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서울안과(강남, 대표원장 최화수)가 수술실 한쪽 벽면을 투명한 유리벽으로 설치, 환자 가족과 관계자가 수술실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투명 수술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최 원장은 "수술실에 들어가면 원장이 맞는지 확인하는 환자가 종종 있다. 이러한 환자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수술실 내부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를 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병원 내부에서 오픈된 투명한 수술실이 생소해 수술 집중도가 떨어질 수도 있다는 어려움 등의 반대 여론에 부딪치기도 했다. 그러나 운영에 들어간 지금은 의사와 스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안과 윤혜연 임상강사[왼쪽]와 정소향 교수가 대한안과학회 제128회 학술대회(그랜드 워커힐 서울호텔)에서 세광학술상 금상을 받았다.정 교수팀은 인공수정체 삽입술(후방 유수정체 렌즈 ICL, 전방 렌즈 ACL)을 받은 환자가 제거술을 받을 때 부작용을 최소화는 술기에 대한 영상자료를 발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근시 진료인원이 116만 명이다. 처음에는 안경을 사용하다가 불편해서 렌즈를 착용하거나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받는다. 최근들어 새로운 시력교정술이 나오고 있지만 전통적인 수술방식은 라식과 라섹이다. 방식은 다르지만 안구 표면 손상이 불가피하다. 이성수안과(진주) 이성수 원장[사진]에 따르면 라식은 각막 상피에 레이저를 조사해 각막 절편을 만든 후 실질부에 레이저를 조사,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이다. 각막 절편을 젖혔다가 다시 덮어주기 때문에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고 알려졌다.
고대안암병원 신경과 이선욱 교수가 11월 5일 열린 대한신경과학회 제41차 추계학술대회(일산 킨텍스)에서 2022년 향설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미국신경과학회지(Neurology), 북미신경안과학회(NANOS) 학술지를 포함한 유수의 국제 및 국내 학술지에 다수의 신경이과, 신경안과 연구들을 출판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상지혈증억제제와 혈당강하제가 노인황반변성을 억제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독일 본대학병원 마티아스 마우슈히츠 박사는 이상지혈증억제제 및 당뇨병치료제(인슐린 포함)와 노인황반변성의 관련성을 연구한 14건의 논문을 메타분석해 영국안과학회지(British Journal of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노인황반변성은 선진국에서, 특히 55세 이상에서 중증 시각장애과 실명의 주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에서는 현재 노인황반변성 환자가 6,700만명에 달하며 2050년에는 15% 증가가 예측된다.박사팀에 따르면 역대 연구에서 이상지
대한의사협회가 실손보험사기 가담 혐의 의사를 대검찰청에 고발하는 단호한 조치를 내렸다.의협은 10일 오후 회원 2명과 브로커 일당에 대해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의협은 이날 앞서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보험사기방지특별법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회원 2명 중 1명을 중앙윤리위원회에 징계심의 부의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나머지 1명은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윤리위에 징계 심의를 부의할 예정이다. 대검에 고발된 회원 2명은 서울 강남의 안과병원장으로 2019년부터 약 3년
레이저로 각막을 교정해 시력을 개선하는 대표적인 시력교정술은 라식, 라섹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각막 절편을 만들거나 상피를 제거해 시력을 개선시키는 만큼 각막손상이 불가피하고 회복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다.스마일 라식은 기존 라식의 단점을 보완한 시력교정술이다. 특수 레이저가 각막 표면을 유지한 상태에서 내부 실질을 2mm 정도로 최소 절개를 하고 포켓 형식으로 제거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특수 레이저로 분리한 렌티큘이 제거되는 과정에서 절단면이 찢어지거나 매끄럽지 않은 경우에는 시력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밝은성
신체는 자연스럽게 노화 현상을 겪으면서 기능이 퇴화된다. 그 중에서도 눈은 가장 먼저 노화가 시작되는 부위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아침부터 잠들기 전까지 스마트폰이나 PC를 바라보는 현대인들이 늘어나면서 노안을 겪는 평균 연령도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대표적 안질환으로 노안과 백내장이 있다. 이들 증상은 시력이 저하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 헷갈리기 쉽다. 노안은 수정체 조절력이 떨어져 시력 저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주로 멀리 있는 사물은 잘 보이지만 가까이 있는 사물은 잘 보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난다. 교정을 위해 돋보기를
질환의 검출과 진단 보조, 그리고 분석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3개가 새로운 품목으로 지정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은 신기술·융복합 기술 등을 적용해 새롭게 개발된 ‘피부암 영상검출·진단보조SW’, ‘언어음성 장애진단보조SW’ 및 ‘안구운동 분석SW’ 3개 제품을 맞춤형 신속 분류 품목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허가된 제품은 기존 인허가된 제품에 비해 사용목적과 작용원리, 성능 및 사용법이 다른 새로운 의료기기다. 식약처에 따르면 새 분류 품목 설정에는 위해성, 유사제품의 사용목적, 성능 등을 고려했으며, 향후 정식 품
일교차가 커지는 늦가을에는 안면홍조와 여드름 붉은자국 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흥분을 잘하거나 수줍음이 많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오해받기 쉽고 심지어 술에 취한 것처럼 보인다. 심하면 외모 컴플렉스로 대인기피, 우울을 경험하기도 한다. 안면홍조증이란 목과 얼굴의 피부가 수시로, 갑자기 달아오르고 화끈거리는 증상을 말한다. 안면의 모세혈관이 확장된 후 수축하지 않아 발생한다. 기타 주요 증상으로는 몸의 열감이나 피부건조증 또는 가려움증이다.여드름 붉은 자국은 여드름 상처가 아문 다음 발생하며, 일종의 면역 재생반응이라고 한다
코골기, 주간졸음, 수면시간이 너무 짧거나 길면 녹내장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베이징회민병원 순춴 박사는 영국 데이터로 수면행동 및 패턴과 녹내장의 관련성을 검토해 영국의학회지(BMJ open)에 발표했다.실명의 주요 원인인 녹내장은 2040년 전세계 유병률이 1억 2천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발생 메커니즘과 진행에 관여하는 인자는 명확하지 않지만 안압 상승이 주 원인이다. 때문에 현재는 안압을 떨어트리는 게 유일한 치료법이다. 안압은 일일 변동하며 수면시 머리와 신체의 위치에 따라 야간에 피크를 보인다. 이번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나경선 교수가 10월 28일 열린 에서 열린 제128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서울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한국엘러간 안과의학자를 위한 학술 연구상을 받았다.나 교수는 ‘원추각막환자에서 각막 리모델링 관련 유전자인 ALDH3A1, LOX SPARC 및 유전자의 변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스마트폰과 PC 사용으로 많은 현대인들이 눈 피로감을 호소한다. 성인뿐 아니라 소아의 고도근시도 증가하고 있다. 근시는 망막 앞에 상이 맺히는 경우로 먼 곳이 잘 안보인다. 고도근시는 안경 도수가 -6.00 디옵터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안구가 급격히 자라는 성장기에 발생할 수 있으며 망막 주변이 변성되거나 녹내장 등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도근시자는 도수높은 안경을 사용하기 때문에 눈이 작아 보일 수 있다. 고도근시자가 렌즈 또는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다. 하지만 고도근시는 각막을 잘라내야 하는데다
밝은성모안과(강남, 부산점)가 라식·라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험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수술 전 개인 맞춤형 정밀검사인 아벨리노 유전자 검사와 유니버셜 검사비를 지원하고 수술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당일 검사와 수술도 가능하다.병원 측은 이번 수험생 이벤트에 대해 "수험 공부 탓에 시간이 없어 못했던 일들을 시험 후 하나 둘씩 계획하고 있는 수험생을 위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시력교정술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이벤트는 내년 2월 말까지 진행되며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확
우리나라는 근시 문제가 가장 심각한 나라 중 하나로 꼽힌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전 세계 시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근시 인구가 많은 나라는 한국을 비롯해 동아시아 국가가 약 52%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국내 대도시 청소년의 약 97%는 근시로 추정된다. 근시 환자가 많다보니 어린 시절부터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착용자가 적지 않다. 안경은 근시의 기본적 개선법이지만 운동이나 뜨거운 음식 먹을 때, 겨울철 김서림 등 일상생활에서 크고 작은 불편함을 초래한다. 여기에 레저 인구의 증가로 안경과 콘택트렌즈가 삶의 질에 미치는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수술이 보편화됐지만 여전히 시력교정수술의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 이들 수술법은 각막을 깎는 방식이라 일정 두께 이상인 각막에만 수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막이 얇거나 고도근시자에는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각막의 안전은 시력교정수술에서 핵심이다. 특히 시력교정수술 이후 잔여 각막의 두께가 너무 얇으면 안압 때문에 각막이 얇은 부위로 튀어나오는 원추각막이 발생할 수 있다. 원추각막은 불규칙 난시나 급격한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도근시에 라식을 적용하면 과도한 각막 손
기운찬한방병원(평택, 주재공 한의사 병원장, 김현민 의사 전문의 대표원장)이 11월 개원과 함께 진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3층부터 5층까지 800평 규모에 74병상을 갖췄으며 호텔식의 쾌적한 병실과 최첨단시스템의 병원 장비를 보유했다. 진료 인원은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전문의 2인과 한의학 석·박사 출신 4명이 양한방 협진한다. 진료과목은 정형외과, 피부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건강검진, 안과 외 특화진료(피부 레이저, 검진센터)로 실시한다.이밖에 한방내과, 한방소아과, 한방이비인후과, 한방
화학물질로 인한 각막화상 가운데 하나인 알칼리 화상 각막에는 히알루론산 하이드로겔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나경선 교수 연구팀(박선경 임상강사)은 히알루론산의 분자량, 점도, 소수성의 특정을 변화시킨 히알루론산 하이드로겔의 각막 알칼리 화상에 대한 치료 효과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재생치료'(Regenerative Therapy)에 발표했다.각막 알칼리 화상은 각막 조직의 pH(산성지수)를 높이고 세포막에서 지방산의 비누화 반응을 유발한다. 이는 세포에 이어 각막의 상피의 파괴로 이어
어린이 근시의 주요 발생 원인은 유전과 환경 요인이다. 부모 중 한 사람이라도 근시를 가졌거나 스마트폰 등으로 소아의 고도 근시 발생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성장기 자녀에게 적절한 시기에 근시를 치료하고 근시 진행을 늦추려는 경우도 늘고 있다.근시는 눈에 들어온 빛이 망막보다 앞쪽에 초점이 맺치는 눈의 굴절상태를 말한다. 주로 6~12세의 성장기에 근시가 진행된다고 알려져 있다.최근에는 일시적인 시력 교정과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드림렌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드림렌즈는 산소 투과성이 뛰어나고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시력교정
눈매는 인상을 좌우할뿐 아니라 동안과 노안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또렷한 눈매는 활기찬 이미지와 함께 어려보이게 하기 때문이다.반면 눈두덩이가 처진 눈매의 경우 둔하고 피곤한 인상을 주고 나이 들어 보이게 한다. 눈가는 피부가 얇은데다 눈을 뜨고 감는 근육을 많이 쓰는 만큼 노화가 빠른 부위다.그렇다 보니 눈가 주름이 쉽게 발생하고 나이들어 보인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눈가 주름 고민을 호소하는 연령대는 20대 중반부터 중년까지 넓은 편이다. 최근에는 수술하지 않고 개선하는 레이저리프팅의 수요가 늘고 있다.리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