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이 지난 15일 하루 내원환자 수가 3천명을 넘어 1969년 개원 이래 최다 기록을 냈다.병원측은 최적의 치료를 위한 노인골절센터 및 암 협진팀 운영을 비롯해,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 우수한 의료진 확충 등 진료 서비스를 향상시켜 왔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최석구 원장이 1월 27일 13층 병원 회의실에서 대만대표부 석정 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2년 전 서울백병원과 지정병원 협약을 맺은 대만대표부가 유학생과 관광객 등 대만 환자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준데 따른 감사의 표시다.최 원장은 "대만 관광객은 1년에 60만 명 이상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며 "올해는 중국인 채용과 교직원 중국어 교육을 통해 중국과 대만 환자들이 서울백병원에서 모국어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윤수영 교수(신장내과)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 판에 등재됐다.윤 교수는 급성 신손상 및 지속성 신대체요법에 대한 연구, 투석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연구 등 신장병 환자를 위한 연구 공로를 인정받았다.
체외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가 진단 플랫폼에 이어 진단시약까지 브라질에서 인허가를 획득했다.바디텍메드는 22일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 ANVISA로부터 심혈관질환 진단시약인 CKMB와 Tn-I, 전립선질환 진단시약인 PSA 및 해당 시약의 컨트롤 시약 4종 등 총 7개 진단시약에 대한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CKMB, Tn-I, PSA는 현재 브라질 면역 POCT(현장진단검사) 시장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진단시약이다.바디텍메드는 지난 10월 현지 유통업체와 총판 계약 체결한데 이어이달에 진단 플랫폼과 진단시약에 대한 인허가도 획득했으며 내년 1분기부터 브라질에서 매출이나올것으로 기대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 이수남 교수가 최근 시행된 ‘제19차 내과분과 전문의 자격인정시험’에서 수석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2007년 가톨릭의과대학을 졸업한 이수남 교수는 2013년 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바 있으며, 올해 순환기내과 분과 전문의 시험에서 1위를 차지,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자격을 인정받았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이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3차례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평가기준이 한층 강화된 5번째 인증 기준집으로 3차 인증까지 받은 병원은 고대 안암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이다.JCI 인증은 병원의 의료프로세스를 환자의 안전에 가장 큰 가치를 두는 평가로 고대안암은 2009년 첫 인증을 획득한 이후2012년 재인증,올해 3차 인증까지 성공했다.고대안암은 1,222개의 항목 중 98%를 완전히 충족하며 흠잡을 곳 없는 완벽한 평가를 받았다.김영훈 안암병원장은 “JCI인증에서 요구하지 않는 것까지 세밀하게 챙기며 인증 기준을 뛰어넘는 안전시스템을 갖췄다”면서 “3차 JCI인증을 성공적으로 마친 전 교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자랑스럽다. 3차 인증이 끝이 아니며,
국내 최대 의사 전용 웹사이트인 메디게이트(www.medigate.net)가 회원 9만명을 돌파했다.의사면허와 면허번호 중복을 수작업으로 일일이 확인 후 가입을 승인하는 메디게이트는 의사들만 이용 가능한 의료 버티컬 포털 사이트다.2000년 의약분업 당시, 의사들이 의견을 규합하는 채널로 활용하면서 유입자가 늘어 자리를 잡기 시작했고, 현재 온라인 의사 커뮤니티의 중심으로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메디게이트 회원은 모바일 전용 페이지와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의사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에스테틱포럼, 융합의학포럼과 같은 다양한 서브 포럼에서 시술과 처방 노하우를 교환하고 케이스를 공유한다.
이동수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이 혁신제약사업부문 아시아 클러스터 대표로 선임됐다.이 사장은 오는 12월 1일부터 아시아지역 8개국(한국, 대만, 홍콩, 인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의 혁신제약사업부문(Global Innovative Pharma, GIP)을 총괄하며 아시아 지역의 성장을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영남대병원(병원장 정태은)이 지역 최초로 2015년 '뇌졸중 전문치료실'(Stroke Unit) 2차 인증을 획득했다.영남대병원은 대한뇌졸중학회가 2012년 처음으로 주관한 '뇌졸중 전문치료실 설립지원 및 인증사업' 평가에서 지역 최초로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을 획득했으며, 역시 지역 최초로 2015년 2차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18년 8월 말까지 3년간이다.
삼성서울병원 중증치료센터 에크모팀(팀장 성기익 흉부외과 교수)이 에크모(ECMO) 시술 1,000례를 달성했다.2003년 흉부외과 이영탁, 성기익 교수팀이국내에서는처음으로현대적 에크모 치료를 시작한삼성서울은지난 해에는 중환자의학과, 심장내과, 흉부외과 교수들로 구성된 ‘다학제 에크모팀’을 출범시켰다.기존 치료방법에 반응이 없는 중증 심부전 및 폐부전 환자를 위한 에크모는 체외 순환을 이용한 혈액 산소화 장치로, 심폐부전이나 심장정지 등과 같은 위급한 상황에서 체내 혈액을 환자 몸 밖으로 빼내 부족한 산소를 공급하고 다시 환자 몸 안에 넣어주는 장치다. 몸 밖에서 심장과 폐의 역할을 대신해 주는 것이다.지난 14년 2월에 만들어진 ‘중증치료센터 다학제 에크모팀’은 작년 한 해만 129건의 에
경북대학교병원이 17일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일산 킨텍스 교육기부 행복박람회에서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상했다.이번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은 전국 대학병원 중 최초로 수상한 것으로 교육기부에 대한 선도적인 역할 수행으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경북대학교병원의 교육기부 활동은 병원견학프로그램, 대구동덕초등학교 피부검진, 교원연수 프로그램 등이 있다.조병채 경북대학교병원장은“대구경북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뿐만 아니라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실현하고 교육수요자 중심의 정책에 발맞춰 창의적 인재육성, 자유학기제 정착, 인성교육 활성화, 학교폭력 예방 등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 소화기내시경실과 건강증진센터가 2015년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우수내시경실 인증은 국내 소화기내시경 영역의 질적인 향상과 의료 환경 개선의 취지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보증하는 질 관리 제도다.내시경 인력, 시설과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관리, 감염 및 소독의 5개 영역, 72개 항목에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 연구재단이 권장하는 질 관리와 관련된 지침을 준수해 양질의 검사를 제공하고 있음을 보증해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정혜경 소화기내시경실장은 "2012년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에 이어 올해 재인증 획득으로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시경실과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실이 뛰어난 의료진과 우수한 시설, 장비, 감염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