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홍석범 교수가 2023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제55차 추계학술대회(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우수비디오상(성인심장)을 받았다.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재열 교수가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있는 입원한 폐렴 환자에서 혈청형별 폐렴구균 유병률'이라는 연구로 2023년 하반기 대한내과학회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소아청소년과 강윤구 교수가 12월 27일 열린 2023 제4회 강원인술대상 시상식(춘천 세종호텔)에서 의료인 부문을 수상했다.
인제대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강석인 교수가 소화기연관학회 2023 국제학술대회(KDDW,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강 교수는 십이지장 상피하종양의 크기와 궤양 변화를 분석한 '무증상 십이지장 상피하종양 환자의 자연 경과'를 발표했다.
전세계 인구 가운데 약 10%가 갖고 있는 질환은 만성부비동염(축농증)이다. 코막힘, 콧물, 얼굴 통증, 후각 감퇴 등의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데다 재발률도 높다.발생 원인은 서양인의 경우 호산구, 동양인은 호중구가 원인으로 알려진 가운데 호중구 세포 외 덫이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신현우 교수팀(임수하 박사과정)은 만성 부비동염 환자의 코 조직과 콧물에서 호중구 세포외 덫의 발견율과 기저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알레르기 및 면역학 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of Allergy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도 일정 수치 이상에서 고강도 운동하면 사망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 교수, 박한진 강사,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 공동 연구팀은 미세먼지 농도와 운동 강도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의학저널(Mayo Clinic Proceedings)에 발표했다.미세먼지는 심혈관계, 호흡기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고농도일 경우 야외활동을 삼가야 한다. 하지만 동일 수준의 미세먼지라도 운동강도에 따라 사망위험에 미치는 영향은 알려져 있지 않다. 연구 대상자는 건강보험공단 데이터(2009~201
한양대병원(병원장 이형중)이 202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주관 보건복지부)에서 권역응급의료기관 부문 서울 7개 기관 중 1위, 전국 3위로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 대상은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 및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항목은 ▲안정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이다.한양대병원은 안전관리 및 중증응급환자 진료 적절성과 전원 안전성을 평가하는 '안전성' 영역과 환자 만족도 조사를 평가하는 '환자중심성' 영역에서 전국 40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영역에서도 '효과성' 부문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사의 정확한 명칭 사용 기준을 제시했다.한의협은 한의사의 정의를 국내 한의과대학 또는 한의학전문대학원에서 한의학 학사학위를 받은 후 국시원에서 주관하는 한의사면허시험에 합격한 의료인으로 정의한다고 밝혔다.최근 일부 언론에서 중국 한의사나 미국 한의사라는 표현은 잘못이며, 각각 중(中)의사와 미국 침구사로 표현해야 정확하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한의사들과 동일한 면허가 있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협회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 유럽에서는 일부 대학의 3년 과정의 침구학 강좌가 있을 뿐 정식 한의과대
일동제약이 일본 시오노기가 개발한 코로나19 경구치료제 엔시트렐비르에 대한 국내 제조허가를 27일 신청했다.일동제약은 앞서 이 약물에 대한 기술 이전 및 시험 생산에 성공했으며, 양사간 제조기술 이전 관련 승인을 마쳤다.기존 수입품목 허가 대신 제조판매품목허가로 변경한 데 대해 일동은 "현재의 환경 변화나 공급 안정성 등을 감안했을 때 제조허가를 받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경영기획본부 행정관리부장 채희복
순천향대 서울병원이 2024년 개원 50주년을 맞아 슬로건과 엠블럼을 공표했다.슬로건은 '순천향 인간사랑 50년, 의료를 넘어 사람을 꽃 피우다'로 순천향의 설립 이념인 인간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교직원의 공모와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엠블럼은 5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미래로 도약, 비상하는 순천향의 모습을 담았다. 컬러는 순천향의 전용 색상인 다크블루 사용했다.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진태 교수가 11월 9일 열린 제100회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국제학술대회(KoreAnesthesia 2023)에서 KSA 학술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심폐마취, 소아마취, 부위마취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 논문을 250편 이상 발표했다.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 IDEN, 이사장 박종재)가 12월 8일 열린 아태소화기학회(APDW2023, 태국 방콕)에서 소화기내시경학 분야의 발전 및 관련 의료인들의 교육을 위한 장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5년간의 MOU를 체결했다. IDEN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2011년 처음 개최한 국내 개최 국제학술대회다. 2019년에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독립했으며, 지난해에는 대한의학회로부터 국제학회로 승인받았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연차를 몰아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지난 26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근로자휴가조사에 따르면 연차 휴가 소진율이 지난해와 비슷한 76%로 나타났다.최근 젊은 층은 연말 회사의 회식을 꺼리는 트렌드다. 굳이 한다면 저녁보다는 점심 회식을, 아예 회식없이 쉬면서 친구를 만나거나 못했던 건강관리 등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려고 한다. 특히 관리에 소홀했던 피부를 위해 피부과를 내원하는 경우도 늘어났다는 전언이다. 최근들어 항노화에 관심이 높아지며서 즉각적인 효과와 함께 회복 기간이 없는 비침습적 피부 리프팅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질환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은 무릎 관절 내 연골 조직이 닳아 없어지는 퇴행성관절염이다.특별한 외상이 없어도 체중 부하와 보행 시 충격으로 연골은 계속 손상된다. 그러다 중년 이후부터 연골의 노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심각하게 변형된다.발생 초기에는 체중이 실릴 때에만 통증이 나타나지만 만성이 되면 밤잠을 설칠 만큼 심해진다. 연골 조직이 닳아 관절이 해체되고 다리 형태까지 변하게 된다. 걷기는 물론 서있기 조차 어려운 말기에는 인공관절수술이 필요하다.하지만 인공관절도 수명이 있기
올해 적발된 온라인 의약품 불법·판매 는 총 1만 8,331건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인터넷진흥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동 점검해 이같이 적발하고, 해당 홈페이지의 접속을 차단했다고 27일 밝혔다.온라인 의약품 불법·판매 광고 중에는 발기부전치료제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탈모치료제, 해열·진통·소염제, 각성제·흥분제, 국소마취제 순이었다. 온라인상의 의약품 판매·알선·광고는 불법이다. 특히 정식 허가 여부를 알 수 없어 유통과정 중 변질·오염될 우려도 있다.식약처에 따
허리가 아프면 허리디스크부터 의심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많이 알려진 척추질환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허리통증의 양상에 따라 질환은 천차만별이다.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 극심한 허리 통증과 뻣뻣함을 느낀다면 세종대왕도 앓았다는 강직성척추염일 가능성이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강직성척추염 진료 환자는 2015년에 비해 22.7% 증가했다. 나이 별 발생률은 40대가 23.8%로 가장 높고 이어 30대가 21.1%다. 성별로는 남성이 71%를 차지해 3040 남성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3040 남성에서 많이 발생하
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가 2023 종근당 알지(Re:Green) 캠페인을 실시했다.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한 이 캠페인은 '다시 초록의 자연을 만들자'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매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483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올해 캠페인에는 '우리집 반려식물 자랑대회', '지속가능한 여행법', '채식한끼 최소한끼' 등 매월 다채로운 챌린지를 진행했다. 11월에는 사내 공모전으로 선정된 '종근당 나눔데이'에서는 물품을 필요로 하는 동료 및 이웃과 나누
서울성모병원 안센터가 각막이식 수술 5,500건을 시행했다. 국내 단일기관으로는 최다이자 최초 기록이다.지난해 시행된 각막이식 수술만 230건이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KONOS)과 대한안과학회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시행된 총 각막이식 수술은 1,000여건으로 이 가운데 20%를 서울성모병원이 담당한 셈이다.고난이도 각막내피이식수술 역시 국내 첫 700례를 시행했다. 지난 해 각막이식 수술 가운데 약 절반은 고난이도인 각막내피이식수술이었다.700번째 각막내피이식수술은 폐쇄각 녹내장 이후 수포성 각막병증 환자였다. 환자의
한양대구리병원(병원장 이승환)이 12월 20일 구리소방서와 응급의료 협력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