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회장 겸 임시운영위원회 위원장 이경호)가 임시운영위원회 위원사 13곳을 선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제약품 나종훈 사장 ▲녹십자 조순태 사장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 ▲삼진제약 이성우 사장 ▲유한양행 김윤섭 사장 ▲일동제약 정연진 사장 ▲일양약품 김동연 사장 ▲JW중외제약 이경하 부회장 ▲종근당 김정우 부회장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이다.(가나다順))
한편 이경호 회장은 29일 직원회의에서 "임시운영위원회가 이사장단회의를 대체하는 만큼 협회사무국 또한 집행부의 구성원으로서 실시간으로 이슈를 파악하고 회원 의견을 수렴·정리하여, 정부에 정책을 건의해 나가야 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이사장 공석이 회무 공백은 아니다"라면서 "협회의 회무를 대표하여 집행하는 것은 회장이며, 일상적 회무는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사장단회의는 새로운 사안에 대하여 회원의 의견을 반영, 의사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