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자폐증 생물학적 원인 규명 및 치료제 개발 중개연구팀(이하 중개연구팀)에서 4월 22일(금)부터 24일까지 2회 자폐증 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2일과 23일 양일간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강당에서 개최되며, 24일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중개연구팀은 경희의대, 건국의대, 서울의대, 연세의대 교수들이 자폐증의 유전과 뇌영상 및 동물모델을 이용한 신약 개발을 탐색하는 다분야 연구팀으로 올해로 4년째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중개연구센터 유전연구책임자인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는 “자폐성장애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정확한 과학적 정보를 전달함과 동시에 연구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자폐성장애인들을 도울 수 있는 많은 방안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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