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가 방광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참가할 환자를 오는 12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임상시험에 참가하는 환자에게는 새롭게 개발된 45만원 상당의 폴리프로필렌 메쉬(polypropylene mesh)를 무료로 제공하며, 수술 후 2년간 4회 방문해 치료의 완치를 확인하면 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수술법은 약화된 골반조직을 폴리프로필렌 메쉬로 보강하는 방법으로, 기존 수술법에 비해 수술법이 간편하고, 완치율도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새로운 수술법이다.

한편 방광류 및 골반장기 탈출은 골반장기를 지지하는 조직이 늘어나거나 약해진 경우에 발생하는 질병으로 출산경험이 많은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며, 수술 후 약 30% 가량이 재발해 완치가 힘든 질병중 하나다.

문의 :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02)3410-3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