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온병원(부산, 대표원장 김경환, 사진)이 인공관절 수술 로봇 도입해 수술 완성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인공관절수술이 늘어나면서 정확성과 정밀성을 높이기 위해 로봇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로봇을 이용하면 기존 보다 연부 조직을 더 많이 보호하고 수술 후 통증감소, 그리고 회복과 일상 복귀에 걸리는 기간도 줄어든다.지온병원에서는 현재 퇴행성 무릎 관절염 ·연골판 및 인대 손상 등을 진료 및 수술하고 있다. 11월부터는 8시 조조 진료에 이어 내년 1월부터는 9시까지 야간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환 대표원장은 "공중
자기공명영상(MRI)로 하이푸 치료 후 전립선암 재발 예측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안형우·비뇨의학과 이학민 교수 연구팀이 하이푸(HIFU: 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의 예측 결과와 비교한 결과 보조진단에 효과적이라고 전립선암과 전립선 질환(Prostate Cancer and Prostate Diseases)에 발표했다.하이푸는 고강도 초음파에너지를 국소부위에 조사해 암조직만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전이가 없는 없는 초·중기 전립선
목의 중앙에 위치한 갑상선은 좌측의 좌엽과 우측에 우엽, 그리고 가운데 협부로 구성된 나비 모양의 구조물이다. 신체 내부의 에너지와 대사조절은 물론 호르몬 분비 조절에 관여한다.신체의 체온 유지와 대사 균형에도 관여하는 만큼 평소보다 더위를 많이 느끼거나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면 갑상선 질환을 의심해 볼만하다. 갑상선 질환은 크게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결절, 갑상선암으로 나뉜다.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고 한다. 호르몬 과다 분비로 신체 에너지 소비량이 늘어나 평소보다 더위를
칠곡가톨릭병원 영상의학과장 김영선 전문의가 유방영상 촬영의 발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논문을 국제 저명 학술지에 게재한 공로로 대한영상의학회 대구경북지회의 젊은 연구자 상을 받았다.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효철 교수가 제108회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2)에서 1등상(Magna Cum Laude) 및 3등상(Certificate of Merit)을 받았다.김 교수는 각각 '간암 환자의 동맥내 치료: 간동맥에서 나오는 사잇길을 어떻게 처리하는가'(1등상), '간암의 방사선색전술: 간동맥에서 기시하는 비간동맥의 고려', '간암의 방사선색전술 이후 발생한 합병증'(3등상)을 발표했다.
서울대병원 의료진 6명[(사진왼쪽부터) 순환기내과 구본권 교수, 산부인과 송용상 교수, 소아청소년과 강형진 교수, 영상의학과 박창민·남주강 교수, 신경과 이미지 교수)이 11월 30일 개최된 2022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의료 R&D를 통한 우수성과 창출로 보건의료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근정포장 및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장암이 폐에 전이되면 수술로 제거해야 하지만 폐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방사선이나 항항화학요법도 부작용이 뒤따른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고주파 열 치료술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북삼성병원 대장암 팀(영상의학과 홍현표, 함수연 교수, 외과 김형욱 교수, 혈액종양내과 구동회 교수)은 대장암환자 31명을 대상으로 고주파 열치료술의 효과를 분석해 아시아태평양임상암학회지 (Asia-Pacific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폐암 고주파 열 치료술은 CT(컴퓨터단층촬영), 초음파 등의 영상
에스엠영상의학과(구 서주미르영상의학과)가 최근 인터벤션 시술 누적 20,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0,000례 달성한지 4년만이다.인터벤션(Intervention) 시술은 초음파, CT(컴퓨터단층촬영), 혈관조영장비 등 영상장비 유도 하에 미세구멍을 통해 질병을 진단하거나 환부를 치료하는 최소침습 수술법이다. 실시간으로 환자의 신체 내부를 볼 수 있어 정확성과 안정성이 높다. 대부분 부분 마취 후 진행되는 만큼 통증이 적고,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신체적, 심리적 부담이 적다.특히 회복이 빨라 후유증 및 합병
서울아산병원이 30년간 간이식수술 8천례를 달성했다.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은 지난 9월 23일 간암환자 이 모 씨(남, 47세)에게 아들 이 씨(남, 18세)의 간 일부를 이식하는데 성공해 세계 첫 간이식 8천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병원은 1992년에 뇌사자 간이식을 시작으로 올해 9월말까지 생체 간이식 6,658건, 뇌사자 간이식 1,342건을 실시했다. 그동안 국내 간이식 최장기 생존자(1992년 당시 42세), 국내 첫 소아 생체 간이식 환자(1994년 당시 9개월), 국내 첫 성인 생체 간이식 환자(1997년 당
플러스정형외과(송도, 정새롬 대표원장, 사진)가 특화된 인공관절 특화 수술치료 원칙 ‘3·3·3 원칙’을 제시했다.이 원칙은 3無(무수혈, 무통증, 무금식과 3小(최소절개, 최소흉터, 최소감염), 3조(조기재활, 조기보행, 조기퇴원)를 의미한다.플러스정형외과에 따르면 수술 과정에서 출혈과 조직 손상을 줄이고 수술 후에는 빠른 약물 처치나 재활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빠른 회복 및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이 원칙을 실천하기 위한 배경으로는 무릎, 어깨 등의 관절 질환에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의료진과 내과, 영상
코로나19 이후 성조숙증 청구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의료기관 성조숙증 청구 현황(2019~2021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성조숙증 청구 건수는 64만 8,528건으로 2019년 대비 1.5배(46.4%) 증가했다. 진료 과목 별 청구건수로는 2021년 기준 소아청소년과가 63만 7,574건(98.3%)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내과 7,573건(1.2%), 산부인과 888건(0.14%) 순 이었다. 특히 영상의학과가 175건으로 2019
필수의료과목의 전공의 중도 이탈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흉부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외과에서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문과목별 전공의 이탈률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7월) 필수의료과목의 전공의 중도 이탈률이 10.5%로 전체 평균 9.3% 보다 높았다. 과목별로 살펴보면 흉부외과 14.1%, 산부인과 13.1%, 외과 13.0%, 신경외과 12.7%, 내과 10.3% 순이었다. 특히 흉부외과, 산부인과의 전공의 이탈률이 급상승했다. 흉부외과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