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 외과가 위암수술 실적 5,000례를 돌파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위장관 외과팀(김형호, 박도중, 안상훈 교수)은 2003년 5월 첫 수술을 시작한 후 지난 2014년 12월까지 5,262건을 시행했다.

위암에서의 복강경 수술은 조기회복, 통증감소, 흉터의 최소화뿐만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이란 측면에서도 그 효용성을 인정받아가고 있다.

아울러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과장 김형호 교수는 복강경 위암수술의 장기생존과 관련된 임상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세계 최초로 국내 16개 병원 14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및 사망률, 비용 대비 효과, 환자 삶의 질, 면역력 그리고 장기생존율을 비교하는 다기관 임상연구(KLASS-01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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