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애틀랜타재향군인의료센터(조지아주 애틀랜타) 내분비과 부장이자 에모리대학 내과학 Mark Nanes교수팀은 만성폐질환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골다공증위험이 5배 높다고 Chest(116:1616-1624, 1999)誌에 보고했다. 스테로이드치료도 관여 이번 연구에 따르면, 만성폐질환자가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이용해 표준적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골다공증위험은 9배가 되고 질환 자체외에 추가로 골량감소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Nanes교수팀은 23~90세의 만성폐질환 남성환자 171례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험에서 흡입글루코코르티코이드군, 경구 글루코코르티코이드군,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비투여군 등 3군으로 나누었다. 만성폐질환을 갖지 않은 대조군도 관찰했다. 이중에너지X선 흡수법(DXA법)을 이용하여 고
【뉴욕】 프린세스 마가렛병원 및 암젠연구소(이상 캐나다 터론토) 면역학 Josef Penninger주임연구원등은 Nature(402:304-309, 1999)誌에 신체의 면역계가 스스로 생산하고 뼈와 연골을 파괴하여 관절염이나 골다공증을 야기하는 물질(OPGL, osteoprotegerin ligand)을 발견하고 이 파괴작용을 억제하는 방법도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호르몬양 물질 POG를 주입 관절에서 염증이 발생하면 감염과 싸우기위해 백혈구가 동원된다. Penninger주임연구원에 따르면, T세포는 OPGL이라는 물질을 생산하여 뼈나 관절조직을 공격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래트를 이용하여 일련의 실험을 실시하고 래트에 초기 관절염을 야기시킨 후 OPGL의 작용을 차단하는 OPG(osteoprotegerin)
【뉴욕】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골다공증 클리닉 Steven T. Harris소장팀은 『risedronate (Actonel, Procter & Gamble社, Hoechst Marion Roussel社)로 폐경후 골다공증여성의 골절위험이 약 40%감소했다』고 JAMA(282:1344-1352, 999)에 보고했다. 연구는 양사가 공동 지원했다. 비척추골절위험도 줄어 수석연구원인 Harris소장은 『골다공증에는 별다른 조치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 골밀도감소를 억제하는 risedronate는 골다공증 여성에 유의한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약은 내용성이 우수하고 치료초기에 효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식품의약국(FDA, 메릴랜드주 록빌)은 골질환치료용
【스위스·베른】 아직까지 골다공증을 예방한다는 효과적인 식사요법은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대두나 유제품에 대한 기대도 헛되이 끝났다. 그러나 베른대학 임상연구과 Roman C. Mulbauer씨는 Nature(401:343-344, 1999)誌에 『양파나 오이, 파슬리에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같다』고 말한다. 사람이 날마다 섭취하는 음식물의 대부분은 골대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동물실험에서는 그 효과를 증명할 수 있다. 그래서 Mulbauer씨는 실파, 감자, 대두, 계란, 브로콜리 등 다양한 식품을 이용하여 래트를 이용해 실험했다. 그 결과, 예를들면 건조 양파 1g/일을 먹인 래트에서는 투여시작 후 4주이내에 골염량이 유의하게 6.4%증가했다. 골흡수도 20%저해되고 치료용량의 칼시토닌에 버금가
【뉴욕】 텍사스대학 보건과학센터(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연구팀·골스크리닝 부문 Gregory Mundy박사팀은 콜레스테롤치를 저하시키기 위해 널리 사용되는 약제가 골다공증에도 효과적이라고 Science(286:1946-1949, 1999)誌에 보고했다. 스타틴계가 골생성 유발 스타틴계 약제로서 알려져 있는 항고지혈증제는 마우스에서 골 신생(新生)을 뚜렷하게 촉진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검토한 약제는 lovastatin(Mevacor, Merck社), 심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 등 3종. 골 손실을 정지 또는 지연시키는 현존 골다공증치료제와는 달리 새로운 골의 생성을 유발하는 작용이 있는 스타틴은 골다공증 치료에 전혀 새롭고 효과적인 어프로치가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것은 전세계 골다공증 위험을 가진 약 3억명으
【뉴욕】 베일러의과대학(텍사스주 휴스턴)의 Gerald Karsenty박사팀은 체중 및 수정능력 유지에 도움이 되는 비만유전자가 골밀도 조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Cell(100:197-207)誌에 발표했다. 렙틴이라 불리는 비만유전자의 호르몬 산물은 뇌에 골형성속도를 낮추도록 명령하여 천연 골형성저해제로서 작용한다. 마우스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에서 골형성 및 골밀도에 대해 뇌가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최초로 증명됐다. 이들 소견은 골밀도 증가, 골다공증의 치료 또는 예방을 위해 조작할 수 있는 새로운 경로를 밝힌 것이다. 골다공증치료에 새로운 길 연구를 지도한 Karsenty박사는 『이것은 골다공증치료를 목표로 한 전혀 새로운 방법을 특정하는 의의있는 발견』이라고 설명했다. 同박사는 『본질
‘2년후 국내 5위제약사 목표’ 밝혀 일라이 릴리社 시드니 토렐 회장이 방한했다. 이번 방한은 두해에 걸쳐 연속 연간목표를 달성한데 따른 직원 격려 의미. 한국 릴리는 전세계 161개국에 있는 릴리 중 환-태평양 아시아지역 전체에서 영업성장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토렐회장은 ‘혁신과 한국릴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인터뷰를 가진 자리에서 2002년까지 한국내 병원 시장에서 5위내 들 것이라고 밝혔다. 릴리는 우울증 치료제 프로작, 당뇨병치료제 휴물린, 정신병치료제 자이프렉사 등 우수 치료제를 보유중이며, 오는 9월경에는 골다공증치료제인 에비스타가 국내 발매될 예정으로 현재 한국과 미국 동시에 임상시험 중이다.
0억 달러 규모 신약개발 가능성 높여 (주)녹십자(대표이사 허일섭)의 목암생명공학연구소가 유전자 재조합 기법을 이용해 개발한 골다공증 치료제 PTH(부갑상선호르몬)(사진)가 안전성과 골 재형성 효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시험은 미국의 세계적인 임상시험 전문기관인 PPD develop-ment가 담당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폐경기 여성 24명을 투여량이 다른 3개군으로 나누어 7일간 매일 1회 피하주사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는데, 시험결과 PTH가 거의 부작용이 없을뿐만 아니라 골 형성의 주성분인 칼슘대사 조절활성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녹십자는 PTH 1상임상시험 성공에 따라 금년 중 미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폐경기 골다공증환자를 대상으로 2상임상시험에 들어갈 계획
洋醫가 과학적 실험통해 효과증명 경희의료원 이비인후과 조중생 교수 지금까지 특별한 치료법이 없던 알레르기성 비염을 부작용없는 한약재로 치료할 수 있음이 양의사에 의해 밝혀졌다. 그동안 알레르기비염의 치료방법으로는 회피요법과 약물요법, 면역요법 등을 들 수 있으나 어느하나도 완치 단계까지는 유도가 불가능한 실정이었다. 특히 약물요법의 경우 부신피질호르몬제(스테로이드)를 사용해 왔는데 장기간 사용할 경우 고혈압, 골다공증, 정신분열증 등 각종 부작용들이 나타나 문제로 지적됐다. 이를 대체하는 약제개발은 전세계적으로 추진중이나 아직 특별한 약물을 발견하지 못한 실정이다. 조 교수는 스테로이드 대체물질을 연구하던 중 약 200여년전부터 한방에서 알레르기비염 약제로 사용돼 온 몇몇 약제에서 알레르기비염에 효과와 유용
수도약품 직접 뼈에 작용하여 감소된 골량 임상학적으로 증가시키는 작용을 가진 골형성제. 프랑스, 독일 등지의 유럽과 미국 등에서 그 효과와 부작용에 관한 다수의 입증된 임상을 통해, 1년간의 복용에서 척추골 증가율이 16.2%, 2년간의 복용시 27.5%의 높은 골밀도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기존 제제들의 단점이었던 낮은 골량증가효과, 경구투여시 낮은 흡수율, 호르몬제의 부작용 등이 없다고 同社는 밝히고 있다.
각각 마케팅과 제품개발 맡아 업계간의 중복투자를 피하고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 바람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주)삼양사(대표 김 충)와 패취제품 분야에서 생산 및 마케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향후 양사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 상호이익이 되는 윈-윈관계를 구축하는데 합의했다. 삼양사는 여성폐경기 증상 및 골다공증 치료제 에스트란 패취와 복합제제인 에스트란 콤비패취, 협심증치료제 엔지덤 패취에 대한 영업 및 판매권을 대웅제약에 이양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미 지난 98년 12월에도 패취형 금연보조제인 ‘니코스탑’에 대한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은 바있다.
동화약품공업(주) 동화약품공업(주)(대표 황규언)이 부산대 화학과 서홍석교수와 공동으로 차세대 골다공증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후보물질 DW1141을 개발했다. 이 DW1141은 골흡수(분해)억제작용과 골형성촉진작용을 함께 가진 신개념의 물질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파골세포의 기능을 억제하는 파골세포억제제(칼시토닌, 이프리플라본, 비스포스포네이트 등)와는 달리 파골세포의 분화과정을 차단시켜 파골세포의 형성자체를 억제시킨다. DW1141의 골형성촉진활성은 동화약품중앙연구소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후 미 텍사스의대 내분비학과 린다 본왈드 교수에 의해 골형성촉진 활성이 재검증됐다. 한편 DW1141은 파골세포분화억제효과와 골형성 촉진활성을 동시에 갖는 골다공증치료물질로 국제특허출원돼 있다(PCT/KR/00023).
【애틀랜타】 타목시펜이 유방암위험 감소제로 승인된지 1년이 지났다. 이곳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차회의에서 타목시펜이 일부 여성의 암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은 확인됐으나 어떤 여성이 이 약제를 복용해야 하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보고됐다.위험인식?이 열쇠ASCO보고의 대표저자인 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스) 내과종양학·혈액학 Rowan T. Chlebowski부장에 따르면, 타목시펜의 복용 결정은 최종적으로 그 여성의 위험인식에 달려 있으며 또 그 인식을 형성하는데 의사가 어떻게 어프로치할 것인지는 명확하고 간단한 지침이 없는 복잡한 문제라고 한다.부장팀은 이 문제를 제기할 때의 일반 통칙(通則)은 ①여성은 자신의 유방암위험을 과대평가하기 쉽다는 사실을 기억해 둔다 ②암의 절대위험과 상대위험의
【뉴욕】 크레이튼대학(네브라스카주 오마하) 골다공증연구센터 내과의 Robert R. Recker박사팀은 『저용량 여성호르몬보충요법(HRT)과 칼슘(Ca) 및 비타민D의 병용요법이 골다공증 위험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라고 「Annals of Internal Medicine」(130:897-904)에 보고. 『이런 위험을 가진 여성에게는 시험적으로 투여할만 하다』고 말했다.골밀도 3%이상 상승Recker박사는 이번 연구발표에 이은 기자회견에서 『이 요법은 여성에게 새로운 선택지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사팀은 에스트로겐을 Ca 및 비타민D와 병용하면 현행 최저용량의 절반으로도 현 용량과 동일한 골밀도를 유지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이 저용량HRT는 고용량HRT에 따른 부작용의 일부 즉, 부정출혈, 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