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의 대책으로 환자 전용병원 마련과 질병관리청에 컨트롤타워 역할 위임 등을 요구했다.의협 최대집 회장은 11일 긴급 온라인기자회견을 열고 "현장 의료진에 따르면 코로나19 중환자 진료체계는 붕괴 직전이다. 가을과 겨울의 대유행에 대비한다고 하더니 그동안 정부와 방역당국이 무엇을 한거냐"며 정부를 원망했다.그러면서 현재 방역의 실효적 대안 4가지로 ▲코로나 전용병원 확충 ▲환자 관리체계 변경 신속 검토 ▲질병관리청에 컨트롤타워 역할 완전 위임 ▲백신 관련 정보의 정확한 공개 등을 제시했다.최 회장은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신축 회관 건립의 첫삽을 떴다. 의협은 6일 오후 2시 용산구 이촌동 의협 부지에 신축 회관을 건립하기 위한 착공행사를 가졌다. 새 의협회관은 연면적 9250.57㎡(2798.28평)에 지하 4층, 지상 5층 규모다.
▲주최 : 대한골대사학회 ▲일시 : 2020년 12월 20일(일) 8시~24시▲장소 : 온라인▲문의 : 학회홈페이지(www.ksbmr.org)▲평점 : 대한의사협회 연수 5점
대한의사협회가 사회적 거리두기 일시적 3단계 상향이 필요하다는 대정부 권고문을 1일 발표했다.현재 1.5단계나 2.5단계 식의 세분화에 이어 2단계 플러스 알파 등의 예외적 핀셋 방역으로 혼란스럽다며 생활가능한 범위에 대해 정확히 알기 어렵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또한 이미 신규확진자 400~500명 발생으로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이 충족되면서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외출과 모임을 삼가는 상황인데다 이달 3일 대입수학능력 시험 이후 수험생들의 외부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12월 초부터 1~2주간 강력한 방역 강화가 필요하다
정부의 첩약급여시범사업 진행을 반대하는 의료계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가 거짓선동하지 말라고 경고했다.앞서 대한의사협회는 "첩약급여시범사업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이며 마루타화하는 것"이라며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한의협은 26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아무리 시범사업에 반대한다 하더라도 첩약에 대한 대국민 임상시험이 시작된 것이라는 매우 선동적이고 정제되지 않은 표현의 사용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짜뉴스를 스스로 양산하고 있음을 인정한 것"이라고 반박했다.상당 수의 원내탕전과 한의원급 원외탕전은 전혀 언급
경기도의사회가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을 허위사실유표에 따른 명예훼손으로 고발한다.경기도의사회는 24일 "최 회장이 경기도의사회가 수십만장의 공적마스크 공급을 누락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으며 전문지에도 보도됐다"면서 "이번 고발로 최대집 집행부와 경기도의사회 어느쪽 말이 맞는지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의사회는 또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보도자료까지 배포했음에도 객관적 근거없이 악의적 허위사실을 유포한 전문지 기자에도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의료계에 따르면 경기도의사회가 대한의사협회에서 공급받은 마스크 약 303만 750장 가운데 26만장
정부가 지난 20일 시작한 첩약급여시범사업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의협 한방대책위원회(김교웅 위원장 김태호 부위원장)은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첩약급여시범사업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이며 마루타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위원회는 첩약급여화 시범사업의 중단 이유로 안전성과 유효성 미검증 외에 원외탕전실 불법 의약품 제조 문제, 첩약 부작용 및 피해사례 등 여러가지 문제점을 들었다.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일반한약조제로 인증받은 5개의 원외탕전실에서 전국 8,713곳 한의원 중 일부 자체탕전, 공동이용탕전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하루 최대 300명을 넘으면서 재확산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이를 대비한 의사상비군을 모집한다.의협은 18일 공중보건위기 상황에 긴급 투입할 수 있는 의료인력 5천명을 2주 이내에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지난 대구-경북 확진자 대발생시 지역의사회를 중심으로 필요한 의사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한 공중보건의료지원단을 발족한 바 있다.최대집 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의사로서의 본분과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공중보건의료지원단에 많은 회원의 동참을 부탁한다"
한스바이오메드의 실리콘겔 인공유방 벨라젤이 판매중지 조치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벨라젤이 허가사항과 다른 원료로 제조, 유통한 사실을 확인하고 판매중지와 함께 회수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성형학회, 대한의사협회 등 관련단체를 통해 해당 제품의 사용중지를 요청했으며 한스바이오메드에는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식약처에 따르면 한스바이오메드는 2015년 12월부터 허가사항과 다른 원료로 인공유방을 생산했으며 약 7만개를 의료기관에 공급했다.허가사항에 기재되지 않은 원료는 상처보호제 등 피부접촉 의료기기나 인공
보건복지부가 11일 보건의료발전협의체 구성은 의약단쳬와 실무협의를 거친 결과라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오전 일방적인 개명과 구성에 대해 거부감을 나타내며 불참한 바 있다.복지부는 이날 오후 보도해명 자료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포함하여 보건의료체계 발전을 위해 보건의료발전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6개 의약단체와 실무협의 2회에 걸쳐 협의체 구성·운영 방안, 논의 의제 및 향후계획에 대해 협의했다고 말했다.이 과정에서 첫번째 실무협의에 의협은 참여했지만 이견을 제시하지 않았고, 두번째 협의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복
인제대 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 염호기 교수가 10월 25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의사협회가 의정협의체 참여를 거부했다. 의협 최대집 회장은 11일 보건의료발전협의체 회의가 플라자호텔 4층 오크룸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최 회장은 "보건복지부의 일방적인 협의체 개명과 구성, 논의 주제 변경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는 지난 9월 4일 합의된 의정간 일대일 대응을 피하려는 것"이라면서 "복지부는 이같은 행동은 협잡"이라고 지적했다. 협잡이란 옳지 않은 방법으로 남을 속인다는 뜻을 갖고 있다.한편 이날 협의체에는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의정협의체의 명칭과 구성, 논의 주제 변경에 대해 강한 유감을 나타내고 참여를 거부했다. 의협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상황을 대처하기 위한 협의체를 보건의료체계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는 협의체로 개편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의협에 따르면 10월 27일 열린 코로나19 대응 의약단체 실무협의체 16차 회의에서 보건의료발전협의체로 확대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발전협의체는 지난 8월 의협과 복지부가 4대악 의료정책 및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의정협의체다. 의협은 복지부의 협의체 개편에
정부가 의대생 국시에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유지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의정(醫政)협의체 참여에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사실상 협의 거부 의사를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의협은 29일 입장문을 통해 "정책 협의를 앞두고 있는 상대를 욕보이고 기를 꺾기 위해서 뻔히 예상되는 보건의료체계의 대혼란에도 아랑곳 하지 않는 무책임한 보건복지부와 더 이상의 대화는 무의미하다"고 말했다.지난달 4일 의협과 정부는 공공의대 신설, 의대정원 확대 등의 정책을 중단하고 의정협의체를 통해 의료 현안을 해결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의대생 국시에
대한의사협회가 30일부터 독감백신접종 재개를 결정했다. 의협은 독감 유행시기인데다 방역당국의 지속적인 조사가 이루어지는 상황을 감안한 결정했다고 밝혔다.의협은 지난 23일부터 일주일간 독감백신접종의 잠정 유보를 권고한 바 있다.하지만 당국의 발표처럼 인과관계가 없는게 아니라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어 국민의 불안과 의구심은 해소되지 않은 상태라고 의협은 밝혔다. 독감재개 결정과 함께 백신접종의 대정부 및 대국민 권고안도 제시했다.우선 정부는 현 상황에 대해 안일한 인식을 지녀서는 안되며 경각심과 높은 주의를 갖고 독감백신과 관련한 매
독감백신접종 후 사망례가 22일 현재 17명으로 지속 발생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독감백신접종의 1주간 잠정 연기를 권고했다.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22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의 예방접종 거부 움직임과 일선 의료기관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지만 접종 후 사망까지의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는 사망자의 부검을 통한 사인규명, 철저한 병력조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일주일 정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또한 의협 민양기 의무이사는 "정은경 질병청장의 22일 국정감사에서 밝힌대로 독감백신 접종의 필요성에는
고신대복음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황현용 교수가 21일 의학기술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의당학술상과 상금 3천만원을 받았다. 대한의사협회와 의당학술재단(대표 김동국 한양대 명예교수, 한세예스24홀딩스 후원)이 공동 주관하는 의당학술상은 학술지에 발표된 진단검사의학, 혈액학, 기초의학 분야에 관련된 논문들 중 탁월한 성과를 선정해 시상하며, 올해로 27회째를 맞았다.
▲주최 : 국립암센터▲일시 : 2020년 10월 17일(토) 오후 2시~6시▲장소 : 온라인 개최▲평점 : 대한의사협회 4점▲내용 : [1부 '전이성 암치료의 최신 지견']-진료실에서의 근거중심 암검진 상담(김열 가정의학과장) -전이성 유방암의 치료(채희정 유방암센터 전문의) -전이성 폐암의 치료(이영주 폐암센터 전문의) -전이성 대장암의 치료(차용준 대장암센터 전문의)[2부 '전이성 암환자의 완화 의료']-호스피스 완화의료(조현정 중앙호스피스센터 전문의) -척추전이암의 수술적 치료(권지웅 신경외과 전문
의대생의 국시 응시 문제 해결에는 결자해지하는 정부의 자세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의학교육협의회(의교협)는 29일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제5차 확대회의를 개최하고 의사 국시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은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휴학과 국가시험 미응시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 추진에 대한 정당한 의사 표현이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아울러 신규의사 배출이 적어질 경우 인턴수급이 어렵고 업무과중으로 인한 의료 질 하락, 국민 건강에 대한 악영향, 그리고 의대교육의 어려움 등이 발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의 불신임안이 부결됐다.의협은 27일 가진 임시 대의원총회(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최 회장 불신임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부결됐다고 밝혔다.이번 표결에는 재적 대의원수 242명 중 203명이 참여해 찬성 114표, 반대 85표, 기원 4표로 집계됐다.의협 회장의 불신임안이 통과하기 위한 조건은 재적 대의원이 3분의 2 이상 참석해 3분의 2가 찬성해야 하는데 이번 표결에는 찬성이 미달됐다.이번 회장 불신임안은 의정 합의문을 의협 독단적으로 서명했다는 이유로 발의됐다. 하지만 불신임안 부결로 최 회장은 내년 4월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