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과학연구소(소장 엄대용)·삼성서울병원·성균관대의대가 공동 개최하는 제10회 삼성분자의학국제심포지엄이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시카고대학의 Jonathan Pritchard 박사를 비롯해 영국, 미국, 일본, 한국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연자로 참석해 ‘인간질환에 대한 유전체적 접근(Genomic Approach to Human Disease)’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의 세부 주제는 ▲Jonathan Pritchard 박사(시카고대)의 Population Genetic Approaches to Studying The Genetics of Complex Diseases ▲Katsushi Tokunaga 박사(도쿄대)의 Mapping of Susc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간호부가 지난달 28일 간호부직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 간호 QI사례 발표 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48개 주제로 활동한 QI사례 중 11개 팀의 우수사례 발표와 최신 QI활동 동향, 시상 순서로 진행됐다. 최우수부서상은‘재가수액요법 환자의 효율적인 간호관리’를 발표한 ‘가정간호파트’가 차지했으며, 우수 부서상에는 ‘욕창발생율 감소 및 욕창환자 관리 강화’(17동병동)와 ‘중환자실 투약오류 감소활동을 위한 활동’(중환자간호파트)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성영희 간호본부장은 이번 행사와 같은 지속적인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간호의 질을 높이는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자의 눈높이에 맞춘 의료서비스 강화와 세계화를 통해 아시아 최고병원으로 거듭날 것입니다”삼성서울병원 이종철 병원장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전문지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밝힌 말이다.이 원장은 “개원이후 10년 동안 많은 부분이 바뀌었지만 그 중 환자중심의 병원문화는 어느정도 정착되었다”며, “앞으로는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향후 10년내 아시아 최고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비전 2010을 발표하고, 아시아 의료허브 역할을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중점분야 집중 육성, 전문진료센터로의 변화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라인제 도입과 정착, 첨단 의료정보화시스템 조기 구축 및 안정화, 협진시스템의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의료진이 설명을 잘 해주는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지난달 26일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 7회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을 수상했다.이번 행사는 여성신문사가 마케팅조사 결과 선정된 71개 기업에 대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20세 이상 여성 10,049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각 분야별로 총 33개의 대상 기업을 선정했다.오하영(신장내과 교수) QA관리실장은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가족처럼 친근하게 대한 것이 여성고객들의 사랑을 받는데 주요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가전부문에는 삼성전자, 남성정장부문에는 LG상사, 통신서비스부문에는 KT 등 33개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석구(삼성서울)교수팀이 ‘고위 간문부 박리술(High hilar dissection): 생체 간이식에서 담도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새 기법’ 이란 주제의 논문으로 美 Liver Transplantation9월호에 게재됐다.이번에 발표된 논문은 생체 간이식 후 발생하는 담도계 합병증을 줄이는 치료법을 소개한 내용으로, 수혜자의 간절제시 좀더 길고 혈류가 보존된 수혜자 담도를 확보할 수 있는 방법과 단기간의 결과를 소개했다.
홍순조(가톨릭의대)교수가 지난 23∼24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됐다.또한 부회장에는 김광원(삼성서울), 김세종(전남의대)교수가 각각 선출됐고, 신임이사장에는 문영명(연세의대)교수가 선임됐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지난 15일 삼성생명과학연구소에서 관련인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의료용나노치료소재개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번에 개소한 ‘의료용나노치료소재개발센터’ 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 바이오기술 개발사업 특정센터 로 지정되어 오는 2013년까지 3단계에 걸쳐 총 251억을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특히 센터는 메디컬 나노입자, 자기조립 메디컬 입자, 나노구조체, 나노생체막 등을 이용한 의료용 나노치료소재를 개발하고, 임상사용을 통해 5종 이상의 신제품, 2종 이상의 기술이전과 1종 이상의 신제품의 상용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미국과 유럽에서 뇌성마비 환자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승마치료가 국내에 도입, 뇌성마비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김현숙 교수팀에 따르면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뇌성마비 어린이 환자 29명을 대상으로 30분씩 주1회 10주동안 단기 승마치료를 한 결과, 무릎과 발목 등의 관절운동과 대 근육운동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10명을 대상으로 30분씩 주 2회 24주간 장기승마치료를 한 결과, 걷기·뛰기·도약 등에서 운동기능평가지수(GMFM) 점수가 6.6점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서기와 기기·무릎서기도 3.8점씩 높아지는 등 의미있는 치료성적을 보였다. 그러나 눕기·뒤집기(2.0점), 앉기(0.8점)는 큰 향상을 보이지 않았다.김 교수는 “승마치료의 효과는 대 근육
삼성서울병원이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강좌에는 치과보존과 박찬제 교수와 구강악안면외과 홍종락 교수가 연자로 나와 치아의 보존적 치료와 임플란트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특히 이날 강좌에는 오는 26일 5시까지 FAX로 질문을 접수하면, 강의시간 중 답변을 들을수도 있다.문의 : 삼성서울병원 홍보실 02)3410-3040/ 3069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과 (사)한국혈액암협회(회장 고흥길)가 환자와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이날 행사는 혈액암 환자들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완치의 희망을 주기위해 기획되었으며, 원주 치악산국립공원과 구룡사, 한지체험관 등을 방문했다.또한 교수님과 함께하는 혈액질환 세미나 시간에는 혈액종양내과 김기현 교수와 이세훈 교수가 혈액암에 대한 일반 상식소개와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김 교수는 “투병생활로 힘든 환자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환자들에게 완치의 희망이 더 커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낮에 심한 졸음을 보이는 기면증의 원인을 알 수 있는 뇌활동 지도를 국내 의료진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밝혀냈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홍승봉 교수(주은연 전임의) 팀은 PET를 이용하여 기면증 환자와 정상인의 뇌활동을 비교한 결과 뇌의 특정 부위에서 포도당대사가 현저히 저하된 것을 밝혀내고 Annals of Neurology 최근호에 발표했다.홍 교수팀은 사람의 뇌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는 점에 착안, FDG-PET를 이용하여 정상인 24명과 기면증 환자 24명의 뇌 활동을 비교 분석했다.분석결과 기면증 환자군은 시상하부, 시상, 전두엽 및 두정엽 부위에서 포도당대사가 정상인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다고 보고했다. 이는 그 동안의 동물실험 결과에서 벗어나 인체를 대상으로 한 PET 검사를 통해 시상과 전두
허승재(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지난 8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임기 3년의 신임이사장에 선출됐다.허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회원만족 ▲미래기획 ▲방사선치료의 질(Quality) 향상 ▲방사선종양학과의 가치(Value) 향상 등에 중점을 두어 활동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ARB제제를 능가하는 새로운 ARB제제인 올메살탄(허가신청명 올메텍, 대웅제약)이 등장한다.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13일 올메텍의 국내 3상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루 한번 복용(20mg)으로 두자리수 이상의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여주는 올메텍을 내년께 국내 본격 시판한다고 밝혔다.간담회 연자로 나선 스위스 로잔대학 한스 R. 부르너 교수는 올메텍의 해외 임상결과를 소개하면서 “올메텍의 강압효과는 로살탄(코자), 발살탄(디오반), 이베르살탄(아프로벨)에 비해 약물 투여 8주 후의 확장기 혈압이 각각 40%, 46%, 16% 이상 혈압을 감소시켰으며, 2주 후에는 수축 및 이완기혈압 모두 유의하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부르너 교수는 또 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올메텍의 효과를 비
삼성서울병원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간 질환에 대처하기’라는 주제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는 소화기내과 이준혁, 최문석 교수와 김성혜 영양사가 연자로 참석해 간염과 간암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간질환 환자를 위한 영양법도 제시한다.한편 간암은 우리나라 성인 남성 암 사망원인 2위, 여성암 사망원인의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심각한 질환으로 철저한 대처방법과 환자를 위한 적절한 영양법이 중요하다. 문 의 :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간암팀 02)3410-3870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지난 11일부터 3.0T MRI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검사에 들어갔다.이번에 도입된 3.0T MRI는 선명도가 기존 장비보다 2배 이상 높아 인체의 모든 미세구조의 진단이 가능하며, 뇌경색, 뇌출혈, 디스크 탈출증, 척수종양 등과 관련있는 중추신경계를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또한 조영제의 양도 50%가량 줄일 수 있고, 검사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들어 응급환자나 협소공포증이 있는 환자에게도 활용될 수 있다.이외에도 한번에 전신촬영이 가능해 부위별 촬영만 가능하던 기존장비보다 암의 전이 등을 효과적으로 검사할 수 있다.한편 영상의학과 최연현 교수는 “3.0T MRI의 도입으로 앞으로 환자치료에 보다 정밀한 영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한가족의료봉사회가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러시아 연해주 일대에서 현지민과 고려인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자선진료를 했다.이번 자선진료는 봉사회가 매년 진행하는 해외진료활동으로, 영상의학과 최연현 교수를 회장으로 의사 6명, 간호사 4명 등 총 21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특히 올해는 한국인의 연해주 이주 140주년을 기념해 연해주 일대 블라디보스톡, 우스리스크, 미하일로프까 등지에서 의술을 펼쳤으며, 현지민과 고려인을 대상으로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콘돔 2천개와 양말 1천개 등을 전달했다.최 교수는 “이번 방문은 치료뿐 아니라 다양한 검사 등을 통해 예방의학적 차원의 진료가 이뤄져 기쁘다” 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고려인과 현지인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주요 대형병원의 진료비가 병원에 따라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국정감사보도자료에서 지난 2003년 4분기 42개 대형병원의 동일 질병군별 ‘진료비 고가도 지표분석’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자료에 따르면 고가도 분석을 위해 설정된 10개 주요 질환군 중 가톨릭대 강남성모, 강북삼성, 인제대부속 부산백, 한양대병원 등은 8개 질환군에 대해 평균 이상의 진료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톨릭대 성모, 동아대, 영남대병원 등은 7개 질환군, 계명대 동산, 영동세브란스, 연세대 원주기독, 원광대부속병원 등은 6개 질환군에 대해 평균 이상의 진료비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반해 서울대, 전북대병원 등은 10개 질환군 중 고액진료로 지목된 분야가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가 방광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참가할 환자를 오는 12월 31일까지 모집한다.임상시험에 참가하는 환자에게는 새롭게 개발된 45만원 상당의 폴리프로필렌 메쉬(polypropylene mesh)를 무료로 제공하며, 수술 후 2년간 4회 방문해 치료의 완치를 확인하면 된다.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수술법은 약화된 골반조직을 폴리프로필렌 메쉬로 보강하는 방법으로, 기존 수술법에 비해 수술법이 간편하고, 완치율도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새로운 수술법이다.한편 방광류 및 골반장기 탈출은 골반장기를 지지하는 조직이 늘어나거나 약해진 경우에 발생하는 질병으로 출산경험이 많은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며, 수술 후 약 30% 가량이 재발해 완치가 힘든 질병중 하나다.문의 :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02)341
삼성서울병원 간호부가 지난 23일 대강당에서 간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0주년 기념 ‘국제간호학술대회’ 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개원 10주년을 맞아 삼성서울병원의 ‘Nursing Vision’의 추진 과정을 돌아보는 동시에 국내·외 간호계의 21세기 간호비전과 전략에 대한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이뤄졌다.이번 학술대회는 ‘Vision and Strategies for the Innovative Clinical Nursing in the 21 Century’를 주제로 세미나, 전시물, 전시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특히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을 비롯해 美로드아일랜드 간호대학 김혜숙 교수, 日순천당병원 미스즈 사쿠라이(Misuzu Sakurai) 간호부장, 싱가포르 국립대학 프레마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