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과 라섹이 대중화되면서 대학 신입생부터 직장인들까지 시력교정술에 대한 시술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전문가들에 따르면 시력교정술은 라식과 라섹, 안내렌즈삽입술으로 분류할 수 있다. 눈 상태와 수술법 등 세부 조건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이다.라식과 라섹을 동일한 시력교정술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라식과 라섹은 각막 두께를 레이저로 깎아내어 시력을 교정하는 공통된 방식이지만 각막 실질에 접근하는 방법에는 차이가 있다.강남아이디안과 김중훈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라식, 라섹은 각막뚜껑(절편)을 따로 만드는지, 뚜껑없이 상피만
서울삼성안과(광진구, 대표원장 김주상 사진)가 망막·시신경질환 첨단 검사 장비 SPECTRALIS HRA (망막 미세혈관 및 맥락막 촬영기)를 도입했다.주로 대형 대학병원에서 사용되는 SPECTRALIS HRA는 습성황반변성, 증식성당뇨망막병증, 망막혈관질환 감별에 이용한다. 김주상 대표원장에 따르면 플래쉬 방식을 사용하던 기존의 형광안저촬영기계는 강한 플래쉬로 인해 환자들이 불편감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레이저방식을 통한 HRA 장비는 이러한 불편감 없이 망막질환을 가진 환자들도 편하게 검사 및 진료를 받아볼 수 있는 장비
엠디외과에서 국내 처음으로 가슴성형을 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엠디에스코트의 “병원동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전했다.이는 엠디에스코트 의료진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 에스코터가 가슴성형한 환자를 자택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는 서비스로, 주요 대상자는 정기 재활 및 항암 치료 환자와 거동이 불편한 환자, 수면 내시경 등 보호자가 필요한 환자, 나홀로 진료가 어려운 노인 등이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 유수한 대학종합병원과 협약해 운영 중이다.엠디외과는 대학종합병원에 국한되어 있던 병원동행 서비스를 접목, 엠디외과에서 가슴성형을 한 환자들
현재 우리나라는 의사가 최고의 직업으로 선택되고 있다. 또한 원하는 의대를 가더라도 인기 진료과를 선택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한다.업무가 힘든데다 그 만큼의 보상이 뒤따르지 않은 필수진료과목을 기피하기 때문. 게다가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라벨을 중요시하는 젊은 층의 욕구가 맞물리면서 인기 과목과 비인기 과목은 극심한 양극화를 보이고 있다.그렇다면 의사들이 선호하는 배우자감은 어떨까. 최근 일본 메디칼트리뷴이 자국 의사 9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다시 배우자를 선택할 경우 10명 중 약 4명은 의료인을, 그
미국당뇨병학회(ADA)와 유럽당뇨병학회(EASD)가 2006년 발표한 당뇨병 약물요법 알고리듬에서는 메트포르민을 권장해 사실상 제1선택제가 됐다.하지만 2022년에는 달라졌다. 장기보호효과(심혈관질환, 심부전, 만성신장병)가 치료목적인 경우 SGLT2억제제나 GLP-1수용체작동제가 권장되기 시작했다.그리고 혈당관리가 목적이면 메트포르민 또는 혈당강하효과가 강한 약물과 병용하거나 체중관리가 목적이라면 GLP-1수용체작동제나 GLP-GIP수용체작동제가 우선시 된 것이다.이러한 변화는 당뇨병 치료의 목적이 무엇인가라는 개념의 변화를 반영
현재 고령사회인 한국은 오는 2025년에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고령사회는 전체 인구에서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고령화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데 걸린 기간은 프랑스가 154년, 영국이 91년, 미국이 73년, 독일이 40년인데 반해 한국은 약 25년으로 매우 짧다.이처럼 단기간에 노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퇴행성질환 역시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허리디스크는 대표적 퇴행성질환으로 척추뼈 사이 추간판이 손상돼 튀어나오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허리디스크 환자는 40~50대 이상
악세서리로 사용하면 모를까 시력조절용 안경과 렌즈는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초래한다. 과거와 달리 서핑이나 스노보드, 산악자전거 등 소위 익스트림 스포츠 등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시력교정술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라식이나 라섹 등 각막을 절삭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은 대중화된지 오래된데다 고도 근난시 및 초고도근시인 경우에는 수술이 불가능했다. 의학기술의 발달로 최근에는 레이저 시력교정술 대신 각막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눈 속에 렌즈를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렌즈삽입술을 통해 시력을 개선하고 있다.에스앤유(SNU)안과(신사) 정의상
국내 고령암환자의 치료목적은 생존기간 연장이 아니라 삶의 질 개선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이 65세 이상 암환자 200명과 전문의 38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치료의사결정 관련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노인 암환자는 항암 치료목표는 생존기간 보다 삶의 질을 3배 선호했다(25% 대 75%). 또한 항암치료법 선택시 의사권유(65%)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어 본인결정(20%), 가족결정(13%), 지인 권고(1.7%) 순이었다.치료 결정시 갈등하는 가장 큰 이유로 '최선의 치료법인지 불확실'과 '부족한 정보제공'을
전반적인 소비 침체에 MZ세대를 중심으로 '스몰럭셔리'시장이 각광받고 있다. 스몰(small)과 럭셔리(luxury)를 합친 이 단어는 고가의 명품 자동차, 가방, 의류 대신에 화장품, 식료품, 잡화 등 비교적 저가 제품에서 나를 위한 작은 사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와 가심비를 추구하는 MZ세대의 취향 트렌드와 맞물려 지속 성장하고 있다. 미용 성형 시장에서도 스몰럭셔리 열풍이 불고있다. 전문가들은 미용 성형분야의 대표적 스몰럭셔리 아이템으로 초음파 리프팅인 울쎄라를 꼽는다. 미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이번 주 보건복지부가 의대 입학정원 확대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의료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는 10월 15일 열린 춘계 연구교육학술세미나(스위스 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 기자간담회에서 의대입학 정원 확대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혔다.현재 국내 의대 입학 정원은 2022년 기준 3,058명이다. 정부의 정원 확대안에 따르면 1천명 이상 수준으로 알려져 시행될 경우 의대정원은 4천명을 넘는다.대해협 김동석 회장은 "국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필수의료를 위한 정책에 총력을 다해 시급히 만들어져야 함에도 보건복지부와 국회
올해 추석은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역대급 연휴가 될 전망이다. 긴 연휴 기간을 이용해 여행 계획을 잡거나 그동안의 바쁜 일정으로 인해 미뤄뒀던 병원 치료나 진료, 시술 등을 계획하는 사람도 있다. 직장인들의 연휴는 휴가를 제외하면 극히 드문 만큼 명절 기간을 통해 충분한 회복기간을 가질 수 있다. 사전에 시술받을 병원을 지정해 두면 금성첨화다.연휴 기간이 많이 시술하는 성형은 눈썹문신 등 반영구 화장을 꼽을 수 있다. 탈모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두피문신에 활용하고 안면부위에는 눈썹, 아이라인, 헤어라인과 입술 등에 활용한다. 주요 시
임플란트에서 중요한 조건 중 하나는 나사를 잡아주고 골유착이 가능할 만큼 잇몸뼈 충분한지 여부다. 부족할 경우 뼈이식이 선행돼야 하며, 특히 상악 어금니 쪽 임플란트라면 상악동 거상술이 필요할 수 있다. 상악동은 코 옆, 광대 쪽에 있는 얼굴뼈의 빈 공간을 가리킨다. 상악 치아의 기능을 잃은지 오래됐다면 상악동이 많이 처져 뼈가 손실된다. 이러한 상태는 임플란트 나사를 잡아줄 뼈가 없어 상악동의 얇은 막을 들어 올려 빈 공간에 뼈를 이식해야 하는데, 이를 상악동 거상술이라고 한다.상악 잇몸뼈를 구성하는 층은 하악 잇몸뼈에 비해 선천
자궁 속 양성종양인 자궁근종. 40~50대는 물론 30대도 많이 겪는 질환이지만 대응은 부실한 편이다. 근종이 작으면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지만 크거나 증상이 악화되고 예상보다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경우, 그리고 생식기나 배뇨기 관련 불편감과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대응해야 한다.자궁근종의 대표 증상은 월경과다, 월경통, 복부 압박감, 배뇨장애로 인한 요실금 등이다. 자궁근종은 발생 위치에 따라 근층내근종, 점막하근종(자궁내막근종), 장막하근종으로 크게 나뉜다.치료법은 근종과 개인
치아는 음식을 씹고 잘게 부수는 역할 뿐만 아니라 외관상의 미적 요소와 정확한 발음에도 도움된다. 그러나 한 번 손실된 치아는 자연 재생은 물론 회복되지도 않는다. 나이가 들거나 불의의 사고, 치주 질환 등 여러 원인으로 치아를 잃었다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치아 상실 후에도 관리가 소홀하면 음식 섭취가 어려워지는데다 소화 과정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다른 치아에 영향을 주기 전에 적절한 치료법으로 손실된 부분을 복원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대표적인 치아 복원법으로는 임플란트와 브
총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20%인 초고령사회. 2025년이면 한국도 진입이 예상되고 있다.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100세는 더 이상 놀랍지 않은 일이 됐다. 오히려 장수로 인한 노후 대비나 건강 관리 고민 등이 늘어나고 있다. 일각에서는 장수는 더 이상 축복이 아니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장수는 신체를 스스로 움직일 수 있어야 진정한 의미를 갖는다. 오래 살더라도 몸이 아파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거나 병원에만 머문다면 본인의 삶의 질 저하는 물론 가족에게도 많은 어려움을 주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이미 오래전부
요즘처럼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피부 균형이 무너지고 수분을 빼앗겨 탄력에 대한 고민이 늘게 마련이다. 이런 때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료적 방법으로는 스킨부스터가 있다. 피부 컨디션에 도움되는 성분을 진피에 직접 공급하는 시술인 스킨부스터는 피부세포의 재생 능력 활성에 도움된다.다만 개인 피부 상태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야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더신사의원(강남) 김창수 원장[사진]에 따르면 다양한 스킨부스터 가운데 리쥬란 힐러와 쥬베룩이 주름과 탄력 개선에 효과적이다. 김 원장에 따르면 리쥬란 힐러는 연어 D
신장과 요관, 방광, 즉 소변이 흐르는 길에 발생하는 돌을 가리키는 요로결석. 소변 속 물질이 결정을 이루고 침착돼 요로계(신장, 요관, 방광 등)에 결석(돌)이 생성돼 소변 흐름에 장애를 유발한다.땀이 많은 여름철에 발생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환절기에도 무시하지 못한다. 땀으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면 소변 농도가 높아지면서 돌이 더 쉽게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심한 옆구리 통증, 오심, 구토, 혈뇨 등이다. 결석 발생 부위에 따라 심각한 혈뇨를 보이기도 하고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측복부 통증은 남성 요로결석
신체를 관리하고 외모를 가꾸다 보면 사람마다 얼굴 피부 뿐 아니라 몸통 탄력 유무에 큰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된다.탄력이 줄어들면 다이어트해도 몸매 개선 효과가 없는 만큼 탄력 증대에도 신경써야 한다. 최근에는 미용 목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중에는 바디 리프팅을 고려한다는 전언이다.우아피부과 이선행 원장[사진]에 따르면 리프팅은 안면의 처진 피부를 끌어올리고 탄력을 강화해 동안 외모를 위해 시술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제는 몸도 리프팅의 대상이 된 것이다.시술법은 안면 리프팅 방식과 동일하다. 이 원장은 "바디 리프팅에 사용하는
여성은 임신과 출산, 그리고 노화로 골반 근육과 질 탄력이 저하되면서 소음순 변형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질 입구에 있는 날개 모양의 구조물인 소음순은 외부 세균 칩입을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소음순에 이상이 생기면 소음순의 점막층이 외부 자극에 직접 노출돼 세균 침입이 쉬워져 질염이나 요실금 등 여성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소음순의 이상은 비대칭 또는 늘어지거나 비대해진 경우로 잦은 질염 등 일상생활이 불편하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나를위한산부인과의원 이은정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소음순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치과 치료로 최근 시술 건수가 크게 늘고 있다. 과거에는 구강 구조 및 잇몸 상태 등 구강 상태에 따라 임플란트 시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었다.최근에는 이러한 불가능 사례가 크게 줄어들었다. 특히 당뇨 및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는 물론 임플란트 적용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임플란트 시술법이 나온 덕분이다. 물론 난이도는 높아졌다. 에이스플란트치과 서정우 원장[사진]에 따르면 임플란트 자체가 난이도가 높지만 이보다 더 어려워지는 만큼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가 더 많이 요구된다.대표적 고난이도 임플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