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실 보조장치 치료술을 승인받은 병원이 1월 기준 총 18곳으로 나타났다. 심실보조장치란 약물치료나 수술로는 치료할 수 없는 심부전환자의 심실기능을 도와주는 기계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9일 발표한 심실보조장치 치료술 실시 승인기관에 따르면 이식형좌심실 치료가 가능한 병원은 삼성서울, 세브란스, 서울아산, 한림대동탄성심, 세종, 계명대동산, 분당서울대, 서울성모, 길, 부산대, 양산부산대, 서울대, 고대안산, 고대안암, 경북대, 은평성모, 전남대, 한림대성심병원 등 18곳이다.이 가운데 삼성서울, 세브란스, 양산부산대, 서울대, 고
신체의 칼슘 조절을 담당하는 부갑상선에 항진증이 발생하면 갑상선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강무일, 하정훈 교수(공동 교신저자), 정채호 임상강사(제1저자) 연구팀은 부갑상선절제술 후 갑상선유두암 발생률을 분석해 대한내분비학회지(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발표했다.부갑상선항진증은 부갑상선에 발생하는 선종이나 부갑상상선의 과형성으로 인해 부갑상선호르몬이 다량 분비되는 질환으로 혈중 칼슘농도가 높아진다.일차성의 경우 4개의 부갑상선 중 하나에 양성 종양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태석 교수가 최근 열린 한국정신종양학회 이사회에서 4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12월까지다.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 문정일, 이하 CMC)이 'CMC VISION 2020 백서'[사진]를 출간했다. 2005년부터 2020년까지의 성과를 총 정리한 이 백서는 CMC와 산하병원들의 활동과 실적을 포함한 지난 15년 여 간의 발자취를 상세히 담고 있다.이에 따르면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산하 8개 병원(서울성모, 여의도, 의정부성모, 부천성모, 은평성모, 인천성모, 성빈센트, 대전성모)의 진료와 연구를 동반 성장시켜 왔다.진료 면에서 산하병원의 외래환자수는 15년간 430만명에서 720만명으로, 입원환자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김완욱 교수가 13일 오후 열린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추기경) 주관 제15회 ‘생명의 신비상’ 시상식(서울 로얄호텔)에서 생명과학분야 본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지난 20년간 자가면역성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에 관해 연구했으며 2012년 이후 최고 권위의 면역학-의과학 저널에 연구결과를 발표해왔다. 2019년에는 태반성장인자가 류마티스 관절염을 일으킨다는 기전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난청의 원인은 나이를 포함해 혈압, 당뇨병, 복부비만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경호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09~2012)로 난청의 위험요인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발표했다.난청 기준은 500, 1000, 2000, 4000Hz의 평균 청력역치 25dB 초과로 정의했다. 청력역치는 검사자가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소리를 뜻한다. 정상 청력은 청력역치 평균 25dB 이하이며, 이 기준을 넘어가면 난청 단계에 들어간다.분석 대상자는 19세 이상 1만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이종욱 교수가 지난해 12월 국가지정 한국연구재단의 의과학연구정보센터에서 주관하는 한국의 우수 연구자로 선정됐다.이 교수는 희귀질환인 발작성야간혈색뇨증 치료제에 대해 전 세계 25개국 123개 병원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3상 임상연구의 총책임을 맡았으며, 2019년 국제 혈액학저널인 블러드(Blood)에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가톨릭의대 졸업(83년)하고 내과 전문의를 취득(90년)했으며, 94년 미국 프레드허친슨암연구센터에서 유학했다. 이어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분과장, 가톨릭의대 혈액내과 학과장,
허리를 바로 세우는 요추후방유합술로 시상면(신체 측면)을 정렬하면 퇴행성과 재수술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영훈 교수(교신저자), 김상일 교수(제1저자) 연구팀은 요추후방유합술 환자 73명을 대상으로 시상면 정렬 여부에 따른 회복 정도를 조사해 국제학술지 척추(SPINE)에 발표했다.요추후방유합술은 주로 60대 이상 고령에서 발생되는 척추관협착증 및 요추후만증, 측만증 등으로 발생하는 요통 및 하지 방사통 치료법이다. 허리 후방 또는 측방 절개로 추간판을 제거하고 추체간 삽입물 및 후방 기기(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수환 교수가 최근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 이사회에서 6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김 신임 회장은 1993년 가톨릭대의대를 졸업, 1998년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2008년 미국 버지니아대학(UVA)에서 연수했고, 안면성형재건학회 부회장, 총무, 기획, 재무이사를 담당했다. 대한비과학회 보험이사, 알레르기면역연구회회장, 알레르기 천식학회 비염팀장,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보험, 학술, 고시위원을 맡고 있다. 현재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임상과장,
한국인의 얼굴 황금비율은 서양인과는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국윤아 교수는 사우디아라비아 킹파이잘대, 미국 애리조나대와 공동으로 동서양의 얼굴형 선호도를 조사해 세계치과교정의사연맹 학술지(Journal of the World Federation of Orthodontists)에 발표했다.분석 대상은 미스코리아 54명과 미스파라과이 34명. 이들의 얼굴 정면과 측면을 3D 카메라로 특수 촬영해 길이 및 각도를 측정하고 이를 서양인의 대표적인 황금비율과 비교했다.그 결과, 한국인은 전반적으로 갸름한 얼굴형과
전신이 굳는 난치성질환인 전신경화증에 줄기세포주사제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곽승기 교수와 성형외과 문석호 교수와 류마티스내과 박영재 임상강사와 여의도성모병원 성형외과 이윤재 교수팀은 SVF(간질혈관분획) 주사제가 전신경화증환자의 증상과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개선했다고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전신경화증은 몸 전체에 분포된 결합조직이 굳는 질환으로 경피증이라고도 말한다. 경피란 단단한 피부를 의미한다. 피부 뿐만 아니라 혈관과 위장관 계
혈액형이 일치하지 않는 혈액형부적합 신장이식의 절반 이상이 부부간에 실시된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은 지난 2009년 첫 혈액형부적합 신장이식에 성공한 이후 11년간 누적 이식 300례를 달성하고 그간의 사례를 분석해 21일 발표했다.300례 이식의 수혜자는 38세 여성 환자(B형)로 작은 아버지(52세, A형)의 신장을 받았다. 분석에 따르면 이식 초기에는 전체의 10% 정도였던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은 꾸준히 늘어난 현재는 39%에 이른다. 가장 많은 공여자와 수혜자는 부부로 100례까지는 4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하정훈 교수가 11월 12일 온라인 개최된 2020년 대한골대사학회 The 8th 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 및 제32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연구자상을 받았다.하 교수는 다양한 골다공증 치료제의 순차 치료 방법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연구 제안서를 바탕으로 향후 1년간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김완욱 교수가 난치병 치료연구를 위해 헌신해온 공로로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추기경)에서 주관하는 제15회 생명의 신비상 생명과학분야 본상을 받았다.
신경계 질환이나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으로 인한 배뇨장애와 요실금 등 신경인성 방광질환에 줄기세포요법의 효과가 확인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배웅진 교수팀은 골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와 SDF-1(방광 재생 인자) 발현 엔지니어링 줄기세포가 신경인성 방광질환에 효과적이라는 동물실험 결과를 세포치료 분야 국제학술지 '세포이식'(Cell Transplantation)에 발표했다.대표적인 신경계 질환은 뇌졸중, 파킨슨병, 치매, 뇌혈관 병변, 척수 병변, 척추디스크, 말초신경질환 등이 있다. 이로 인해 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가 11월 20일 온라인 개최된 2020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춘·추계 학술대회 및 연수교육(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3월까지다.
칼슘채널차단제(CCB)계열의 협심증, 고혈압치료제 헤르벤(성분명 딜티아젬)이 국내허가 40주년을 맞았다.미쓰비시다나베코리아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헤르벤 국내허가 40주년 기념 히어로 심포지엄(서울드래곤시티)을 열고 국내 허혈성 심질환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 전략과 실제 임상현장에서의 사례 등 학술적인 지견을 공유했다.첫째날에는 '심혈관질환의 협심증 치료에 있어서 딜티아젬의 40년간의 역사'라는 주제로 딜티아젬의 약리·약동학 프로파일 리뷰(평촌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조상호 교수), 만성관상동맥질환관리의 스펙트럼 확장(전남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창욱 교수가 11월 13일 온라인으로 열린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년간이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성모자선회(회장 정대철 소아청소년과 교수/지도사제 안재현 신부)가 최근 천주교 서울대교구 이주사목위원회를 방문해 코로나19와 만성질환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빠진 외국인을 위한 후원금 1천 2백만원을 전달했다.
장시간 노동이 신장기능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모열 교수(교신저자),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이동욱 연구강사(제1저자)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07~2017년)로 임금노동자의 평균 근로시간과 신사구체여과율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직업환경의학(Occupational & Environmental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장시간 노동이 만성신장질환의 발생 및 악화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 본 연구는 현재까지 전무하다. 이번 연구 대상자는 주 52시간 이상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