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외과에서 국내 처음으로 가슴성형을 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엠디에스코트의 “병원동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는 엠디에스코트 의료진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 에스코터가 가슴성형한 환자를 자택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는 서비스로, 주요 대상자는 정기 재활 및 항암 치료 환자와 거동이 불편한 환자, 수면 내시경 등 보호자가 필요한 환자, 나홀로 진료가 어려운 노인 등이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 유수한 대학종합병원과 협약해 운영 중이다.

엠디외과는 대학종합병원에 국한되어 있던 병원동행 서비스를 접목, 엠디외과에서 가슴성형을 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에스코터가 집 앞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는 서비스를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 범위는 환자의 무거운 가방(짐)을 들기, 약국에서 약 처방을 받고, 출입문이나 택시 문 대신 열어주기 외 기타 요청사항 수행이다.

엠디외과 이상달 대표원장[사진]은 "가슴확대수술은 회복이 빨라 당일 퇴원에 전혀 문제가 없지만, 무거운 짐을 들거나 (택시)문을 여닫는 등 가슴에 힘이 들어가는 행동에서 불편하다는 환자의 이야기를 듣고 시작하게 됐다"며 서비스 시행 동기를 밝혔다.

엠디에스코트의 동행 서비스 비용은 엠디외과에서 전액 지불하기 때문에 환자는 비용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택시를 이용하는 만큼 서울권에서 한정되며, 경기도권은 지역에 따라 서비스 가능 여부가 다르다. 단 이동 시 발생하는 택시비는 환자 부담이다.

기존 병원동행 서비스는 엠디에스코트 앱을 다운 받아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나, 엠디외과에서 실시하는 병원동행 서비스는 상담 실장에게 “병원동행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고 말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상담 실장이 대리로 신청, 환자는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원내에서 편하게 대기하다가 에스코터와 만나서 귀가하면 된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