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 논란에 휩싸인 동아제약이 지난 1월에 이어 2월에도 원외처방조제액이 급감했다. 전년동월과 견줘 처방액이 무려 30% 가까이 줄었다.이쯤되니 동영상 강의료 부문을 놓고 빚어진 의료계와의 마찰이 처방 기피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실제 신한금융투자가 19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2월 원외처방액은 245억원(UBIST 기준)으로 전년동월대비 27.7% 줄었다.이는 대웅제약(-17.3%), 한미약품(-5.9%), 종근당(-14.1%), 유한양행(-11.2%), JW중외제약(-15.8%) 등상위 업체와 비교했을 때 가장 부진한 실적이다.당연히 주요 품목들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먼저 이 회사 최대품목 천연물신약 '스티렌'은 개량신약 출시 등의 악재로 전년동월
대웅제약이 연구본부장에 이봉용 경희대 약대 교수를, 바이오연구소장(상무대우)으로 박흥록 이수앱지스 생명공학연구소장을 영입했다.△이봉용 연구본부장: 서울대 약대 졸업, 미국 뉴욕주립대 박사,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신약연구실장, 대웅제약 생명과학연구소장,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장 역임,△박흥범 바이오연구소장:서울대 미생물학과 졸업,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박사(생물공학), 미국 매릴랜드대학과 중앙대 의대 연구교수 역임.
무엇이 문제일까. 세계 5번째 국산 첫 DPP-4 당뇨약으로 주목받던 LG생명과학 '제미글로(제미글립틴)'가 의료진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출시 2개월 누적 처방액이 2억원(UBIST 기준)도 넘지 못했다.그간 전례를 봤을 때 사실상 시장 진입 실패라는 것이 업계 판단이다.'제미글로' 부진은 6개월 먼저 나온 같은 계열 '트라젠타(리나글립틴)'와 비교된다. 이 약은 출시 8개월 누적 처방액(올 1월까지)이 무려 155억원에 달한다.'트라젠타'는 출시 당시 DPP-4 억제제 중 가장 늦게 나왔지만 월 처방액 기준 어느새 '가브스(빌다글립틴)'와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을 뛰어넘었다. 이 계열 부동의 1위 '자누비아(시타글립틴)'와 자리바꿈도 사정권이다.의료진은 말한다. DPP-4 억제제 간에
건양대병원 박창일 의료원장이 2월 1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3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식에서 의료계에서는 유일하게 ’사회책임경영부문‘에 선정됐다.박 원장은 지난 2011년 3월 부임한 이후 ‘세계적 수준의 의료, 가족같은 사랑’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의료시스템 개선에 앞장서 왔다.특히 올초 대전지역 대학병원중 최초로 국제의료기관평가원(JCI)으로부터 세계적 수준의 의료시스템을 갖춘 병원으로 인정받는 등 지역 의료서비스를 한단계 향상시켰다는 점을 인정받았다.한편, 이번 ‘2013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는 KDB금융그룹 강만수 회장, 포스코 정준양 회장, 유한양행 김윤석 대표, KB금융그룹 어윤대 회장 등 모두 3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한양행과 테라젠이텍스가 유전체 분석 서비스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두 회사는 29일 저녁 6시 롯데호텔에서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 서비스인 헬로진의 본격 상용화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서비스에 대한 설명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한다.헬로진은 2008년 테라젠이텍스가 한국인 게놈을 분석한 것으로 소량의 혈액을 통해 개인의 유전형을 분석하는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다.이번 서비스 분야는 우선 한국인 발병 및 사망률이 높은 암 질환, 심혈관계 질환, 뇌 질환을 포함한 일반 질환이다.현재 테라젠이텍스는 한국인 10대 암과 주요 사망 원인인 심혈관 질환, 뇌 질환, 치매, 우울증 등과 관련이 있는 유전자에 대한 분석 기술과 임상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다른 질환에 대한 서비스 폭도 넓어질 것으
환자단체와 시민단체가 제약 리베이트에 연루된 제약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진행한다.의약품리베이트감시운동본부와 소비자시민모임,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8일 프레스센터에서 "의료소비자와 환자, 제약사의 의약품 리베이트에 대한 환급 민사소송을 이제 시작한다"고 밝혔다.소시모 김재옥 회장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미 국내 제약회사가 매출액의 약 20%를 리베이트로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리베이트로 인한 소비자 피해액을 연간 약 2조1천8백억 원으로 추산했다"면서 "이는 환자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한 만큼 환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회장은 "이번 소송은 국내 첫 제약사 소송이지만 박근혜 당선인의 공약 가운데 집단소송제 도입이 있다"며 해 볼만하다는 의견을 내놨다.이들은 1차로 GSK의
◇ 이사승진:윤정환(남부지점장), 정의창(북부지점장), 김성수(부산지점장), 정우용(경북지점장), 황병찬(동물약품영업부장), 송재완(물류관리팀장), 안경규(이노베이션2Unit Champion) 총 7명
▶ 빈소 : 천안삼거리 장례식장 특B호▶ 발인 : 2012년 11월 21일 (수)▶ 연락처 : 041-552-0202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신규 항응고제인 프라닥사의 국내 영업 및 유통을 유한양행이 담당한다.양사는 25일 전략적 제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고 보험 급여를 획득한 이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이번 양사의 제휴로 프라닥사의 국내 영업 활동에 큰 동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더크 밴 니커크 사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는 양사의 역량이 합쳐져 큰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아울러 유한양행의 김윤섭 사장도 "포스트 와파린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나가고 있는 프라닥사®의 탁월한 제품 경쟁력과 유한양행의 우수한 역량이 전략적으로 결합되어, 시장을 리드하는 제품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국에서는 지난 2011년 2월 식품의약품안
정부가 인정한 혁신형 제약기업 43개 제약사 중 셀트리온, 한미약품, LG생명과학, 동아제약, 녹십자 등이 연구개발(R&D) 투자금액 상위 기업으로 나타났다.민주당 남윤인순 의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정감사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된 43개 제약사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동안 투자한 의약품 R&D 금액은 총 2조5,101억원으로, 기업당 연평균 195억원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보건산업진흥원이 남윤인순 의원에게 제출한 ‘혁신형 제약기업 최근 3년간 의약품 R&D 투자현황’에 따르면, 43개 제약사 중 의약품 R&D 투자금액이 가장 많은 업체는 셀트리온으로 2009~2011년 3년간 2,667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2위는 한미약품으로
화이자가 한미약품의 발기부전치료제 팔팔 정을 상대로 디자인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화이자는 17일 국내 등록된 비아그라의 파란색 다이아몬드 모양을 팔팔정이 베꼈다며 한미약품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고소장을 접수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아직 회사측에 정식 제소장이 접수되지 않아 관망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화이자 주장처럼 모양도 동일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판매 전 디자인권 침해 여부를 확인한 만큼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화이자의 디자인 특허 침해 소송은 그러나 파란색 다이아몬드 형태인 CJ 헤라그라나 유한양행 이디피스 등은 제외했다.업계에서는 올해 5월 비아그라 성분 특허 만료 후 쏟아져 나온 복제약 가운데 한미 팔팔 정만이 6억원대의 매출을 보이는 등 독주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이 17일 오후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한국경영인협회가 주최한 ‘2012년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 상’을 수상했다.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 상은 국가, 경제, 사회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국민으로부터 높은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기업인과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작년 의약품 생산실적 1위 기업은 7,791억원을 올린 동아제약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 한미약품, 종근당, 유한양행이 그 뒤를 이었다.제품으로는 퀸박셈(베르나바이오텍 코리아), 스티렌(동아제약), 플라빅스정(한독약품), 글리아틴연질캅셀(대웅제약), 녹십자 알부민주(녹십자) 순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13일 2011년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을 분석, 결과에서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르면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이15조 5,96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0.72% 감소했다. 국내 시장규모 역시 19조 1,646억원으로 0.94% 정도 줄었다. 감소 이유로는 박카스디액 등 48개 품목의 의약외품 전환 및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량 감소 때문이라고 식약청은 분석했다.원료의약품은 0.83% 상승한 것
한국제약협회가 8월 22일 이사회를 개최해 제10대 이사장에 김원배(65세) 동아제약 사장을 선출했다. 김원배 이사장 약력 △1971년 서울대 약대 졸업, 약학박사 △1974년 동아제약 입사, 연구소장, 현 대표이사 사장아울러 부이사장단도 선출했다. △국제약품 나종훈 사장, △녹십자 조순태 사장,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 △삼진제약 이성우 사장, △유한양행 김윤섭 사장, △일동제약 정연진 사장, △일양약품 김동연 사장, △JW중외제약 이경하 부회장, △종근당 김정우 부회장,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가나다 순)
유한양행(대표 김윤섭)이 유전체 분석 서비스 시장에 도전한다. 유한양행은 9일 테라젠이텍스(대표 고진업)와 계약을 맺고 국내 제약사로는 처음으로 이 시장에 진출했다.양사는 개인유전체분석 서비스인 ‘헬로진’의 상용화 및 유전자 맞춤의학 패널을 검증하기 위한 유전정보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한다. 이와 아울러 맞춤의약 신약개발과 바이오마커 개발 등 연구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유한양행에 따르면 유전체분석 서비스는 수십종의 질병에 대한 질병발병률을 확인하는 검사로 전문의를 통해 각종 질환을 유전적으로 분석해 예방 및 치료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테라젠이텍스는 한국인 10대 암을 포함, 주요 사망원인인 심혈관질환, 뇌질환과 치매, 우울증, 파킨슨병 등 유전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한국
2012년도 제약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제품은 동아제약의 박카스로 나타났다. 2위는 유한양행 삐콤씨, 3위는 SK케미칼의 트라스트 패취였다.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최근 발표한 2012년 2분기 BSTI(Brand Stock Top Index:브랜드가치 평가지수/1000점 만점)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특히 SK케미칼은 트라스트 외에 기넥신도 5위권 내에 랭크시켰다.4위는 경남제약의 레모나, 6위는 태평양제약 케토톱, 7위는 일동제약 아로나민, 8위는 대웅제약 우루사, 9위는 한국얀센 타이레놀, 10위는 동화약품의 까스활명수였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 유한양행이 당뇨병시장 진출에 도원결의를 다졌다. 3사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만든 DPP-4억제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를 동일 계열의 약물 가운데 강자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3사 대표가 성공적 출발의 의지를 담은 결의문에 핸드프린팅을 하고 있다.[베링거 더크 밴 니커크 대표(왼쪽) 유한양행 김윤섭 대표, 한국릴리 폴 헨리 휴버스 대표(오른쪽), 사진=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 제공]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30일 제1차 임시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분과위원장과 특별위원장 등을 선임했다.■분과위원회 ▲기획·정책위원장 김원배(동아제약 사장) ▲홍보위원장 이행명(명인제약 회장) ▲국제위원장 이경하(JW중외제약 부회장) ▲제약기업윤리위원장 정연진(일동제약 사장) ▲연구개발위원장 이관순(한미약품 사장) ▲유통질서위원장 조순태(녹십자 사장) ▲약가제도위원장 김윤섭(유한양행 사장) ▲임상개발위원장 김정우(종근당 부회장) ▲일반의약품위원장 김은선(보령제약 회장) ▲약사제도위원장 이종욱(대웅제약 사장) ▲바이오의약품위원장 김동연(일양약품 사장) ▲천연물의약품위원장 윤성태(휴온스 부회장).■특별위원회 ▲균형발전특별위원장 나종훈(국제약품 사장) ▲원료의약품특별위원장 이성우(삼진제약 사장) ▲기초필
한국제약협회(회장 겸 임시운영위원회 위원장 이경호)가 임시운영위원회 위원사 13곳을 선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제약품 나종훈 사장 ▲녹십자 조순태 사장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 ▲삼진제약 이성우 사장 ▲유한양행 김윤섭 사장 ▲일동제약 정연진 사장 ▲일양약품 김동연 사장 ▲JW중외제약 이경하 부회장 ▲종근당 김정우 부회장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이다.(가나다順))한편 이경호 회장은 29일 직원회의에서 "임시운영위원회가 이사장단회의를 대체하는 만큼 협회사무국 또한 집행부의 구성원으로서 실시간으로 이슈를 파악하고 회원 의견을 수렴·정리하여, 정부에 정책을 건의해 나가야 할 것"을 주문했다.아울러 이 회장은 "이사장 공석이 회무 공
유한양행이 한국와이어스의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프리베나13를 공동 판촉 및 판매한다.양사는 4일 이 제품의 새로운 적응증에 한해 이같은 계약을 맺었다. 새 적응증은 50세 이상 성인에 대한 사용으로 현재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KFDA)에 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이번 계약은 프리베나13이 식약청으로부터 새로운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받은 후부터 효력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