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오는 11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서 녹내장 환자와 가족을 위한 녹내장 건강강좌 및 눈(目) 사랑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녹내장 건강강좌는 안과 기창원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일반인들이 녹내장에 대해 제대로 알고 대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눈(目) 사랑 콘서트에는 녹내장으로 실명한 시각장애인 소프라노 김선영씨와 클라리넷 연주자 이상재씨가 투병중인 환자들과 가족을 위로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김선영씨와 이상재씨는 어릴적 녹내장으로 실명했지만 아픔을 딛고 일어서 정상의 음악가로 활동중이서 일반인들에게 경각심과 환자들에게는 치료의지를 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테너 최상호(서울예술종합학교 교수)씨와 바이올리니스트 성현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난치병 환자 돕기 With-U 함께해요 캠페인이 1주년을 맞았다. 이번에 4차로 지원한 환아는 삼성서울병원(서울 일원동)에서 수모세포종으로 진단받은 이군(만6세)으로 현재 항암 6차중 1차 항암치료를 받았으며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해 조혈모세포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추후 6차 항암치료가 끝나면,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할 예정. 한편 이날 신 원장은 환자 및 환자 부모를 만나 치료비 및 격려금을 전달했다.
삼성서울병원(이종철 원장)이 내달 1일 오후 7시 30분부터 대치동 포스코빌딩 클럽Q에서 협력 병·의원 원장 300여 명을 초청한 한마음 교류회를 개최한다.이번 교류회에는 전국 270여 병·의원에서 300여 명의 원장과 의료진들이 참석할 예정.그동안 삼성서울병원은 전국 830여 병·의원 1,000여 명의 의료진과 협력관계를 수립하고 있고, 이번 교류를 통해 1·2차 의료기관과 3차 의료기관간의 보다 활발한 환자교류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협력병원 의료진에게 ▲무료주차 ▲의뢰환자 24시간 면회 가능 ▲최신의학저널 원문 무료복사 ▲의학정보 E-메일 수신 ▲병원주최 각종 학회 참가비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ID카드를 전달해 실질적 혜택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지난 29일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한동대학교 선린병원(원장 이건오)과 74번째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병원은 상호진료의뢰, 최신 의학정보 및 기술ㆍ경영정보 교류, 의료진 연수, 정보화 추진 등을 추진하게 된다.이종철 병원장은 양 병원의 협력병원 협약을 맺는 오늘을 계기로 활발한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과 서로 도움을 주는 관계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선린병원은 550병상의 포항시내 최대 규모 종합병원으로 무의촌 진료 및 방글라데시, 중국 등지에서 의료단기선교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소아과(과장 이상일) 유전대사클리닉이 지난 29일 병원 대강당에서 제4회 MPS(뮤코다당체 침착증)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2부로 구성돼, 1부에는 강연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는 MPS환자 및 가족 의료진들이 함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1부 강연에서는 '세포/유전자 치료를 이용한 뮤코다당체 침착증 환자의 뇌신경계 치료법(日도쿄 지케이의과대학 요시카츄 교수)', '뮤코다당침착증 환자에서의 호흡기 문제와 관리(삼성서울병원 안강모 교수)', '한국인에서의 발생한 뮤코다당체 침착증 및 뮤코지방증환자의 돌연변이 검사의 의의(삼성서울병원 성기웅 교수)' 등이 진행됐다. 유전대사클리닉 진동규 교수는 “뮤코다당체 침착증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그 동안 치료방법이 없고 국내연구도 부진했으나
24시간 지속적으로 혈당치를 지속시켜주는 약물로 당뇨병 전문의들 사이에 관심을 모았던 란투스(성분명 인슐린 글라진, 사노피아벤티스)가 국내 출시됐다.29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발매기념 심포지엄에서 미국 콜로라도의대 사티쉬 쿠마르 가르그(Satish Kumar Garg)교수는 “란투스는 기존 지속형(NPH) 인슐린제제에 비해 저혈당 위험과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해결한 약제”라고 평가했다.교수는 또 “경구용 혈당강하제와 란투스를 병용할 경우에는 당화혈색소를 낮추는데 더 유리하다”고 밝혔다.이어 삼성서울병원 내과 고경수 교수는 “란투스에 대한 외국의 반응은 대단하다”고 밝히고 “이번 국내 출시를 계기로 국내에서도 란투스와 관련한 정보가 많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란투스의 장점은 기존 당뇨병 치료제와는 달리 혈당치의
산만한 아이로 불리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이일수록 다른 정신적 장애를 동반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정유숙 교수·서울시립아동병원 변희정 전문의 팀은 2004년 3월부터 11월까지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어린이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9명(73.8%)이 다른 정신과적 질환을 함께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동반장애가 있는 ADHD 어린이 환자 중 ▲41명(51%)은 반항적이거나 거친 행동을 보이는 행동장애를 함께 보였고, ▲정서불안 등을 호소하는 불안장애가 28명(35%) ▲우울증 등의 기분장애 및 틱장애가 각각 10명(12.5%) ▲야뇨증 8명(1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ADHD 아동은 관심을 집중하는데
올해 NCSI(국가고객만족도) 조사결과 병원 서비스 부문에서 경희의료원이 1위를 차지했다.경희의료원은 전년대비 고객만족도가 7점이나 오른 82점을 기록했으며, 전년 1위였던 삼성서울병원은 77점을 기록하며 3위로 내려앉았다.작년 3위였던 서울아산병원은 78점으로 2위를 기록했고, 강남성모병원은 작년 5위에서 76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NCSI 김윤실 위원은“경희의료원이 1위를 차지한 이유는 다른 부분도 높았지만 인적 서비스 중 의사의 권위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친절도가 최고의 점수를 차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중위권 병원간의 격차가 1∼2점 차이로 줄어들었다.이에 대해 김 위원은“대부분의 병원들이 서비스 강화에 노력하고 있고, 이것이 현실화되면서 평준화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고
획기적 발전 기대되는 영상의학영상 이용한 진단과 치료, 시술 시도지난해 한국의학물리학회 제 29회 추계학술 대회와 제 30회 대한의용생체 공학회의 공동추계학술대회가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됐다. 두 학회의 공동 개최는 2006년 세계 의학물리 및 의용생체공학 학술대회(World Congress 2006)의 서울 개최를 앞두고 공동운영의 경험을 쌓아 성공적인 학회를 치루기 위해 시도됐다.최근 의료계에서는 진단과 치료에서 환자의 해부학적인 정보와 함께 기능적 정보까지도 영상으로 재현됨으로써 환자의 영상정보가 보다 적극적으로 의료의 진단, 치료 및 시술에 이용되는 획기적인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추계학회에서는 이러한 발전을‘image guided medicine’ 이라고 명명하고 그에 대한 주제로 symposi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과장 임효근)가 초음파검사 50만 건을 돌파해 지난 17일 기념식을 가졌다. 초음파 검사는 지난 1994년 8월부터 시작돼 1997년 12월 20일 10만 건, 2002년 4월 12일 30만 건, 2005년 3월 7일 50만 건을 달성했다. 임 과장은 영상의학과 식구들의 노력으로 달성한 50만건의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지난 19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병원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따뜻한 카리스마’의 저자 이종선 강사의 특강, 송재훈 기획실장의 ‘Vision2010 Road map’, ‘전공의 교육발전 방향’(연세의대 이무상 교수), 삼성경제연구소 강신장 상무의 ‘마음도둑들이 세상을 바꾼다’, 이종철 병원장의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삼성서울병원의 미래 모습을 조망한 ‘Vision2010 Road map’ 이 발표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계기를 마련했다.이 원장은 우리병원이 2005년에도 비전2010에 한 단계 더 접근하는 한해를 만들기 바란다며 이번 병원발전세미나가 2005년 병원발전을 위해 힘을 하나로 모으는
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주임교수 정인식)과 내과학교실 동문회(회장 노재철)가 지난 19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학술대회 및 동문 정기총회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원내외 동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회 운영과 관련한 정기보고 및 토의, 심포지움,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별공로상은 현 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인 김부성 교수가 수상했으며, 올해의 의사상과 올해의 젊은 연구자상은 각각 꽃동네 신상현 수사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내과 이원영 교수에게 주어졌다.특히 의료원장 최영식 신부를 비롯해 의무원장 남궁성은 교수, 의과대학장 천명훈 교수, 새병원추진본부장 방병기 교수 등 의료원의 보직자들이 참석해 의료원의 비전과 동문 단합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의지를 엿보였다.
정진상(삼성서울) 교수가 지난 17일 아시아두통학회(Asia Headache Society) 평의원회의 추천을 받아 임기 2년의 초대 부회장에 선임됐다. 한편 초대 아시아두통학회 회장은 국제두통학회(IHS)회장인 Sakai 교수(일본)가 선임됐다. 아시아두통학회는 2005년 두통에 대한 연구 및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한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홍콩, 태국, 인도 등 아시아 신경과 및 두통 관련 전문의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 중이다.
정성수(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교수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대만 쳉콩대병원(Cheng Kong University Hospital)의 초청으로 현지 병원에서 인공디스크 치환술 시범을 보였다.정 교수의 이번 방문은 인공디스크 치환술을 시행한 적이 없는 대만 의료계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중광(中廣)신문, 동삼(東森)신문 등의 현지 언론을 통해 소개됐다.이번 시범은 중증도가 심한 3명의 환자에게 실시됐으며 환자들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정 교수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공디스크 치환술에 관심이 많은 상황에서 이번 시범은 우리나라의 의료수준이 선진국 이상임을 입증한 좋은 계기였다” 고 말했다.
아시아지역 폐렴구균 항생제내성 세계최고페니실린보다 마크로라이드내성률이 더 높아폐렴치료시 일차약제 선택에 주의기울여야1967년 임상검체에서 최초로 페니실린 중등도 내성폐렴구균 균주가 보고된 이래 지난 40여년간 전세계적으로 페니실린을 비롯한 β-lactam 계열과 비β-lactam계열 항생제에 대한 폐렴구균의 내성이 급증하고 있다. 스페인, 프랑스, 헝가리 등의 유럽국가, 남아프리카와 미국 일부지역에서는 임상 검체로부터 분리된 폐렴구균의 40∼60%가 비감수성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아시아 국가들이 폐렴구균의 항생제 내성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알려져있다. Macrolide 내성 역시 전세계적으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아시아연합(Asian Network for Surveillanc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이강우 교수가 지난 1996년 12월부터 지금까지 10년 동안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노숙자·무의탁 노인 쉼터인 평화의 집과 안나의 집을 방문해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해온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이 교수의 무료봉사활동은 10년간 매월 두 차례씩 무료진료를 해온 것으로 어느덧 200회를 넘어섰으며 이 교수가 돌본 노숙자와 무의탁 노인도 줄잡아 1만여 명에 달한다.또한 이 교수는 의료봉사를 위해 전공의와 약사, 간호사 등 5~6명의 의료진을 구성해 매번 50~70여 명의 환자에게 진료활동을 펼쳐왔으며, 중증도의 환자가 발생하면 삼성서울병원이나 보건소, 시립병원으로 연계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이 교수는 “10년간 노숙자와 무의탁 노인과 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쁜 마음으로 도움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센터장 이문규)가 지난 10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소 1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건강진단 10년간의 추이와 전망(삼성서울병원 성지동 교수) ▲건강진단의 의미와 전망(서울아산병원 민영일 교수) ▲운동부하검사시 심박수 회복반응과 염증지표와의 관련성(삼성서울병원 박원하 교수) 등 총 10개의 주제에 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문규 센터장은 “이번 개소 1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이 보다 나은 건강진단의학연구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규의국장▶ 박승우 내과의국장 ▶ 권현철 순환기내과 ▶ 노정래 산부인과 ▶ 조양선 이비인후과 ▶ 함태수 마취통증의학과 ▶ 한부경 영상의학과 ▶ 임도훈 방사선종양학과 ▶ 오영륜 병리과 ▶ 송윤미 가정의학과 신규스탭▶ 전평 영상의학과 임상부교수 * 임상조교수▶ 양지혁 흉부외과 ▶ 이정원 산부인과 ▶ 김효열 이비인후과 ▶ 오수영 산부인과 ▶ 최준영 핵의학과 ▶ 조은윤 병리과 ▶ 조익준 응급의학과 ▶ 최정한 치과 * 임상전임강사▶ 강태욱 내과 ▶ 김민형 내과 ▶ 김지은 내과 ▶ 김은진 마취통증의학과 ▶ 유소영 영상의학과 ▶ 이진아 영상의학과 ▶ 이정은 신장내과
전립선 비대증을 레이저를 이용해 입원하지 않고 하루만에 치료할 수 있는 시술법이 안정성과 치료효과에서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이성원 교수팀은 2004년 8월부터 2005년 1월까지 전립선 비대증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80W의 고출력 단파장인 KTP(Potassium-Titanyl-Phosphate) 레이저를 이용한 내시경 치료법 시술전후 1달 동안의 치료효과를 조사했다.그 결과 전립선비대증 증상점수(I-PSS:낮을수록 좋음)가 수술전 평균 22.8에서 수술 1개월 후 11.6점으로 2배정도 줄었으며, 최대소변속도 역시 8.1ml/sec에서 17.1ml/sec로 2배 이상 향상됐다.또한 배뇨후 남아있는 소변량과 삶의 질과 관련된 생활중 불편 정도 및 전립선 크기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국제 상처·장루·실금 전문간호 교육과정’ 의 수료식이 지난 4일 중강당에서 열려 10명의 수료자들이 배출됐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9월 6일부터 2005년 2월 26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20시간으로 강의와 lab실습,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복합적으로 구성해 실무를 바탕으로 한 교육중심으로 진행됐다.이번 교육과정에서 최우수상에는 충남대병원의 민효숙 간호사가 우수상에는 삼성서울병원 백규원 간호사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