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차 국제혈관생물학회(IVBM2020, International Vascular Biology Meeting 2020)가 오는 9월 9일부터 나흘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다. IVBM는 2년마다 전 세계에서 순회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로서 대회 마다 40여 개국에서 2천여명의 의사, 교수, 기초의학 연구자들이 참가하고 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와 한국혈관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혈관형태 생성기전, 동맥경화증의 발생기전, 악성종양의 혈관생성기전, 심혈관-줄기세포, 혈관기능, 혈관질환, 혈관의 대사측면 등 기초실험부터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 사진)이 KBS2TV 생생정보 프로그램에 생생닥터로 출연해 대표적인 무릎질환인 휜다리의 원인과 증상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고 원장에 따르면 휜다리는 무릎관절 각이 정상범위에서 벗어나 내반슬(안쪽으로 휜 무릎) 및 외반슬(바깥쪽으로 휜 무릎)을 말한다. 무릎 간 거리가 2.5cm 이상이면 휜다리로 간주한다.휜다리 발생 원인은 연골이 닳기 때문이다. 고 원장은 "무릎 안쪽이 60% 바깥쪽은 40% 정도로 체중의 영향을 받는데, 중년 여성의 경우 여성 호르몬이 줄면서 휜다리 증상이 빨리 진행될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면 참고 견뎌야 한다고 생각했던 예전과 달리 근래에는 해당 시기를 더 현명하고 건강하게 보내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여성의 경우 사회 진출이 늘어나고, 40~50대에도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기 때문이다. 사회활동 뿐만 아니라 TV나 매스컴 등을 통해서 여자 갱년기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사람들의 인식도 바뀌기 시작했다.갱년기는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고, 몸이 이에 다시 적응해서 안정을 되찾는 약 10년 전후의 기간을 말한다.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이 되면 자궁 난소의 기능이 약해지면서 여성호르몬
이태원클럽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중앙재단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이태원클럽 발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79명이라고 밝혔다.윤태호 중앙사보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1일 0시 기준 73명에서 오전 8시까지 6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클럽 직접 방문자는 59명이고, 지역사회 감염은 14명이다. 한편 중대본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태원 소재 5개 클럽의 출입명부와 CCTV 자료를 확보해 방문자 현황을 파악 중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달 10
의약품 등에 대한 표시 및 광고사항이 집중점검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의약외품을 대상으로 내일부터 29일까지 표시·광고사항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매년 수립하는 ‘의약품 등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연 2회 실시하는 집중점검의 일환이다. 점검 대상은 비타민과 보톨리눔제제 등 바이오의약품, 기패제 등 계절수요가 많은 의약외품이다.점검 내용은 일반의약품의 용기·포장 등 표시기재 적정성, 광고·인쇄물, TV·라디오·신문 및 온라인 매체 광고, 허가사항 범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정부에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세차례나 연기했다. 이미 재택근무, 개학 연기 등으로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날이 늘어나 사람들의 활동량은 급격히 감소한 상태다.실내 생활로 살이 급격히 찐 사람을 일컫는 '확찐자' 외에 '옷이 작아격리', '살천지', '비만희'등 비만과 관련한 코로나 유행어가 생겨나는 등 체중 증가에 대한 대중들의 걱정과 스트레스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망자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무좀약 '티어실원스'가 트로트가수 송가인을 발탁했다. 송가인은 TV조선 미스트롯의 1대 우승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광고의 컨셉은 우리나라 전통 민요 아리랑의 가사 중 발병난다라는 구절을 살려 재미있게 풀어낸 점이다. 광고는 영상과 아리랑 음원으로 5월 초 방송될 예정이며 광고 촬영 과정이 담긴 메이킹 필름도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삼일제약은 외산품이 주류를 이루는 무좀시장에서 국산품과 국악 전공 트로트 가수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레이저 제모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TV 프로그램의 간접 노출, 온라인 검색결과 등의 다양한 매체에서 어렵지 않게 제모에 대한 정보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간접 정보로 접하다 보니 제모시술 시 부위 별 시술횟수와 주기 등의 중요한 내용에 대해서는 많이 모를 뿐만 아니라 궁금해하지 않는다.닥터쁘띠의원(건대점) 강주희 대표원장[사진]은 레이저 제모 최근 트렌드와 함께 주의사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 "레이저 제모의 핵심은 피부 손상의 최소화와 함께 털의 깔끔힌 제거다. 이것이 셀프제모와 가장 큰 차이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간판 품목인 활성비타민 아로나민골드가 새로운 TV광고를 선보인다.이번 광고의 포인트는 활성비타민B1인 푸르설티아민을 부각시켜 아로나민골드의 차별점을 강화했다는 점이다.아로나민골드는 우리 몸에서 에너지의 생성과 대사, 신경의 작용 및 유지 등에 관여하는 비타민B군이 들어있어 육체피로, 체력저하, 신경·관절통, 어깨결림 등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이다. 특히 비타민B1·2·6·12 등의 비타민B군을 모두 체내 흡수 및 조직 이행, 지속 시간 측면에서 유리한 활성형 비타민으로 채운게 특징이다.피로와 그로 인한 체력저
사람을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표현 가운데 ‘그늘져 보이는 인상’이라는 말이 있다. 얼굴 전체에 수심이 깊게 드리웠다는 뜻이다. 특히 눈두덩이가 아래로 쳐져 있거나 이마에서부터 눈매까지 그림자 진 사람들이 쉽게 듣는다. 실제 본인의 컨디션과는 무관하게 타인에게 무뚝뚝하고 어두워 보이는 인상을 주기 쉽다.얼굴이 전체적으로 어두워 보이고 그늘져 보이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선천적으로 눈과 눈썹 간의 거리가 좁으면서 눈가, 눈두덩이 등의 피부가 접혀 두툼해 보이는 경우가 많다. 눈을 온전히 뜨는데도 쉽게 무리를 느끼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게슴
인제대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응급실 운영을 12일 오전 8시를 기해 재개했다.병원에 따르면 CCTV와 진료기록 분석을 통해 해당 환자와 접촉이 있었던 환자 및 의료진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타났다.일산백병원은 지난 9일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방문하면서 응급실을 임시 폐쇄했다. 현재 확진환자는 국가지정 격리음압병상 운영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의약품 광고 역사와 광고심의 제도의 변화를 담은 의약품 광고심의 30년사 '의약품 광고심의 30년, 그 의미와 나아갈 길'을 발간했다.180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광고의 역사속에서 의약품 광고를 사례 별로 정리, 의약품 광고의 가치를 조명했다. 구한말, 일제강점기 등 시대의 변화와 신문, TV 등 미디어의 변화를 시대 별로 정리해 광고를 통해 당시 제약산업의 환경 변화를 보여준다. 협회는 발간 취지를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에서 의약품광고심의 역사와 실사례를 통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클리덤’의 광고모델로 배우 박소담을 선정하고 유산균 화장품 라인 ‘닥터락토’의 TV광고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박소담의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를 통해 닥터락토의 피부장벽 강화, 진정 등의 장점을 부각하는 내용으로 14일부터 지상파와 케이블 등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박소담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에서 기정 역을 맡아 개성 있는 연기와 강렬한 존재감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끌었으며, 다수의 화보와 광고 등을
서울백병원(서울 중구)에 입원한 환자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외래와 응급실, 병동 일부가 폐쇄됐다.서울백병원은 구토, 복부 불편감 등의 소화기 증상으로 진료 및 입원 중이던 78세 여자환자가 8일 오전 7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이 확진자는 즉시 음압병실에 격리 입원됐으며 오늘 오후 다른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은 확진자가 입원 중이던 병동을 비롯해 입원환자 및 동선이 겹치는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 중이다.아울러 확진자와 접촉한 의료진과 직원은 즉시 병원 및 자가 격리에 들어
세브란스병원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지만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지난달 29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외래 환아가 아버지와 같이 진료를 받으러왔다. 아버지는 그로부터 5일 후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이러한 보고를 들은 방역당국과 세브란스병원은 즉시 확진자와 가족의 병원 내 동선이 모두 기록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접촉 가능성을 면밀하게 검토했다.주차장 및 본관 3층 입구에 설치된 발열 감지 장치 모두 정상체온이었다. 자가문진표에서도 외국 여행이나 코로나19 대량 발생지역 방문 이력, 확진자 접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2월 24일 방송된 SBS 살맛나는 오늘의 관절건강 되찾기 프로젝트! ‘내 생에 봄날은 온다’ 편에 출연해 따뜻한 의술을 전했다.이번 방송에는 고용곤 병원장[사진]을 비롯한 척추 협진의료팀(김헌 원장, 김성철 원장, 김태진 과장)이 방송 주치의로 출연해 충북 태안의 어르신을 직접 병원으로 모셔와 치료하는 내용이 담겼다.자급자족해야 하는 시골살이, 60년간 한결같이 갯벌지기로 살아오신 어르신은 10년 넘게 허리통증을 참아왔다며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어른신은 최근에는 앉아도 누워
대웅제약 우루사가 최고매출 기록을 3년 연속 갱신했다.대웅제약은 지난해 우루사의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국내 매출은 약 882억원으로, 2018년 795억원 대비 약 11% 성장했다고 밝혔다.2017년 매출 720억원으로 역대 첫 700억원을 넘어선데 이어 지속적으로 연간 1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런 추세라면 연매출 900억원 달성도 눈앞에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매출 성장은 조제용 우루사(100mg, 200mg, 300mg)가 주도했다. 연간 매출액이 503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8.6% 성장했다.매출액 성장에는 적
낙상이나 교통사고, 운동, 그리고 폭발사고 등으로 발생하는 경도뇌손상의 회복에는 블루라이트(청색광)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애리조나대학 윌리엄 킬고어 박사는 경도 뇌손상 후 회복 중인 성인 34명(18~48세)을 대상으로 블루라이트의 뇌손상 회복 효과를 분석해 질병신경생물학 저널에 발표했다.박사는 대상자를 이른 아침에 블루라이트(최대 파장 469nm)30분간 조사군과 밝은 일반전등(578nm) 조사군으로 나누어 비교했다. 평가항목은 수면시간, 생체리듬, 주간졸음의 변화였다. 2차 평가항목은 인지기능, 뇌크기 등이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의 여드름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겔의 연매출이 100억원을 넘어섰다.2014년 약 10억원을 기록한 이후 2017년 약 6배를 넘어섰으며, 2019년에는 매출 100억원을 달성해 블록버스터로 등극했다. 노스카나겔은 여드름 흉터, 수술 흉터, 비대성 흉터, 켈로이드성 흉터에 효능·효과가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2013년 발매됐다.발매 당시 제품 표지셔닝을 '고함량 흉터 치료제'에서 2016년에 '여드름 흉터 치료제'로 교체해 약국 내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든 전략이 매출상승의 비결이
지금은 한겨울이지만 내달 4일은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이다. 봄에는 본격적인 취업과 면접, 결혼 시즌이다. 대사를 앞두고 있으면 외모에 대한 관심도 역시 함께 높아진다.내적인 미가 더 중요하다는데 반대할 사람은 없지만 호감있는 인상이나 신뢰성있는 외모는 경쟁력인게 사실이다. 때문에 의학기술의 힘으로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거나 개선하려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사납고 날카로운 인상의 원인으로는 사각턱을 들 수 있다. 한국인을 비롯해 동양인 얼굴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으며 실제보다 얼굴이 더 커 보이거나 투박한 인상을 주기 십상이라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