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성모병원이 응급센터의 원활한 진료 흐름을 위해 4-6-24 제도등 3가지 큰 계획을 시범 운영한다.

즉 4시간내 진료, 6시간내 입원 및 전원, 퇴원에 대한 의사결정, 24시간내 입원 및 퇴실한다는 제도다.

아울러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진료 구역을 나눠 응급환자에 적절한 응급진료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중증도는 레벨 1~3은 중환자로, 레벨 4~5는 경환자로 구분한다.

또한 응급실 입구에는 경환자 진료 구역을 설정하여 고년차 응급의학과 레지던트와 인턴, 간호사 및 보조인력이 상주하여 응급진료에 대비하고 있다.

응급의학과 김영민 과장은 “내년 개원하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응급센터에서 보다 개선된 응급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어려운 여건이지만 이와 같은 진료프로세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게 됐다”면서 제도 정착을 위해 각 임상과와 환자의 협조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