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8개 의약 단체장이 8일 요양급여비용 계약 관련 간담회(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기념촬영을 가졌다.
대한한의사협회가 자동차보험 시장동향에 대한 보험개발원의 발표를 반박했다.지난 24일 보험개발원은 '2019년 자동차보험 시장동향-지급 및 가입특성'이라는 보도자료를 발표하면서 인적 담보 손해액 증가의 주된 원인은 한방진료비 증가 탓이라고 밝혔다.한의협 최혁용 회장은 2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보험개발원의 발표에는 보험사의 이해관계와 한의계를 쉽게 생각하는 기조가 있다고 지적했다.최 회장은 "보험개발원의 발표에는 독점 기득권과 관련있다. 보험료율 문제는 공급자와 보험자의 다툼이 있기 때문인데 공급자가 의협이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원급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사협회는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사태 관련 의원급 의료기관 경영위기 실태 및 정부 지원방안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대구광역시의사회, 경상북도의사회, 광주광역시의사회, 전라남도의사회원 48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유효 응답률은 73%(352곳)다.조사에 따르면 미휴업 기관의 경우 코로나19가 극심했던 3월에는 환자수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매출액은 2천 9백 2십만원 줄어들고 추가비용은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취임 후 첫번째 행보로 대한의사협회를 선택했다.김 원장은 23일 의협을 방문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에 대한 격려 메시지를 전하고 아울러 심사청구 및 자율점검제도 등 일선 의료기관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김 원장은 이날 심평원의 가장 중요한 협력 파트너를 의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해나가겠다고 밝혔다.최대집 의협회장은 의료전달체계, 수가체계 등의 대폭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변형규 의협 보험이사는 의료기관의 청구 프로그램 입력에 애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 감소가 검사건수를 의도적으로 줄인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최 회장은 14일 오후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정치적 의도는 아니라고 생각된다"면서도 "현재의 코로나19 검사에 대한 정부의 자세는 적극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그는 수도권 지역사회 발생의 억제와 일상생활 방어시대가 도래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한의사의 코로나19 방역 참여에 대해서는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최 회장은 거부 이유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중소병원의 경영난이 더욱 심각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사협회와 대한지역병원협의회의 공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병원의 3월 외래환자수는 전년도 동기 대비 34% 줄어들었다.이번 조사는 의협과 지병협이 지난달 일주일간 지병협 소속병원(227개소)을 대상으로 온라인(이메일) 조사했으며 응답기관은 62곳이다.응답기관의 특성은 병상수 100병상 미만리 33곳(53.2%)이고, 근무인력은 의료기관 당 평균 의사(10.7명), 간호(조무)사 33.0명이며, 근무지역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25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0명 중 15명은 한의약치료를 받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한의사협회는 6일 협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개월간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 운영실적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대구 전화상담센터의 초진환자 수는 3월 9일 20명→ 3월 16일 43명→ 3월 19일 56명→ 3월 24일 69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31일 서울 전화상담센터가 추가되면서 155명으로 늘어났다. 한약 처방건수도 223건으로 급상승했다.한의협에 따르면 4월 5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만 237명
우리나라 의사의 10명 중 7명은 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대응이 미흡했다는 평가를 내렸다.대한의사협회가 30일 발표한 코로나19 사태 관련 대회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관련 정부의 대응 전반’에 대해 응답자의 39%(621명)는 ‘올바른 대응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답했다.'대응이 다소 부족했다'는 응답은 30%으로 약 69%는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특히 피해가 컸던 대구 지역 의사들의 부정 평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83%로 집계됐다. 반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뒀다'
대한의사협회가 초중고교 개학 연기를 제안했다. 아울러 입국제한의 필요성도 강조했다.의협은 27일 긴급 권고문을 발표하고 초중고 개학의 기준은 '시기'보다도 '준비'여부이며, 현재는 개학을 위한 준비가 안된 상황이라고 말했다.학생 뿐만 아니라 교사와 행정직원, 급식관련 인력 등 학교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의 사회적 활동이 함께 증가하고, 학교 주변의 유동인구와 통행량을 늘어나기 때문이다.또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개학으로 인해 집중력을 잃을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그러면서 초중고교 개학을 위한 의학적 선결 조
정부가 요양병원에 대한 손해배상과 구상권 청구 의지를 재확인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손해배상과 구상권은 명백한 위법사항이 있는 경우에만 청구한다면서 취소할 계획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손영래 홍보관리반장은 "현재 대부분의 요양병원은 협조가 잘 되고 있어 감사하고 있다. 요양병원협회와 계속 상의하면서 진행하고 있다"면서 "손해배상 대상은 소수일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23일 요양병원에 대한 정부의 손해배상 청구 계획에 배은망덕과 토사구팽이라는 격한 표현과 함께 파견 의료진 철수 등을 언급하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1년의 4분의 1이 흘러가고 있다. 장기화로 인해 물리적 방역이 여전히 중요하지만 심리적 방역도 중요해지고 있다.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을 가리키는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석정호 교수[사진]로부터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감염 스
명령을 위반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에 대해 정부와 경기도가 손해배상 청구과 형사고발 의사를 밝힌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극렬 반발했다.의협은 23일 성명서를 통해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놨더니 짐 보따리 찾아내라는 적반하장이 아닐 수 없다. 인간으로서의 도리를 저버리는 일"이라며 즉시 철회를 요구했다.의협은 "방역엔 실패했어도 국제적으로 모범 평가를 받는 이유는 정부가 잘해서가 아니라 시민이 솔선수범하고 의료진과 의료기관이 몸을 아끼지 않은 덕"이라면서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며 도와달라고 읍소할 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환자의 정보데이터가 공유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그 이유는 데이터 입력 부족 때문으로 나타났다.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는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임상정보를 관리하기 위해 데이터 전담팀을 구성했지만 대구경북지역 의료진의 업무 하중이 높아 데이터를 입력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국내 환자의 85%를 차지하고 있다.지난 20일 대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임상 정보가 일부에게만 공급되고 있어 공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중앙임상위원회는 "정보가 축적되지 않았기 때문이지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사진]이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자가격리 중인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과 접촉한 때문이다.김 차관은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분당제생병원 이영상 원장과 22개 병원장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8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의협 김대하 홍보 겸 의무이사 20일 기자회견에서 제2차 의병정협의체에서 최 회장을 포함해 임영진 병협회장 등 보건의료단체장과 김 차관과 접촉했다며 예방차원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김 이사에 따르면 최 회장은 아직까지 증상이 없으며 평상시와
차의과학대 강남차병원 비뇨의학과 권성원 교수가 전립선질환 치료와 예방에 노력한 공로로 20일 제36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을 받았다.권 교수는 지난 2001년 한국전립선관리협회장에 취임한 후 20년째 협회를 이끌면서 2003년부터 17년간 전국의 전립선질환 환자 8만 85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활동을 펼쳐왔다.보령의료봉사상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의료봉사상으로 국내외 의료취약지역에서 의료를 통해 헌신적 인술을 펼치고 있는 의사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대한의사협회와 보령제약주식회사가 1985년 제정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요양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중대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감염에 취약한 노인 등이 많은 요양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위해 요양병원에서는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요양시설에는 행정지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행정명령과 행정지도 조치 내용으로는 방역관리자 지정과 외부인 출입제한, 종사자(간병인)의 매일 발열 체크 등 증상 여부 확인 및 기록, 유증상자 즉각 업무 배제,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이다.또한 집단감염이 발생할 경우 요양시설에는 손실 보상 및 재정적 지원을 제한할 방침이다. 요양병원의 경우 손해배상 청구까지
코로나확진자가 8천 6백명을 넘은 가운데 관련 임상정보가 의료계와 공유되지 않고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의사협회는 20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확진자가 9천명 가까이, 사망자도 94명이 발생하고 2천여명이 완치됐지만 관련 정보는 중국이나 해외 유명학술지에서 얻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의협이 요구하는 정보란 무증상~경증 환자는 물론 중환자의 생체징후, 혈액검사 결과와 흉부X레이 및 CT(컴퓨터단층촬영) 사진, 처방과 경과기록을 취합한 데이터다.의협은 "이러한 데이터를 공유해주면 방역과 치료에 반영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얼마나
대한의사협회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국회 발언에 대해 맹비난과 함께 사죄를 요구했다. 의협은 지난달 24일 방역실패를 물어 박 장관의 경질을 요구한바 있다.의협은 16일 "박장관의 말실수 배경에는 보건의료에 대한 몰이해, 불통과 고집, 의료인에 대한 적개심이 단단히 자리잡고 있다"며 "목숨을 걸고 코로나19와의 전쟁에 나서고 있는 의료진을 모욕하고 허탈하게 만드는 바이러스보다도 독한 망언"이라고 지적했다.박 장관은 지난달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의 가장 큰 원인은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라는 말을
면마스크사용과 재사용에 대해 정부와 의사단체 간 엇박자를 보이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마스크가 부족한 상황에서는 사용하는게 낫다고 밝혔다.의협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권고에는 의학적 근거가 없다. 보건용 마스크는 재사용하지 않는게 원칙이며, 필터 기능을 보존하면서 살균, 건조할 수 있는 확립된 방법 없다"고 말했다.지침에 포함시키지 않는 이유에 대해 "재사용 방법이 지침에 들어가면 오해로 인한 피해가 우려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의협은 "보건용 마스크가 부족하거나 없다면, 안 쓰는 것보다 면
대한의사협회가 원격의료와 의료민영화에 반대하기 위한 진단휴진에 대해 무죄가 선고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12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 피고 전현직 의협회장과 기획이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법원은 "의협의 집단휴진이 의사들의 경쟁을 제한했거나 사업 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하지 않았으며, 피고인들이 주도한 휴진으로 인해 의료서비스의 품질이 나빠졌다는 자료도 보이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또한 의료서비스 공급량이 줄었다고 해도 더 높은 진료비를 요구할 수 없기 때문에 경쟁 제한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았다.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