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과 (사)한국혈액암협회(회장 고흥길)가 환자와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혈액암 환자들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완치의 희망을 주기위해 기획되었으며, 원주 치악산국립공원과 구룡사, 한지체험관 등을 방문했다.

또한 교수님과 함께하는 혈액질환 세미나 시간에는 혈액종양내과 김기현 교수와 이세훈 교수가 혈액암에 대한 일반 상식소개와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김 교수는 “투병생활로 힘든 환자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환자들에게 완치의 희망이 더 커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