술”vs“선택적 수술”갑상선 유두암 약 30% 차지갑상선암은 내분비 기관에 생기는 악성 종양 중 가장 흔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인구 10만명당 여자 3.87명, 남자 0.76명의 유병률로 보고되고 있고 미국, 일본과 비슷한 수치다. 특히 갑상선 유두암(thyroi
【뉴욕】 조산아의 만성폐질환(CLD)에 대한 전신 스테로이드요법은 CLD의 고위험 소아에게는 효과적이지만 저위험 소아에게는 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멜버른대학 렉스 도일(Lex W. Doyle)박사를 비롯한 4개국 연구자가 실시한 무작위 비교시험 메타분석 결과를 Pediatrics (2005;115:655-661)에 발표했다. 저위험군에서 사망률 상승 총 1,721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실시된 무작위 비교시험 20건을 메타분석한 결과, 사망 또는 뇌성마비(CP)를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신생아에 대한 전신스테로이드요법 효과는 CLD 위험 정도에 따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장기적 결과에 이 요법의 위험이 치료효과보다 많은지 CLD 이환위험보다 많은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준은 CLD 이환위험으로 판단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지난달 28일 숙명여자대학교 영상회의실에서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이경숙)·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김재술)과 여성질환 연구 및 면역조절관련 발효유 개발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2008년까지 국내 최초로 여성질환의 예방을 돕는 기능성 발효유를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숙명여대는 유방암을 비롯한 여성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필요한 기초 연구수행, 삼성서울병원은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한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서울우유는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발효유 개발을 각각 수행하게 된다.특히 이번 연구는 산·학·연이 협력해 나온 연구결과를 제품화해 오는 2008년 시판을 목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