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국내 최초로 내시경 이용최소 침습 신장결석 수술 500례를 달성했다.최소침습 신장결석 수술은 구부러지는 연성내시경을 이용하여 요관을 통해 출혈과 흉터 없이 신장 내 결석을 제거하는 RIRS수술과 신장을 관통하는 구멍을 기존 수술에 비해 1/3정도까지 줄여 신장 기능의 손상을 최소화하여 결석을 제거하는 Mini-PCNL 수술이 대표적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자궁근종센터(센터장 김미란교수)가 국내 처음으로 2010년 자궁근종센터를 개소한 이래 다빈치 로봇수술 500건을 돌파했다.7월말 기준으로 500건 수술 가운데 자궁근종 절제술이 8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인암 수술(6.2%), 양성 난소 종양 수술(5.8%), 자궁절제술(3.8%), 엉치뼈 질 고정술(0.2%)이 시행됐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로봇 방광수술 국내 최다인 75례를 돌파하는 등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2009년부터 비뇨기과에 로봇수술을 시작한 서울성모병원은 이로써 누적 건수 총 300례를 돌파했다.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의공학연구소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수술용 의료기기 병원-기업 상시 연계 개발 플랫폼 과제’를 최근 유치했다.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연간 10억원 씩 5년간 총 50억원을 지원받는 이번 과제에는▲전기 및 레이저 진단치료기기 ▲심혈관용 기계기구 ▲자동화 로봇수술기 등을 중심으로 한 수술용 의료기기를 개발한다.의료 현장을 중심으로 의료기기 개발 기업과 협력하는 이번 과제는 서울아산병원에 상시협력 연구개발실을 마련해 연구책임자 김명준 교수(안과)를 주축으로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임상시험에 이르기까지 의료기기 개발 모든 과정에 병원과 기업 간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김송철 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장은 “이번 과제를 통해 서울아산병원이 보유
한미약품의 바이오의약품 및 세파항생제를 생산하는 평택공단이 친환경 및 안전경영 분야에서 국제인증을 획득했다.한미약품 평택공단은 최근 국제표준화기구(이하 ISO)가 부여하는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사진 좌]과 유럽지역 13개 표준화기관이 인증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18001)[사진 우] 등 총 2건의 국제인증을 각각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평택공단은 환경 및 안전분야의 최적화된 관리를 위해 별도의 TF를 운영하면서 시스템 매뉴얼화 및 정기적인 임직원 교육 등을 진행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평택공단은 지난 6월 국제인증네트워크(IQNet) 한국 대표기관인 한국품질재단(KFQ)의 심사를 받았으며, 최근 두 기관의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국제인증의 유효기간은 3년이며, 6~9개월 주기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최근 신장이식 2500례를 기록했다.1969년 3월 23일 국내에서 최초로 신장이식에 성공한 서울성모병원은 개원 전 연 50~60례에 그쳤던 신장이식수가 2009년 개원 후 연 100례를 넘어 2010년 105례, 2011년 140례, 2012년 140례, 2013년 139례, 2014년 138례를 시행하였고 올해 6월 신장이식 2500례를 달성하게 되었다.이러한 신장이식의 활성화 요인은 CMC 네트워크를 통한 뇌사 공여자로부터의 이식건수의 증가, 고난도 장기이식 (혈액형 불일치이식, 감작된 환자이식, 백혈병과 만성신부전 동시이식, 재생불량성빈혈환자에서의 신장이식 등)의 성공 등 차별화된 경쟁력이 발판이 되었다.특히 혈액형불일치 이식은 2009년 처음
보건복지부 지정 대장항문 전문병원 한솔병원이 올해로 개원 25주년을 맞이했다.한솔병원은 지난 10일 교통회관 더컨벤션에서 임직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25주년 기념식을 갖고, 향후 25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이동근 대표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5년 동안 여러 힘든 상황 속에서 한솔병원은 대장항문외과 소화기내과 전문병원으로서 입지를 단단히 구축했고, 이를 우수한 직원들과 함께 이룰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소통으로 하나되어 25년 후 새로운 한솔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오늘부터 또다른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자”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이세엽)이 복지부 주관 '2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이로써 계명대 동산병원은 오는 2019년 3월 8일까지 4년간 상급종합병원 지정, 전문병원 지정 등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보건복지부의 2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는 2010년 처음 시행에 비해 기본가치체계(환자안전, 지속적 질 향상), 환자진료체계(진료전달체계, 수술ㆍ마취진정관리, 의약품 관리, 환자권리 존중 및 보호), 지원체계(경영 및 조직운영, 감염관리, 안전한 시설, 의료정보관리) 성과관리체계 등 전 부문에 걸쳐 한층 강화된 기준을 적용했다.이세엽 동산병원장은 “전 구성원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은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역량을 모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세포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9일 ‘세포치료센터’를 개설하고 연구를 시작했다.국제성모병원 본관 지하 2층에 496㎡(약 150평) 규모의 세포치료센터는 4개의 세포생산실, 2개의 준비실, 품질관리실 등으로 구성됐다.국제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는 앞으로 기초 연구 및 임상 연구용 세포치료제를 생산·공급할 계획이다.세포치료센터 관계자는 “국제성모병원 각 진료과 전문의, 바이오융합연구원과의 연계를 통해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 연구를 활성화할 방침”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줄기세포 연구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윤종호·정기욱·성태연·이유미 교수팀은 최근 목에 흉터를 남기지 않고 갑상선암을 제거하는 로봇갑상선절제술 600례를 돌파했다.갑상선암은 수술을 기본 치료로 한다. 보통 다른 암에서 수술 전·후 치료의 일환인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의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경부절제술이 시행되는데, 목에 6~7㎝ 가량의 흉터가 남는다.갑상선암 로봇수술은 갑상선이 위치한 목이 아니라 옷으로 가려져 보이지 않는 겨드랑이나 가슴 부위를 통해 암을 제거해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목에 흉터를 남기지 않아 미용효과가 높아지고, 수술 후 목의 불편한 느낌이 덜해지는 등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윤종호 교수는 “로봇수술은 모든 갑상선암에 적용할 수는 없고, 환자의 연령, 종양 크기, 침범정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 외과가 위암수술 실적 5,000례를 돌파했다.분당서울대병원 위장관 외과팀(김형호, 박도중, 안상훈 교수)은 2003년 5월 첫 수술을 시작한 후 지난 2014년 12월까지 5,262건을 시행했다.위암에서의 복강경 수술은 조기회복, 통증감소, 흉터의 최소화뿐만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이란 측면에서도 그 효용성을 인정받아가고 있다.아울러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과장 김형호 교수는 복강경 위암수술의 장기생존과 관련된 임상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세계 최초로 국내 16개 병원 14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및 사망률, 비용 대비 효과, 환자 삶의 질, 면역력 그리고 장기생존율을 비교하는 다기관 임상연구(KLASS-01 연구)를 진행 중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 비뇨기과가 전립선암을 비롯한 비뇨기과적 수술을 위한 다빈치 로봇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2007년 10월에 국립대병원 중 처음으로 다빈치 로봇수술을 도입한 분당서울대 비뇨기과는 근치적 전립선 수술, 근치적 신절제술, 부분 신절제술, 근치적 방광절제술, 요관신우성형술 등 거의 모든 비뇨기 종양과 양성 질환의 수술적 치료에 로봇 수술을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비뇨기과 변석수 교수(과장)는 “인구고령화 및 생활습관의 서구화 등으로 비뇨기과 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고, 활성화된 건강 검진을 통하여 질병들이 조기에 진단되는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더 발전된 로봇 기술 개발과 연구를 통해 치료효과는 최대한 높이고 합병증과 후유증은 최소화하는 선진화된 진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