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의 추가접종 간격이 단축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의 기본접종 완료 6개월 이후인 추가접종 간격을 60세 이상과 감염취약군에는 4개월, 50대와 우선접종 직업군에는 5개월로 조정한다고 밝혔다.감염취약군은 요양병원 및 시설의 입원환자 및 입소자, 종사자 및 기저질환자 등이다. 우선 접종대상군은 군인과 경찰, 소방관, 항공승무원 등이 포함된다. 백신접종 간격 단축은 델타변이바이러스 유행과 기본접종 후 시간이 지나면서 접종 효과가 줄어들어 신규 확진 및 중증환자 증가
혈소판감소 혈전증(TTS) 확정사례가 또 발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두번째 TTS 확정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해당 환자는 지난 달 27일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을 접종받고 이달 5일 심한 두통과 구토를 일으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았다.8일에는 증상이 악화되고 의식변화가 일어나 상급종합병원 뇌영상 검사에서 혈소판감소 혈전증이 의심돼 항체검사 결과 15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15일 열린 혈액응고장애 전문가 자문회의에서도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확정 사례에 부합되는 것으로
보관을 잘못해서 폐기된 코로나19 백신이 2,286회분(도즈)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강기윤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이 질병관리청을 조사한 결과, 5월 21일 기준 아스트라제네카백신 2,250도즈(225바이알), 화이자백신 36도즈(6바이알) 등이 관리 부주의 등으로 폐기됐다고 밝혔다.폐기 원인으로는 적정온도 이탈이 3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백신용기 파손 11건, 희석과정오류 3건, 백신유효기간 경과 2건이었다.의료기관 별로는 접종센터가 2곳, 보건소 2곳이며 나머지는 일반병의원과 요양병원 등이다.
얀센의 한번 맞는 코로나19백신이 6월 초 국내 반입된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101만 2,800회분의 얀센 백신을 미국으로부터 공여받는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한미 정상회담 후 제공키로 한 55만 회분 보다 약 2배 많은 물량으로 우리 공군기를 통해 들어올 예정이다. 한번 맞는 백신인 만큼 접종 후 2주가 지나면 접종완료 대상자에 해당된다.얀센 백신 접종 대상자는 30세 이상의 예비군(53만 8천만명), 민방위 대원(304만명)과 국방외교 관련자(13만 7천만명)이며 내달
백신접종 후 사망례 조사 결과, 백신과 인과성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예방접종피해조사반(반장 김중곤 교수)의 사망 등 중증 이상반응 신고사례(5월 9일~15일) 12차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총 43건 중 사망은 18건, 중증례는 25건이었다. 사망의 경우 기저질환, 전신적인 상태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높아 인과성 인정되지 않았다. 추정 사망원인은 심근경색 8건, 뇌출혈, 대동맥박리 각 2건, 그리고 급성심근염, 심근병증, 뇌경색, 패혈증, 폐렴, 폐색전이 각 1건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주 중반에 들면서 다시 600명대로 높아졌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635명 늘어난 12만 8,918명이다. 검사건수는 7만 8천여건이다.서울이 220명으로 200명대를 넘었으며, 경기는 184명 등 수도권이 424명이다. 이어 호남권 61명, 경남권 56명, 충청권 30명, 제주권 13명, 강원권과 경북권 각각 12명 등 국내발생이 613명으로 나타났다.해외유입은 아시아 15명, 미주 4명, 유럽 3명 등 22명이다. 사망자는 5명 늘어 1,884명
휴일을 맞아 검사건수가 줄면서 신규확진자도 다시 500명대로 낮아졌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574명 늘어난 총 12만 5,519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3만 7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562명으로 수도권(372명)과 경북권(83명)이 81%를 차지했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8명 등 12명이었다. 사망자는 4명 늘어 1,851명, 현재 격리자는 23명 늘어난 8,177명이다.백신 1차 접종자는 5천여명 늘어 356만여명, 2차 접종자는 2만 5천여명 늘어 32만 3천여명이다. 신규 접
보건복지부 강도태 제2차관,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5월 3일 용산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을 접종받았다. 강 차관과 김 처장은 예방접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격려과 함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이필수 회장은 "의료계 대표로서 백신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불안을 덜어드리고 하루속히 코로나19를 종식시키기 위한 의지를 보여드리고자 자원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후 4주가 지나면 입원위험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에딘버러대학 엘레프테리아 바실레이오 박사는 스코틀랜드의 화이자백신 1차 접종자 71만 1천여명, 아스트라제네카백신 1차 접종자 62만여명 등 133만 1천여명의 분석 결과를 란셋에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회 접종 후 28~34일째 코로나19 입원율은 화이자백신 91%,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 89% 낮아져 전체적으로는 89%로 대폭 줄었다.나이 별 검토에서는 양 백신 1회 접종 후 28~34일째 코로나19 입원율은 18~64세에서 92%,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일주일만에 다시 600명대로 낮아졌다. 검사건수도 평일의 약 절반 수준이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644명 늘어난 총 11만 8,887명이다. 검사건수는 4만 8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경기 187명, 서울 172명, 경남 44명, 부산과 울산 각 43명 등 603명이며, 해외유입은 아시아 32명, 미주 4명 등 총 41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에서 수도권은 60%, 경남권은 20%를 차지해 이들 2개 지역에서만 80%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1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 연속 증가하면서 800명대에 최근접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름녀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797명 늘어난 총 11만 7,458명이다.국내발생은 758명이며 수도권이 498명으로 비수도권의 약 2배다. 해외유입도 39명으로 그제 수준으로 높아졌다. 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이 64%(512명)를 차지했다.사망자는 3명 늘어난 1,811명, 현재 격리자는 182명 늘어 8,576명이다.백신 접종자는 13만여명 늘어난 총 203만 5천여명이며 이상반응례 279건 중 의심사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나흘째 600명대를 보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672명 늘어나 총 114만 4,115명이다. 주말을 맞아 검사건수는 평일의 절반인 4만 1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649명, 해외유입은 23명이며 수도권 확진자는 408명으로 약 61%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1,797명이며 현재 격리자는 8,312명이다.백신 1차 접종자는 151만 2천여명, 2차 접종자는 6만 585명이다. 신규 접종으로 인한 이상반응 의심사례는 78건이며 이 가운데 아나필락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하루만에 600명대로 내려왔다. 검사건수가 줄어든 주말을 제외하면 8일째 600~700명대를 들락날락하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698명 늘어난 총 11만 2,117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8만 5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수도권 454명 비수도권 216명이다. 해외유입은 28명이며 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약 65%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6명 늘어난 1,788명, 현재 격리자는 7,816명이다.백신1차 접종자는 약 128만 6천명, 2차 접종자는 6만여명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6일만에 다시 700명대로 높아졌다. 수도권도 500명대로 올라섰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731명 늘어난 11만 1,419명이다. 검사건수는 8만 6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서울 245명, 경기 238명, 부산 48명, 울산 30명, 충북 29명, 경남 27명, 인천 26명 등 714명이다. 수도권 509명, 비수도권이 205명이다.해외유입은 아시아 13명, 미주 2명, 유럽과 아프리카 각 1명으로 17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511명으
국내에 도입 예정인 얀센의 코로나19백신에 미국에서 혈전증 우려로 접종 중단이 권고됐다.미식품의약국(FDA)과 미질병통제센터(CDC)는 현지시간 13일 존슨앤존스 자회사인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에 드물지만 심각한 혈전증이 발생했다며 한시적으로 접종 중단을 권고한다고 밝혔다.CDC에 따르면 얀센백신은 미국에서 긴급승인을 받아 12일 현재까지 680만회 접종됐으며 6건의 혈전증이 보고됐다. 모두 18~48세 여성에서 발생했으며 접종 6~13일 이후에 증상이 나타났다. 얀센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백신 처럼 바이러스벡터 백신이다.미CDC는 오
검사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때문인지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8일만에 500명대로 낮아졌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전달보다 587명 늘어난 총 11만 146명이다. 검사건수는 4만 여건이다.국내발생은 서울 160명, 경기 173명, 부산 46명, 울산 31명, 전북 24명, 대전과 강원 각 17명, 대구 15명 등 560명이다.해외유입은 아시아 14명, 유럽 11명, 아프리카 2명으로 27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60%(350명)다. 사망자는 2명 늘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닷새째 500명대를 보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543명 늘어난 총 10만 5,279명이다. 검사건수는 주말을 맞아 평일 보다 크게 적은 약 4만 3천건이다.국내발생은 514명이다. 서울과 경기 각 146명, 인천 19명으로 수도권이 311명, 그리고 부산 60명, 대전 28명, 전북 23명, 대구 15명, 충북 14명, 경북과 경남 각 13명 등 비수도권이 203명이다.해외유입은 아시아 19명, 아프리카 5명, 미주 4명, 유럽 1명으로 29명이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점차 증가하면서 나흘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506명 증가한 10만 3,088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7만 6천여건이다. 국내발생은 491명이다. 서울 156명, 경기 106명 등 수도권이 287명이며 부산 58명, 경남 21명, 전북 20명, 세종 17명 등 비수도권이 204명이다.해외유입은 아시아 7명, 미주 4명, 유럽 3명, 아프리카 1명으로 15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294명으로 약 60%를 차지했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늘어났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447명 늘어난 10만 2,582명이라고 발표했다.국내발생은 429명이다. 서울 140명, 경기 112명, 인천 18명 등수도권이 279명이고, 부산 32명, 충북 27명, 전북 25명, 경남 15명, 강원 13명, 대구 12명 등 비수도권이 159명이다.해외유입은 유럽 9명, 아시아 5명, 미주 4명으로 18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280명으로 약 63%다. 사망자는 3명 늘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약 2주만에 300명대로 낮아졌다. 검사건수는 약 3만 7천건으로 평일의 절반 수준이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384명 늘어난 10만 2,141명이라고 밝혔다.국내발생은 총 370명이었다. 수도권은 경기 130명, 서울 105명, 인천 18명으로 253명이며, 비수도권은 부산 53명, 경남 18명, 충북 12명, 전북 8명 등으로 117명이다.해외유입은 아시아 7명, 유럽 3명, 미주 2명으로 14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율은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