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청년층 취업난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120명에 달하는 인턴을 이달 말까지 채용한다. 지원서는 대웅제약 채용사이트(http://recruit.daewoong.co.kr/)를 통해서만 받는다.

채용된 인턴은 대웅제약, 대웅상사, 엠서클, 이지메디컴, 힐리언스 및 Lee&DDB 등을 포함한 대웅제약 관계사에서 경영관리, 연구, 개발, 생산, 마케팅 및 영업 등 전 부문에 배치된다. 근무기간은 6개월이며 보수는 월 100만원 선이다.

대웅제약 인력개발실 서동완 이사는 “대웅제약의 청년인턴제는 이름뿐인 인턴이 아니라, ‘정말로 일하고 싶은 사람’을 뽑아 기업문화와 현업을 경험하게 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우수 인턴의 경우 신입사원 채용과 연계하여 정규직 채용의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구직자와 당사 모두가 Win-Win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