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임원 연봉을 삭감·동결해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인턴사원 120명을 채용하는 ‘잡셰어링’에 동참한다. 대웅제약은 임원 연봉 삭감·동결분과 정부에서 지원하는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금을 모아 잡셰어링을 확대하고, 인턴 사원들의 교육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 17일, 대웅제약 및 관계사인 대웅상사, 엠서클, 이지메디컴, 힐리언스 뿐 아니라, 대웅제약의 광고를 대행하고 있는 LEE & DDB에서 일할 인턴 120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대웅제약은 서류전형을 통과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 및 면접을 거쳐 오는 12일 경 인턴십 프로그램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이 청년층 취업난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120명에 달하는 인턴을 이달 말까지 채용한다. 지원서는 대웅제약 채용사이트(http://recruit.daewoong.co.kr/)를 통해서만 받는다.채용된 인턴은 대웅제약, 대웅상사, 엠서클, 이지메디컴, 힐리언스 및 Lee&DDB 등을 포함한 대웅제약 관계사에서 경영관리, 연구, 개발, 생산, 마케팅 및 영업 등 전 부문에 배치된다. 근무기간은 6개월이며 보수는 월 100만원 선이다. 대웅제약 인력개발실 서동완 이사는 “대웅제약의 청년인턴제는 이름뿐인 인턴이 아니라, ‘정말로 일하고 싶은 사람’을 뽑아 기업문화와 현업을 경험하게 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우수 인턴의 경우 신입사원 채용과 연계하여 정규직 채용의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라며, “이번 기
‘화이자 PKPD 모델링/시뮬레이션 교육 센터(센터장 연세의대 박경수 교수)’가 올해 처음으로 10명의 장학생을 배출한다.해당 센터는 신약개발 선진 과학기술인 PKPD(약동약력학) 모델링/시뮬레이션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난해 4월 국가임상시험사업단과 연세의대를 포함한 6개의 의과대학이 한국화이자의 후원을 받아 컨소시엄을 이루어 공동 설립했다. 이번 장학금을 받게 된 이들은 ▷연세대 장성복, 이윤정 ▷ 서울대 김보형, 김규표 ▷ 울산대 최상민, 조상헌 ▷ 카톨릭대 채홍석, 안병진 ▷ 인제대 김호숙, 배설연이며, 이들은 각자 수행한 연구 프로젝트가 높이 평가돼 장학생에 선발됐다.화이자는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을 비롯하여 향후 2012년까지 총 120만 달러(연간 약 4억)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인턴쉽
한국화이자제약이 오는 27일까지 세일즈 인턴을 모집한다. 이번에 선발되는 세일즈 인턴은 2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우수 인턴에게는 정규직 영업사원(MR; Medical Representative)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원서접수 마감은 오는 1월 27일 화요일 6시까지이며, 입사 지원은 회사입사 전용 온라인(http://pfizer.career.co.kr)을 통해 회사 소정의 지원서와 국문이력서, 국문자기소개서, 영문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전형에서 합격한 지원자는 면접 전형을 거치게 되며 이후의 일정은 개별적으로 공지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메일 및 우편접수는 받지 않으며 입사지원 마지막 날인 27일은 지원자가 많아 시스템이 불안정 할 수 있으니, 사전에 지
한국화이자제약이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국화이자제약 인턴십 프로그램은 영업직을 제외한 전 부서에서 실시되며, 제약회사에서의 실질적인 업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지원은 2009년 8월, 2010년 2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 대학원생이 지원할 수 있고 대학원생의 경우 경력 2년 미만이어야 지원 할 수 있다. 인턴십 기간은 2009년 1월 6일부터 2월 27일까지 8주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의 전사적 인턴십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시작되는 것이며, 앞으로 매년 여름과 겨울, 2회씩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화이자제약 채용 홈페이지(http://pfizer.career.co.kr)를 참고하고,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궁
올해 260병상 이상 800병상 이하의 종합병원에 대한 의료기관평가가 시행되는 가운데 평가기준이 대형병원과 중소병원으로 나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의료서비스영역(진료 및 운영체계, 부문별 업무성과)과 임상질지표, 환자만족도조사 등 4개 영역(21개 부문)에 대한 의료기관평가기준을 확정하고, 올 평가에서는 병원을 대형 및 중소병원으로 구분, 평가기준을 달리 적용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400병상 이상 및 300∼400병상 대상병원 중 인턴 및 레지던트 수련병원은 대형병원에, 수련병원을 제외한 병원 및 300병상 이하 병원은 중소병원에 포함된다. 이는 지난해 평가가 500병상 이상 대형병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만큼 평가기준이 동일하게 적용될 경우 중소병원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게 될 것이라
강남성모병원이 응급센터의 원활한 진료 흐름을 위해 4-6-24 제도등 3가지 큰 계획을 시범 운영한다.즉 4시간내 진료, 6시간내 입원 및 전원, 퇴원에 대한 의사결정, 24시간내 입원 및 퇴실한다는 제도다.아울러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진료 구역을 나눠 응급환자에 적절한 응급진료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중증도는 레벨 1~3은 중환자로, 레벨 4~5는 경환자로 구분한다.또한 응급실 입구에는 경환자 진료 구역을 설정하여 고년차 응급의학과 레지던트와 인턴, 간호사 및 보조인력이 상주하여 응급진료에 대비하고 있다.응급의학과 김영민 과장은 “내년 개원하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응급센터에서 보다 개선된 응급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어려운 여건이지만 이와 같은 진료프로세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게 됐다”면서 제도 정착
보건복지가족부(국가임상시험사업단: 단장 신상구)와 화이자, 6개 병원 주관기관인 연세의료원(대표 박경수)은 PK/PD(약동-약력학) 모델링·시뮬레이션 교육센터의 한국 설립에 대한 MOU(협정) 협약식을 갖는다. 복지부는 오는 30일 오후 4시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국가임상시험사업단·화이자·연세의료원(6개병원 콘소시엄 대표)이 ´´PK/PD 모델링·시뮬레이션 교육센터 설립에 대한 MOU(협정) 조인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MOU 협약식에는 최원영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등 정부측 관계자와 화이자 글로벌 연구개발 임상약리연구 총책임자인 리차드 라롱드(Lalonde) 박사 및 임원, 교육센터를 운영할 각 병원장 및 임상시험센터장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PK/PD 모델링·시뮬
고려대의료원이 전체 신입인턴을 대상으로 BLS Provider(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 전원이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취득했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이 신입 인턴을 대상으로 2일간 환자 체험 교육에 들어갔다.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의 목적은 환자의 입장에서 고충과 요구사항을 직접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신입 전공의는 외래 접수, 진료 및 각종 검사(시술)부터 입/퇴원 수속에 이르기까지 일반 환자가 병원에서 겪게 되는 모든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입원 체험환자는 의대 27명, 한의대 10명, 치대 5명 등 총 42명이 참여했으며, 당일 9시 병원 외래 진료를 시작으로 내시경, MRI 등 각종 검사 및 시술을 받으면서 입원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환자 체험 교육을 받은 김범준 전공의(의과대학병원)는 “짧게나마 외래에서부터 입/퇴원까지 환자의 입장에서 병원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하고 “실제로 병실에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 “연수 중인 의사는 의료과실을 일으킬 확률이 매우 높으며, 이는 팀 의료의 붕괴, 특히 숙련된 의사의 감독·지도 부족이 원인이다.”베일러의과대학(텍사스주Houston) 하디프 싱(Hardeep Singh) 박사팀은 미연방보건복지부(HHS) 산하 미의료연구·품질 관리국(AHRQ)의 지원으로 의료과실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7; 167: 2030-2036)에 발표했다. 대부분 환자 인계시 발생싱 박사팀은 이 대학 마이클·E·드베이키 재향군인의료센터, 텍사스대학, 하버드대학 보건학부(보스턴) 연구자들과 공동으로 2002∼04년에 발생한 의료과실의 클로우즈드 클레임(closed claim, 전문의 미검토 보고) 889례의 무작위 추출
다국적 제약사들의 홍보에 여풍이 거세다. 영업과 마케팅에서 여성 채용비중을 높이고 있는 것은 익히 알려진 일이지만 이러한 채용패턴이 홍보부에서도 이어지면서 그야말로 여성전성시대를 이루고 있다현재 다국적 제약사의 홍보팀 수장은 모두 여성이다. 화이자제약을 비롯해 GSK, 노바티스, 아스트라제네카, MSD, 릴리, 사노피아벤티스, 스티펠, 바이엘, 머크주식회사, 애보트 등 모두 여성이 기업홍보는 물론 제품의 홍보도 이끌어나가고 있다. 유일한 청일점이었던 베링거인겔하임도 올해 초 여성으로 교체됐다.다국적 제약사들의 수장이 여성이라서 그런지 팀원도 모두 여자다. 최근 채용을 마친 머크주식회사, 노바티스, 바이엘, 릴리, 애보트 등이 모두 여성을 뽑았다. 또 앞으로 직원을 채용할 예정인 제약사들도 여성을 선호한다는
바쁘고 고달프지만 사람의 생사를 책임지는 막중한 책임을 가진 멋진 모습의 의사. 최근 외과의사를 주인공으로 한 메디컬드라마 주인공인 외과의사의 공통점이다.하지만 이는 드라마일 뿐 현재 대한민국의 외과는 2중(重)의 고통을 받고 있다. 즉 전공의 모집에서 정원미달 사태로 인한 인력수급 문제와 의료수가의 불균형, 그리고 외과 개원의의 활로 부재다.7일 대한외과학회 창립 60주년 정책심포지엄에서는 위기에 처해있는 외과의 현실을 짚어보는 ‘위기의 외과 구하기’를 마련, 토론을 가졌다.대한외과학회측 대표로 나선 학회 기획이사 박호철 교수(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외과)는 “외과가 안고 있는 문제는 단순히 외과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제는 사회구성원이 모두 나서 외과의 현실 문제를 해결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건국대병원으로 옮긴 송명근 교수. 국내 최고의 병원에서 최고의 의사가 신설 병원으로 이적한데 대해 세간에서는 무슨 파격적인 조건을 받았으니까 옮긴 것 아니냐는 말들이 많았다. 송 교수의 공식적인 첫 출근날인 10월 1일 가진 기자인터뷰에서 그 말이 사실로 드러났다. 병원장에 준하는 위치와 보수, 그리고 국내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붙인 심장클리닉을 제공하는 등 항간의 떠돌던 설(說)보다 더욱 파격적인 조건이었다. 인터뷰를 통해 송명근 교수의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송 교수의 인터뷰 첫마디는 최근 건대병원으로 옮긴 스타급 교수와 비슷했다. “사는 곳이 이 근처라 건국대가 있는 줄은 알았지만 한번도 온 적이 없었어요. 하지만 와보니까 위치도 좋고 인프라가 가장 잘 갖춰졌다는 생각을 하게
한국화이자제약이 오는 10월 1일부터 서울 6개, 경기 1개 및 지방 3개 대학교를 방문하여 영업 인턴사원과 임상시험모니터요원(CRA) 채용을 위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채용 설명회는 10월 1일 한양대에서 시작하여, 2일 서강대, 8일 고려대, 9일 이화여대, 10일 연세대, 11일 서울대, 12일 성균관대(수원), 15일 전남대, 16일 충남대, 17일 부산대에서 마감할 예정이다. 채용 설명회는 약 한 시간 정도 진행되며, 한국화이자제약, 기업 비전, 인재상 및 채용 절차를 소개하는 자리로 취업을 앞둔 올해 졸업 예정자를 포함한 예비 취업생들에게는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화이자제약 인사부 담당자는 이번 채용 설명회 이후 영업 인턴사원은 10 월21일까지 임상
한국화이자제약이 31일까지 영업부 인턴 사원 20여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전공에 상관없이 4년제 대학교 2007년 2월/8월 졸업자 혹은 2008년 2월 졸업예정자에 한하며, 31일 오후 6시까지 pfizer.career.c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이루어지며, 제출서류는 국영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및 에세이이다. 근무지역은 서울/경기/강원, 대전/충청, 광주/전라, 대구/경북, 부산/경남이며, 지방 지원자의 경우 해당 지방에서 면접 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회사측은 이번에 선발되는 인턴 사원들은 오는 9월부터 약 3개월에서 6개월 간 근무하게 되며, 우수 인턴 수료자에 한해 정규직 MR(Marketing Representative) 자격으로 입사 기회가
외국 병원에서 인턴·레지던트 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한 특별법 제정안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표명, 향후 법 제정 절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달 30일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의료기관 등 설치·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20일까지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복지부는 이를 통해 외국 의료기관 역시 전공의 수련기관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정했는데 입법 예고 당시부터 ‘도를 지나친 특혜’라는 반발이 제기돼왔다. 현재 수련병원으로 지정돼있는 국내 의료기관과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 국내 의료기관이 의료법 등에서 정해 놓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수련병원으로 지정될 수 있는 것처럼 외국 의료기관도 같은 적용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지난 1981년에 출간, 화제가 됐던 메디컬 에세이 ‘인턴X’가 28년만에 재출간됐다.인턴X는 주인공 의사 닥터X가 의사와 환자들간의 상호이해를 돕기 위해 1년간 인턴으로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 사실적으로 엮은 책. 번역자는 같다. 다만 28년전에는 외과 군의관이었고 지금은 유방암 치료의 권위자인 삼성서울병원 양정현 교수다.양 교수는 재출간하게 된 동기에 대해 “맹목적으로 의사가 되려는 젊은이들에게 훌륭한 의사가 되기 위한 고뇌와 눈물의 시간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깨우치기 위해서”라고 설명하고 있다.
앞으로 임신 중인 여성 전공의에게는 90일의 출산휴가가 부여되고 지도전문의 수가 늘어나는 등 전공의 수련환경이 대폭 개선된다.대한병원협회는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2007년도 제1차 병원신임위원회를 개최하고 전공의 휴가와 관련한 수련기간, 정원책정 방침의 일부 규정 등을 개정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우선 여성 전공의의 산전·후 휴가 사용에 따른 적정 수련기관과 관련, 임신 중인 여성 전공의에게 90일간의 출산휴가를 부여키로 했다.여성 전공의는 수련 중 1회의 출산휴가 사용시 추가 수련을 받지 않고 2회 사용시 6개월, 3회 사용시 9개월을 추가 수련해야 한다는 항목도 추가했다.지도전문의 수와 관련, 방사선과는 지도전문의 6명에 전공의 1명을 배정하고 추가 지도전문의 1명당 전공의 1명을 가산하는 항목을 추가했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이 지난 7일 교육수련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내부를 공개했다.교육수련관은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1~4층에는 세미나실을 비롯해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가정의학과 인턴 숙소 및 샤워실, 5층에는 독서실 및 야외 휴게실, 지하1층에는 휴게실 및 체력단련실, 샤워실, 세탁실 등을 갖추어 전공의 및 수련의들의 숙식생활을 개선하고 연구 및 여가활동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바꾸었다.특히 그동안 원내 곳곳에 분산되어 있던 의국도 통합·운영키로 했다.목 원장은 “교육수련관 개관을 통해 수련의들의 업무 및 연구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공의들의 수련환경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