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희귀난치질환 치료제 개발에 본격 나섰다. 종근당은 26일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에서 종근당 김영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가톨릭대 조석구 산학협력단장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전자치료제 연구센터 Gen2C 개소식을 가졌다.Gene to Cure 줄임말인 이 연구소명은 치료를 위한 유전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유전자를 이용한 혁신적 치료제로 인류 건강에 기여하겠다는 회사 의지도 들어있다.종근당은 Gen2C 연구소 오픈을 계기로 유전자치료제 분야의 전문성 강화로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효종연구소의 유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다섯 번째 JCI(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 인증을 획득했다. 2010년 첫 인증 시작부터 2013년 재인증, 2016년 3차, 2019년 4차에 이어 2022년 5차 까지 연속 인증이다. 5차 인증은 2025년 7월 15일까지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현관용 교수가 8월 27일 열린 제 2회 대한기관식도과학회 증례학술대회(제주도 중문 스위트호텔)에서 우수상을 받았다.현 교수는 'Bronchial Sleeve Lobectomy for RUL Central Lung tumor'(우상엽 중심성 폐암의 기관지소매절제 폐엽절제술)의 성공 사례 2건을 발표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조병식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부산 벡스코)에서 제4회 선도연구자상을 받았다.조 교수는 새로운 미세잔류백혈병 측정법인 차세대염기서열 분석법이 조혈모세포 이식환자의 예후 예측에 유용함을 발견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공지능(AI) 시스템로 치사율이 높은 악성피부암인 흑색종의 조직검사 최적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한주희 교수(교신저자)와 박지호 전공의(제1저자) 연구팀은 흑색종의 조직검사와 이미지를 병합시켜 머신러닝한 AI로 흑색종의 예후를 개선할 수 있다고 국제학술지 '유럽 피부과 및 성병 학회지'(Journal of the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흑색종과 양성 점의 피부확대경 검사 이미지와 공개 데이터 (HAM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신용삼 교수가 8월 21일 열린 16차 세계신경중재치료학회(일본 교토)에서 2026 WFITN(World Federation of Interventional and Therapeutic Neuroradiology, 부산)의 대회장에 선출됐다.
서울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강숙, 가톨릭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철도교통관제센터(센터장 김현연)와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협약 내용은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제공 ▲금연 교육 ▲사내 금연 환경 조성 ▲금연 홍보 활동 등이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 설치돼 운영 중이 서울금연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지역 금연 민간보조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면역세포 속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이상이 자가면역질환 루푸스의 악화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공동 교신저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조미라 교수(공동 교신저자), 박진실 연구교수(제1저자) 연구팀은 단백질이 미토콘드리아에 잘 삽입시키는 크립1(CRIF1;CR6-interacting factor 1)이 부족하면 루푸스 악화된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미국류마티스학회지(Arthritis & Rheumatology)에 발표했다.전신홍반루푸스(SLE)는 만성염증성자가면역질환으로 피부, 관절,
가톨릭의대 약리학교실 한승훈 교수(서울성모병원 임상약리과, 가톨릭임상연구지원센터 임상약리부장/대외협력부장) 연구팀이 비대면 임상시험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주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의 주관 수행자로 선정됐다.한 교수와 병원은 향후 3년간 공동연구기관인 ㈜케어스퀘어와 함께 다국가/다기관 비대면 임상시험(Decentralized Clinical Trial, 이하 DCT)을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산모의 자가항체는 아이의 성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정대철(교신저자)‧심수연(제1저자) 교수팀은 자가면역질환 산모가 출산한 신생아는 미숙아일 경우가 높지만 2년내에 정상적으로 발달한다고 국제학술지 '소아 류마티스학'(Pediatric Rheumatology)에 발표했다.전신홍반 루푸스(SLE)를 포함한 자가면역 류마티스 질환(ARD) 여성에서는 일반인에 비해 임신관련 합병증이나 출산 후 합병증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모체의 자가항체나 면역물질인 사이토카인이 태반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간기능에 이상이 발생하는 원인이 T세포라는 사실이 국내에서도 확인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교신저자)·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순규(제1저자,교신저자) 교수팀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성의 간 조직을 생검한 결과, 면역세포인 T세포가 간문맥에 집중돼 침윤을 일으키고 간 조직을 괴사시켰다고 국제학술지 '간장학저널'(Journal of Hepatology)에 발표했다.올해 4월 독일 프라이부르크대 연구팀은 코로나백신 접종 후 특이 CD8+ T세포가 간손상을 유발해 자가면역간질환을
혈액속 염증 수치로 유방암의 재발과 생존율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유방암센터 윤창익, 김두레 교수팀은 면역체계를 반영하는 염증성마커인 림프구-단핵구 변화비로 유방보전술 환자의 치료반응과 예후를 평가할 수 있다고 국제학술지 '유방암 연구 및 치료'(Breast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발표했다.국내 여성암 중 1위인 유방암은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신규 암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 과거에는 재발 예방을 위해 광범위하게 절제했지만
공여 신장이식 후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원인이 발견돼 정확한 위험 예측과 함께 면역억제제 사용량도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오은지 교수(공동 교신저자), 신장내과 정병하 교수(공동 교신저자), 부천성모병원 신장내과 민지원 교수(공동 제1저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혜영 교수(공동 제1저자) 공동 연구팀은 347명의 신장이식환자와 공여자를 분석해 거부반응 위험인자를 발견했다고 국제학술지 '분자구조과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
SGLT2억제제 계열의 당뇨병치료제 엠파글리플로진(제품명 자디앙)이 심부전 박출률과 무관하게 만성심부전환자에서 사망 및 심부전입원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가 재조명됐다. 자디앙은 지난해 11월 심박출률 감소심부전(HFrEF, 헤프레프)에 이어 올해 5월 심박출 보존심부전(HFpEF, 헤프페프)에도 적응증을 받은 바 있다.자디앙 제조 및 판매하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가 12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조현재 교수는 HFrEF보다 HFpEF가 더 위험하다고 설명했다.HFpEF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심부전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소아혈액종양센터가 최신 항암제 CAR-T(키메릭 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대상자는 8세 필라델피아 양성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 환아. 항암과 조혈모세포 이식 치료까지 받고 재발된 상태라 CAR-T치료를 결정했다.CAR-T치료는 환자 혈액에서 얻은 면역세포(T세포)가 암을 잘 인식하도록 유전자를 조작해 배양한 다음 다시 인체에 주입하는 맞춤형 치료법이다. 5월 10일 CAR-T치료제(킴리아)를 제조하고 6월 14일 투여했다. 골수검사에서 완전관해가 확인돼 7월 1일 퇴원했다. 같은 달 7일 정기
2번에 걸친 개흉 심장판막술을 받은 고령환자에도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AVI)이 국내 처음으로 성공했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타비팀은 인공판막 삽입 후 판막 주위 누출과 판막부전이 발생한 환자에 더 큰 타비판막을 삽입해 두 가지 문제를 한 번에 해결했다고 밝혔다.82세 고령인 이 환자는 10년 전 대동맥판막치환수술을 받은 이후 감염성 심내막염으로 판막을 제거하고 인공판막으로 교체하는 등 총 2번의 개흉 심장수술을 받았다.병원은 일반 타비로는 판막부전은 치유 가능하지만 판막주위 누출은 어렵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기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연실(왼쪽), 최규혜 교수팀이 최근 열린 AOS 2022 및 제48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서울롯데호텔)에서 '대한민국 구인두암의 최신 치료 경향에 대한 대한두경부종양학회의 설문 분석' 연구로 제 12회 머크 암학술상을 받았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영재 교수가 2022년 창의·도전 연구기반지원사업(주관:교육부, 지원:한국연구재단)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박 교수는 2025년 3월까지 'Inhibitor of DNA-binding protein 3(ID3) 매개 병인 B림프구 조절을 통한 새로운 루푸스 치료기전의 연구'에 총 2억 1천만원을 지원받는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준엽 임상강사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신진의사과학자 양성지원 사업'에 선정됐다.이 강사는 당독성에 노출된 당뇨병 환자의 엑소좀을 분석하고 동물실험과 연계해 베타세포 부전에 기여하는 연구를 2023년까지 실시하며, 총 1억 7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오은지 교수가 6월 29일 열린 2022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 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받았다.오 교수는 '12개의 상용화된 SARS-CoV-2 항체면역분석법을 이용한 COVID-19 환자의 항체반응 및 혈청 전환 비교'라는 연구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