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이 4월 2일 개원 50주년을 맞았다.순천향대서울병원은 1974년 성실, 봉사, 연구의 원훈 아래 하늘의 뜻을 받들어 인술을 펼쳐가는 고향마을을 만들어 가겠다는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순천향(順天鄕) 정신으로 향설 서석조 박사가 개원했다. 우리나라 의료법인 1호답게 지역사회 의료공백 해소와 한국사회 전체의 의료수급에 기여해 왔다. 1976년에 산업의학연구실, 1977년에는 암연구소를 설치했으며, 1978년 모자보건연구소를 설치한 이후 1985년 7월 국내 최초의 한국모자보건센터를 만들었다.1995년에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천식치료제 파센라프리필드 주 30mg(성분 벤라리주맙)의 보험급여 1차 관문을 통과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7일 발표한 제3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결과에 따르면 파센라는 중증 호산구성 천식에 급여 적정성 평가를 받았다.씨에스엘베링코리아(유)의 혈우병치료제 아이델비온 주 250, 500, 1000, 2000IU[알부트레페노나코그알파(혈액응고인자IX-알부민융합단백), 유전자재조합)]도 마찬가지로 급여 적정성평가를 받았다.또한 베이진코리아(유)의 림프종치료제 브루킨사캡슐80mg(자누브루티닙)은 급여범위 확대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 이달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요양병원 간병지원 1단계 시범사업' 참여 병원을 모집한다.보건복지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20곳의 요양병원을 선정하고 총 1,200여명의 환자를 지원할 예정이다.신청자격은 의료-요양 통합판정 2차 시범사업을 진행 중인 12개 지역에 소재한 요양병원으로서 의료기관 인증 획득, 요양병원 적정성평가 1·2등급, 입원환자 중 1/3 이상이 의료 최고도·고도환자라야 한다.지원대상 환자는 요양병원 입원환자 5단계 분류체계 중 의료최고도와 고도 환자로서 장기요양 1등급과 2등급에 해당
한국다케다의 리브텐시티정(성분 마리바비르)이 이식 후 거대세포바이러스감염에 대해 보험급여 적정성 평가를 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7일 열린 13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결과를 공개했다.결과에 따르면 리브텐시티정과 함께 한국쿄와기린 포텔리지오주20mg(모가물리주맙)이 균상식육종 또는 시자리증후군에 대해 급여적정 평가를 받았다.한국BMS제약의 소틱투정6mg(듀크라바시티닙)은 판상건선에 보험급여 적정성평가를 받았으나 평가금액 이하 수용시라는 조건부다.2023년 건강보험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결과도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리파프로스터알파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1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바이엘코리아의 케렌디아(성분 피네레논)가 2형 당뇨병환자의 만성신장병에 급여 적정성평가를 받았다. 같이 심의된 코오롱제약의 트림보우흡입제 100/6/12.5(베클로메타손디프로피오네이트, 포르모테롤푸마르산염수화물, 글리코피로니움브롬화물)와 한국다케다 오비르주(서스옥토코그알파)는 평가금액 이하 수용시 급여 적정성 평가를 받았다.트림보우흡입제의 급여 대상은 성인천식 및 COPD유지요법에, 오비주르주는 성인후천성혈우병A환자 출혈치료다.
당뇨병 진료 수준이 지난해에 이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28일 발표한 11차 당뇨병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의료기관 1만 8,256곳(의원급 1만 5,427곳) 가운데 4,465곳(의원급 29%)이 양호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번(10차) 평가에 비해 81곳 늘어났으며. 양호기관을 이용한 환자수는 약 109만명이다. 평가 대상 환자는 399만명이며, 이 가운데 70세 이상이 144만명이다.이번 평가에 따르면 정기적 외래진료와 약 처방의 적절성은 전년처럼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
국내 항생제처방률이 꾸준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6일 발표한 2022년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결과에 따르면 감기 등 급성상기도감염의 항생제처방률은 약 32%로 전년(35%) 대비 2.78%p 낮았다. 2002년 73%에 비하면 약 41%p 감소했다.의료기관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 4.79%로 가장 낮고, 종합병원 23.77%, 병원 37.67%, 의원 32.10%로 전년 대비 병원급에서 전년 대비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연령 별로는 영유아가 41.31%로 가장 높고, 소아청소년 32.59%, 성인 30.22%이며
내 집 근처에 어떤 좋은 병원이 있는지 알려주는 병원평가통합포털이 오픈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6일 국내 병원평가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병원평가통합포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포털에는 심사평가원에서 수행하는 요양급여적정성평가, 상급종합병원지정평가, 재활의료기관지정·운영, 의료질평가지원금평가, 전문병원지정평가, 난임시술의료기관평가, 아동·분만병원운영 결과가 반영돼 있다. 아울러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의료기관인증평가, 국립암센터 중앙호스피스센터의 호스피스전문기관지정평가 정보도 들어있다.포털의 주요 기능으로는 사용자 위치 기반
성모혜민내과의원(이혜민 원장, 부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7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병원은 지난 2015년도 혈액투석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바 있다.신장(콩팥)의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은 혈액투석을 통해 혈액의 노폐물을 인공적으로 정화시켜야 한다. 그런데 혈액투석 시에는 외부 환경으로 인한 감염 또는 합병증 및 부작용 위험이 크기 때문에 충분한 인력과 시설, 장비를 보유한 우수한 의료기관에서 안전하게 치료받아야 한다.이에 심평원에서는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이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
내년부터 고혈압과 당뇨병의 의료기관 적정성 평가가 통합 실시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3년 3월부터 1년간 실시되는 의원급 대상 고혈압과 당뇨병의 적정성평가를 고혈압·당뇨병·복합질환자를 포괄하는 통합된 평가로 개선한다고 29일 밝혔다.심평원은 평가지표를 공통지표와 질환 별 개별지표로 구분해 일차의료 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고혈압·당뇨병 기관별 등급과 질환별 등급을 공개할 예정이다. 우수한 의원에는 가산금을 지급한다.공통지표는 고혈압·당뇨병·복합질환자에게 모두 적용되는 공통지표(2개)와 고혈압·당뇨병 질환별 특성을 반영한 개별지표(
의료기관의 치매진료 적정성평가가 처음으로 발표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정신병원, 의원 등 889곳을 대상으로 치매진료 적정성 평가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총 6개월간 외래에서 치매약을 처음 처방받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지표는 △진료 의사 중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혹은 치매 교육 이수한 의사의 비율 △뇌영상검사 시행률 △혈액검사 시행률 △기억력과 사고력을 알아보는 선별 및 척도검사 시행률 등 4가지다.그 결과, 평균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결과 대부분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9일 발표한 제8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 결과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88곳 중 1등급은 77곳, 2등급은 9곳이었다. 등급제외는 2곳이다.2등급 상급종합병원은 경희대병원과 고대구로병원 2곳이며, 종합병원은 가톨릭대 성빈센트, 국립중앙의료원, 분당제생병원, 천안충무병원, 단원병원, 안동병원, 한양대구리병원 등 7곳이다. 대전성모병원과 건양대병원은 등급제외로 나타났다.이번 평가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전국 상급종합병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결과 빅5 병원 일부가 2등급과 3등급으로 나타났다. 국립대병원 일부는 4등급 평가를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우울증 외래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유도를 위해 우울증 외래 1차 적정성평가를 31일 발표했다.평가 대상 의료기관은 상급종합병원 45곳, 종합병원 286곳, 병원 305곳, 요양병원 18곳, 정신병원 165곳, 의원 3,307곳으로 총 4,126곳이다. 대상자는 2021년 1월 부터 6월까지 18세 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환자. 평가항목은 첫 방문 후 재방문율, 우울증상 평가척도 시행률 등이다.분석
수술시 항생제 사용량을 더 줄여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9일 발표한 '2020년(2주기) 1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평가'에 따르면 1주기(2007~2017)의 평가 보다 종합점수와 등급은 하향됐다. 심사평가원은 그러나 "종별간 격차가 감소하고 특히 병원급의 결과가 높은 향상률을 보인 것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이번 평가 지표는 ①권고하는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②수술 후 24시간 이내 예방적 항생제 투여 종료율 ③피부절개 전 1시간 이내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④의무기록 일치율 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9차 뇌졸중적정성평가에서 상급종합병원인 강릉아산병원이 2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등급 종합병원으로는 대전선병원, 명지병원, 삼육서울병원, 서울백병원, 서울의료원, 영남대의대부속 영천병원, 인천사랑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홍익병원 등 44곳이다. 이밖에 3등급은 36곳, 4등급은 16곳이며, 5등급도 3곳이나 됐다.뇌졸중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이번 적정성 평가는 전국의 상급종합병원 44곳과 종합병원 총 189곳 등 총 233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평가 대상환자는 급성기 뇌졸중 발생
감기 등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이 꾸준히 감소해 20년간 38%p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5만 2천여 의료기관을 상대로 실시한 약제급여적정성평가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은 35.14%로 2002년 73.33%에 비해 38.19%p 감소했다.의료기관 종별 상급종합병원이 6%, 종합병원 25%, 병원 45%, 의원 35%이며, 감소폭은 상급종병에서 가장 높고 병원에서 가장 낮았다. 주사제 처방률은 39%에서 12%로 줄었으며 의원에서 감소폭이 가장 컸다.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뇌졸중은 국내 사망원인 4위로 높지만 첫 방문 병원에서 치료받지 못하고 다른 병원으로 가는 전원율은 최대 45%로 높게 나타났다.대한뇌졸중학회(이사장 배희준)는 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뇌졸중치료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위한 정책적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학회에 따르면 뇌졸중(뇌경색과 뇌출혈)의 사망원인은 4위이며 연간 약 10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뇌졸중의 약 76%는 뇌경색이 차지한다. 특히 60세 이상이 전체 환자의 78% 이상을 차지해 초고령사회를 앞둔 우리나라에서는 사회경제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8일 발표한 수혈적정성평가결과, 조사대상 총 515곳 가운데 1등급은 158곳으로 나타났다.상급종합병원의 경우 43곳 중 41곳이 1등급을 받았으며 원광대병원과 한양대병원이 2등급을 받았다.종합병원의 경우 171곳 중 76곳이 1등급을 받았으며, 고신대복음병원과 명지병원, 분당제생병원, 일산백병원 등 58곳이 2등급을 받았다. 3등급은 지샘병원 등 26곳, 4등급과 5등급은 각각 9곳과 2곳이었다.병원은 301곳 중 41곳이 1등급을 받았으며, 2등급읍 67곳, 3등급은 94곳, 4등급은 47곳, 5등급은 52
국내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인 가운데 무릎관절치환술의 수혈량은 선진국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무릎관절치환술의 국내 의료기관 수혈률은 62%로 미국 8%, 영국 7.5%, 호주 14%에 비해 크게 높다.대한적십자사의 국내 혈액보유현황에 따르면 적혈구제제의 경우 5만 2,501 유닛(unit)으로 국내 혈액 하루 소요량이 5,029유닛을 고려하면 10.4일 분이다. 백혈병이나 항암치료 환자에 사용되는 농축혈소판의 경우 1.3일분에 불과하다.이런 가운데 심평원이 지난 2020년 상급종합병원(43곳)과 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차 마취 적정성평가에서 상급종합인 강릉아산병원과 경북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영남대병원이 2등급을 받았다. 화순전남대병원은 3등급이다. 경북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은 모두 국립이다.심사평가원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마취료를 청구한 상급종합병원 45곳, 종합병원 286곳, 전문병원 56곳 등 총 38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 평가항목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 당 월 평균 마취시간,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회복실 운영 등이었다.심평원에 따르면 상급종병과 종합병원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