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점영안과(대전)가 맞춤형 치료시스템을 갖추고 최근 개원했다. 일점영안과는 체계적인 안 종합검진을 비롯해 황반변성, 당뇨망막증, 망막전막, 망막박리, 비문증 등의 망막질환과 백내장을 중심으로 하는 황반, 망막 중심 안과 진료를 표방하고 있다. 기본적인 안과 진료 외에도 각종 난치성 안질환을 중점 치료하며 검진부터 수술, 사후관리까지 맞춤치료도 시행하고 있다.의료진은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1년 간 750건의 유리체망막수술(유리체절제술)을 집도한 김정열 원장을 비롯해 충남대병원 진료교수 출신 임형빈 원장, 충남대병
황반변성환자에서는 알츠하이머치매와 파킨슨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안과 지동현 교수팀은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데이터로 황반변성과 치매 및 파킨슨병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안과저널 AJO(American Journal of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50세 이상 성인남녀 30만명. 분석 결과, 황반변성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 발생 위험이 각각 48%와 46% 높았다.특히 금연과 금주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이 황반변성에 걸리면 발생 위험은 2배 이상
세계적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의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 및 글로벌 마케팅 담당자가 지난 13일 밝은성모안과를 방문했다.병원 측에 따르면 크리스토프 본윌러 총괄대표는 이날 밝은성모안과 금지은 대표원장과 함께 테크니스 시너지 인공수정체에 대한 의견과 경험을 공유했다.테크니스 시너지는 다초점 렌즈기술에 근거리에서 원거리까지 또렷한 시야를 제공하는 확장된 초점심도(Extended Depth of Focus)기술의 결합체다.밝은성모안과에 따르면 테크니스 시너지는 기존 백내장수술 및 노안 교정에 사용되는 다초점 인공수정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은 항상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다. 음주로 풀어 보는 사람들이 많지만 자칫 과음할 경우 건강을 해칠 수 있다.특히 성인 남성에서는 중심성망막증, 즉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에 걸리기 쉬운 만큼 과로와 스트레스, 과음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중심성망막증이란 시야가 급격히 어두워지고 중심 부위가 까맣게 보이거나 물체가 일그러져 보이는 증상이다.서울퍼시픽안과 조준희 원장[사진]에 따르면 영양을 공급하는 눈의 모세혈관이 미세하게 파열되면 혈액이 황반 아래에 고여 황반이 이탈할 때 발생한다.주요
강남브랜드안과 한승수, 이성훈 원장이 6월 14일 글로벌 인공수정체 제조사 텔레온 서지칼(Teleon Surgical) B. V. 네덜란드 본사로부터 아시아 대표로 '레이저 인공수정체 기술의 선구자' 인증을 받았다.이번 인증은 세계적으로 노안 및 백내장 수술에 기여한 의료진에게 수여된다. 강남브랜드안과는 수만건의 수술 사례를 통해 수술 후 합병증을 낮추고 시력 회복률은 높이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병원의 올레이저 백내장수술은 3D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안구 속을 입체 촬영해 개인 맞춤 수술이 가능하다. 수술은 칼
혜민안과병원이 김정철 안과전문의(과장, 사진)를 영입해 6월 2일부터 진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김 전문의는 경희대의대를 졸업하고 대학안과학회, 미국안과학회(AAO), 대한백내장굴절학회, 미국백내장굴절학회(ASCRS), 대한녹내장학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백내장, 각막, 망막, 안구건조증, 드림렌즈 등의 진료를 담당하는 김 전문의는 눈 질환자의 눈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제대로 치료하겠다고 밝혔다.
당뇨합병증의 하나인 당뇨망막병증 이후 시력이 낮아지는 원인은 망막 모세혈관의 변성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중앙대병원 안과 김지택 교수팀은 안구광학단층촬영(OCT)과 광학단층-혈관조영술(OCT Angiography) 검사로 당뇨망막병증환자(159명)과 대조군(30명)을 비교해 국제학술지인 '망막저널'(Retina Journal)에 발표했다.시력은 황반 부위 시세포 밀도와 밀접하다고 알려져 있다. 황반변성과 황반부종의 시력저하 역시 시세포 변성 때문이다.연구팀은 황반의 중심부와 주변부의 모세혈관총 9가지 인자를 분석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가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 회장)과 6월 21일 오전 삼성바이오에피스 송도 사옥에서 안과질환 치료제 아멜리부(성분명 라니비주맙)의 국내 판권 계약을 맺었다.아멜리부는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로서 혈관내피생성인자(VEG)-A에 결합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해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을 치료한다.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황반변성환자 750명을 대상으로 52주간 실시된 글로벌 3상 임상시험 결과, 루센티스 대비 아멜리부의 효능 및 약동학, 면역원성, 안전성이 동등한 것으로 확인됐다.삼성바이오에피스
눈은 정보 습득 경로의 95% 이상을 담당하기 때문에 필수 감각기관이다. 시력이 나쁘면 남들보다 정보를 얻어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 40대 전후에 발생하는 노안 증상은 책이나 휴대폰 글씨가 흐릿하게 보이고, 근거리 작업을 오래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심하면 두통과 어지럼증을 유발하기도 한다.증상은 비슷하지만 눈의 렌즈역할을 하는 수정체의 조절기능이 떨어진 경우를 노안, 수정체가 뿌옇게 되는 경우를 백내장이라고 한다.모두 수정체 노화라는 공통점이 있고 수정체 교체술로 양쪽 질환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고대안산병원 안과 엄영섭 교수가 6월 11일 열린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KSCRS) 정기학술대회에서 '굴절분할형 다초점인공수정체와 다초점난시교정인공수정체에서 야그레이저 후낭절개율 비교'라는 연구로 최우수학술상을 받았다.
일동제약이 지난 13일 열린 제약·바이오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 샌디에이고)에 참가해 R&D 파이프라인과 신약후보물질 등을 소개했다.일동은 이번 대회에서 당뇨병, 간, 안과, 호흡기, 위장관 질환암과 암 등의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해외 60여 개 업체과 기술 이전 등을 타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사 및 안과질환 등의 파이프라인에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일동이 진행 중인 임상시험은 독일에서 1상 임상시험 중인 GPR40(G단백질 결합 수용체 40) 기전의 ‘IDG1
고대안암병원 신경과 이선욱 교수가 5월 29일 열린 대한안신경의학회 제22회 춘계학술대회(삼성서울병원)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이 교수는 미국신경과학회지(Neurology), 북미신경안과학회(NANOS) 학술지 등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연구를 발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인 녹내장. 한번 발생하면 완치가 어렵고 철저한 관리없이는 크고 작은 부작용은 물론이고 실명할 수 있어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녹내장은 눈 속에 있는 시신경, 신경 섬유층의 손상이 진행되어 시야가 점차 좁아지는 질환이다. 대개 시신경이 서서히 약해지기 때문에 초기에는 뚜렷한 자각 증상이 없다. 그러다가 안통과 안구건조증 등의 증상이 뒤따르는데 이때 건강검진에서 녹내장 의심증상을 진단받기도 한다. 발생 원인은 높은 안압이다. 안압 상승 요인으로는 나이, 유전, 스테로이드 장기
왕성하게 성장하는 청소년기에는 생활습관이나 유전 등 다양한 이유로 시력이 저하되면 일상 생활이 크게 불편해진다. 시력 교정을 위해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면 옆으로 누울 때 안경이 밀려 올라가거나 겨울철 김 서림, 렌즈 위생 문제 등 귀찮은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이러한 불편함 개선하고 선명한 시야를 얻기 위해 시력교정술을 받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대표적 시력교정술로는 라식, 라섹이 있지만 최근에는 이들의 단점을 보완한 3세대 시력교정술 스마일라식도 많이 시행되고 있다. 그럼에도 라식과 스마일라식의 차이점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에
노인황반변성(AMD) 억제에는 루테인과 지아잔틴 및 오메가3지방산의 병행이 효과적이라는 장기간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립안연구소(NEI) 노인안질환스터디(AREDS)2 연구팀은 중등도 AMD환자를 대상으로 AMD 보충제와 루테인, 지아잔틴, 오메가3지방산, 그리고 아연, 베타카로틴 등의 병용효과를 비교해 미국의학안과저널에 발표했다.AREDS에서는 중등도 AMD에는 항산화 비타민과 아연, 구리 함유 보충제와 베타카로틴 병용 섭취가 권장됐다.하지만 베타카로틴이 흡연자는 물론 흡연경험자의 폐암 위험을 높인다는 지견이 나오면서 루테인과 지아
밝은 햇살이 내리쬐는 화창한 날이 있는가 하면 비가 오고 어두컴컴한 날도 있듯이 사람의 감정은 희로애락이 섞여있다. 살면서 우울하지 않았던 사람은 없으며, 항상 기쁘게 사는 사람도 드물다.우울한 감정은 무리하지 말고 휴식하라는 신호이자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는 계기라고도 전문가들은 말한다. 하지만 우울한 감정이 지속되거나 조절할 수 없는 수준이라면 위험해진다.자연스러운 우울함을 넘어 심해지면 우울증으로 진행하는 만큼 반드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항상 우울한 감정만 든다고 우울증은 아니다.개인 차는 있지만 대체로 밤에 잠들기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없이 숨이 막혀 질식할 듯한 극단적 불안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큰일이나 어려운 상황에 마주한 상태를 뜻하는 패닉(panic)이 공황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공황장애 진료인원은 2012년 36만 3천 명에서 2013년 40만 2천 명, 2014년 43만 명으로 매년 증가했다. 연령 별로는 40대가 가장 많고(29.0%), 이어 50대(23.2%), 30대(19.5%) 순이다. 특히 중년층 직장인 진료인원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한다. 해아림한의원(인천 송도점) 임희철 원장[사진]은 "공
실외 마스크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얼굴 피부의 탄력 저하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완전 노마스크 시대가 다가오면서 그동안 마스크로 가려왔던 고민 부위를 개선하기 위해 안티에이징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피부탄력 개선에는 리프팅이 대표적 시술법다. 최근에는 안면거상술이 아니라 미니리프팅 등을 많이 선택한다. 짧은 시술 시간과 부기, 멍 등의 부담이 적은 편이기 때문이다.그러나 미니리프팅으 하안부 바깥쪽을 당겨 턱선 위주로 브이(V)라인 완성에 목적을 두는 만큼 전체적인 안면 개선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게 전
당뇨병치료제로 녹내장이나 황반변성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병원 졸리 베르그로센 박사는 개방우각녹내장(OAG)과 노인황반변성(AMD), 백내장과 관련성을 검증해 미국의학협회 안과저널(JAMA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최근 연구에서 메트포민에 OAG와 AMD 억제기능이 확인됐다. 하지만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아 대규모 연구가 요구돼 왔다.연구 대상자는 네덜란드의 대규모 전향적코호트 연구인 로테르담연구 참가자 1만여명. 혈당치와 당뇨병치료제 및 안과검진 데이터를 이용해 OAG와 AMD,
시력교정술이 대중화되면서 라식이나 라섹, 렌즈 삽입술을 많이 늘어났다. 또다른 이유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착용에 따른 불편함과 함께 주기적 교체 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수술 후 시력이 좋아졌다는 지인의 말만 듣고 수술받았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장단점을 신중히 파악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무작정 받기보다는 눈 상태와 생활패턴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한다. 수술법 마다 장단점이 있는데다 수술 예후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강남밝은명안과 송명철 원장[사진]은 가장 많이 시행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