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약 및 개량신약의 비급여결정이 계속되자 한국제약협회가 “선등재 후평가”방식의 약가정책 필요성을 또한번 강조했다.협회는 2일 제약산업 전문기자 워크숍을 통해 “우리나라 보험약가 정책의 문제점은 기준이 없는 것”이라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등재하고 나중에 평가하는 방식으로 바꿔야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제약협회 갈원일 상무는 “선등재후 사후 경제성 평가를 하면 목록정비, 급여등재 및 가격협상을 일원화할 수 있고 또 기준을 명확히 제시할 수 있다”며 “기업은 이에 맞춰 나아갈 방향을 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반면 “현재 제도처럼 예측이 불가능하면 기업은 신약을 도입할 수 없으며 따라서 장기적인 비전도 제시할 수 없게 된다”며 “이는 결과적으로 제약산업 위축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갈 상무는
여약사신문은 최근 ‘한국의 제약산업을 이끄는 존경받는 藥業人’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이 책은 국내 약업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대표적인 약업인 20명을 사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이 엄밀히 선정해 약업인들의 활약상을 심층적으로 게재하고 있다.여약사신문 노재영 상무는 “이 책은 약업인 한명한명 심층적으로 취재∙게재 함으로써 급변하는 정보화 시대에 약업계의 새로운 제품개발과 경영계획을 제시해 줄 것”이라면서, “아울러 자사는 물론 동종업계의 타사와도 비교 검토해 볼 수 있는 하나의 유익한 정보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가 오는 19일 KOTRA 국제회의실에서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바이오기술 글로벌사업화 프로젝트 (Get Armed To Explore Global Market: GATE Project) 설명회를 갖는다.GATE 프로젝트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초기 비상장 벤처기업들의 기술사업화 지원하고 국내 바이오 산업을 활성화하는데 주 목적을 두고 있으며 나아가 국내 바이오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추가 해외투자를 이끌어 내는 것 까지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노바티스,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설명회 대상은 창업 예정이거나 창업 초기의 국내 비상장 바이오 기업과 연구자들이며 프로젝트에 참여를 원하는 국내
세계 최대 제네릭 업체로 꼽히는 이스라엘 테바(TEVA)社가 국내법인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바사는 2005년 기준 전세계 매출규모가 53억달러에 이르는 세계 20위권, 제네릭 세계 최대 기업이라는 점에서 제네릭을 위주로 판매하는 국내 업체들에게는 위협적인 존재가 아닐 수 없다.14일 한국제약협회에 따르면, 테바사 한국방문단은 지난 9일 입국해 10일에는 한국제약협회와도매협회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방문한 데 이어 11일과 12일에는 일부 제약업체, 법무법인 등을 방문하고 돌아간 것으로밝혀졌다.특히 지난 10일에는한국제약협회 방문해 문경태 부회장 등 관계자들을만나 한국 제약산업 현황, 약가제도, 한미FTA 협상 내용 등에 대해 많은 시간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의
한국제약협회가 13일 보건복지가족부 수장으로 취임한 김성이 장관에게 현 약가등재제도를 선등재 후평가 방식으로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협회는 14일 ‘새 장관에게 바란다’라는 자료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은 한미FTA, 한-EU FTA 등 개방시대에 걸 맞는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국민보건의 지킴이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지난 정부의 불합리하고도 과도한 약가정책이 발목을 잡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그러면서 협회는 “지난 정부가 시행한 ‘보험의약품의 선별등재제도’는 국민의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 제한과 기업의 연구개발 의욕 상실이라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를 ‘선등재 후경제성평가’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3월부터 개량신약의 급여평가기간이 단축되어 보험에 조기 등재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개량신약의 경우 약제결정신청월의 익익월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상정하여 평가함으로써, 평가기간을 현행 150일에서 60~90일로 단축하도록 하는 평가절차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조치는 개량신약에 대한 별도의 평가기준이 마련되는 등 평가 사례가 축적되어 효율적 운영이 가능해진데다 등재기간 연장에 따른 제약사의 부담을줄여주기 위한것이라고 심평원은 설명했다. 일단 평가절차 개선안의 대상 의약품은 보건복지부의 ‘개량신약경제성평가세부기준’에 따른 개량신약(자료제출의약품) 중에서 임상적 유용성이 개선되지않았거나 개선에 따른 비용 효과를 입증하는 경제성평가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의약품이다.이와 함께 경제성 평가자료를
SK케미칼이 국산 발기부전 치료제인 엠빅스 개발공로로 제9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한다. 국내 신약 1호 선플라 개발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신약 개발상 대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두 번째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오는 29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삼성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SK케미칼 관계자들에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을 전달한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국내 전산업분야에 걸쳐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초의 기술관련 상으로서 혁신형 제약산업을 대표하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국내 의약산업 발전과 신의약 연구개발의욕 고취를 위해 보건복지부,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의 후원으로 지난 1999년 4월 제정한 바 있으며 올해로 9회째 접어든다.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SK케미칼의 엠빅스정은 동
공정위, 심평원, 식약청, 복지부 등 관련부처로 이뤄진 제약사 리베이트 조사팀이 상시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의약품유통조사 T/F팀 장병원 팀장은 26일 열린 ‘의약품유통 선진화 방안 마련 워크숍’에서 제약, 의사협회, 병원협회, 약사회 등 관련 단체들의 의견 수렴 후 의약품유통 선진화를 위한 추진전략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장 팀장에 따르면 기존에는 공정위 및 복지부가 수시로 제약산업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지만 조사인력부족 등으로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때문에 관련부처 합동 조사팀을 상시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속적인 감시망을 가동하겠다는 방침이다.또한 조사가 진행될 때마다 결과를 공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적발된 업체나 의료인의 경우 의약품 약가 인하, 부당이득 환수 및 자격정지 등 엄정
한국노바티스가 북한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억 8천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북한에 기증했다. 이번 지원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북한에 기증한 의약품은 주로 북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광범위 항생제 등 필수의약품이다. 한국노바티스의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노바티스는 책임있는 기업시민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전세계 환자들이 의약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력을 하고 있다.” 면서 “세계 최대 빈곤국가 중에 하나인 북한에 대한 회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북한 주민의 건강 증진과 제약산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노바티스는 2005년 11월 노바티스 관계자의 북한 방문과 함께 북한에 10억 원 상당의 필수의약품(항생제, 영유아용 거버 이유식)을
한국제약협회 김정수 회장이 이명박 정부에게 현 포지티브리스트제도는 제약사들의 투자의욕을 막는 불합리한 제도라며 포괄제도로 바꿔줄 것을 제안해 주목을 끌고 있다.김 회장은 최근 일간지 기고를 통해 “현행 선별등재(포지티브 리스트) 제도는 연구·개발한 의약품의 보험 적용 여부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제약사의 투자 의욕을 꺾고,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라면서 “따라서 제약사들이 개발한 신약, 개량 신약 등 다양한 의약품이 환자 치료에 쓰이고, 수출도 될 수 있도록 보험용 의약품으로 등록(포괄 등재)하는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회장은 “선별등재 제도는 자국 제약산업이 발달하지 못해 의약품을 수입해야 하는 국가가 도입하는 제도라면서 제약 선진국인 일본·미국·독일·영국 등은 포괄등재
제약사들이 합법적 범위내에서 의사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지원 가이드라인이 제시되 눈길을 끌고 있다.서울아산병원 고윤석 교수는 12일 소피텔 엠버서더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된 한국제약산업과 윤리경영 세미나에서 자발적 차원으로 마련한 ‘의사와 의약산업체 등과의 관계윤리 지침’을 소개했다.지침은 크게 의사가 제약회사로부터 제공받아도 되는 범위와 그렇지 않은 범위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10가지 항목으로 제시하고 있다.지침에 따르면, 의사는 새로운 의약품이나 의료기기를 구입하거나 제품 설명을 듣는 과정에서 방문을 받고 제품 정보 제공과 함께 펜, 메모지, 환자교육용 인체 모형, 의학서적 등은 받아도 되지만 금품, 향응 및 과도한 선물을 받아서는 안된다.지침은 금품을 물품 및 기계, 기구, 토지, 건물, 기타 공작
투명한 후원 또는 발전기금 제도 정착을 위해 한국제약협회, 한국의학원, 한국의학학술재단이 오는 26일 양해각서를 체결한다.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은 12일 앰버서더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 한국제약산업과 윤리경영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제3자를 통한 학술지원과 관련한 양해각서를 오는 26일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문 부회장은 이날 “제약협회가 인정하는 재단을 통해서 의료계의 각종 학술행사에 대한 협찬지원이 가능하도록 보건의료분야 공동자율규약 및 한국제약협회 공정경쟁규약의 개정을 추진하고 제약협회장이 추천하는 인사 1인을 이사로 영입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협회 회원사는 지정기탁제 방식으로 의학원 또는 의학학술지원재단에 기부하기로 하고 간접비용은 기부금 전체의 5% 이내로 하며 간접비용은 기초의학회 등 지
미국 제약회사들이 700개 이상의 여성용 질환 치료제를 개발중인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미국제약산업협회에 따르면, 개발중인 여성용 의약품은 모두 771개로 이중 상당수가 임상 진행 또는 신약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질환별로는 유방암 치료제 95개, 난소암 치료제 47개, 자궁경부암 치료 및 예방약물 17개 등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에 대해 135개의 의약품이 개발중이다.또 관절염/근골격 장애 치료제 125개, 산부인과 증상 치료제 90개,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 106개, 여성 당뇨병 치료제 95개도 포함됐다.남성보다 약 2배의 여성이 겪고 있는 우울증과 불안 치료제도 65개가 개발되고 있으며, 알츠하이머 치료제와 천식치료제도 각각 56개와 59개가 임상 또는 신약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 개발 중인 미래 신약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 아멧 괵선)와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오는 2월 12일(화요일) 장충동 소피텔 엠버서더 호텔에서 회원사 담당자들을 초청 ‘한국제약산업과 윤리경영’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한국제약산업의 윤리 경영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업계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세계제약협회연맹IFPMA의 사무총장인 하비 베일 박사(Dr. Harvey E. Bale)와 공정거래위원회 노상섭 팀장이 주제발표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노상섭 팀장은 한국 제약산업과 공정거래정책에 대해, IFPMA 사무총장 하비 베일 박사는 세계 제약산업의 윤리경영에 대해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세계제약협회연맹 IFPMA는 제약업계의 윤리적 마케팅 관행을 정착시키
한국과 일본이 신약개발 연구를 공동으로 실시한다. 29일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은 서울의대 삼성암연구동 이건희 홀에서 일본의 조기 임상시험 네트워크인 J-CLIPNET(Japan Clinical Pharmacology Network for Global Trials)과 MOU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임상시험의 규모가 글로벌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맞춤약물 요법을 위한 정보를 늘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다국적 제약회사 등의 R&D 및 임상시험에 대한 막대한 자본을 유입하는 등 제약산업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 문창진 차관은 축사에서 “질병 정복에는 임상시험이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다”면서 상호간의 장단점을 보완해 아시아의 리더가 돼 달라고 부탁했다.성상철 서
차세대 국가원동력으로 꼽히고 있는 생명공학 분야. 특히 제약산업 및 임상시험의 발전을 위해 발족한 국가임상시험단이 향후 추진방향을 발표했다.국가임상시험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 교수[사진])은 총 15개의 임상시험센터를 선정, 산하의 임상시험센터지원단(분과위원장:울산의대 이동호 교수)을 통해 연간 10억원씩을 지원한다. 또한 임상시험인력아카데미(분과위원장 연세의대 박민수)와 임상시험기술개발사업단(분과위원장 서울의대 방영주)은 연간 30억원씩을 지원한다.임상시험센터로 선정된 곳은 매년 실사를 거쳐 평가받는 등 사업단이 임상시험센터의 정도를 직접 관리하게 된다. 하지만 평가기준에 미달했을 경우 경고나 자격박탈 등 구체적인 평가기준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임상시험센터의 선정 기준은 임상시험에 대한 능력이나 연
의약품 관리제도가 대폭 강화된다.보건복지부는 의약품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허가전 품목별 ‘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이하 ‘GMP’) 평가, 소비자의 알권리 향상을 위한 의약품 표시 개선, 의약품 유통정보 활용을 위한 공급내역 보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약사법 시행규칙’ 15일자로 개정 · 공포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개정된 약사법 시행규칙은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 소비자의 안전 및 의약품 유통의 투명성 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주요내용을 보면 우선 기존에 의약품 ‘허가후 제형별 GMP 평가’에서 ‘허가전 품목별 GMP 평가’로 GMP 규정이 강화된다. 이는 의약품 품질수준 향상을 높이기 위한 방책이다.이 제도는 원활한 시행을 위하여 우선 신약부터 적용하고,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원
대우증권이 올해 제약산업 전망으로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구조재편을 강조했다.9일 임진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제약업을 둘러싼 이슈는 대부분 2007년 이전에 도입에서 2008년 이후에 그 영향이 지속되거나 커지는 것들”이라며 “약제비 적정화 방안인 경제성평가, 특허만료의약품 약가인하, 약가재조정 등이 대표적”이라고 분석했다.이어 그는 “품목별 GMP 도입, 생동시험 의무화 확대, 의약품 제조-허가 분리 등은 제약사간 차별화를 유도해 업계 구조재편을 초래할 것”이라며 “PMS 제도 개선, 잇따른 특허 도전 등과 신정부 정책방향도 주요 화두”라고 설명했다.한편, 대우증권은 지난 4분기 제약사들의 매출성장에 대해 만족스러우나 이익 추정치는 대부분 기대 이하인 것으로 전망했다. 분석을 통
제약사들에 이어 한국제약협회도 2일 시무식을 갖고 2008년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김정수 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자기계발의 직업관으로 제약선진화의 큰 소명을 이뤄내자”며 협회 전직원들에게 덕담을 전했다.이어 쥐의해인 만큼 쥐의 위기감지능력, 신약개발희생, 다산·부지런 등 좋은 이미지를 되새기듯 제약사들은 수명연장, 삶의질 향상, 부의창출 등 제약산업의 가치를 드높이자고 말했다.어준선 이사장은 2008년에는 익숙한 업무에서 탈피해 새로운 업무영역에 도전하고 연구해 보자면서 실무진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상향식 업무수행과 문제해결 시스템을 갖춘 더욱 경쟁력 있는 협회조직을 만들자고 강조했다.또 문경태 부회장은 산업발전과 투자확대라는 새 정부의 정책환경변화를 적극 수용하여 도약의 계기로 삼아야 하자며
내년 초 미국에서 개최되는 최대 의약품 전시회에 국내 제약사 상당수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미국 수출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이지고 있다.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 따르면 국내업체 상당수가내년 1월29일부터 2월 1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제 22회 Informex USA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이 행사는 미국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면서 개최되는 의약품, 정밀화학 전문 전시회로 방문객이 매년 1만 명을 넘어 규모면에서 가장 큰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미국 전 국무장관인 콜린 파월(Colin Luther Powell)이 기조연설을 하는 등 상당히 권위 있는 전시회로도 알려져 있다. 이런 행사에 국내 제약업체들은 그동안 개발에 몰두해왔던 신약 소개를 한다는 입장아래 참가의사를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