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의대 국제성모병원 신경외과 진병호 교수 부친상▶발인 : 2016년 8월 7일 오전 7시▶빈소 :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연락 : 02-2227-7580
수축기혈압과 혈관사망은 약 100mmHg을 최저점으로 J커브 현상을 보이며 특히 90mmHg 미만에서 허혈성심질환 사망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반인을 대상으로 낮은 수축기혈압치와 혈관사망의 관련성을 제시한 연구는 많지 않다.연세의대와 관동의대 공동연구팀은 1992~1995년 한국인 정기검진자 123만 5천여명을 대상으로 수축기혈압과 혈관사망의 관련성을 검토해, Circulation에 발표했다.총 2,270만 인년을 추적했으며, 3만 4,800여명이 혈관질환으로 사망했다. 분석 결과, 수축기혈압이 100mmHg 이상일 경우 혈관사망과 직접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90mmHg 미만에서는 90~99mmHg군에 비해 혈관사망 위험이 유의하게 높고(위험비 1.53), 허혈성심질환 사망
연세대 의대 민성길 명예교수(정신과학)가 7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30회 국제신경정신약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선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국제신경정신약물학회는 1957년 창립돼 신경정신약물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학회로, 연구를 통해 뇌 건강과 질병에 관련된 이해를 증진시키고 정신과 약물치료의 발전에 공헌한 학자에게 선구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항상 삶과 죽음의 교차점에서 길을 안내해야하는 대학병원 의사가 갖는 모습은 두 가지다. 환자와 일정거리를 두며 냉정을 유지한 가운데 치료에 몰두하거나,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환자의 마음을 다독이며 같이 길을 따라 나서는 것이다.'당신을 만나서 참 좋았다'는 삶과 죽음을 매일 접하는 진료현장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암 외과의의 진료실 에세이다.연세의대 외과 김남규 교수(연세암병원 대장암센터)는 지난 30여년간 진료실에서 접한 환자와의 인연과 이를 통해 느낀 삶의 행복과 죽음을 대하는 성숙한 자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냈다. △이지북 출판사, 13,800원.
연세의대 정상섭(학술부문)[왼쪽] 교수와 조계은(봉사부문)씨가 모교를 빛낸 공로를 인정받아 ‘연세의학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연세의학대상은 연세대학교의 명예와 위상을 높인 인물을 선정, 시상하는 제도로 시상식은 매년 5월 연세대 개교기념식에 맞춰 진행된다.
연세대의대 박창일 명예교수(전 연세대 의료원장)가 제6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 부문에 선정됐다.박창일 명예교수는 건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국제키비탄 한국총재, 아시아 최초 세계재활의학회장에 선출돼 국내 재활의학 분야의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세대 의과대학(학장 이병석)이 5월 27일(금)부터 이틀간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2016 에비슨바이오메디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Artificial Intelligence in Medicine(AIM) : Imaging, Informatics and Robotic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공지능이 변화시킬 미래의 의료변화상과 바람직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국내외 전문가 19명이 연자로 나선다.특히 IBM '왓슨'(Watson)의 글로벌 생명과학분야 책임자 줄리 보우저(Julie Bowser)가 의료분야에서 인공지능의 역할과 발전에 대해 기조강연한다.이어 '미래의 로봇수술'에 대해서는 로봇수술기 다빈치의 생산업체인 미국 인튜니티브 서지컬사의 캐서린 모어(Catheri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자폐증 생물학적 원인 규명 및 치료제 개발 중개연구팀(이하 중개연구팀)에서 4월 22일(금)부터 24일까지 2회 자폐증 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세미나에서는 22일과 23일 양일간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강당에서 개최되며, 24일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중개연구팀은 경희의대, 건국의대, 서울의대, 연세의대 교수들이 자폐증의 유전과 뇌영상 및 동물모델을 이용한 신약 개발을 탐색하는 다분야 연구팀으로 올해로 4년째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자폐스펙트럼장애 중개연구센터 유전연구책임자인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는 “자폐성장애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정확한 과학적 정보를 전달함과 동시에 연구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만성 염증성 장질환인 크론병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밝혀졌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권미나 교수·경희대 배진우 교수·연세의대 천재희 교수 공동연구팀은 장내 공생 바이러스가 면역세포 내 신호전달체계인 '톨유사수용체3/7(TLR3/7)'를 활성시켜 체내 면역 물질인 ‘인터페론 베타’의 분비를 촉진해 염증성 장질환을 억제한다고 Immunity 4월호에 발표했다.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 등의 염증성 장질환은 장 점막에 다발성 궤양과 출혈, 복통, 설사를 수반하는 만성적인 난치성 질환이다.면역계가 비정상적으로 활성되는게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발생 원인 및 진행 경과는 아직까지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연구팀은 면역세포 내 신호전달체계인 TLR3/7이 망가진 생쥐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과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지난 15일 저녁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49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은 연세의대 영상의학과 곽진영 교수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서울대병원 내과 이정훈 조교수, 서울의대 영상의학과 최승홍 부교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상 수상자인 곽 교수는 '갑상선 결절 : 비진단 갑상선에 따른 세포학적 결과 영상 보고 및 데이터 시스템 적용 전,후의 베데스다 체제', 우수상 이 조교수는 '자가 사이토카인 유발과 보조 면역요법의 간세포 암에 대한 킬러 세포', 또한 우수상 최 부교수는 '혈관질환에 대한 치료 나노 입자와 바이오분해성 전자 스텐트 통합'라는 연구를발표했다.
혈중 납농도가 높을수록 조증이나 우울증 등 정신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중금속 가운데 가장 대표적 물질인 납은 소화기장애, 신장 독성과 혈액 독성을 일으키며 생체 반감기가 매우 길어 저농도 만성노출에서 말초 및 중추 신경계 장해를 일으킨다고 보고됐다. 어린이 지능발달도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윤진하 교수와 동국대 일산병원 직업환경학과 안연순 교수는 약 4년간 특수건강진단으로 수집된 남성 근로자 5만 4천여명의 혈액 내 납성분과 정신질환 발생 관련성을 분석해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발표했다.총 대상자 가운데 정신질환 때문에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은 경우는 모두 223명. 연구팀은 대상자를 혈중 납농도치에 따라 4개군, 즉 4.1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김숙희)가 제49회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곽진영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과)를, 우수상에는 이정훈 조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와 최승홍 부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과)를 선정했다.시상은 4월 15일 오후 6시 30분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있을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화의료원이 새병원 건립을 앞두고 지난번 3명의 젊은 교원을 영입한데 이어 이번에는 김광현(비뇨기과), 정혜선(진단검사의학과), 윤혜전(핵의학과), 김정아(의학교육학교실) 교수를 전임 교원으로 임명했다.-김광현 교수 : ▲연세의대 졸업(2002년) 동대학원 박사 ▲연세의대 비뇨기과학교실 임상조교수 ▲이대목동병원 비전임 임상조교수-정혜선 교수 : ▲이화의대 졸업(2005년) 동대학원 박사 ▲연세의대 진단검사의학교실 임상조교수 ▲이대목동병원 비전임 임상조교수-윤혜전 교수: ▲가톨릭의대졸업(2007년) ▲서울의대대학원 박사 ▲이대목동병원 진료조교수-김정아 교수 : ▲이화의대 졸업(2009년) 동대학원 박사 ▲이화의대 의학과 특임 교수
난치성소아신장질환인 스테로이드 저항성 신증후군의 원인이 유전자 FAT1의 돌연변이로 밝혀졌다.연세의대 약리학 지헌영 교수는 미국 하버드의대 보스턴아동병원 프라이드헬름 힐더브란트(Friedhelm Hildebrandt) 교수와 공동연구한 결과를 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신증후군은 신장 속 사구체를 이루는 모세혈관에 이상이 생겨 혈액속 단백질이 신장으로 다량으로 빠져나가 단백뇨가 나타나는 질환이다.인구 10만 명당 10~15명의 유병률을 보이며 소변으로 몸속 단백질이 유출돼 저알부민혈증과 온몸이 붓는 부종, 고지혈증 등이 나타난다.특히 스테로이드 저항성 신증후군은 소아 신장질환의 15%를 차지하면서도 발병 원인은 알 수 없었다.교수팀은 보스턴아동병원에 등록된 2,300
대한민국 고등학교 성적 상위 0.5%의 학생 거의 전부를 받아들이고 있는 대한민국의 의과대학들. 그 의과대학들은 과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학생들을 제대로 가르치며 인재들을 키워내고 있을까?.이 책은 사회정신의학을 전공한 정신과 전문의로서 연세의대 정신과 교수로 있다가 지난 10년 간 의학교육학과 교수로서 활동을 하면서 의학교육의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본 사실을 적고 있다.저자의 주된 관심은 의학교육의 개혁이다.이 책은 대한민국에서 의학교육을 담당하는 의대교수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모든 형태의 교육에 참여하고 있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는 한국 사회의 모든 어른들에게 “우리 시대의 교육”을 어떻게 바라보고 접근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지은이 연세의대 전우택 교수/출판
건양대 박창일 의료원장이 30일 오후 6시 연세대 백양로 지하1층 그랜드불룸에서 개최된 연세의대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영예동창상’을 수상했다.박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재임시절 '세브란스 르네상스'를 주도했고, 이후 건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국제키비탄 한국총재,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이사장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국내 파킨슨병 환자가 9만여명에 이르는 가운데 파킨슨병을 유발하는 독성단백질 '알파시누클린'을 중간엽 줄기세포로 차단하는 방법이 개발됐다.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 교수팀은 중간엽 줄기세포가 알파시누클린의 세포간 전달을 억제하고 뇌속에서의 이동을 억제해 파킨슨 질환의 억제현상이 일어났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Cell Reports에 발표했다.알파시누클린은 NMDA수용체를 통해 세포끼리 이동하고 전파되는데 이를 억제하는 물질이 중간엽 줄기세포에서 분비되는 '갈렉틴-1(Galectin-1)'으로 밝혀졌다.이 교수는 이번 연구의 의미에 대해 난치성 파킨슨 질환에서 중간엽 줄기세포의 신경보호 효과를 세계 최초로 규명한 기존 임상결과(2012년 발표)의 기전을 설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교수는 "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인하대병원으로 구성된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컨소시엄(이하 SCI-C, 공동 책임교수 심재용, 김경수, 남문석)이 지난 4일 통합 홈페이지(www.sci-c.org)를 공식 오픈했다.홈페이지에서는 ▪SCI-C 추진체계 ▪임상시험 의뢰사에 제공할 수 있는 주요 서비스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연구자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매분기 참여기관의 신약개발 연구 경험이 담긴 SCI-C 뉴스레터를 제작해 제약 산업 종사자들에게 발송할 계획이다.SCI-C를 이끌고 있는 연세의대 심재용 교수(강남세브란스 병원 가정의학과)는 “통합 홈페이지 운영을 통해 전략적으로 4개 병원의 연구 자원 및 역량을 함께 모아 보다 큰 규모의 ‘새로운 브랜드’를 구축했다”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일순 명예교수가 28일 석천대웅재단이 주최한 제1회 석천과학자상 및 석천학술상 시상식(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대상을 받았다.우수상은 서울대의대 권용태 교수와 순천향대 의생명연구원 권혁영 교수가 공동 수상했다.석천학술상에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의 정낙신 교수와 김대덕 교수가 공동연구 부문을,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가 단독연구 부문을 수상했다.2014년 6월 윤영환 명예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석천대웅재단이 주최한 석천과학자상 및 석천학술상은우수 학술연구 및 의료기술 발전에 공로가 있는 과학자를 지원해 생명과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이 첫 시상식이다.
자녀 2명 보다 3명인 경우에 부모의 삶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녀가 없는 경우에는 삶의 질이 떨어졌다.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박은철·김재현 연구팀은 2006~2012년에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데이터에서 자녀수와 건강관련 삶의 질과 전반적인 삶의 질의 상관관계를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BMJ Open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45세 이상 10,243명 남녀. 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정도, 결혼유무, 경제활동 유무, 흡연과 음주력, 우울감 여부, 만성질환 보유 여부, 자녀의 수와 성별, 평균 자녀 출산 나이 등을 설문조사해 분석했다.그 결과, 2명의 자녀를 둔 부모를 기준(100점)으로 했을 때 건강관련 삶의 질은 자녀가 없을 경우 –7.762점, 1명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