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의대생 증원 2천명에 대한 지역 배분율을 발표했다[표].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는 20일 브리핑에서 확대된 의대정원의 82%(1,639명)를 비수도권에 배정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인원 18%(361명)는 서울과 경인지역 간 과도한 편차 극복을 위해 모두 경인지역에 배정했다.정원이 50명 미만인 소규모 의대에는 적정 규모로 운영될 수 있도록 100명 이상으로 배정했고, 중간규모 의대에는 개별적 교육‧지역 여건을 반영해 정원 규모를 120명에서 150명으로, 지역거점국립대학 병원에는 200명까지 배정했다.배정위원회는 학교 별
의대정원 증원 신청 마감 결과, 전국 40대 의과대학이 총 3,401명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정례브리핑에서 교육부가 지난달 22일부터 어제까지 실시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신청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서울 소재 8개 대학 365명, 경기·인천 소재 5개 대학 565명으로 수도권 13개 대학은 총 930명이 증원 신청했다. 비수도권 27개 대학에서는 2,471명을 신청했다. 중대본은 각 학교명을 밝히지 않았다.이는 지난 11월 조사한 증원 규모에 비해 크게 높은 수치다. 작년
사직한 전공의 복귀율이 높지 않아 타 병원으로 이동하는 응급환자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지원하는 컨트롤타워가 설치됐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비상진료 대책으로 전원 컨트롤타워인 긴급상황실을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 설치하고 4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올해 5월까지 광역 단위 전원 조직인 광역응급의료상황실 4개소(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를 순차적으로 개소할 예정이었다.의사인력 및 상황요원 등 70여 명의 인원이 24시간 교대 근무하는 긴급상황실은 응급실 전원이 필요하다
정부가 2027년까지 거점 국립대병원 의대 교수를 현재보다 1천명 이상 늘릴 계획이다.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29일 이상민 제2차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지역·필수의료의 획기적 강화와 의학교육의 질 및 국립대병원의 임상과 교육, 연구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의사수 증원과 함께 교수 인력의 증가로 의대생·전공의들에게 질높은 교육과 수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문의 중심으로 병원이 운영되는 만큼 젊은 의사에게 국립대병원 교수가 되는 기회와 좋은 일자리 제공
JW메디칼은 국내 초음파 진단기기 사업 확대를 위해 수도권 일부와 강원, 인천 지역 내 초음파 진단기기 영업 업무를 수행할 공식 파트너사를 공개 모집한다. 문의 02-2109-7700
올해 입시부터 의대정원이 기존 3,058명에서 5,058명으로 2천명을 늘어난다.보건복지부는 6일 2025학년도 전국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000명 늘린다고 6일 발표했다. 아울러 이같은 의대정원은 최소 5년간 지속된다. 복지부에 따르면 고령자 증가 등으로 향후 의료수요가 증가해 2035년까지 1만명의 의사가 부족하다고 보기 때문이다.올해 의대정원을 5천여명으로 늘려야 2031년부터 의사가 배출돼 2035년까지 최대 1만 명의 필요한 의사 인력이 확충된다는 것이다.다만 고령화 추이, 감염병 상황 등 의료환경 변화와 국민의 의료이
올해 상반기 레지던트 확보율이 83%인 가운데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지원율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28일 발표한 올해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모집 결과에 따르면 144개 병원 3,356명 모집에서 2,792명이 선발됐다. 특히 비수도권에서 많이 선발됐다.과목 별 확보율은 영상의학과는 100%, 신경외과와 마취통증의학과는 99%, 신경과는 96%, 내과 95%로 높았다.반면 소아청소년과는 206명 모집에 54명이 지원해 26%로 지난해 보다 8.6% 늘어났다. 외과는 200명 모집에 161명이 지원해 81%로 전
닥터에버스가 11월 25일 11개 지점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닥터에버스 실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환자에게 만족스러운 시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닥터에비스 실전 아카데미는 닥터에버스만의 세심한 시술 노하우를 연구하고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있다.닥터에버스 인천점 이영우 대표원장의 오프닝 스피치를 시작으로 부평점 엄희성 원장, 목동점 안성희 원장, 부천점 동경주 원장, 천안점 우시형 원장이 차례로 발표를 진행했다. 주제는 콜라겐 부스터, 하이퍼-퍼스날라이즈드 리프팅, 보툴리눔 톡신, 볼류마이징 HA 필러 등 환자들의 관심이 많은 분
정부가 국립대병원 등 거점기관을 필수의료 중추로 집중 육한다.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전달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혁신전략을 19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필수분야 교수 정원을 대폭 확대하고 공공기관 총 인건비 및 정원 제도를 개선한다.아울러 필수진료센터의 보상 확대와 함께 노후 시설과 장비 개선 지원 확대, 기부금품 모집 허용 등도 허용한다.의사 수를 확대하고 지역‧필수의료 인력 유입을 촉진시킨다. 그리고 필수의료 수가 인상과 근무여건 개선, 안정적 진료환경을 조성하는 등 피부‧미용으로 인력 유출을 방지한다.이를 위해 지역인재 선발
의대정원 확대에 대한 전문가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국민의 과반수는 확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보건복지위원회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달 13일 부터 일주일간 전국 20~60대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 대국민 의료현안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의대정원을 1천명 이상 늘려야 한다는 응답이 24%(241명)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300~500명(17%), 500~1천명 내외가 15.4% 순이었다. 응답자의 과반수가 현재 정원 3,058명에서 최소 10% 이상 증원해야
보건복지부가 내년부터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신규 간호사 채용 면접을 같은 시기에 실시하는 동기간 면접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여러 병원이 간호사 최종면접을 동일 기간에 동일 방식으로 실시하는 동기간 면접제는 지난 2019년 부터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5곳이 매년 7월에 실시 중이다.이에 따라 22개 병원의 신규간호사 최종면접은 해당 병원의 자율 선택에 따라 7월 또는 10월 중 동기간에 이루어진다.동기간 면접제는 대기간호사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이다. 대기간호사란 채용 이후 병원에
한국GSK가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신규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광고 모델은 2016년부터 기용된 배우 차인표씨다. 새 광고는 이달 15일부터 유튜브 광고를 시작으로 TV 광고, 수도권 버스 광고, 전국 엘리베이터 광고 등을 통해 전달된다.플루아릭스 테트라는 국내에서 사용되는 4가 독감 백신 중 FDA승인 및 국내 최초 식약처 승인을 받은 4가 불활화 독감 백신이다.1,2 영유아부터 고령자까지 온 가족이 접종할 수 있다.
인제대백병원(이사장 이순형)이 병원의 재도약을 위해 투트랙 전략을 선택했다.이달 말 서울백병원을 앞둔 가운데 인제대백병원은 수도권(상계백병원, 일산백병원)과 부산지역(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으로 투자를 이원화한다고 10일 밝혔다.수도권(상계·일산)은 증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병원 환경 개선과 지역 응급의료 시스템에 집중한다.상계백병원은 지역사회 발생 응급 중환자 진료에 대비한다. 응급의료 시스템 불균형 발생을 줄이고 응급핫라인을 활성화하며 응급질환, 암, 중증·고난이도 질환, 만성질환, 감염병 등 지역사회 환자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
내년부터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과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분원 설립시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또한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이 병상을 늘릴 경우 시·도 의료기관개설위원회의 사전 심의‧승인을 받아야 한다.보건복지부는 8일 과잉 공급된 병상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2023~2027)을 발표했다.우리나라의 전체 병상 수는 2021년 기준 인구 천 명 당 12.8개로 OECD 국가 중 가장 많고 OECD 평균(4.3개)의 약 2.9배다. 이 가운데 일반병상 수는 7.3개로 OECD 평균(3.5개)보다 2배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이 탄소중립경영의 일환으로 코로나19 방역 당시 사용된 플라스틱 가림막을 회수, 재활용한다고 16일 밝혔다.사용된 가림막 소재는 PC·아크릴수지 등 수입단가가 높은 고부가가치 플라스틱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재질 분류가 쉽지 않아 재활용률이 낮은 편이다.LG유플러스는 가림막을 재활용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본부장 박광규)와 폐플라스틱 전문 재활용사업을 하는 단체인 (사)한국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회장 구제봉)와 플라스틱 가림막 회수·재활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사)한국플라스틱
"최근 하이푸 치료를 일부 언론들과 보험사가 치료의 본질은 도외시하고 치료명을 자극적인 표현으로 매도하고 있다."청담산부인과 김민우 대표원장[사진]은 일부 산부인과 병의원에서 자궁내 질환이나 질병이 없음에도 자궁근종시술(하이푸)을 받았다고 허위로 서류를 꾸민 뒤 보험금을 청구하는 수법을 사용했다는 보도에 대해 이같이 반박했다.김 원장은 "중요한 문제는 환자 유치를 위해 소비자의 실손보험과 종합보험의 수술·시술의 방법에 따라 가입된 보험금의 지급이 차등 지급되는 종수술비(보험설계사들만아는정보)의 담보를 활용하여 소비자에게 지급되는 보
보건복지부가 대한의사협회와 의대정원 확대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힌 가운데 의협은 논의에 필요한 7가지 전제 조건을 제시했다.의협은 9일 회의 관련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의사인력 확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우선 회의에서 의협은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근본적 방법으로 필수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과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등 기피 분야에 대한 적정한 보상 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분야에 우수한 의료 인력이 자발적으로 진출하고 유입될 수 있는 안정적인 의료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에 대해 보건복
의사가 많은 지역에 의사가 더 몰리면서 의사의 지역 별 활동에 양극화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 년간 지역별 인구 천명당 활동 의사 , 간호사 현황 자료 분석에 따르면 인구1천명 당 활동 의사가 많은 지역일수록 의사수가 더 많이 늘어났다.2022 년 기준 인구 1천명 당 활동의사 수는 서울 3.47 명, 대구 2.62 명, 광주 2.62명 순으로 많았다. 서울은 2013년(2.67 명) 대비 0.80명 늘어나 증가량도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 0.58 명, 광주 0.51명
간호사가 의사를 대신해 진료하는 경우가 수도권 병원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대한간호협회는 불법진료 신고센터를 통해 18일간(5월 18일~6월 5일) 접수된 불법진료 건수가 총 1만 4,234건이라고 7일 발표했다.유형 별로는 검사(검체 채취, 천자)가 9,075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이 처방 및 기록 8,066건, 튜브관리(L-tube 및 T-tube 교환, 기관 삽관) 3,256건, 치료·처치 및 검사(봉합, 관절강내 주사, 초음파 및 심전도 검사) 2,695건, 수술[대리수술, 수술 수가 입력, 수술부위 봉합, 수술
엠폭스(원숭이두창)환자가 5월 26일 0시 기준 90명을 돌파했다.질병관리청 엠폭스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5월 25일 3명의 환자가 추가돼 누적 90명이다.질병청 역학조사에 따르면 25일 기준으로 지난 4월과 5월에만 82명이 발생했다. 추정감염경로는 국내가 81명, 해외유입이 6명이다. 성접촉이 82명, 의료노출이 1명, 기타 4명이다.남성이 85명, 여성이 2명이며 내국인이 79명, 외국인이 8명이다. 연령 별로는 30대가 5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20대(16명), 40대(9명), 50대(5명)이다.지역 별로는 서울 5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