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마케팅과 제품개발 맡아

업계간의 중복투자를 피하고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 바람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주)삼양사(대표 김 충)와 패취제품 분야에서 생산 및 마케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향후 양사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 상호이익이 되는 윈-윈관계를 구축하는데 합의했다. 삼양사는 여성폐경기 증상 및 골다공증 치료제 에스트란 패취와 복합제제인 에스트란 콤비패취, 협심증치료제 엔지덤 패취에 대한 영업 및 판매권을 대웅제약에 이양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미 지난 98년 12월에도 패취형 금연보조제인 ‘니코스탑’에 대한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은 바있다.