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내 의사보조인력(PA) 양성화 움직임에 대해 의료계 각 단체가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대한의사협회는 20일 오후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대한의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등과 함께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PA운영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의협은 "PA는 의료법상 별도의 면허범위가 정의되지 않은 불법인력으로서 PA의 의료행위 영역이 별도로 있다고 볼 수 없다"며 "PA로 활동하는 진료보조인력의 면허범위 내에서 기본적인 수준의 진료보조행위를 실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공개에 대해 앞뒤 안맞는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홍 회장은 12일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한의과에서는 공개할 목록이 명확히 없는 만큼 비급여 진료비 공개는 맹목적"이라고 정부 정책에 반감을 나타냈다.정부는 최근 '모든 의료기관은 비급여 진료비용 및 제증명수수료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에 관한 사항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보고해야 한다'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에 홍 회장은 "현재의 비급여 관련 제도 및 체계에 각종 불합리한 사안들이 많다"면서 "이
보건복지부와 의약 6개 단체장이 모인 가운데 보건의료발전협의체가 12일 오전에 열렸다.오랫만에 대한의사협회가 참여한 이번 12차 회의에서는 비급여 보고의무 시행계획안, 대체조제 관련 약사법 개정안, 간호법 제정안 등에 대해 논의됐다.대체조제 약사법 개정안은 관련 직역 간 분과협의체(의협, 병협, 약사회)를 운영해 세부 논의하고, 간호법 제정안은 다음 차 회의에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비급여 보고와 관련해서 의료계는 현장의 부담 우려를 전달했으며,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키로 했다.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이날 열린 취임
대한의사협회가 보건의료발접협의체와 실무협의체에 참여키로 했다. 의협은 12일 상임이사회 논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집행부 출범과 함께 기존 대관업무의 새로운 접근 및 대정부 관계 회복도 고려됐다.단 9.4 의정합의 원칙은 훼손하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서다. 또한 의정협의체와 보발협 논의사항은 엄격히 구분해 협상한다는 원칙이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5월 10일 용산복지재단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kg 19포대(총 190kg)를 전달했다. 이 쌀은 지난 3일 이 회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각계 인사들이 보내온 것이다.
새로운 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구성된 가운데 향후 정부와의 관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의정협의체(의정협)와 보건의료발전협의체(보발협)에 대한 의협의 참여 여부가 관심거리다.의정협은 의협과 보건복지부가 지난 9월 4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긴밀하게 협조하기 위해 만든 협의체다.보발협은 지난 해 11월 의협을 비롯해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가 참여해 만들어졌다. 다만 의협은 도중 불참을 선언한 바 있다.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추진 등 코로나19 확산이 안정될 때까지 관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 의료 4개 단체가 비급여진료비 신고 의무화 정책 재고를 촉구했다.4개 단체장은 4일 기자회견에서 비급여비용 신고의무화는 건강보험제도의 공과를 감안해 의료단체와 신중하게 논의하면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비급여 진료비 신고의무제란 의료기관의 장이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비급여 진료비용 및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에 관한 사항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보고토록 하는 제도다. 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 보고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과태료가 부과
대한의사협회가 수가협상 권한을 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에 위임키로 했다.41대 의협 집행부는 3일 첫 정례브리핑을 갖고 의협의 위상 제고 및 대개협 역할 강화를 위해 의원급 요양급여비용 계약과 관련한 협상단 구성 및 협상 권한을 위임한다고 밝혔다. 다만 계약 체결이나 서명시, 의약단체장-공단이사장 간담회에는 의협회장이 참여한다.이번 수가협상단에는 단장에 대개협 김동석 회장을 비롯해 위원으로는 좌훈정 기획부장, 대한내과의사회 강창훈 보험부회장, 의협 조정호 보험이사로 구성됐다.
보건복지부 강도태 제2차관,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5월 3일 용산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을 접종받았다. 강 차관과 김 처장은 예방접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격려과 함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이필수 회장은 "의료계 대표로서 백신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불안을 덜어드리고 하루속히 코로나19를 종식시키기 위한 의지를 보여드리고자 자원했다"고 밝혔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현재의 낮은 의료수가를 적정선으로 맞추겠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3일 용산드래건시티에서 열린 41대 회장 취임식에서 "1977년 직장의료보험 도입 초기 저수가 패러다임에서 이제는 환자의 감성까지 살필 수 있는 진료를 해야 할 때"라면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맞은 적정수가 패러다임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의료전문직과 국민건강의 수호자, 정의롭고 올바른 의료체계 확립, 필수의료 체계 개선, 제대로 된 의료전달체계 확립, 미래지향적 의료패러다임 전개에 적극 나서겠다고도 말했다.한편 이 회장은 의정협의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송명제 교수가 4월 25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응급실 폭행방지법과 지역수가 가산제 법률을 개정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25일 정기총회(양재동 더케이호텔)를 열고 신임 이필수 회장 집행부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자고 결의했다. 대의원회는 의협의 최고 의결기구다.이날 대의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비급여 규제 관련 정책에 대한 적극 대응, 정부의 협칙 파트너로서 의협 존중 및 9.4 의정합의 준수를 재확인했다.아울러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백신의 충분한 확보 및 성공적인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국가적 역량의 총 동원을 촉구했다.
▲주최 : 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일시 : 2021년 5월 1일(토)▲장소 : 온라인▲평점 : 대한의사협회 3점▲신청 : 사무국(02-958-8199, 8200)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20일 오후 청와대 분수광장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서 “정부는 잘못된 방역 정책을 옹호해온 기모란 기획관을 즉각 파면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기모란 방역기획관은 코로나 발생 초기에는 의협에서 중국발 입국금지 조치를 제안하자 반대 입장을 내비친 바 있고, 국내 확진자 발생 수준으로 봤을 때 코로나19 백신 구매가 급하지 않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밝히는 등 정부의 방역 실책을 정당화하고 두둔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최 회장은 1인 시위에서 "기 교수는 일관되게 정부의 방역 실패를 합리화하
▲주최 : 중앙대병원▲일시 : 2021년 4월 25일(일)▲장소 : 온라인▲평점 : 대한의사협회 5점▲문의 : 02-6299-1372~3▲내용 : 홈페이지 참조
제44대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이 2일 오후 협회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 얻는 회무추진으로 사랑과 신뢰받는 한의약 만들겠다"며 후보시절 공약을 재천명했다.홍 회장은 한의사의 기본적 권리인 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해결하고, 대표적인 물리치료기 ICT, TENS와 약침의 건강보험 급여화도 약속했다. 아울러 공공한방병원 설립 등 한의약 공공성 강화, 그리고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추진 계획도 밝혔다.이밖에 △한의 난임 치료 사업의 전국적 확대 △한의치매관리 사업 관련 한의계 역할 강화 △‘K-medicine’으로 대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5개 주요 보건의료단체장과 권덕철 중앙사고수습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백신을 접종받았다.중수본은 이번 접종대상자는 이미 접종받은 병협회장을 제외한 단체장 4명과 부단체장 5명 등이라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장은 접종 의료인 처우 개선 대책이 없다며 접종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접종은 보건의료 전문가이기도 한 단체장들의 공개 접종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고 접종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이필수 후보가 당선됐다.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26일 오후 7시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실시된 제41대 의협회장선거 결선투표 개표 결과, 기호 2번 이필수 후보가 전자투표와 우편투표 합해 총 1만 2,431표(약 52.5%)를 얻어 당선됐다고 발표했다.기호 1번 임현택 후보는 1만 1,227표(약 47.5%)를 획득해 1,204표 차이를 보였다. 이번 결선 투표의 유권자는 전자투표 4만 7,885명과 우편투표 1,084명 등 총 4만 8,969명이며 이 가운데 전자투표 2만 3,007명과 우편투
새 대한의사협회장에 기호 2번 이필수 후보가 사실상 당선됐다.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3월 26일 오후 7시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실시한 제41대 의협회장선거 결선투표 개표에서 이필수 후보는 전자투표에서 1만 2,109표(52.6%)를 얻었다.기호 1번 임현택 후보는 1만 898표(47.3%)를 획득했다. 우편투표 개표 전이지만 잔여 표가 658표라 역전은 불가능해 사실상 이 후보가 최종 당선자가 됐다.이번 결선 투표의 유권자는 전자투표 4만 7,885명과 우편투표 1,084명 등 총 4만 8,969명이며 이 가운데 전자투표
의협회장 선거 전자투표와 우편투표 1차 결과 임현택 후보가 최다 득표했다.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달 2일~19일까지 실시된 우편투표 및 17~19일 전자투표 결과, 임 후보가 7,657표인 30%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하지만 과반 득표에는 실패해 6,985표인 27%로 2위인 이필수 후보와 결선투표해야 한다. 이번 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하지 못할 경우 1위와 2위 후보자가 결선투표하기로 정했기 때문이다.기호는 득표 순으로 임 후보가 1번, 이 후보가 2번이다. 결선투표는 25~26일 양일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