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 김윤섭)과 김윤섭 대표가 국내 제약업계를 대표하는 최고기업과 제약부문 최고CEO로 각각 선정됐다.6월 24일 오후 6시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유한양행은 한국경영인협회로부터 제약부문 최고기업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한국경영인협회는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업종별 최고 기업을 심사했으며, 기업 규모,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주주중심경영 등 5개 부문에 걸쳐 학계, 재계, 언론계의 인사들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공정하고 엄밀한 심사와 평가를 진행했다.유한양행은 5개 모든 평가항목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제약부문 최고기업으로 선정됨으로써, 다시 한번 국내 제약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이날, 대한민국 최고CEO 대상을 받은 김윤섭 대표는 유한양행을 제약
보건복지부 지정 대장항문 전문병원 한솔병원이 올해로 개원 24주년을 맞이했다.한솔병원은 지난 11일 교통회관 더컨벤션에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24주년 기념식을 갖고, ‘VISION 2020 대한민국 1등의 소화기·대장항문 전문병원’을 달성하자는 의지를 다졌다.이번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표창과 학술상 시상이 있었다.이동근 대표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체적으로 병원계가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우리는 화합하고, 소통하며, 근본적인 문제해결에 에너지를 집중시켜야 한다”며, “타 대장항문병원들에 영향을 미치고, 리드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더욱 탄탄한 실력을 쌓아가자”고 말했다.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이사장 허일섭)가 지난 9일 경기도 용인의 연구소 강당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국내를 넘어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연구소로의 도약을 다짐했다.이와 함께, 이날 창립 기념식에서는 30년 만에 바뀐 연구소의 새로운 CI[사진]가 공개됐다.새 CI에 대해 허은철 소장은 “목암연구소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연구소로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개발됐다”고 설명했다.한편,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지난 30년간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성 질환이나 종양, 희귀질환에 대한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고자 인적, 기술적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14년도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로 선정됐다.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는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보고를 활성화하고 부작용 관리체계의 선진화를 확립하고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 고대 구로병원을 포함한 전국 12개 의료기관만이 선정됐다.고대 구로병원은 2010년에 모니터링 센터 시범사업을 시작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3년 연속 선정되어 모니터링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사업의 책임연구자인 이흥만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은 "원활한 정보수집과 분석을 통해 선진화된 부작용 정보 보고 체계를 확립하고, 나아가 전국에서 사용 중인 의료기기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이 2009년 3월 17일 문을 연 이후 개원 5주년을 맞았다.병원은 지난 5년간 양적인 성장과 의료의 질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소아 환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병원에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환경 개선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했다.2010년 12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설된 소아전용 응급센터는 성인과 별도로 분류해 소아 환자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갖도록 돕고 응급실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개원 당시부터도 국내 최대 규모의 소아와 신생아중환자실 61병상을 운영해 소아 중증 질환 전문 치료에 앞장섰던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은 2013년 기존 38병상이었던 신생아중환자실을 20병상 더 늘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3월 14일(금)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센터장 이유경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지정됐다. 지난해 이어 2번째 센터 지정이다.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는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보고를 활성화하고 부작용 관리체계의 선진화를 확립하고자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시작한 사업이다.이유경 센터장은 “지난해 센터 사업을 시행하면서 많은 오류들이 바로잡혔다고 자평한다. 의료기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정부에서 의지를 가지고 시작한 사업인 만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도 올해 또 한번 최선을 다해 사업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뇌종양이나 혈관 기형 등 뇌 속의 질병을 칼을 대지 않는 무혈(無血) 감마나이프 수술로 7천 명의 환자를 치료하는 기록이 달성되었다.서울아산병원 감마나이프센터가 무혈(無血) 감마나이프 수술로 7천 명의 환자를 치료하는 기록을 달성했다.감마나이프 수술은 머리를 절개하지 않고 감마선을 이용해 뇌종양, 뇌혈관 기형 등 뇌질환을 치료하는 무혈(無血) 방사선 수술법으로 수술 후 감염·출혈 등의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해 환자의 수술 부담을 줄여주는 치료법이다. 국내에서는 총 18대가 운영되고 있다.이번 기록은 1990년 아시아 최초 감마나이프 도입 후 2010년 9월 5천례 돌파, 2012년 7월 6천례 돌파에 이어, 채 2년이 되지 않은 1년 8개월 만에 1,000례를 시행한 것으로, 서울아산병원 감마나이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팀이 국내 처음으로 ‘신경전기자극수술’ 1,000건을 돌파했다.‘신경전기자극수술’은 전기자극장치를 인체에 삽입해 약물이 듣지 않는 중증의 파킨슨병이나 수전증, 이상운동 질환과 간질 등의 질환을 치료하는 수술방법이다.대표적 수술기법들로는 심부뇌자극수술(deep brain stimulation), 척수자극수술(spinal cord stimulation)과 미주신경자극수술(vagal nerve stimulation)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고집적초음파(MRgFU)를 이용한 치료법도 등장했다.장진우 교수는 “초미세 신경들 사이에서 정확한 위치에 전기자극기를 삽입하여 중증 신경계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과 축적된 경험이 필수적이다”며 “세브란스병원은 전기자
서울아산병원이 지난 13일 임상연구 분야 국제 인증기관인 AAHRPP(국제 연구대상자보호프로그램 인증협회)로부터 전면 인증을 획득했다.이번 인증으로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연구대상자의 권리와 복지를 보호하기 위한 연구규정과 체계가 국제적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병원측은이번 인증이연구의 질과 윤리적 신뢰성을 높이고 글로벌 임상연구 기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대 안암병원 기관윤리심의위원회(IRB)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윤리위원회 연합 포럼(FERCAP)' 총회에서 생명의학연구윤리분야 국제 재인증을 받았다.FERCAP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기구로써 아시아 서태평양 지역에서 실시하는 임상연구 관련, 시험대상자 보호와 연구윤리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연합기구이다.지난 9월 초 3일간 FERCAP의 현장 조사팀이 병원을 방문해 병원 IRB의 활동과 규정, 연구과제 심의참관과 내용, 시설 등 IRB 시스템 전반에 대한 국제 기준 적격성 여부를 평가했다.이번 재인증은 2010년 FERCAP 인증을 처음 획득한 이후 2번째다.김열홍 IRB위원장(안암 종양혈액내과 교수)은 “FERCAP 국제인증은 안암병원이 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 개소식이 11월 21일(목) 오후 4시 개최됐다.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지난 3월 정부 지정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사업기관으로 선정된 후, 정부 권고에 맞춰 지난 7~8월 2개월간 확장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센터 지정은 경기 서부권 지역에서는 유일하며 규모는 총 22개 병상이다. 센터장에는 김성신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임명됐다.황경호 병원장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이제 미숙아 및 고위험 신생아 집중치료를 위한 광역단위 지역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며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지역사회 내 미숙아 및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위해 본원의 우수한 의료진들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진료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서울아산병원 대장암센터가 1989년 개원 후 지금까지 24년 간 대장암 수술 20,000례를 달성했다.이 가운데 직장암 9,100례, 우측대장암 4,600례, 좌측대장암 6,300례이며, 고난도 술기가 요구되는 직장암 수술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조기직장암이 94.1%, 진행 암은 80.6%로 나타났다.이는 미국(각각 88.2%과 69.5%)보다 높은 치료성적이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직장암 환자들이 항문괄약근을 보존해 수술 전과 같이 정상적인 배변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