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다빈치 로봇 수술 도입 4년 4개월 만에 1천례를 돌파했다.병원은 2013년 12월 첫 다빈치 로봇 수술을 시작한 이해 6개월만에 100례, 2년 5개월만에 500례를 돌파하는 등 가파르게 성장했다. 특히 이번 1천례 달성은 지난해 말 900례를 넘긴 이후 4개월도 걸리지 않았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방내분비암센터 김이수 교수가 유방암과 갑상선암 수술 각각 4,002례와 6,005례로 개인통산 1만례를 기록했다. 1993년부터 시작해 2018년 1월까지 2년간의 미국 MD앤더슨 암센터 객원교수로 재직하던 기간을 뺀 22년 동안의 성과다.
고대구로병원이 이달 7일 호스피스와화의료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암병원 10층 대강당에서 개소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대구로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지난 2008년 3월 개소 이후 10년 간 2천여명의 말기암 환자를 돌봤다.현재 12개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지지를 위해 미술, 음악, 원예 등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음악회, 생일 이벤트, 힐링나들이 등을 통해 말기암 환자들이 생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서울대병원이 아랍에미레이트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셰이크칼리파 전문병원(SKSH)이 지난 18일 개원 3주년을 맞았다.2015년 2월 공식 개원한 셰이크칼리파 전문병원은 암, 심장질환, 신경계질환 등에 중점을 둔 지역 거점 병원으로 한국 의료진 180명을 포함해 총 8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성명훈 병원장은 도와준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꾸준한 소통으로 환자, 직원이 신뢰하고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 환자 중심의 최고 의료 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산업계 최고 수준인 ‘AA’를 획득했다.일동제약은 지난 2007년 CP를 도입, 공정경쟁 실천 선언을 비롯해 자율준수편람 제정, 관련 교육시스템 구축 등 CP 운영을 본격화했다.임원실 직속으로 CP관리실을 설치해 관리감독 권한을 강화하고, 약사, 변호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전문성을 높였다.CP관리실은 CP와 관련한 사전업무협의체 운영, 모니터링 및 상벌제도 시행, 임직원 교육 및 의식 개선 활동, 규정 및 가이드라인 관리 등을 주관하고 있다.CP관리실장 조석제 상무는 “최고경영자에서부터 일선 실무자에 이르기까지 CP에 대한 관심이 높고, CP와 관련한 체계적인 시스템, 교육 및 모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식품안전과 HACCP 제도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한·중·일 HACCP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HACCP KOREA 2017’을 오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제 HACCP 세미나, HACCP 정책포럼 ,전문기술상담, 체험관 운영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또한, 행사가 진행되는 4일 동안(10.25.~28.) HACCP 전문기술상담과 체험관을 운영하여 산업 관계자 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행사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 ▲ kdchio2846@haccp.or.kr/043-928-0143.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최근 폐암 로봇수술에 성공해 인천과 부천 지역 최초로 다빈치 로봇수술 300례를 달성했다.인천성모병원은 2011년 인천과 부천 지역 최초로 수술용 로봇 다빈치Si(Da Vinci Si Surgical System)를 도입한 뒤 그해 로봇 위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이어 냈다. 이후 전립선암, 폐암, 대장암, 갑상선암, 자궁근종 등 총 300명 이상의 환자에게 로봇수술을 시행했다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 통계자료를 보면 300례 중 약 20%가 폐암수술이었다. 폐암은 다른 장기로 전이되기 쉽고, 재발률도 높은 암이다. 폐암 로봇수술의 경우 림프절을 10~15배 확대할 수 있기 때문에 림프절까지 말끔하게 제거하는데 유리하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센터장: 이동현)가 인공방광 수술 500례를 달성했다.인공방광 수술은 소변 주머니를 차야 하는 방광암 환자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개발된 치료법으로, 수술은 방광암 절제 후 환자 자신의 소장(小腸)을 필요한 만큼 잘라서 인공방광을 만들어 없어진 방광을 대신하게 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이동현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장은 "인공방광수술을 받은 환자는 다른 병원에서 요루형성술을 받은 방광암 환자들과 달리 일상 생활에 불편이 없고, 정상적인 성생활도 가능해 만족도가 매우 높아 방광을 적출하는 방광암 환자에게 꼭 필요한 수술이라며 "향후 센터 주도 하에 인공방광 수술 술기를 전국으로 알려 국내에서 소변 주머니를 차는 방광암 환자가 없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 심장센터가 지난 5일 센터 개설 30주년을 맞았다.강북삼성병원은 1985년 2월 효석심장연구소를 발족하여 심장센터 개설을 준비했고, 1987년 센터를 개소했다.현재 9명의 심장전문의, 23명의 간호사와 의료기사로 구성된 전문 의료팀이 관상동맥 중재술, 말초혈관 중재술, 3D를 이용한 부정맥 질환 진단과 도자술, 경피적 선천성심장병 및 판막질환 치료, 흉부와 복부 대동맥류 재건술 및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하고 있다.심장 및 혈관시술 건수는연간 3,000례에 달한다.또한 심장질환 중재술 이후 심장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심장병의 예방, 치료 및 재활 등을 원스톱으로 관리하고 있다.심장센터 강진호 센터장(순환기내과 교수)은 “외래진료실 개편, 심장기능 검사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방사선비상진료네트워크(REMPAN) 제 16차 총회가 2020년 한국에서 개최된다.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은 지난 2일 열린 WHO 주관으로 개최된 제15차 REMPAN 총회(스위스 제네바)에서 2020년 제16차 총회의 한국 개최가 결정됐다고 밝혔다.1987년 설립된 WHO-REMPAN은세계 40여 개국의 방사선비상진료와 관련된 의료 및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방사선비상 관련 응급의료, 혈액학, 종양학, 화상 및 외상치료, 독성학, 핵의학 등 전문분야의 의료자문과 생물학적 선량평가 네트워크 운영, 피폭환자 정보 데이터 관리 등에 대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총회는 3년마다 개최되며 이번 2020년 제16차 REMPAN 총회는 한국 개최가 결정된 국제방사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7월 3일 오후6시 병원 본관 4층 링크홀에서 61주년 개원기념식 행사를 가졌다.박진미 병원장은 "개원 61주년을 맞아 그 동안 병원을 위해 헌신해 준 전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리며, 전 직원들이 한 마음이 되어 치유사도직에 임했던 초창기의 치유공동체의 모습을 떠올리며, 환대와 양질의 진료를 통해 우리 병원이 치유의 희망이 넘치는 치유공동체로 지속적인 성장을 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 신장암 로봇수술 건수가 1천례에 달했다.2007년 10월 국립대병원으로는 처음으로 로봇시스템을 활용한 전립선암 적출술을 시작한 분당서울대병원은이후 신장암, 방광암 등 비뇨기암으로 대상을 넓혔으며 지난해 9월에는 비뇨기과 단독으로 로봇수술 3천례를 넘어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