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파마의 보톨리눔독소B형인 마이아블록에 대해 안전성 서한이 배포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 승)는 26일 프랑스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ANSM)이 근긴장성 이상에 사용되는 이 제제에 대한 안전성 정보를 권고한데 근거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ANSM에 따르면 보툴리눔독소 B형 함유제제인 ‘뉴로블록(NeuroBloc® 보툴리눔독소B형)’에 대하여 허가된 적응증인 ‘성인의 근긴장이상’을 벗어나 사용하는 경우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다.아울러 소아 및 다른 신경근 질환(근위축성 측삭경화증 또는 말초신경병증)이나 신경근접합부장애(근무력증 또는 램버트-이튼 증후군) 환자에게는 투여하지 않도록 권고했다.식약처는 허가된 적응증인 ‘18세 이상 성인의 경부 근긴장이상의 치료’를 벗어나 사용하지 않도록
전세계적으로 6명 중 1명은 일생 중 한번 뇌졸중을 경험하고, 2초마다 1건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며, 6초마다 1명이 뇌졸중으로 사망하고 있다.이처럼 뇌졸중 환자의 증가는 당사자인 환자 뿐만 아니라 그 가족에게 고통을 주며, 사회경제적 질병 부담도 높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담을 줄이는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지난 달 10월 13일 국제뇌졸중회의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뇌졸중 각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가해 최신 치료법, 체계적인 뇌졸중 치료 등 최근의 연구결과와 치료 동향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발표된 주요 연제를 정리해 본다.허혈성뇌졸중 급성기치료 임상시험 개요(Overview of Ongoing Acute Isc
보톨리눔톡신 제제의 독소 A형에대한 확인시험법인 중화항체법이 사라질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는 실험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효소항체법을 개발, 실험동물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시험기간을 5일 단축시킨 2일만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기존 중화항체법은 기니픽이나 마우스를 이용해 동물보호라는 세계적 추세에 뒤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보툴리눔 톡신제제로는 보톡스주, 디스포트주, 비티엑스에이주, 제오민주 등 수입제품과 국내에서 제조되는 메디톡신주가 있다.
내성이 없는 보톡스 제오민이 9월부터 판매된다. 독일 메르츠사가 개발한 이 약은 복합 단백질(complexing protein)을 없앤 A타입 최초의 순수 보툴리눔 톡신 제품으로 한화제약이라이센스로 들여왔다.이 제품의 특징은이형 단백질(foreign protein)의 함량이 기존 제품의 1/9 정도에 불과해 항체 생성 가능성을 크게 낮췄다는 점.아울러 반복해서 시술받아도 기존 제품처럼 효과가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화측은 설명했다. 특히 현재 개발된 모든 보톨리눔톡신 제품 가운데 유일하게 실온에서 보관할 수 있는 취급도 쉽다고 한다.(제품문의 02-940-0262)
태평양제약의 메디톡신이 보툴리눔톡신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제 갓 나온 국산제품이 10년 넘게 아성을 구축한 외산제품을 따라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한 순간이다. 평가 절하됐던 초기와는 달리 지금의 의사들의 선택이 늘어나면서 지금은 오리지널인 보톡스 제품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 같은 반응은 시장에서 바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메디톡신의 매출은 약 130억원. 전체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가 400억원임을 감안하면 30% 가량을 차지하는 수치다. 발매 2년 만에 100억원을 초과달성한 것이다. 원동력은 역시 확실한 효과와 안전성 덕분이다. 또한 이러한 제품력은 꾸준한 임상이 뒷받침했다. 지난 해에는 맏형 격인 보톡스와 직접 비교한 임상을 발표해 전문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는
주름개선 치료제로 널리 알려진 보톡스(성분명 보톨리눔 톡신)가 다한증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름을 맞아 과도한(?) 땀으로 고생하는 환자들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다한증은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질환. 손, 발, 겨드랑이, 얼굴 등은 물론 전신에서 체온조절에 필요한 양 이상으로 땀이 흐르는 상태를 말한다. 현재 국내에는 전체 인구의 약 1%인 40만여 명의 다한증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보톡스가 다한증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것은 지난 2001년 밝혀졌으며, 이후 미국은 지난 2004년 다한증 허가를 추가했으며, 국내는 올해 4월 초 이뤄졌다. 국내 허가에 따르면, 다한증 대상은 18세 이상이며 부위는 겨드랑이 한 곳만 할 수 있다. 다양한 부위의 치료가 가능토록
한국엘러간이 보톡스가 다한증환자의 75%에서 치료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회사 측은 3일 조선호텔에서 ‘다한증 질환에 대한 최신지견과 보툴리눔 톡신 치료법에 대한 심포지엄’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임상을 공개했다.이날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의 황규광 이사장은 “임상 시험 결과 보톡스는 2단계 이상(≥2-grade HDSS) 겨드랑이 다한증 환자의 75%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를 나타내고, 평균 6.7개월 (201일)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다한증에 대한 임상결과를 소개했다.이어 한국엘러간의 의학부 김형훈 박사는 시술 안전성에 대해 소개했다. 김 박사는 “보톡스는 주사 부위에만 국소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안전성 측면에서도 보상성 다한증과 같은 부작용들이 발생할 확률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
주름 치료제로 널리 알려진 보툴리눔 톡신 제품간의 부작용 차이는 제품이 갖고 있는 고유한 분자량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영국의 세인트 헬리어 병원 샌딥 클리프(Sandeep H. Cliff) 박사는 유럽산 보툴리눔 톡신제가 엘러간사의 ‘보톡스’보다 부작용이 많은 이유는 두 제품간 분자량의 차이로 인해 약물이 다른 영역으로 확산되는 정도에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라는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 연구결과는 최근 美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2006 미국피부과학회(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에서 공식 발표됐다. 박사는 ‘보툴리눔 톡신A’를 주사했을 때 약물이 다른 영역으로 이동되는 정도는 약의 용량이나 희석비율뿐만 아니라 제품 고유의 특성 자체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특
다한증(多汗症) 환자 10명 중 9명이 심한 땀 때문에 사회생활 및 학업에 상당한 지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촌세브란스병원 다한증 클리닉 김원옥 교수가 다한증 치료를 받고 있는 10대부터 40대 남녀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응답자의 51%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는 것을 꺼린 적이 있으며, 40%는 꺼리지는 않지만 불편함을 느낀다고 답했다.또한 다한증으로 인해 가장 꺼려지는 장소를 묻는 질문에 버스,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30%), 극장 및 엘리베이터 등 밀폐된 장소(12%)를 꼽았다.특히 응답자의 50%가 평상시 보다 심리적으로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가장 많은 땀을 흘린다고 답했다.이들 다한증 환자의 60%는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일부는
다한증(多汗症) 환자에게는 벌써부터 긴장감이 돌고 있다. 최근 봄과 가을의 기간이 짧아지면서 겨울이 끝나자 마자 초여름의 날씨를 보이고 있어 본격적인 땀의 계절이 얼마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한증이란 자율 신경계의 이상으로 과도하게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을 말한다. 다한증을 구분하는 뚜렷한 객관적인 기준은 없으나 양적으로 5분 동안 100mg 이상 배출되면 다한증이라고 말한다. 물론 운동할 때는 예외다. 현재 우리나라 건강한 성인의 1% 정도는 다한증 환자로 알려져 있고,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되는 특성이 있다. 다한증 환자의 23%~53% 정도가 가족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다한증의 평상시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도 초면에 악수를 하거나 대화하는 등 긴장하면 땀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심한 경우에는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이 개발한 보톨리눔 주사제(제품명 메디톡신)가 보건당국으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았다.이에 따라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보톡스 주사제가 국산과 외산 간에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세계 4번째로 자체 개발한 ‘메디톡신’에 대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약품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식약청 허가는 단백질 의약품 분야에서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 중 처음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보툴리눔은 원래 세균에서 생산되는 신경독의 하나로 보통 보톡스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근육의 비정상적 수축이나 경련의 완화, 주름제거, 다이어트, 사시, 전립선 등의 치료 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회사측은 5천 여 건 이상의 임상시험 결과 외국 유수 제품과 품질 및 효능 면에서 동등
대웅제약의 코엔자임큐텐의 합성기술과 (주)유유의 맥스마빌정이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상을 받는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8일부터 9일까지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서 열리는 ‘2005 보건산업기술대전’에서 대웅, 유유, 대평양, 메디톡스등 국내외 벤처기업과 제약사회가 우수기술경진대회 수상자로 뽑혀 수상식을 갖을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대웅제약은 불순물이 전혀 없는 고순도의 코엔자임규텐을 순수 독자기술로 합성에 성공한 공로가 인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유유는 알렌드로네이트계의 골다공증 치료제로 이중과립법과 장용코팅제를 적용, 신규 개선된 복용법으로 진흥원장을 수상한다.또 벤처기업인 메디톡스는 보톨리눔 독소 A형 생물의약품 개발로, 바이오팜은 콜레스테롤 저하 고급기능성홍국(紅麴)개발로 그리고 조
【독일·뮌헨】 보톨리눔톡신A형 주사(Botox?)에 대한 적응증이 계속 나타나고 있어 치료 가능성이 어디까지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에도 일련의 임상시험에서 현재 사용허가가 나지 않은 여러 질환에 확대 적용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됐다. 독일진료병원 볼프강 요스트(Wolfgang Jost) 교수는 “조만간 추가승인될 것으로 보이는 적응증으로는 배뇨근과활동 및 만성두통”이라고 지적했다.방광기능 개선 지속 확인현재로서 A형 보톨리누스독소의 치료 적응증으로 독일에서 정식 승인된 것은 안검경련, 편측안면경련, 병발성 국소성 디스토니(근육긴장이상) 및 경부 디스토니(경미한 사경), 2세 이상의 뇌성소아마비환자에서 나타나는 첨족(발가락 끝이 아래로 꼿꼿이 서서 발꿈치가 땅에 닿지 않는 경우)을 동반하는 국소
미 콜로라도주 덴버- 만성 두통환자에 A형 보톨리눔 톡신(이하 보톡스)를 투여한 결과 고통이 줄어든다고 뉴욕두통센터(뉴욕) Alexander Mauskop박사가 미국신경학회(AAN)의 연례회의에서 보고했다. 이 보톡스로 20년간 심한 두통으로 고통받거나 각종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서 두통의 완전 해소 내지는 빈도나 강도가 부분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분만에 간단 처치Mauskop박사팀은 A형 보톡스 치료를 4회 이상 받은 80명의 환자를 검토한 결과, 편두통이나 만성 긴장성 두통이 크게 줄었을 뿐만 아니라 조제약의 효과가 평소보다 좋게 나타나 투약 필요성도 줄어든다는 결과를 얻었다. 박사에 의하면 A형 보톡스의 부작용으로는 안검하수나 미미한 경부(頸部) 근력 저하, 경부 통증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회서 임상연구자료 발표사각턱으로 고민하는 많은 여성들에게 희소식이 나왔다.53차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회에서 드림피부과 원장 서구일 박사는 보톨리늄 독소(이하 보톡스)를 이용하여 수술않고 보톡스 시술을 통해 교정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서 박사팀은 보톨리눔 독소가 저작근의 위축을 초래하여 사각턱을 치료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근육 위축의 정도를 수치화하기위해 20-40세의 저작근이 발달된 사람을 대상으로 13명의 자원자를 선정, 임상연구를 진행했다. 치료는 2개월 간격으로 효과가 없는 경우에만 3회까지 시행하였으며, 저작근의 근 위축을 객관적으로 정량화 하고자 치료 전후에 CT촬영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4개월 추적 관찰을 마친 11명 중 3명은 1회 시술로 현격한 치료효과를 보였고 4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