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성 홍반성 낭창(SLE), 일명 루프스 환자의 중증 혈소판감소증에 리툭시맵(항CD20단클론항체)이 효과적이라고 중국 연구팀이 Rheumat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SLE환자의 난치성 혈소판감소증에 대한 저용량 리툭시맵 요법의 안전성과 효과를 검토하는 파일럿 시험을 실시햇다.대상은 메틸프레드니솔론 펄스요법을 비롯해 고용량 스테로이드면역억제제에 효과를 보지 못한 중증 혈소판감소증(평균 혈소판수 10.4×109/L)을 가진 성인 SLE환자 10명.리툭시맵 100mg 정맥주사를 주 1회 4주간 실시했다. 스테로이드는 서서히 줄여나가고 면역억제제는 중지했다.그 결과, 큰 효과가 나타난 경우(혈소판수 100×109/L 초과)는 4주째가 2명, 12주째와 24주째가 6명, 36주째가 4명, 일반적
백혈병 환자에 대한 폐 이식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백효채·함석진 교수와 혈액내과 김유리 교수는 작년 9월 30일 21세 된 남성에 대한 양측 폐 이식 수술을 시행한 후, 10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환자가 별다른 이상반응 이 건강을 되찾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2008년 6월 백혈병으로 골수이식을 받은 환자는 지난 2010년 8월 폐쇄성세기관지염이 발병한 후 면역억제제 투여를 비롯한 모든 치료에 더 이상 반응을 보이지 않아 폐 이식이 필요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골수이식 후 합병증으로서 환자의 약 50% 이상에서 '만성 이식편대 숙주반응'이 모든 장기에서 올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환자는 폐에 심각한 합병증이 생겨 급속히 폐 기능을 상실, 수술이 불가피했다.하
[캐나다 뱅쿠버] 만성신장병(CKD)이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와 당뇨병과 고혈압 등 생활습관병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CKD가 진행되면 투석과 신장 이식이 필요한 만성신부전(ESRD) 뿐만 아니라 투석 시작 후 환자의 생명 예후는 악화된다.또한 CKD는 심혈관질환의 강력한 위험인자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따라서 CKD는 일찍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하고 신장애가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얼마전 캐나다에서 국제신장병학회(ISN)가 주최한 세계신장병학회(WCN 2011)에는 5천명이 참가, 신장병 영역의 최신 지견을 교환했다. 이번 학회의 하일라이트를 모았다.PREDIAN시험pentoxifylline이 eGFR 저하 억제당뇨병 신증은 ESRD의 가장 큰 원인이다. 레닌
시중폐렴(병원 밖에서 발생하는 폐렴) 환자 치료에 덱사메타존을 추가하면 입원기간이 짧아진다고 네덜란드 연구팀이 Lancet에 발표했다.항균제요법에 스테로이드를 추가하면 시중폐렴환자에 도움이 되는지는 확실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시중폐렴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덱사메타존 추가가 입원일수를 줄이는지를 검토했다.대상은 2007년 11월~10년 9월에2개 시설 응급실에 입원한 성인 시중폐렴환자 304명.항균제 외에 덱사메타존을 4일간 정주(정맥주사)하는 151명과 위약을 정주하는 153명으로 무작위 배정했다.집중치료실 입원이 필요한 환자, 이미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를 투여받은 환자는 제외했다.304명 가운데 143명(47%)가 폐렴중증도 지수가 클래스 4~5였다(덱사메타존군 79명, 위약군 64명).
[워싱턴] 인플루엔자예방접종을 받은 신장이식환자의 이식 신장 상실과 사망 위험은 비접종환자에 비해 낮다고 월터리드육군의료센터 프랭크 허스트(Frank P. Hurst) 박사가 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Nephrology에 발표했다.감염예방 효과는 불확실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은 중증화되거나 사망을 초래하며, 특히 장기이식환자와 면역억제제 투여환자에서는 감염 후 사망 위험이 높다.이러한 환자군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은 매우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보고된 바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면역반응을 활성시키고 이식장기에 대한 거부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또 이식환자가 복용하는 면역억제제가 인플루엔자 백신의 효과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
중등증~중증 궤양성대장염(UC)환자에 대해 구미(歐美)에서 효과가 확인된 인플릭시맵(IFX)과 데이터가 많지 않은 아자티오프린(AZA)의 각 단독요법과 병용요법 3개군의 효과를 비교하는 이중맹검비교시험 결과, 각 단독요법에 비해 스테로이드 이탈 관해율을 유의하게 개선시켰다고 캐나다 캘거리대학 레모 판치오네(Remo Panccione) 교수가 DDW2011에서 발표했다.또한 AZA와 IFX는 스테로이드 이탈 관해율이 같았지만 주효율과 점막치유율에서는 IFX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스테로이드 이탈 관해율 개선이번 분석대상은 21세 이상, 코르티코스테로이드±사라조설파피리딘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생물학적 제제 미사용, AZA 미사용 또는 3개월 이상 중지 등의 조건에 해당하는 중등증~중증 활동성 궤
2019년에 일본 항암제 시장 규모가 1조 1,771억엔(한화 약 15조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일본후지경제가 발표했다. 2010년 이 시장 규모는 9조원이었다. 확대되는 가장 큰 이유는 분자표적약물의 성장이다. 현재는 적응범위가 한정되는 약물이 많지만 효과가 높아 대상 질환에서 제1선택제가 되는 약물이 많고, 약가도 매우 높아 항암제 시장의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에비던스(증거)가 축적되면서 병용처방 건수가 증가되는 것도 시장 확대의 한 원인으로 지적됐다.한편 항암제를 포함한 암 관련약물 시장은 17조 3천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약 90%가 항암제이지만 암 환자의 삶의 질(QOL)을 높이기 위한 완화의료가 보급되면서 암성통증과 오심, 구토에 쓰이는 신약 등 암 관련 약물의 성장
[미국 휴스턴] 표유류 라파마이신표적단백질(mTOR) 저해제인 에베롤리머스가 진행췌신경내분비종양(pNET)환자의 무악화생존(PFS)를 극적으로 개선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텍사스대학 MD앤더슨암멘터 소화기종양내과 제임스 야오(James C. Yao) 교수는 제3상 국제무작위비교시험(RCT) 결과를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mTOR 경로는 pNET 발생에 관여pNET은 췌암의 일종으로 췌도세포종양이라고도 말하며 다양한 호르몬을 분비하는 췌도세포에 발생한다. 현재는 pNET 치료에 승인된 약제는 하나밖에 없지만 그나마 독성이 너무 강하고 전문의들 간에 효과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에베롤리머스는 장기이식에 따른 거부반응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는
생물학적제제인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가 궤양성 대장염에 관해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17일 애보트사에 따르면 중등도 이상 궤양성 대장염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임상 3상연구에서 1차 평가지표인 임상적 관해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총 494명. 이들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 등 기존 요법에 효과가 없는 경우였다. 환자를 위약군과 휴미라군(0주째 160mg, 2주째 80 mg, 4주째부터 격주로 40mg)으로 무작위 배정해 투여했다. 공동 주평가 지표는 치료 8주째와 52주째 임상적 관해를 보이는 환자의 비율로 했다. 임상적 관해는 메이요 점수(Mayo Score) 2점 이하이고 개인별 부분 점수는 1점 이하인 경우로 정의했다. 메이요 점수가 높을수록 질환
장기 생존율이 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의 절반에 불가했던 타인간 이식. 하지만 이식전 처치기법을 이용해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이종욱·조병식 교수팀(혈액내과)은 중증 재생불량성빈혈 환자의 비혈연간(타인간)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전 방사선치료 및 면역억제제의 독자적인 이식전 처치기법을 이용해 장기생존율을 88%로 높였다고 Biology of Blood and Marrow Transplantation에 발표했다.중증 재생불량성빈혈 환자는 혈연(형제)간에 조직적합성항원(HLA)이 일치 시 조혈모세포이식으로 대부분 치료하며, 혈연이 아니더라도 조직적합성항원이 맞는 경우 비혈열간(타인간)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을 실시한다. 교수팀은 2001년 4월부
일본후생노동성이 38년만에 네프로제증후군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일본신장학회와 후노성의 진행성신장애조사연구팀이 지난 1973년과 74년에 만든 지침을 마침내 개정한 것이다.네프로증후군은 사구체의 여과기능이 저하되어 단백질이 그대로 통과하는 질병. 새 지침에서는 진단기준이 현재의 의료상황에 따라 수정됐으며 치료효과 판정기준이 좀더 구체화됐다.또한 병형별 치료방침을 제시하고 임상에서 중요한 증상인 부종의 치료 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했다.단백뇨+저알부민혈증으로 진단, 부종과 이상지혈증도 참고 사항으로연구팀은 네프로제 증후군의 진단기준으로 (1)단백뇨(하루 3.5g 이상 지속. 수시뇨에서 요단백/요크레아티닌비가 3.5g/gCr 이상인 경우도 해당) (2)저알부민혈증(혈청 알부민치 3.0g/
독일 하이델베르크-신장이식할 때 크로스매치 시험 결과가 조직부적합으로 나타나도 기증 신장의 생착률을 높일 수 있는 알고리즘이 개발됐다. 루프레히트 칼대학병원 신장병학 크리스티안 모라스(Christian Morath) 박사와 요르크 베임러(Jörg Beimler) 박사, 의학책임자인 마틴 자이저(Martin Zeier) 교수, 이식면역학과 항체연구실장인 캐너 수잘(Caner Süsal) 교수를 대표로 하는 집학적 작업회가 Transplantation에 발표했다.면역학적 위험 수술 전에 평가이 작업회는 이번에 사람백혈구항원(HLA) 고감작으로 인한 이식실패 위험이 높은 환자를 위한 이식알고리즘을 만들고, 이들 환자군 34명을 대상으로 검증해 보았다.그 결과, 면역학적으로 위험이 낮은 환자와 동일한
미국 스탠포드-간단하고 저렴한 혈액검사로 심장과 신장 이식 후의 장기거부반응으로 인한 이식장기의 장애를 미리 파악할 수 있다고 루실패커드어린이병원 아툴 부테(Atul Butte) 교수가 PLoS-Computational Biology에 발표했다.비침습적 검사로 감시가능스탠포드의대 의학정보학과에도 소속된 부테 교수는 "지금까지 우리는 장기장애가 시작되기 전에는 거부 이유를 발견할 수 없었다. 우리의 최종 목표는 이식 후 장기 기능을 유지하고 재이식을 막는데 도움이 되는 혈액검사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연구로 이러한 목표에 한발짝 다가섰다.교수는 이식 수혜자는 면역계 공격을 받는데 이때 3가지 단백질의 혈중농도가 높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들 단백질은 혈액검사로 간단하게 측정할
미국 로체스터-수술 후에 발생하는 통증, 저림, 탈력감 등 신경장애 대부분은 신경의 압박과 신장 등 역학적인 요인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메이요클리닉 신경학 제임스 딕(P. James B. Dyck) 박사는 "일부 환자에서는 면역계가 신경을 공격함으로써 수술 후 신경장애가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환자는 면역억제제를 이용한 치료가 효과적일 가능성도 나타났다"고 Brain에 발표했다.21명 중 7명에서 개선수술 후 신경장애는 드물게 나타나는 수술 후 합병증으로 감각상실, 통증, 근력 저하 등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환자는 즉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딕 박사는 이번 수술 후 30일 이내에 신경장애가 나타난 환자 23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이들 환자의 수술 후 신경장애는
지금까지 민간에 맡겨져 운영돼 왔던 인체조직 공급이 정부 관리하에 들어가게 됐다. 이로써 제품의 안전성(품질저하) 및 치료지연, 환자의 경제적 부담 가중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박창일, 전 세브란스의료원장)는 이달 28일 분당차병원 내 ‘한국인체조직기증원 분당차병원조직은행’을 설립하고 국내 최초로 인체조직분야를 공적 관리 체계에 첫발을 내딛는다.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구득활동에 들어가는 지원본부는 이미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치과의사협회, 대한의학회 등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인체조직이란 질병을 치료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뼈, 인대 및 건, 근막, 연골
종근당바이오(대표 김영은)가 생산하는 2형 당뇨병치료제원료 ‘아카보스(acarbose)’가 7일 지식경제부가 뽑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종근당바이오는 2002년 아카보스 생산 기술인 ‘고순도 아카보스 제조방법’을 특허 출원, 현재 유럽, 일본 등 20여 개국에 퍼스트 제네릭 제품으로 연간 7백만불을 수출하고 있다. 내년에는 미국과 중국 시장에도 진출하여 종근당바이오의 기존 주력제품인 항생제와 면역억제제 외에 당뇨병 치료제 시장까지 영역을 넓혀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세계 일류상품의 선정은 2008년 항생제내성저해제 원료인 ‘클라블란산칼륨'에 이어 2번째다.
일본-지금까지 다발성경화증 (MS)에 대한 비타민D 투여는 질환 수식 작용과 면역억제제로서 작용할 가능성이 지적돼 왔지만, 무작위 비교시험 (RCT)을 이루어지지 않았다. 아라크의과대학(이란) 가셈 모사예비(Ghasem Mosayebi) 교수는 MS환자를 대상으로 단기간의 비타민D3 투여의 효과를 검토한 위약대조이중맹검 RCT를 실시. 그 결과, 비타민D3가 MS 진행을 억제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 고베시에서 열린 제14회 국제면역학회의보고했다.항염증성 사이토카인 양 증가대상은 맥도널드(McDonald) 기준으로 진단된 15~60세 MS환자 59명(남성 17명, 여자 42명). 대상자를 비타민D3 투여군 26명(월 1회, 30만 UI를 근육주사)와 위약 33명을 무작위로 배정, 6
한국와이어스(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의 면역억제제 ‘라파뮨(성분명: 시롤리무스)’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가10월 1일부로 승인됐다.이로써 라파뮨은 13세 이상 신장을 이식받은 환자의 장기 거부반응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요양급여가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라파뮨은mTOR (mammalian target of Rapamycin) 억제제 계열의 면역억제제로 그 임상적 효과는 RMR (Rapamune maintenance regimen) 연구에서 입증된바 있다. 신장이식 후 기본 면역억제제로 사이클로스포린, 라파뮨 및 스테로이드를 3개월 동안 투여하고 사이클로스포린의 투여를 중단한 그룹과 계속 유지한 군을 비교한 결과,사이클로스포린을 중단한 그룹에서 투여 1년 후 신장 기능이 더욱 우수했고, 이러한 경향은 2년
런던-2009~2010년 신형 인플루엔자(A/H1N1)의 대유행 당시 정상적인 사람들의 피해가 많았지만, 고형 장기이식환자 역시 많은 감염자와 사망자가 나왔다.하지만 이러한 장기이식 환자에게도 감염된지 48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요법을 실시하면 입원율과 집중치료실(ICU) 입원률을 3분의 2나 낮출 수 있다고 캐나다 알버타대학 디팔리 쿠마르(Deepali Kumar) 교수가 Lancet Infectious Diseases에 발표했다.각종 이식환자의 예후정보 수집이번 연구결과는 이식환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의 영향을 검토한 최초의 대규모 다시설 역학연구에서 얻어진 것으로 쿠마르 교수는 "장래 유행시에는 증후성 환자에 백신 접종 등 예방 대책을 세우고 동시에 되도록 빨리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면 이러한
런던- 베타속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은 피부암 발병 위험을 높이고 면역억제제를 사용하는 경우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킨다고 다트머스의과대학 마가렛 카라가스(Margaret R Karagas) 교수가 이끄는 국제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베타HPV감염자에서 위험 증가이번 연구에서 베타HPV의 4~8개 형에 감염된 환자에서는 비감염자에 비해 특정 편평상피암 발병 위험이 1.5배 높은 것으로 판명됐다.가장 일반적인 피부암(기저세포암과 편평상피암)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확인된 최대 위험인자는 자외선 노출이다.여기에는 HPV감염이 어떤 역할을 담당했을 가능성이 있다. HPV형은 100종류 이상 존재하며 일부 HPV형은 자궁경부, 외음, 질, 항문, 음경의 암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