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세포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9일 ‘세포치료센터’를 개설하고 연구를 시작했다.

국제성모병원 본관 지하 2층에 496㎡(약 150평) 규모의 세포치료센터는 4개의 세포생산실, 2개의 준비실, 품질관리실 등으로 구성됐다.

국제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는 앞으로 기초 연구 및 임상 연구용 세포치료제를 생산·공급할 계획이다.

세포치료센터 관계자는 “국제성모병원 각 진료과 전문의, 바이오융합연구원과의 연계를 통해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 연구를 활성화할 방침”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줄기세포 연구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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